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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연, 벌과 개미 닮은 초소형 정찰로봇 개발착수

초소형 지상로봇 군집운용 통제 기술 개발 개념도 사진=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군사작전간 비닉성을 요구하는 초소형 지상로봇의 군집운용 통제기술 개발이 첫삽을 뜨게됐다. 향후 개미나 벌을 닮은 곤충형 정찰 로봇이 지상작전에 투입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는 7일 "초소형 지상로봇 군집운용 통제기술 무기체계 패키지형 핵심기술 과제 착수회의를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착수회의에 들어간 과제의 사업목표는 개미나 벌 같은 초소형 생체를 모방한 기술을 로봇에 적용해 무리 단위로 운용·통제하는 것이다. 앞서 2020년 국기연은 군과 산·학·연이 참여한 기획연구를 주관했고, 이 과정에서 초소형 로봇의 한정된 크기로 인한 운용상의 한계 극복을 위한 복합 거동 플랫폼, 군집 로봇 상호간 상대적인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 등 5개의 세부과제를 도출했다. 2021년 6월 핵심기술 제안서 공고 이후 과제를 수행할 기관으로 ▲LIG넥스원(주) ▲서울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선정됐다. 2027년까지 예산 약 288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착수회의에서는 국기연에서 과제관리 계획을 발표하고 연구개발 주관기관에서 과제별 연구 세부계획을 공유한 이후, 육군 등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과 연구방향이나 협조사항 등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진다. 국기연 임영일 소장은 "앞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산학연이 국방핵심기술 과제에 참여함으로써 미래 첨단전력의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국가적 기술력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3-07 15:46:13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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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어…대장동 진실 드러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인 김만배 씨의 음성 파일이 보도된 것에 대해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위대한 국민의 판단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7일 부산 창선 삼거리에서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날(6일) 보도된 <뉴스타파>의 김만배 씨의 음성 파일에 부산저축은행 사건과 대장동 개발이 언급된 것에 대해 품 속에 종이를 꺼내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무려 4만명 가까운 피해자를 만든 부산저축은행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당시 제대로 수사했더라면 피해가 훨씬 줄어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대장동 사건의 진실도 함께 드러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전날(6일)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널리 알려달라"며 "적반하장·후안무치의 이 생생한 현실을, 우리가 언론이다"라고 했다. 뉴스타파가 전날 공개한 음성 파일에 따르면 김씨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대출 비리 의혹과 관련, '박영수 변호사와 윤석열 당시 대검 중수부 검사를 통해 사건을 해결했다'고 말한 내용과 대장동 개발에 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음성 파일에서 김 씨는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발언을 하며 이 후보를 향해 '난 놈'이라는 표현을 쓰고, 대장동과 관련해서도 이 후보의 간섭에 "내가 욕을 많이 했다. x 같은 놈"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해 특검을 압박하며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강병원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뉴스타파가 보도한 김만배 씨 음성 파일 내용은 박영수-윤석열 라인의 전관예우와 검찰권 남용이 얼마나 심각한지 똑똑히 보여준다"며 "봐주기 수사를 통해 1155억 원에 이르는 거액의 대출 비리를 눈감아줬고, 그 돈은 대장동 비리의 종잣돈으로 쓰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사 윤석열은 삼부토건 비리 수사 관련해 골프 접대와 선물을 받고 조남욱 회장 봐주기 수사를 하는 등 삼부토건의 충실한 스폰서 검사였다. 봐주기 수사, 전관예우, 선택적 수사권, 검찰권 남용을 통해 범죄를 눈감아주던 부패 검사들이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말 것"이라고 비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특검을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 입만 열면 정의와 공정을 말했던 윤 후보이니만큼 결코 특검을 회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07 15:31:0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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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에 급격히 늘어난 사망자..고위험군에 90% 몰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빨라지며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정부가 치명률은 계절독감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고령층에겐 코로나19는 여전히 치명적이다. 유행이 정점에 도달하면서 하루 사망자가 지금보다 2∼3배 많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만716명 발생했다. 4일 연속 20만명대다. 확진자가 급증한 영향으로 위중증 환자도 늘며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60%에 육박했다. 이날 위증중 환자는 955명으로 전일보다 70명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월초 이후 두달여만에 900명을 넘어섰다. 전국 코로나19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59.8%다. 특히 비수도권은 64.5%까지 높아져 우려를 낳고 있다. 