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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2030년까지 국내 탑5 AX/DX 기업 도약 선언

CJ올리브네트웍스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공간과 일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혁신 기업' 비전 공감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창립 기념일인 지난 14일 유인상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년간의 성과와 2030년 국내 톱5 AX(인공지능 전환)/DX(디지털 전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1995년 창립 이래 제조·유통·물류·미디어 등 생활 문화 기반 IT(정보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열사 IT 시스템 운영, 개발·유지보수, 보안, 네트워크 등 안정적인 IT 서비스를 지원하며 내실 있게 성장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창립 당시 매출 140억원 규모였던 회사는 2024년 기준 매출 7277억원을 기록, 약 52배 성장하며 혁신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인력도 늘었다. 1995년 150여명의 엔지니어로 시작해 2015년에는 약 880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1500명 규모로 몸집이 커졌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2001년 이후 20년 넘게 흑자 경영을 유지했고, 영업 이익은 2024년 기준 574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의 4대 사업군(식품, 바이오, 물류·유통, 엔터·미디어) 중심의 IT 전문성 제고와 핵심 사업의 질적·양적 성장 가속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AX 선도를 위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지속 강화하는 중이다. 특히 스마트제조물류 사업의 경우 식품, 음료, 제약, 바이오, 뷰티 등 전 산업에 걸쳐 100여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며 시장 지배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 화요, OB맥주, hy 논산 신공장 등 국내를 비롯해 하이트진로의 글로벌 생산 공장 구축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산업 전문성도 인정받았다. 방송·미디어 IT 서비스 역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누적 3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기획, 컨설팅, 개발, 네트워크, 인프라까지 약 150여명의 방송미디어 분야 전문 인력을 보유한 것도 강점이다. 최근에는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국내·외 대형 콘서트, e-스포츠 대회 등 고난도 기술력이 요구되는 특수 송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속적인 외형 성장 속에 2024년 기준 32% 수준인 CJ그룹 외 매출 비중을 2028년까지 43%로 높이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기업 가치를 제고한다는 목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신사업을 확대하고 기술 리더십 강화, 최고 인재 확보 등을 통해 오는 2030년 '국내 톱5 AX/DX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을 비롯해 성공적인 글로벌 개발 센터(GDC)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개발·운영 역량을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미국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기존의 안정적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과 혁신의 문화로 전환하고 있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 문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구성원들의 용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의 여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1 10:46: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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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 섯다&맞고’ 독도의 날 기부금 1000만 원 전달

NHN은 자사의 모바일 게임 '한게임 섯다&맞고'가 독도의 날을 맞아 진행한 기부 이벤트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1000만 원을 대한민국독도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게임 섯다&맞고'는 독도를 상징적으로 반영한 최상위 동호회 전용 콘텐츠 '독도 수호전'과 '독도 연합 공방전'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의미 있는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독도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이용자가 독도 기부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금액의 10%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누적 금액에 NHN의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1000만 원이 최종 전달됐다. 기부금은 독도 관련 교육 자료 구축 등 독도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NHN은 독도 기부 이벤트 외에도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챌린지' 오픈을 기념해 훈장을 획득한 이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챌린지는 총 24개 미션 중 매일 랜덤으로 6개의 미션이 주어지는 콘텐츠로, 플레이 중 미션을 달성하면 자동 참여되며 최종 순위에 따라 훈장과 보상이 지급된다. 