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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변' 크로아티아, 승부차기 접전 끝에 브라질 꺽고 4강 진출

크로아티아가 또 승부차기로 이겼다 .지난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16강전과 8강전을 승부차기로 이기는 진기록을 쓰며 4강에 올랐다. 우승을 자신했던 브라질은 다시 한번 '8강 징크스'에 울었다. 크로아티아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전후반 120분 동안 1-1로 비긴 뒤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16강전과 8강전을 모두 승부차기로 이긴 크로아티아는 토너먼트에서 4연속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며 두 대회 연속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특히 크로아티아는 16강을 통과한 세 차례 대회에서 모두 4강까지 오르는 기록을 남겼다. 크로아티아는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한 뒤 2018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크로아티아는 한국과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넣으며 삼바축구의 참모습을 보여줬던 브라질을 맞아 압박으로 버텼다. 크로아티아는 정규시간 90분 동안 단 1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지만 미드필드부터 압박을 펼치며 브라질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반면 브라질은 전후반 90분 동안 14개의 슈팅을 떄리고 이 가운데 8개가 유효슈팅이었음에도 좀처럼 골을 넣지 못했다. 그나마 득점을 올릴 수 있었던 상황에서는 크로아티아를 8강으로 견인한 '승부차기 영웅' 도미니크 리바코비치의 선방에 막혔다. 브라질은 후반 11분 하피냐 대신 안톻니, 후반 19분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대신 호드리구를 투입하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애썼지만 끝내 원했던 골은 나오지 않았다. 브라질은 후반 36분 히샤를리송까지 빼는 초강수를 두며 페드루로 하여금 크로아티아 골문 공략 특명을 내렸지만 끝내 90분 동안 크로아티아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브라질이 그토록 원했던 골은 연장 전반 추가시간에서야 나왔다. 루카스 파케타의 일대일 패스를 주고 받으며 단숨에 크로아티아의 수비를 뜷어낸 네이마르가 골키퍼와 정면으로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문을 열었다.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 2호골로 월드컵 본선 통산 8호골을 기록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브라질의 승리를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나 끝내 크로아티아가 기적을 일으켰다. 왼쪽을 돌파한 미슬라프 오르시치의 크로스를 브르노 페트코비치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알리송이 지키고 있는 브라질의 골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연장 후반 11분에 터진 골로 크로아티아는 환호했고 결국 승부차기까지 돌입할 수 있었다. 승부차기에 들어간 크로아티아는 자신감에 넘쳤다. 크로아티아의 선축으로 시작한 승부차기에서 니콜라 블라시치와 로브로 마예르, 루카 모드리치, 오르시치가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여기에 골키퍼 리바코비치는 브라질의 1번 키커 호드리구의 슈팅 방향을 완벽하게 읽어내고 선방했다. 브라질의 2, 3번 키커 카세미루와 페드루가 모두 승부차기에 성공하긴 했지만 4번 키커 마르키뉴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기적과 같은 크로아티아의 4강 진출이 완성됐다.

