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대웅제약, 유럽서 '펙수클루' 위염 적응증 임상 3상 결과 발표

대웅제약이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의 위염 적응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2년 유럽소화기학회(UEGW 2022)'에서 11일(현지시간) 급성 혹은 만성 위염 환자 대상으로 펙수클루의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한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펙수클루의 위염 적응증 관련 유효성과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3상 시험 결과에 대한 분석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펙수클루는 유효성 평가 지표인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상 위점막 미란의 유효율'에서 20㎎정 1일 1회 용법(59/102명, 57.8%)과 10㎎정 1일 2회 용법(67/102명, 65.7%) 모두 위약(39/96명, 40.6%) 대비 우월함을 입증했다. 약물이상반응 등 안전성 평가 결과도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특히 중대한 약물이상반응 역시 발생하지 않아 안전한 약물로 확인됐다. 해당 연구 발표의 제 1저자인 김광하 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한국에서 개발된 펙수클루는 발매 초기부터 역류성 식도염뿐만 아니라 한국 진료 환경에 맞춰 한국인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위염에 대해 우선 적응증을 받음으로써 실제 약제를 처방하는 임상의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의 펙수클루는 위염 임상 3상 성공을 통해 P-CAB제제 중 국내 유일하게 위염 적응증을 추가하게 됐다. 위염은 경증 미란의 경우 자연 치유율이 높고, 중증 미란의 경우 치료약을 투여해도 치유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약군 대비 시험약의 우월성을 확보가 어려워 난이도가 높은 임상이다. 이런 이유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위염 치료제 중 임상 3상에서 위약군 대비 우월성을 확보한 사례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웅제약은 국내서 품목 허가를 받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 외에도 펙수클루의 적응증 확대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 유발 위십이지장궤양 예방요법에 대한 임상 3상시험 및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이 완치된 환자에서 유지요법에 대한 임상 3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임상도 준비 중에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후속 적응증 추가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복용 편의성을 위한 라인업 확대를 통해 제품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13 14:57:07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尹 "새마을운동은 자유·연대 기반 개발협력 모델…적극 지원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새마을운동은 자유와 연대에 기반한 성공적인 개발협력 모델"이라며 "정부 역시 국제사회의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보다 더 강화해 나가면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2009년부터 시작한 지구촌 새마을운동이 UN 등 국제기구가 인정하는 개발협력모델(ODA)로 현재 28개국 158개 마을에서도 실천되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22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축사에서 "원조받는 나라에서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우리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국격에 걸맞는 책임과 기여를 하지 않고서는 우리 국익조차 제대로 지키기 어렵다"고 했다. 새마을운동을 '자유·연대에 기반한 성공적인 개발협력 모델'이라고 평가한 윤 대통령은 "지구촌 곳곳에 확산돼 지구촌 전체의 성장과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도자 여러분과 회원께서 모두 함께 더욱 힘써 달라. 새마을운동 정신의 밑바탕인 자유와 연대의 정신을 살린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축사에서 윤 대통령은 올해 3월 강원도와 경북 지역 산불, 중부 지역 집중호우, 태풍 힌남노 피해 현장 등에 새마을 회원이 봉사 활동한 점을 언급한 뒤 "이웃의 자유를 지키고 이를 위해 함께 연대하는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 깊이 감사드린다"는 말도 했다. 이어 새마을운동이 한국 경제 성장과 번영에 밑거름이 된 것이라고 평가한 윤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며,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개발협력 모델로 거듭나서 지구촌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의 '사회적 자본 구축',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한 '지구촌 공동 번영'이라는 향후 과제를 언급한 뒤 "지난 시절 가난과 빈곤을 벗어나기 위한 실천 운동이었던 새마을운동이 앞으로도 전 세계에 자유의 가치를 지키고 복합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정신 운동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리라 확신한다"고도 말했다. 이어 "지역 스스로가 성장동력을 찾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데 있어 각 지역 사정을 잘 알고 계신 여러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이리라 믿는다"며 정부 국정과제인 지방분권에 있어 새마을운동의 역할도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은 1970년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는 국민적 염원과 함께 근면·자조·협동 기본정신에 바탕, 가난 극복의 국민실천 운동으로 시작됐다. 