사망자도 급격히 늘어 한주간 1000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전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39명이 발생했다. 지난 4일에는 216명의 사망자가 나오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으며 전일에도 161명이 나오는 등 지난 일주일간 101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직전주 539명보다 2배 가량 많다. 사망자는 70대 28명, 80대 이상 87명 등 60대 이상 고령층에 90%가 몰린 상태다. 방대본은 지난 한주간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코로나19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격상했다. 방대본은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50%를 넘어서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세도 지속되고 있어 '매우 높음' 단계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규 확진자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말에는 위중증 환자가 늘며 사망자가 지금보다 2~3배 급증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관리 사각지대인 재택치료자가 늘고 있는 것도 불안 요소다. 이날 재택치료자는 115만6185명으로, 전일보다 23만명 가량 늘어났다. 다만, 정부는 위중증 환자 2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해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치명률이 계절독감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강조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3주간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0.1%를 유지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3주간 치명률 0.1% 수준이며 총 누적치명률도 0.19%까지 떨어진 상태"라며 "오미크론이 완전히 우세종화되면서 주간 치명률은 계절독감과 거의 유사하다"고 말했다. 3차 백신 접종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손 반장은 "3차 백신 접종완료자는 치명률이 0.07%로 계절독감과 유사하고 특히 60세 미만 3차 접종자들의 치명률은 0% 수준"이라며 "고령층 미접종자에게 굉장히 치명적이지만 접종은 완료하면 계절독감과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3-07 15:29: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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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틀 연속 李 '정치적 고향' 경기도 공략...안철수도 합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경기도 하남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합동 유세에 나서며 선거운동 기간 막판 수도권 민심 공략에 나섰다. 윤 후보는 전날(6일) 경기도 북부와 경기도 서부의 거점 도시를 차례로 방문한 데 이어 경기도 동부·남부 도시들을 찾으며 이재명 지사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를 공략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앞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서로 손을 잡고 인사를 건네며 지지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안 대표는 연설에서 "이번 정권 들어 다른 정권과 너무 다른 것이 한 가지 있다. 부끄러움을 모른다"며 "사람과 동물이 다른 점이 딱 한 가지가 있다고 한다면 부끄러움을 아는 것이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정권은 정권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는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윤 후보의 상징인 공정과 상식, 안철수의 미래, 과학기술, 국민통합을 합치면 반드시 여러분이 원하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마이크를 넘겨 받아 자신이 정치 신인이지만, 상식에 맞는 국정 운영으로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정치라는 것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것인가. 저는 여의도의 문법이나 셈법을 전혀 모른다"면서 "오로지 국민의 이익만 생각하면서 국민에게 정직하게 하면 그것이 민주주의고 그렇게 하면 경제 성장이 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차기 정부에서 과반 이상의 의석수를 가진 민주당과도 협치를 하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민주당에도 양식 있고 훌륭한 분들이 많이 있지만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고, 질 나쁘고 욕심 많은 사람들이 양심적이고 선량한 사람을 늘 힘들게 한다"며 "양식 있는 사람들을 구석으로 몰아 넣은 사람이 이재명 후보에게 달려가서 다시 한번 국민 고통 위에서 자신들의 영화를 누리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이번에 심판을 제대로 해서 민주당을 살려야 한다"며 "여러분이 저와 국민의힘에게 압도적 지지로 정부를 맡겨준다고 해도, 안 대표의 국민의당과 합당을 한다 해도 우리가 일당 독재를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이번 대선은 5년에 한 번 돌아오는 대선이 아니라 저 자들이 한 번 더 집권을 하면 나라가 골병이 든다"며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교육을 하도 엉터리로 해서 대한민국이 회복하기 어려워질 것 같다"고 표현했다. 또한 "이번 대선을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국민과 썩고 오만한 무책임한 사람들과의 대결이라고 생각해 달라"며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복지 등 상식이 사느냐 죽느냐하는 대결이라고 생각해 달라. 우리들과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계속 숨 쉴 수 있는지, 아니면 이것이 사라질지 결판내는 선거로 생각해 달라"고 호소했다. 윤 후보는 연설을 마치고 처음 유세차에 오를 때와 같이 안 대표의 손을 잡고 지지자들에게 만세 퍼포먼스를 보였다. 한편, 윤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제주에서 유세를 시작해 부산, 대구 , 대전에 이어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유세를 마무리한다. 