오는 27일까지 훈장을 획득하고 슬롯 3개에 대표 훈장을 설정한 이용자에게는 아이템 랜덤 박스가 제공되며, 은장 레벨 1 이상 달성 시 게임머니 1억 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10억 쩐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최영두 NHN 모바일웹보드사업그룹장은 "'한게임 섯다&맞고'는 연말까지 풍성한 이벤트로 이용자들에게 쉴 새 없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함께 하는 나눔을 강조한 독도 기부 이벤트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1 10:20: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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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저협, 음저협 일반음식점 저작권료 징수 반박… 승인받지 않은 요율 적용은 위법

사단법인 함께하는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함저협')는 지난 16일 일부 언론보도에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가 "유사업소 징수는 저작권법 시행령 제11조에 근거한 합법적 조치였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이는 저작권법의 체계와 사용료 징수규정의 구조를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함저협은 저작권법 시행령 제11조 제1호 나목 등은 음악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업소를 징수 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규정한 조항일 뿐, 요율의 적용 기준을 정한 근거 조항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업소가 노래반주기를 설치하거나 주류를 판매하더라도, 업종의 본질은 여전히 '일반음식점'에 해당하므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은 일반음식점 공연권료율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 함저협의 입장이다.그럼에도 음저협은 내부 규정상 근거가 존재하지 않는 '유사업소'라는 자체 개념을 만들어, 단란주점·유흥주점과 동일한 공연권요율을 적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함저협은 이러한 행위가 저작권법 제105조 제9항이 명시한 '승인된 징수규정에 따른 징수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승인 규정에 존재하지 않는 요율을 임의로 적용한 것은 사용료징수규정 위반이자 과다 징수 사례로 볼 여지가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음저협이 환불 요청이 없었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함저협은 이러한 주장이 징수의 적법성을 입증하는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오히려 정보 비대칭과 시장 독점으로 인해 피해자들이 권리를 행사하기 어려웠던 구조적 문제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입장이다. 함저협은 대부분의 영세 자영업자들이 저작권 관련 법률지식이 부족해 음저협의 징수가 부당하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을 가능성이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음저협이 국내 음악저작권의 대부분을 관리하는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어, 사용료 납부 요구에 대한 거부나 환불 요청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지적했다. 설령 부당 징수를 인지하더라도, 환불 절차나 구제 방법이 충분히 안내되지 않았고, 음저협과 법적분쟁을 우려해 피해자들이 침묵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함저협의 설명이다. 따라서 환불 요청이 없었다는 사실은 피해자들의 법률지식 부족이나 두려움을 이용한 결과이지, 사용료징수의 합법성을 입증하는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25-10-21 10:20: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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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아바랩스·블로코와 손잡고 블록체인 통합 생태계 구축

NHN클라우드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 개발사 아바랩스, 블록체인 MSP 기업 블로코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블록체인 솔루션 구축에 나선다. NHN클라우드는 21일 아바랩스, 블로코와 '블록체인 기술 협력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NHN클라우드 본사 플레이뮤지엄에서 진행됐으며, NHN클라우드 허희도 클라우드사업본부장, 아바랩스아시아 총괄 저스틴 김, 블로코 김원범 대표가 참석했다. 아바랩스는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를 개발한 기업으로, 빠른 처리 속도와 높은 확장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솔루션과 맞춤형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로코는 블록체인 플랫폼 선정부터 구축, 운영, 회계 처리, 모니터링, 리스크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MSP 기업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블록체인 서비스 구현을 돕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기술 전문성 및 인력 교류 ▲데이터와 인프라 자원 공유 ▲공동 연구 및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와 블록체인을 연결해 기존 시스템에서도 블록체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블록체인 솔루션 통합 및 배포를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도구를 제공하고, 아바랩스는 블록체인 통합 기술 지원과 공동 마케팅을 맡는다. 블로코는 블록체인 구현의 기술 조율과 향상을 담당한다. NHN클라우드 허희도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NHN클라우드의 검증된 인프라와 아바랩스, 블로코의 기술력이 결합해 안전하고 혁신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에서 검증된 인프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10:19: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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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보험 업무 혁신...AXA 손해보험 '금융 AI 전환' 1단계 사업 완료