2022-12-10 04:48:47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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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키워드 리뷰로 로컬 검색 풍성해진다

네이버에 축적된 수 많은 키워드 리뷰가 네이버 검색기술과 결합해 더 풍성한 로컬검색 생태계를 만든다. 네이버는 키워드 리뷰를 통해 쌓인 ▲키워드 ▲텍스트·사진 정보를 네이버 검색결과에 반영했다. 리뷰를 통해 확인된 업체의 '특징'들이 검색결과에 반영됨에 따라, 사용자는 검색의도에 맞춰 보다 세분화된 로컬정보를 탐색할 수 있게 된다. 먼저, 네이버 검색결과에 '키워드 리뷰 필터'가 도입됐다. 이미 제공되던 '영업 중인 업체 정보' 필터나 '메뉴 별 업체 정보' 필터에 더해, ▲특별한 날 가기 좋아요 ▲사진이 잘 나와요 등 업체의 '특징'을 중심으로 정보를 모아볼 수 있다. 지난해 7월 네이버가 업체의 특징과 개성을 위주로 리뷰하는 '키워드 리뷰' 시스템을 선보이고, 약 1년 4개월 간 쌓인 데이터가 검색영역서도 유의미한 활용성을 띠게 된 것이다. 키워드 리뷰 필터는 우선 음식점 업종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내년부터 대상 업종이 확대될 예정이다. 4억 건이 넘는 텍스트·사진 리뷰가 검색에 유기적으로 반영되면서, 사용자 검색의도에 더욱 정확한 검색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한남동 스테이크'를 검색한 사용자는 로컬정보 중에서도 스테이크 메뉴 관련 정보를 찾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플레이스 영역서도 업체별로 고객이 업로드한 스테이크 사진을 우선해 보여주고, 스테이크 관련 리뷰도 소개해 준다. '테라스 맛집'이나 '오션뷰' 같이 분위기를 중심으로 한 키워드에서도 검색의도를 고려한 결과값을 보여주며 더 편리한 검색경험을 선보인다. 이번 개편은 네이버에 축적된 리뷰 콘텐츠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고도화해 온 검색기술이 활용된 사례다. 수많은 리뷰 사이에서 사용자 검색의도에 부합하는 리뷰를 찾는 과정 전반에는 'AI스니펫' 기술이 접목됐다. 메뉴, 분위기 관련 검색어에 대해 적합한 이미지를 찾아 보여주는 데에는 텍스트와 이미지 정보를 상호 대조하고 매칭하는 '컨텍스트 클러스터링'기술이 활용됐다. 사용자에게 업체를 추천해주는 최종과정에는 네이버의 장소추천 검색엔진 'AirSPACE'가 활용됐다. 네이버가 여러 지역과 음식에 대한 리뷰, 내용이 풍성한 리뷰가 활성화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로컬검색 결과는 거듭 정교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에는 키워드 리뷰와 관련된 다양한 미션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한 사용자에게 포인트를 제공하는 'MY플레이스 리뷰 미션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하며, 리뷰의 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계절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변화하는 로컬 트렌드를 반영한 미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이세훈 리더는 "키워드 리뷰를 필두로 네이버가 진행해왔던 리뷰 문화 개선의 결과물들이 독보적인 자체 검색기술과 만나, 검색환경에서도 SME가 자신의 개성을 앞세워 사용자와 연결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면서 "앞으로도 리뷰 콘텐츠는 사용자가 로컬 분야의 생생한 소식을 나누는 콘텐츠이자 네이버의 여러 서비스에서 내 니즈에 맞는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9 15:42:1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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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전법 개정안 부결되자 긴급 대책회의… "법 개정 재추진"

한국전력의 사채 발행 한도 확대를 주 내용으로 하는 한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되자 정부가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일준 제2차관이 9일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관계부처-기관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회의에는 기재부와 금융위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한전법 개정안 부결로 한전 유동성 위기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 긴급 소집됐다. 올해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는 한전은, 한전법 개정을 통해 사채 한도가 확대되지 않으면 내년 3월 이후 사채한도 초과로 신규 사채발행이 불가능해져 유동성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또 이번 한전법 개정안이 부결되면서 진정세에 접어들고 있던 자금시장 경색국면에 불활실성이 가중될 우려도 제기된다. 회의 참석자들은 한전의 필수적인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한전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차기 임시회 중 법 개정을 재추진하고 본회의 통과를 위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 또 한전의 당면 위기 극복을 위해선 단계적인 전기요금 정상화가 필요한 만큼, 전기요금 정상화 로드맵을 조기에 수립하고 국회에도 이를 충분히 설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전이 유동성 위기에 봉착하지 않도록 금융시장 여건을 면밀히 점검해 정상적인 사채발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전에 대한 기업어음, 은행차입 등 사채외 자금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금융권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회의에서 박일준 2차관은 "한전의 재무위기가 경제전반의 