이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강남구 강남역 거리인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022-03-07 15:23:3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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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신촌 유세 피습에…與野 한목소리 규탄·쾌유 기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유세 도중 한 시민이 휘두른 둔기에 피습을 당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사진은 송영길 대표가 선거운동 중 둔기로 피습을 당한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앞에서 우상호 의원을 비롯한 당 관계자가 대화하는 모습. /뉴시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유세 도중 한 시민이 휘두른 둔기에 피습을 당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정치권은 송영길 대표가 둔기에 피습을 당한 사건에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영길 대표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낮 12시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유세 전 현장 시민과 인사 나누는 도중 한 노인이 달려들며 수차례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가격 당했다. 민주당 관계자들은 즉각 시민과 송 대표를 분리해 경찰에 인계했고, 이어 송 대표를 부축하며 인근 신촌세브란스 병원 응급실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에 예정된 경기도 광명시 유세 등의 일정을 취소하고, 치료 경과와 함께 병원에서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 여야 정치권은 송 대표의 사고에 쾌유를 빌며 폭력행위에 대해 규탄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입장문을 통해 "송 대표가 유세 중 습격을 당했다.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폭력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 모씨는 서대문서에서 수사 중"이라며 "사건 경위는 수사기관에서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신촌 선거 유세장에서 유튜버가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가격 당해 인근 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은 송 대표를 둔기로 가격한 유튜버가 체포되는 모습.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송 대표가 유세 도중 정체불명의 남성이 휘두른 둔기에 의해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고 한다. 송 대표의 부상이 크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거는 국민 앞에 비전과 정책, 능력 등을 평가받는 시험대이자 민주주의의 축제"라며 "선거를 방해하는 그 어떤 폭력도 결코 정당화 될 수 없다. 정부 당국에 남은 선거 기간 동안 더 이상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대선을 불과 이틀 앞두고 벌어진 폭력행위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함께 무엇보다 송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어떠한 이유로도 폭력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가해자에 대한 신속하고도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경위를 명백히 밝히고,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그 어떠한 폭력행위도 단호히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송 대표가 유세 도중 둔기로 피습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타인의 신체에 폭력을 가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중대범죄다. 송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2-03-07 15:06:0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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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궁금증, '수소앤써'가 풀어드립니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사진=메트로신문DB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에너지 궁금증을 해소하고 수소경제 정책에 대한 관심 유도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수소에너지 궁금증에 대답하는 '수소앤써(ANSWER)' 영상을 7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영상은 주제별 전문가가 출연해 자연스러운 토론과 대담 형식으로 기초·심화 정보를 제공하고, 일부 오해 요소가 있는 정보 오류를 바로잡는 내용이 포함된다. 산업부에 따르면, 수소경제에 대한 부정적 시각(위험물질 등)은 국내외 수소시설 사고로 2019년 2.1%에서 2020년 7.1%로 급상승했으나, 지속 홍보를 통해 2021년에는 1.1%로 감소했다. 산업부 공식 유튜브 채널과 수소경제 종합정보포털(H2HUB.or.kr)에 매주 월요일 러닝타임 15분 이내로 연재되며, 3월15일부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30분에 KTV 국민방송에서도 정기 방영된다. 시청자는 언제든지 수소앤써 영상 댓글을 통해 수소경제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거나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있어, 정책적 지원과 함께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국민의 인식과 지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면서 취지를 설명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07 14:46: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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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우크라 사태에…中 러시아 무역 테마주 '광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난데없이 중국 증시가 들썩이고 있다. 증시를 주도하는 것은 러시아 무역 수혜주들이다. 서방의 각종 제재가 본격화되면서 러시아가 중국과의 무역을 크게 늘릴 것이란 기대에 개인투자자들이 몰렸다. 7일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무역 관련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으며, 일부는 6거래일 연속으로 가격 상한폭까지 치솟았다. 