SK AX는 'AXA(악사)손해보험의 금융 AX(인공지능 전환) 1단계 및 고객 채널 AX 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보상 서비스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다. 사고가 접수되는 순간부터 담당자 배정, 정보 입력, 조사와 산출, 보험금 지급에 이르는 모든 절차들이 AX 기반으로 재구성됐다. 접수 단계에서는 고객 계약 사항과 담보를 자동 조회·처리하고, 보험 청구 서류는 AI-OCR(광학 문자 인식) 기술을 활용해 자동 입력되도록 했다. 보험금 산출 단계에서는 보험 약관과 산출 규칙을 시스템이 자동 추출해 반영하는 4세대 보험금 추산 프로세스를 적용, 업무 속도와 정확도를 높였다. 고객 편의성도 향상됐다. SK AX는 모바일과 PC 환경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채널 AX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고객 상품 보유 현황과 유사 고객 통계 정보를 분석해 적합한 담보와 상품을 추천하고, 제3자 청구나 제휴 청구, 실손 청구 절차를 간소화해 비대면으로도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플랫폼은 고객의 보험 서비스 이용 여정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계약 전환율·이탈률·유지율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최적의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게 지원한다. 아울러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상품과 정보를 빠르게 반영, 고객들은 항상 최신 보험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 AX는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도 구축했다. 회사는 오픈소스 기반의 프레임워크를 도입해 최신 기술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인프라 자원을 이중화하고 재해복구 체계를 갖춰 서비스 안정성도 확보했다고 SK AX는 강조했다. AXA손해보험은 앞으로 상품, 고객, 계약, 영업 채널, 파트너 등 보험 서비스 전 영역으로 AX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백석흠 SK AX 디지털서비스2본부장은 "AXA손해보험은 '고객의 인생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국내 최초로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을 도입하며 국내 보험 혁신을 꾸준히 선도해 왔다"면서 "SK AX는 AXA손해보험과 함께 고객 중심 AX 보험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보험 산업 혁신을 지속적으로 앞당겨 나가는 AX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5-10-21 10:17: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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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에이닷, 월간 사용자 1,000만 넘어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의 월간 활성이용자(MAU)가 9월 기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550만 명을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성과를 "에이닷이 일상 전반으로 확산하며 본격적인 대중화 단계에 접어든 결과"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생태계 확장 전략'을 기반으로, 단일 앱 중심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플랫폼과 연결된 'AI 허브'로 발전시키고 있다. MAU 1000만 달성에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와 외부 플랫폼 확장이 주효했다. SK텔레콤은 올해 6월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성을 높였으며, 출시 한 달 만에 약 100만 명의 신규 이용자를 확보했다. 8월에는 '에이닷 4.0'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전틱 워크플로우(Agentic Workflow)'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AI가 사용자의 요청을 그대로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화 맥락과 기록을 분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작업을 스스로 계획·실행하는 기능이다.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수는 한 달 새 약 100만 명 증가했다. 에이닷의 핵심 기능인 '에이닷 전화' 역시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안드로이드 버전에 통화 녹음·요약 기능을 추가하고, 같은 해 10월 iOS에도 기능을 확장했다. 지난 10월에는 'T전화'와 결합한 '에이닷 전화'를 선보였다. 