위기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범정부 차원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한전도 자체적인 유동성 확보 노력을 지속하며 당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재정건전화 자구노력 계획 등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2-09 15:22: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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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16일만에 파업종료...62% 찬성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총파업 16일째인 9일 파업을 철회했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전국 16개 지역본부에서 총파업 철회 여부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과반 찬성으로 총파업 종료 건이 가결돼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2만6144명 중 3574명(13.6%)이 참여했으며, 이 중 2211명(61.8%)가 총파업 종료에 찬성했다. 반대는 1343명(37.5%)이었다. 화물연대는 지역본부별로 해단식을 진행하고 현장으로 복귀할 방침이다. 화물연대는 전날 오후 민주노총 대전본부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파업 철회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조합원 총투표로 전체 조합원 의사를 모으기로 했다. 화물연대는 지난달 24일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적용 업종(컨테이너·시멘트) 확대를 요구했다. 안전운임제는 과로·과속 등을 막기 위해 화물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고, 그보다 적은 돈을 주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2020년 3년 일몰제로 도입돼 올해 말 종료를 앞두고 있다. 화물연대는 정부가 지난 6월 총파업 당시 합의한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정부에 대화를 촉구해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위원들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전운임제 지속과 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여당이 제시한 '품목 확대 없는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을 단독 처리했다. 민주당은 이어 국토위 전체회의를 열어 야당 단독으로라도 개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정부여당은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은 무효가 됐다는 입장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안전운임제 3년 연장은 11월22일 정부여당이 국가적 피해를 막기 위해 제안한 적은 있으나, 화물연대가 11월24일 집단운송거부에 돌입했기 때문에 그 제안이 무효화된 것"이라고 밝혔다. /원승일기자

2022-12-09 15:17:10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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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정시모집 총 1361명 선발...반영비율 살펴야

건국대는 올해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559명, 나군 707명, 다군 95명으로 총 1361명을 모집한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 중 40%다. 건국대는 지난해 정시 다군으로 모집했던 KU융합과학기술원 미래에너지공학과, 스마트운행체공학과, 스마트ICT융합공학과, 화장품공학과를 올해 나군으로 변경했다. 나군으로 모집했던 예술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과와 영상영화학과는 올해 각각 다군, 가군으로 지원해야한다. 인문과 자연계열의 과목별 반영비는 작년과 동일하다. 인문Ⅰ은 국어 30%, 수학 25%, 탐구 25%, 영어 15%, 한국사 5%로 반영한다. 인문Ⅱ는 국어 25%, 수학 30%, 탐구 25%, 영어 15%, 한국사 5%로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학과 탐구 선택과목이 제한된다. 수학에서는 미적분과 기하 중 한 가지를 반드시 선택해야하며, 탐구에서는 사회 과목을 선택할 수 없다. 자연Ⅰ은 국어 20%, 수학 35%, 과학 25%, 영어 15%, 한국사 5%를 반영하지만, 자연Ⅱ는 국어 20%, 수학 30%, 과학 30%, 영어 15%, 한국사 5%이다. 예체능계열 성적반영 정도는 변경됐다. 수능 60%, 실기 40%를 일괄합산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과목별 반영비가 달라 살펴봐야 한다. 건국대는 올해 입시에서 국어·수학은 표준점수를, 영어·한국사는 등급별 환산 점수를, 탐구는 백분위별 변환보정점수를 반영한다. 변환보정점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는 인문·수의예과가 1등급 200점이며, 2등급 196점, 3등급 193점 순으로 낮아진다. 자연·예체능은 1등급을 200점으로 반영하며 2등급 198점, 3등급 196점, 4등급 193점 순으로 낮아진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감점 없이 200점으로 반영한다. 올해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실기고사는 현대미술 1월 10일을 시작으로 음악교육과는 내년 1월월 17에서 18일까지 진행한다. 전체 정시지원자 최초합격자 발표는 2월 6일 오후 2시이며, 등록기간은 2월 7일부터 9일 오후 4시까지다. 