주가가 급등한 기업 가운데 하나는 북동부 랴오닝성의 항만 운영업체인 진저우항이다. 러시아나 국경 인접 도시를 오가는 노선이 구축돼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진저우항의 주가는 80%나 급등한 반면 같은 기간 CSI 300 지수는 3.5% 하락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가 투자자들에게 주의·경고를 알리고, 진저우항 역시 주요 사업에는 변함이 없으며 실적은 전년 대비 오히려 악화됐음을 공지했지만 상한가 행진은 계속됐다. 한 유럽 은행의 아시아 주식 담당자는 "중국과 러시아 사이의 무역 증가로 막대한 이익을 얻을 것을 전제로 한 움직임"이라며 "이번 랠리는 개인투자자들의 투기에 의한 '광기'다"라고 지적했다. 주식시장에서 많이 쓰이는 가치평가 기준인 주가수익비율(PER)로 따져봐도 주가는 과도한 수준이다. 진저우항의 PER은 약 60배 안팎으로 동종 기업 평균을 크게 웃돈 것은 물론 아마존(63)과 비슷한 수준까지 높아졌다. 주가가 들썩인 이유는 미국과 유럽 등 서방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속속 실행에 옮기면서 중국의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위해 중국을 방문해 양국 교역 규모를 연간 2500억 달러까지 늘리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푸틴 대통령은 중국과 약 1200억 달러 규모의 석유 및 가스 거래를 새로 시작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중국 역시 최근 러시아 밀 수입에 대한 제한을 해제했다. 전문가들은 중국과 러시아간의 무역이 다소 늘더라도 진저우항을 포함한 관련 기업들의 이익이 크게 개선되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중·러 무역이 두 배로 늘더라도 중국의 연간 총 무역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4%에 불과하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급등한 기업들 대부분이 중국 국내 무역을 주로 취급한다"며 "지리적으로만 러시아와 가까울 뿐 러시아와 아무 관련 없는 기업도 있어 이번 주가 급등은 폭탄돌리기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2022-03-07 14:40: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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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당신의 5년을 결정지을 소중한 한표! 당신의 선택은

대한민국호(號)를 이끌 지도자를 뽑을 제20대 대선 본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유권자 4419만 7692명의 선택은 오는 3월 10일 새벽에 윤곽이 가려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제주시 동문시장 인근 광장과 경기 구리역 광장에서 각각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뉴시스 '대한민국호(號)'를 이끌 지도자를 뽑는 제20대 대선 본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유권자 4419만7692명의 선택은 오는 3월 10일 새벽에 윤곽이 가려진다. 후보들의 각종 부정 의혹들로 역대 '최악의 비호감 선거', '차악을 택하는 선거'라는 오명을 얻었으나, 역대 최고치의 사전투표율(36.94%)이 보여준 것 같이 대선을 향한 국민들의 열기는 뜨겁다. 대전환의 위기를 극복할 4차산업혁명 기술 지원책, 2년 동안 국민의 인내를 요구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출구전략, 문재인 정부 임기 중 급격히 오른 수도권 부동산 가격,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등 유권자의 최종 선택을 받은 후보가 짊어져야 하는 무게는 상당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격렬한 네거티브 공방 속에 희미하나마 분열된 국민을 통합해야 한다는 시대정신을 화두로 제시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앞 유세에서 "국가가 가지고 있는 지혜와 역량을 다 모아서 오로지 국민들을 위해, 국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만드는 국민내각·실용적인 통합정부를 만들어야 한다"며 정치 개혁을 실현할 통합정부론을 제시했다. 민주당이 확보한 국회 의석수가 과반수를 넘은 총 172석이기 때문에, 이 후보가 선출될 경우 여당의 협조 아래 안정적인 국정운영 속에 개혁에 시동을 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와 정책 연대를 맺어 통합 정부의 발판을 닦았다. 반면 윤석열 후보는 같은 날 서울 금천구를 찾아 "지금 민주당에도 괜찮은 정치인들이 기를 펴지 못하는데, 여러분이 표로 심판을 해줘야 민주당도 제대로 살릴 수 있다. 그래야 국민의힘과 멋지게 협치를 할 수 있다"며 대선 이후 국민 통합을 위한 정계 개편을 예고했다. 윤 후보는 높은 정권교체 여론을 등에 업고 대한민국 헌법 상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원칙에 입각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윤 후보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측과의 교착 상태를 풀고 단일화에 성공해 보수 지지층과 부동층 결집에 나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막판까지 '통합정부'와 '국민통합'을 두고 양 후보가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날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다당제를 고수했던 안철수 대표가 윤 후보와 단일화를 해서 통합 정부와 정권 교체라는 아젠다가 딱 맞아 떨어지게 됐다"며 "이재명 후보 측에서도 야권 단일화로 만만치 않은 동기 부여가 생겨서 밀어붙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높은 사전투표율도 이번 대선에 변수가 될 수 있고 안 대표가 기지고 있었던 표가 단일화 효과로 나타날지 아니면 역풍으로 작용할지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라고 덧붙였다. 시민들은 어떤 후보가 당선돼도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말로 이번 대선의 기대감을 대신했다. 건설업에 종사하는 최승식 씨(29)는 "정권교체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출산율이 역대 최저로 낮다는 통계치를 봤는데, 그만큼 대한민국 사람들의 삶이 각박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 씨와 함께 있던 남택준 씨(29)는 "이재명 후보는 자기의 부족했던 삶을 정책으로 실현시켰던 사람이다. 사회 전반에 균형을 충실히 잡아줄 수 있는 지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2-03-07 14:30:35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