개발협력모델(ODA)로서 주목받은 새마을운동은 전국 196만명 지도자 및 회원들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취약계층 돌봄, 환경정화 활동, 재능기부 등으로 일상 속 활동뿐 아니라 산불, 침수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에는 구호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55개 대학에 새마을동아리가 구성돼 MZ세대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으며, 국제사회에서도 새마을운동 전수를 요청하는 나라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2022-10-13 14:50:02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 발달장애인 위한 자원봉사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어깨동무 스페셜 운동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어깨동무 스페셜 운동회'는 지난달 22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밀알학교에서, 발달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을 위해 강남구청(보건소) 주최 및 주관, 강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밀알학교 후원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밀알학교를 비롯해 서울시 발달장애인 시설 12개소에서 총 550명이 참가했다. 이날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경기장 안내, 참가자 인솔 등 현장 지원활동을 펼쳤다. 또한 플로어컬링, 무빙바스켓, 스포츠 스태킹 릴레이, 지그재그런, 다트 등 경기종목과, 악력, 제자리멀리뛰기, 안아 메디신볼 던지기 등 체력왕 선발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참가선수들을 응원했다. 봉사단원으로 참여했던 동국제약 직원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었다"며, "장애인들과 함께 뛰고 응원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14년 발족되었다. 이에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자신이 희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해 참여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13 14:48:29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제약바이오협,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기술 융합 보폭 넓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제약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하는 디지털헬스케어 부문에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협회는 오는 19일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자리를 잇달아 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용인시 GC녹십자 목암타운에서는 '제1회 바이오 상생교류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대한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간 협업 및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회 바이오의약품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제약바이오기업 연구소장과 바이오벤처 대표 등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연구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바이오의약품위원회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 개최하는 바이오 상생교류회는 기업과 연구자들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상업화를 앞당기기 위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는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주관으로 '제1회 AI 신약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가 열린다. 제약바이오기업과 AI스타트업의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AI 신약개발을 가속화하자는 취지다. 행사 1부에서는 ▲멀티오믹스 네트워크 인공지능(메디리타 배영우 대표) ▲구조 기반 단백질-화합물 결합 예측 기술과 혁신 치료제 개발에의 적용(신테카바이오 양현진 상무) ▲화학단백질체학플랫폼 자벨린(바이온사이트 유호진 최고기술책임자)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제약바이오기업과 AI 스타트업 간 파트너링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1부 기술발표는 현장 또는 유튜브 생중계로 참가가 가능하며, 2부 파트너링 행사는 현장참가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제약바이오기업과 신약개발 AI스타트업간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 것"이라며, "12월 개최 예정인 제2회 행사는 스탠다임, 팜캐드, 히츠, 카이팜이 참여해 보유 기술을 설명하고, 협업 매칭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13 14:48:27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尹정부의 학업성취도 평가, '전수냐, 자율이냐' 의견 팽팽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교육 당국이 발표한 학업성취도 평가 확대 방안이 화두로 떠올랐다. 사실상 일제고사 부활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획일적인 전수평가는 지향해야 된다고 지적하는 야당 의원들과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자율평가 확대라는 여당 의원들이 대립했다.