추가합격자 발표는 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2022-12-09 13:59: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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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민주당, 정권 잡았을 때 못했던 일 새로 하겠다는 건 몽니"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정권을 잡고 있을 때 하지 못했던 일들 정권을 잃고 새로 하겠다는 건 몽니이고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이다. 예산안 처리를 위해 야당과 여러차례 협상을 하고 있지만, 아직 중요한 대목 몇 개가 남아서 오늘 중 타결될 수 있을지 걱정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2014년 새 국회법 시행 이후 예산 법정기일인 12월 2일을 넘긴 적은 있어도 정기국회 마감일인 12월 9일을 넘긴 적은 없다"며 "정권이 교체된 해에는 특히 야당이 정부여당의 새 정책에 협조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유독 더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때 도입돼 많이 이득을 본 국회선진화법을 이번에 위반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대화와 타협, 양보를 통해 특히 민주당이 새 정부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 정부 계획하에 하는 여러 가지 정책사업들, 예산사업들을 적극 도와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주 원내대표는 특히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현행 25%에서 22%로 법인세 최고세율 낮추는 정부안이 중요 쟁점이라며 이에 반대하는 민주당을 맹폭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법인세를 절대 낮출 수 없다고 한다"며 "자당 출신 김진표 국회의장이 시행시기를 2년간 유예하는 중재안을 내놨다. 아주 좋은 중재안인데 민주당이 선뜻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상황에서 법인세 인하는 곧 국가 전체 경쟁력과 직결되는 일"이라며 "투자가 유치돼야 일자리가 생기고 일자리야말로 최고의 복지 아니겠나"라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기업들이 조세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국가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등을 대만을 비롯한 다른 나라 빼앗기게 된다"며 "그런데도 민주당은 자당 출신 경제전문가, 조세전문가인 김 의장의 합당한 대안을 '재벌특혜, 초부자감세'라며 꺾지 않고 있다. 국민들이 민주당 행태를 낱낱이 기억했다가 다음 선거에서 심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12-09 11:13:3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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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9일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12월 9일 한줄 뉴스 <정책·사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파업이 보름 넘게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애로 피해 신고가 150건을 넘었다. 화물 배차가 어려워 평시 대비 운임이 2배 이상 오르고 반출입이 막히면서 보관료까지 추가 부담해야 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화훼류 재배 농가와 면적이 감소했음에도, 올해 화훼류 연간 경매 실적이 역대 최고를 넘어섰다.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하도급 대금 미지급 행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정부가 시멘트 분야에 이어 8일 철강·석유화학 분야에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데는 운송 중단에 따른 피해가 연관 산업에까지 확산돼 소위 '물류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철강·석유화학 분야는 자동차·조선 등 전후방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커 운송 차질이 지속될 경우 자칫 주요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수학 점수가 대학입시 여부를 결정할 최대 변수로 전망됐다. 국어는 '불수능'이었던 지난해 대비 다소 쉽게, 수학·영어는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자본시장> ▲증시 부진에 증권사의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 리스크 관리와 조직 안정을 위해 그대로 유임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달 들어 1조원 넘게 국내 주식을 순매도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2차전지 관련주와 호텔·레저 등 리오프닝 관련주를 사들이고 있다. 최근 2차전지의 반등에 따른 순환매 유입과 함께 중국의 고강도 방역 정책 완화 기대감으로 리오프닝 관련주에 매수세가 집중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가상화폐 위믹스(WEMIX)의 상장폐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가운데 위메이드를 비롯한 관련 종목들이 큰 폭 하락했다. 특히 '위메이드 3형제'는 상장폐지 공지 이후부터 최근 보름 동안에만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세계 항공업계가 정상화 궤도에 오르는 가운데, 국내 항공사들도 원·달러 환율 하락과 중국의 방역 완화 정책 예고로 훈풍을 기대하고 있다. 8일 항공업계는 무비자 관광 재개로 여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일본 노선 증편은 물론, 리오프닝을 예고한 중국 노선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좀처럼 떨어지지 않던 원·달러 환율도 12월 첫째 주 평균 1304.7원으로 8일 기준으로는 1318원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환차손도 줄어들 전망이다. ▲SK하이닉스가 속도를 대폭 늘린 새로운 서버용 D램을 개발하며 위기 탈출을 위한 또다른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 SK하이닉스는 DDR5 MCR DIMM 샘플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앞으로 고성능 컴퓨팅 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조만간 양산에 나설 예정이다. ▲고물가·고유가·고금리 여파로 국내 중고차 업계가 깊은 시름에 빠졌다. 