또한 B tv와 티맵(TMAP) 등 일상 플랫폼에도 에이닷을 탑재해, AI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일정공유 플랫폼 '타임트리(TimeTree)'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해당 앱에 에이닷 AI 기술을 적용하는 협력을 진행 중이다. SK텔레콤은 에이닷의 1000만 이용자 돌파를 계기로 ▲서비스 고도화 ▲외부 플랫폼 확장 ▲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해 '국민 AI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2025-10-21 10:15:0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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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경주 APEC 계기로 관세협상 의미있는 성과 위해 노력해달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내에 의미있는 한미관세협상 성과를 도출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국에 당부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대통령실과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긴밀한 조율을 통해 마지막까지 외환시장의 민감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진지하고 건설적 대화로 가능한 한 APEC 기간 내에 의미있는 성과가 도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지난주 우리 정부의 경제, 통상 사령탑들이 미국을 방문해 관세 협상 후속 협상을 진행했다"며 "3500억달러 규모(500조원)의 금융패키지와 관련해서 다수 쟁점에 대해 상당 부분 진전을 도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미국 측과 추가 협의가 필요한 일부 쟁점이 남아있다. 정부는 국익 최우선 원칙 하에 상호 호혜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양국이 논의 중인 금융패키지는 한미동맹 강화와 양국 제조업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감내 가능한 수준에서 합의가 도출돼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아울러 국회와도 적절한 시점에 관세 협상 결과를 공유하고 당정 협력을 통한 후속 조치 논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미 당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둘러싸고 세부 내용을 조율 중에 있다. 미국은 3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직접 투자 등의 방식으로 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한국은 재정 부담과 외환시장에 불러일으킬 충격을 이유로 투자·보증·지분참여 혼합형을 제시하고 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19일 "대부분의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밝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협상이 최종 타결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25-10-21 10:11:0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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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임 시장, 110억달러 수익…“충성도와 수익성,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는 21일 모바일, PC, 콘솔, 디지털 광고를 아우른 '2025년 일본 게임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일본의 게임 수익, 다운로드 추세, 장르별 성과, 글로벌 영향력, 광고 인사이트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2025년 일본은 약 110억달러의 인앱 구매 수익을 기록하며 아시아에서 중국 iOS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다운로드는 6억2800만 건으로 다소 낮았지만 콘솔 유산과 상징적 IP, 게임이 생활문화로 자리한 환경이 뒷받침되며 성숙한 게임 생태계의 회복력을 보여줬다. 일본 시장의 강점은 여전히 높은 이용자당 평균 수익이다. 시장이 정체된 상황에서도 충성도 높은 이용자층과 효율적인 수익화 전략을 기반으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모바일 다운로드는 2020년 이후 연간 6억 건 이상 수준에서 안정화됐다. iOS는 계속해서 선두를 유지하며 애플의 시장 지배력을 보여주고, 구글 플레이는 꾸준한 점유율을 유지하지만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아 플랫폼 선호도가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다운로드가 정체된 상황에서도 인앱 구매 수익은 1조6000억 엔을 꾸준히 상회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iOS는 고가치 이용자층이 지출의 대부분을 견인했고, 구글 플레이도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신규 이용자 확보가 둔화된 상황에서도 리텐션과 효율적 수익화 전략을 통해 매출을 유지하는 일본 시장의 성숙함을 보여준다. 올해 일본 모바일 게임 수익 순위에서 포켓몬 카드 게임이 1위를 차지하며 기존 IP의 강세를 입증했다.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이 10위권에 진입하며 전략 장르의 부상을 이끌었다. 다운로드 부문에서도 포켓몬 카드 게임이 1위를 유지했고, SD 건담 G 제너레이션 이터널이 2위로 데뷔해 전략 게임의 지속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장르별로는 퍼즐 게임이 다운로드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대중적 인기를 보여줬고, 아케이드와 시뮬레이션이 뒤를 이었다. 캐주얼 장르는 장기적인 수익화 잠재력은 낮지만 일본 모바일 생태계 전반에서 높은 가시성을 확보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매출 기준으로는 RPG가 전체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전략 장르는 약 22%를 기록했다. 풍부한 서사 콘텐츠와 가챠(아이템이나 캐릭터를 뽑는 것을 의미) 구조, 이벤트 중심의 수익화 모델이 결합되면서 RPG는 여전히 일본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장르로 평가된다. 캐주얼 이용자의 꾸준한 유입과 코어 게이머의 높은 지출이 조화를 이루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일본 게임 개발사들은 다운로드의 상당 부분을 해외에서 기록하며 전 세계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이 글로벌 이용자를 사로잡으며 일본은 주요 콘텐츠 수출국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PC와 콘솔 시장 역시 꾸준히 성장 중이다. 