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학업성취도 평가 확대 방안을 두고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교육부는 원하는 학교만 참여하는 자율평가 형식이라고 의견을 전했지만 일각에서는 사실상 학업성취도 전수평가의 부활이라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부산대에서 진행된 국회 교육위 영남권 교육청 국감에서 국회 교육위 소속 정경희 의원(국민의힘)은 "학생들의 실력을 파악해야 하는데 현재의 시스템에서는 평가가 없어 기초학력 미달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전교조 성향의 교육감들이 평가를 막고 있으며 결구 학부모들은 자녀의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고 계층간 학력차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의 이번 방안에 대해서는 "자율적 참여라는 이름으로 각 시도 교육감에게 넘긴 상태"라며 "학력평가를 통한 줄세우기가 아니며 학생들의 정확한 실력을 파악해 더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여당의 강득구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학업성취도 전수평가를 원하는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인사·승진·가산점과 연계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교육현장에서는 시행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관련 질의에 부산·울산·경남 교육감들도 일제고사 형식의 평가는 반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역시 입장문을 통해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가 획일적 전수평가로 회귀할 수 있다는 우려에 공감한다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당초 계획대로 학교 희망에 따라 학교나 학급 단위로 평가를 자율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과거 일제고사를 통해 학교별 성적이 공개되고, 학교평가가 시도교육청별 특별교부금 배분 등의 주요 지표로 사용되면서 학교, 지역 간 서열화 등 교육 현장에 많은 부작용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쟁점은 이번 학업성취도 평가 확대 방안이 획일적 '전수평가'인지, 학교별 '자율평가'인지에 있다. 교육부는 일제고사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교육계에서는 사실상 전수평가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돌고 있다. 다만 교육현장에서도 학업성취도 평가 확대 방안에 대한 반응이 갈린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학력진단을 '일제고사'로 폄훼해 거부하고 '깜깜이' 학력을 조장하면 자칫 학습 결손을 누적시킬 우려가 있다"며 "국가의 교육책임 실현을 위해서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교과별, 영역별 강·약점을 진단할 수 있는 평가체계 구축이 바람직하다"고 긍정을 표했다. 반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학업성취도평가를 확대 실시하면 초등학교에서부터 국어, 영어, 수학 등 지식 교과를 중심으로 한 문제 풀이 수업이 확대될 것은 불 보듯 뻔하다"며 "학업성취도 평가 대비를 위한 사교육 시장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3 14:47:2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산업부, 혁신기업 스케일업 펀드 조성… 1차 800억원 조성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Corporate Venture Capital)과 함께 혁신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14일부터 운용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CVC는 금융기관이 아닌 일반 기업들이 출자해서 설립한 벤처캐피탈로서, 재무적 목적 외에 모기업과 협력해 공급망 강화, 협업기업 발굴, 신시장 개척, 신산업 창출 등 전략적 목적으로 투자하는 특성을 갖는다. 산업부는 공급망 불안정, 디지털·그린 전환, 기술패권 경쟁 심화 등 우리 산업이 안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주도형 밴처캐피탈과 그 모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존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도 디지털·그린 전환과 생산성 제고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첨단산업 분야의 기술초격차도 개별기업 내부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공동의 목표를 가진 혁신기업을 발굴해 서로 협력해야 확보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혁신기업 입장에서는 CVC 모기업의 기술력, 네트워크, 구매력 등을 활용해 연구·개발 단계에서 시장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CVC 연계 스케일업 펀드 목표액은 800억원 이상으로, 공급망 강화와 신산업 창출을 위해 협력할 필요성이 있는 기술혁신 중소·벤처기업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한다. 펀드 운용기간은 투자 5년, 회수 5년 등 최대 10년으로 설정, 중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적 투자를 유도하기로 했다. 제조산업의 대·중견·중소기업이 모기업인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운용사를 선정하며, 투자역량 외에 CVC 모기업의 기술력, 사업화 네트워크, 수요연계, 해외시장 진출 등 피투자기업의 스케일업을 촉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를 심사할 계획이다. 해당 산업과 관련한 대학, 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과의 투자·기술협력이나, 지자체·지역혁신기관·지역기업이 참여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제안한 운용사는 우대한다. 노건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우리 산업이 직면한 큰 파도는 모두가 힘을 모아야 넘을 수 있다"며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이 운용할 스케일업 펀드가 혁신기업의 신속한 시장진출과 성장을 통해 우리 산업의 대전환을 앞당기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13 14:35:2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네 명의 완벽주의자