국내 중고차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신차 출고 적체가 길어지면서 중고차의 몸값은 신차를 넘어설 정도였다. 하지만 올 하반기 완성차 업체의 차량 생산량 증가와 금리 인상 여파와 경제 불황으로 중고차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의 중소기업인들이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공급망 위기속에서 양국간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공동 성장 모색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현지시간) 베트남 신라 모노그램 꽝남 다낭에서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와 함께 '2022 백두포럼'을 개최했다. '백두포럼'은 중소기업 대표 글로벌 포럼이다. <금융> ▲ 한국은행이 5%대 물가상승률이 지속될 수 있는 만큼 당분간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방향이 불확실해진 상황에서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와 금융안정상황을 점검해 금리인상 폭과 속도를 조절해 나가겠다는 분석이다. ▲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이 1조원 감소했다.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영향으로 대출금리가 상승하고, 부동산시장이 침체되면서 주택담보 대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 저축은행이 '서민을 위한 금융'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향후 100년을 도모했다. 저축은행은중앙회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저축은행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 금융권 대규모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앞둔 가운데 관치논란으로 금융권이 술렁이고 있다. <유통>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통가가 분주하다.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카페 업계는 케이크 사전예약과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으며 백화점 업계는 내외부 장식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CJ제일제당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연이어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 겨울에도 아이스 음료 인기가 지속되면서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음료)'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스타벅스 음료 판매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티 베이스 음료 판매 성장세로 아이스 음료의 비중이 76%까지 확대됐다고 8일 밝혔다. 할리스의 경우 얼죽아 트렌드에 맞춰 겨울 제철 과일을 갈아만든 아이스 음료를 선보였다. 투썸플레이스도 아이스로 즐기는 '셀러브레이션 뱅쇼'를 20주년 기념 음료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롯데가 한국 구세군과 연말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롯데는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한국 구세군에 4억5000만원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기부금은 롯데의 연말 사회공헌 캠페인 '마음온도 37도'에 쓸 예정이다. ▲티몬이 14일까지 베스티안재단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힘쓰는 전국의 소방관들과 화상환자를 돕는 'S.A.V.E. 캠페인' 소셜기부 후원을 진행한다. ▲신신제약은 7일 '제10회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 대상' 시상식에서 신신파스 아렉스가 TVCF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약품이 13일부터 20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365MEAL(밀)' 5종 혼합 패키지 연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약품의 365MEAL은 곡물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식이섬유, 단백질 등의 영양분을 간편하고 든든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간편대용식이다.

2022-12-09 07:20:3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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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회사채 발행 한도 2배→5배 개정안 부결, 與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전력공사 회사채(한전채)의 발행한도를 기존 2배에서 5배로 확대하는 한국전력공사법(한전법) 일부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이날 여야는 본회의 표결에 나섰으나 한전법 일부개정안은 재석 203인에 찬성 89인, 반대 61인, 기권 53인으로 부결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찬성표를 던지지 않았다. 