스팀 기준 일본 게임의 판매 수익과 판매량은 각각 12%, 8% 증가해 119억달러와 7억7000만 장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9년에는 수익이 160억달러, 판매량이 9억 장에 근접할 전망이다. 일본은 전 세계 PC·콘솔 다운로드의 15%를 차지하며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반다이남코, 세가, 캡콤 등 주요 퍼블리셔는 스팀 수익 기준 글로벌 상위 10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몬스터 헌터, 엘든 링, 레지던트 이블 4 등은 RPG와 액션 장르에서 일본의 강세를 입증했고, 세가의 소닉 시리즈와 팩맨 리부트는 아케이드와 플랫폼 장르에서 일본의 영향력을 이어갔다. 2025년 상반기 일본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게임은 3위를 차지하며 성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 모바일, PC, 콘솔 등 전 플랫폼에서 플레이어의 관심을 두고 경쟁이 심화됐으며, 게임은 쇼핑과 엔터테인먼트에 버금가는 노출을 기록하며 상업적 영향력을 강화했다. 일본 게임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퍼블리셔들은 플랫폼 다변화와 글로벌 확장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견고한 이용자층과 깊이 뿌리내린 게임 문화, 강력한 IP 경쟁력을 기반으로 일본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2025-10-21 10:09: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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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토부 이상경 차관 막말 논란에 "열불 나는 유체이탈 발언"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15 부동산 대책의 주무 책임자로 알려진 이상경 국토부 제1차관의 막말 논란에 대해 "국민들은 열불 나는 유체이탈 발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국민들의 대출을 다 틀어막아놓고, 돈을 모아서 집을 사라는 말이 과연 책임 있는 정부 당국자가 할 수 있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송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시장에 대한 무능을 넘어서 주택 구입과 국민의 주거 안정의 꿈을 산산히 무너뜨리는 무지와 무책임으로 점철돼 있다"며 "집을 살 수도 없고 팔 수도 없는 절망적 상황에 놓인 국민에게 이재명 정권과 여권 고위 인사는 막말로 상처를 주기까지 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상경 차관은 과거 대장동 사건을 성공한 사업이라고 주장했던 분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이자 이번 대책의 주무책임자로 알려져 있다"며 "이분이 유명 유튜브에 출연해 집값이 안정되면 그 때 사면 된다고 이야기했다"고 부연했다. 송 원내대표는 "더욱 심각한 것은 이재명 정권 여권 고위층이 노골적인 위선과 내로남불을 보이고 있다. 국민에게 대출은 투기라고 훈계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수십억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 본인부터 분당 재개발 수혜가 예상되는 고가의 아파트를 보유했고 대통령 참모 30명 중 20명이 토지거래허가 구역 안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다려서 사라고 막말한 이상경 차관은 56억원이 넘는 자산가다. 배우자 명의로 33억원대 아파트도 갖고 있다"며 "결국, 이재명 정권과 여권 고위층은 자신들은 수십억 자산으로 경제적 이득을 누리며 국민들에게 '전월세 난민으로 돌아가라', '외곽에서 3시간 출퇴근 하며 살아라'라고 강요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원내대표는 "그래서 일각에서 '서울 추방령'이란 이야기가 나오는 것 아닌가. 본인은 누릴 것을 다 누리고 할 일을 다하면서 국민에게 포기하라고 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발상인가"라며 "이재명 정권의 고위 관계자들은 집 없는 서민과 청년들을 농락하지 말길 바란다"고 했다.

2025-10-21 09:38: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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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정부, 부동산이 유일무이 투자수단 되는 것 경계하고 있어"

대통령실은 20일 최근 발표된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에서는 부동산이 유일무이한 투자수단이 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부는) 주식시장 등 투자처 다변화를 통해 우리 경제가 더 선순환할 수 있는 구조를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여권에서도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전망이 엇갈린다는 지적에 "부동산 정책이 하루아침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국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고 계실 것"이라면서도 "급격한 상승을 억제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주택 공급 정책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선 "이미 기존에 공급대책을 발표하기도 했고, 그런 공급 대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앞서 김 실장이 보유세 강화를 언급한 데 이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납세자의 능력에 맞게 공평한 과세를 해야한다'는 '응능부담 원칙'을 언급한 데 대해선 "지금 시점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건 특별히 없다"고 했다. 이어 "보유세를 올릴 것이냐, 올릴 계획이 있느냐의 질문에 대해 현재 시점에서 따로 말씀드릴 건 없다"며 "기존 정책실장의 발언을 참고하는 수준에서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10-20 20:37:50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