이동귀, 손하림, 김서영 지음/흐름출판 주말 늦잠은 국룰('국민 룰'의 줄임말로, 보편적으로 통하는 규칙을 이르는 신조어)인데 토~일요일에도 평일처럼 아침 일찍 일어나 부동산 경매를 공부하러 다니는 친구가 하나 있다.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부지런할 수가 있느냐'고 묻자 그는 '넉 달 치 학원비 200만원을 한꺼번에 결제하면 가기 싫어도 울면서 갈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인생 꿀팁을 전수받은 필자는 영화감독이라는 꿈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거금을 주고 학원을 등록했다. 10회차 수업 때 각자 써온 시놉시스를 합평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필자만 글을 제출하지 않다. 과제는 했지만 차마 낼 수가 없었다. 완성본이 마음에 안 들었기 때문이다. 몸에서 영혼을 빼낼 수 있다면, 눈앞에 앉혀 놓고 흠씬 두들겨 패주고 싶을 정도로 별로였다. 다른 이들은 몇 날 며칠을 고심해 써내려 간 글을 가져왔고, 문우들은 성심성의껏 피드백을 해줬다. 모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들이었다. '나도 그냥 낼걸···.' 천재일우의 좋은 기회를 놓쳤다는 아쉬움에 후회감이 밀려들었다. '네 명의 완벽주의자'는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부정적 되먹임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책에 따르면, 완벽주의자들은 목표치를 높게 설정하고 이를 충족하기 위해 자신을 채찍질하지만, 기준이 비현실적이라 목표에 도달하는 데 실패한다. 이들은 '나는 충분하지 않아'라는 생각에 빠져 완벽에 미치지 못하는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더욱더 완벽주의를 추구하고 결국 불행의 늪에 잠겨버린다. 저자는 완벽주의를 유발하는 요소 중 하나로 '실수에 대한 지나친 염려'를 꼽는다. 책은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한 사람에게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은 통제력 상실의 두려움을 키우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나 자신을 통제하지 못해 실수를 저지를까 봐 불안해하기만 하면 마음속의 불안을 잠재우는 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이어 "완벽함에 강박적으로 매달리기보다 적당히 괜찮은 정도를 바라면 일이 이뤄질 확률도 높아지고 더 좋은 대안도 쉽게 찾게 된다. 삶에서 '반드시', '절대', '꼭' 통제해야만 하는 것들이 있다는 생각에 빠져 다른 좋은 걸 잊고 사는 건 아닌지 마음속을 잘 들여다보라"고 조언한다. 304쪽. 1만6000원.

2022-10-13 14:35:20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음색 여신' 루미, 웹툰 '바이트 미' OST '내가 미안해' 발매!

가수 루미(RUMY)가 가슴 아픈 이별 발라드로 가을을 적신다.루미가 참여한 웹툰 '바이트 미(Bite me)' OST '내가 미안해'가 발매됐다.'내가 미안해'는 작곡가 필승불패, 혜가서, 심규태가 의기투합해 만든 팝 발라드 곡으로, 이별했지만 잊을 수 없어 아파하는 한 사람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한번 들으면 귓가에 맴도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내가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 이제야 알겠어 I love you/아직 너를 사랑해 아직 너를 기억해 우리 사랑해야 해 내게 돌아와'처럼 이별 후 복잡한 심경과 그리움을 그린 노랫말이 공감을 자아낸다. 그리고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루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얹어져 완성도를 높였다. 루미는 '음색 여신'다운 애절하면서도 맑은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듣는이로 하여금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안겨줄 전망이다. 웹툰 '바이트 미'는 대학교 신입생 조은조가 같은 대학교 직속 선후배이자 같은 건물에 살게 된 뱀파이어 지은파에게 목덜미를 물리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뱀파이어 순정물이다. 웹툰 '바이트 미(Bite me)' OST '내가 미안해'는 13일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2-10-13 14:27:10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싱어게인2' 준우승 김소연 신곡 발표, 최백호 작사·작곡 '이별 아침' 베일 벗는다

가수 김소연이 신곡 '이별 아침'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별 아침'은 지난 8월 발매한 첫 솔로 싱글 '바다야' 이후 약 2개월 만에 발매하는 곡이다. 특이 이번 음반작업에 70년대 말 한국 가요계를 평정했던 최백호가 후배 가수 김소연을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해 깊은 의미를 더했다.김소연은 뛰어난 가창력과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애절한 보이스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그리고 있다. 또한 레전드 가수로 손꼽히는 가수 최백호와 함께 세대를 뛰어넘어 신구의 감성이 하나 된 대체불가 명곡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노래의 감성을 듬뿍 녹여 낸 아날로그 무드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릴리즈 정보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빛바랜 종이 위 감성 어린 텍스트로 적힌 곡명이 눈길을 끈다. 김소연은 인디밴드 '연' 소속으로, 자작곡으로 채운 앨범 '여름 이야기'로 가요계 정식 데뷔, JTBC '싱어게인2' 준우승을 거둔 후 유일무이한 음색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 직접 작사, 작곡한 첫 솔로곡 '바다야'로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주목 받고있다. 김소연의 신곡 '이별 아침'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2022-10-13 14:21:38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