한전은 최근 에너지가격 급등 등으로 급격한 경영악화를 겪고 있어 법을 개정해 회사채 발행 한도를 높이지 않으면 채무불이행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이에 한전은 내부 문건을 통해 현행 '자본금+적립금'의 2배인 회사채 발행한도를 2배에서 8배로 늘리겠다는 방안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김정호 민주당 의원이 한전채 발행 한도를 각각 5배와 8배 늘리는 법안을 발의했으나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친 후 본회의엔 회사채 발행 한도를 5배 늘리는 개정안이 상정됐다. 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부위원장인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반대토론에서 "한전이 회사채 발행에 나선 이유는 뛰는 연료비를 전기요금에 반영하지 않으면서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났기 때문"이라고 법안 부결을 부탁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지난 11월 21일 열린 산자위 회의에서 전력거래대금 채무를 상환하기 위해 한전채만 발행해선 영업적자가 불어나는 한국전력의 재무 건전성을 개선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원가를 반영하지 않고 한전채만 계속 발행을 하면 안 그래도 자금을 조달 못하는 민간 기업들을 어떻게 하라고 이렇게 하는가"라며 "한전채의 적자를 또 세금으로 메꾸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달 1일부터 시행된 SMP(전력도매가) 상한제에 대한 문제도 부결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SMP 상한제는 한전이 민간 발전 사업자에게 전기를 사들이는 가격에 상한을 두는 제도다. 정부가 매년 회사채를 발행해 적자를 메꾸는 한전의 경영 상황 위해 고육책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제도 시행에 따라 한전은 비용 일부를 절감할 수 있고 민간 발전사는 판매 가격에 상한이 생기기 때문에 그만큼 손해를 본다. 김정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 11월 21일 산자위 회의에서 "SMP 가격도 적어도 재생에너지 쪽에서 민간과 영세한 발전사업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지 않도록 상한제도 재설계해야 된다고 본다"고 밝혔다. 환경단체 기후솔루션은 한전채 한도 증액에 반대한다는 항의 서한을 국회의원 전원에게 발송하기도 했다. 기후솔루션은 서한에서 "한전의 재무 위기는 한전이 정부의 '구제'를 맹신한 채 화력발전에 지나치게 의존한 탓에 발생했다"며 "국회가 이대로 한전채 한도를 증액하면 화력발전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승인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은 5년간 탈원전 정책과 원유, 가스, 석탄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전망으로 한전 전기요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고 받고도 인상하지 않았다. 그 부담을 고스란히 윤석열 정부에 떠넘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해당 상임위인 산자위에서도 합의 통과시켰고, 법사위에서도 이견없이 의결되어 본회의에 부의된 법안을 부결시킨 데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집권 여당이었던 거대 야당 민주당의 무책임한 모습에 개탄하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2022-12-08 16:56:3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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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올드걸의 시집

은유 지음/서해문집 글밥 먹고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제보다 나은 글을 쓰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다. 글쓰기에 관한 책들을 많이 뒤적였는데 대체로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짧게 써라. 설명하지 말고 보여 줘라. 독자보다 먼저 울지 마라. 적은 글을 소리 내 읽어 보면서 어색한 표현을 고쳐라 등등. 분명 다른 책이었지만 목차만 다를 뿐 작법서의 내용은 대동소이했다. 하는 말이 고만고만해서인지 수능 고득점자들이 입을 모아 외치는 '수업에 충실하고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라'는 조언만큼이나 와 닿지 않았다. 그래도 딱하나 기억에 남는 글쓰기 팁을 꼽아보자면 "잘 쓴 글을 보고 질투하고 샘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경쟁을 싫어해 과거 하루 이용자가 700만명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국민 모바일 게임 '애니팡'조차 한 적이 없는 필자는 당시 이 말을 들었을 때 '음… 크게 새겨들을 만한 조언은 아니군'이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웃어넘겼다. 그러던 어느 날 서점에서 우연히 은유라는 필명을 가진 작가의 책을 집어 들었다가 '질투나게 잘 쓴 글'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 프란츠 카프카는 '책은 우리 내면의 꽁꽁 언 바다를 깨는 도끼라야 한다'고 했는데 은유 작가의 책이 필자에게 그러했다. 서문부터 맺음말까지 모든 문장이 심장을 콕콕 찔러 전부 형광펜으로 밑줄 긋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다. '올드걸의 시집'은 은유 작가의 첫 산문집이다. 저자는 "사는 일이 힘에 부치고 싱숭생숭이 극에 달하는 날이면 시를 읽고 글을 썼다"며 "글을 쓰고 싶을 때마다 시를 핑계 삼았다. 한 해 두 해 시간이 흐르고, 회한이 쌓이고, 시집이 늘었고, 눈물이 마르고, 아이들이 커 가고, '올드걸의 시집'이 자랐다"고 이야기한다. 삶과 시의 합작품인 산문집에서는 '처마 끝에 하얀 구름이 흘러갔다. 연민 없이 15초 정도가 흘렀다', '삶에 비가 샌다' 등 곱씹을수록 단내나는 표현들을 만나볼 수 있다. 280쪽. 1만4000원.

2022-12-08 16:43:2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