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학생 맞춤형 체력향상 건강드림학교 170교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저체력 학생의 체력 향상을 위해'학생 맞춤형 체력향상 건강드림학교'를 운영한다. 건강드림학교는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를 바탕으로 학생주도 건강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보건소, 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건강을 지원하는 학교로 총 170(초 76, 중 62, 고 32)교가 있다. 건강드림학교에서는 ▲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는 운동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 ▲질병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는 먼저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드림학교 정책 추진팀에서 체육·영양·보건 영역 맞춤형 처방을 내린다. 체육 담당 교사는 학교, 지역 체력인증센터, 스포츠센터와 협력해 체력 수준에 따른 무산소, 유산소 운동프로그램으로 학생 맞춤형 체력 향상을 지원한다. 영양 담당 교사는 영양 상담, 교육과정 연계 건강한 식생활교육을 실천하고, 보건교사는 질병 예방을 위한 바람직한 습관 형성과 학생주도 캠페인을 운영한다. 특히, 건강드림학교 45교에서는 건강드림-체력 향상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554명 학생이 참여해, 5월 최초 근육량 및 체지방률 측정치와 9월 최종 측정 간 차이를 기준으로 성장 참조 평가에 따라 건강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 성정현 체육건강과장은 "건강 체력 수준이 감소한 학생들이 건강드림학교의 체육, 보건, 영양 융합 프로그램에 참여해 맞춤형 체력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7-13 09:15:29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SKT,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 막는다

SK텔레콤은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기위해 10월 11일까지 운영되는 경찰청 보이스피싱 특별 신고 안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은 나날이 범행 수법이 고도화되고 있어 피해자 스스로 피해를 예방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시민 감시체계 활성화를 위한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 제고가 필요한 사안이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3개월간 '전화금융사기 특별 자수·신고 기간'을 운영해 자수자에게는 형의 감경이나 면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고를 통해 범인 검거 등에 이바지 한 경우, 공적에 따라 최대 1억 원의 검거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SKT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고객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신고 사례를 공유하고 유사 사례 목격 시 경찰(112) 신고를 독려하는 보이스피싱 특별 신고 안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 SKT는 이통사 최초로 2022년 12월 Cyber위협대응팀을 신설 한 뒤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고객 인지력 강화를 목적으로 경찰청과 협력해 왔다. 이를 통해 보이스피싱 최신 범죄 사례 및 대처 방안을 담은 대 고객 주의 안내 문자 발송과 보이스피싱 범죄에 노출된 고객이 SKT 대리점에 방문했을 때 적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대처 매뉴얼을 제작/배포하는 등 다양한 고객 피해 예방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SKT는 이통 3사 중 유일하게 AI(인공지능) 기반의 음성 스팸필터링 서비스(VSFS)를 운영함으로써 음성 스팸 및 보이스피싱 전화가 고객들에 연결되지 않도록 전화연결을 차단하고 있다. 또, 경찰청으로부터 보이스피싱 범죄 관련 번호들을 제공받아 고객이 범죄자로 전화를 발신할 경우, 이를 차단하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보이스피싱 특별 신고 캠페인을 통해 확보하게 될 범죄 관련 번호 등 관련 정보들 또한 더 많은 고객들의 보호를 위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SKT는 각종 신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고된 문자와 유사한 내용 및 문자를 탐지해 보이스피싱을 사전 차단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사칭문자 및 전화 탐지 AI 모델 또한 연구 중에 있다. 이런 노력들을 바탕으로 SKT는 2022년 한 해 동안 10만 4990 건의 보이스피싱 발신을 차단했으며, 이를 통해 약 767억 원의 피해금액을 예방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SKT 손영규 정보보호담당은 "SKT는 보이스피싱 대응 TF를 2022년 출범 시킨 이래 AI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범죄 행위 특성 파악 및 탐지연구를 강화해 왔다"며 "이번 경찰청 보이스피싱 특별신고 안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경각심을 갖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3-07-13 08:56:00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숙명여대, 아세안 女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교육 강사’ 200명 연수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아세안 10개국 현지에서 여성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교육을 담당할 강사를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 유네스코 석좌 수행기관인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e-비즈니스 부문 강사 양성 초청연수'를 열었다고 13일 발혔다. 이번 연수는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이 한-아세안 협력사업으로 수행하는 '아세안 여성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제 참여 향상' 사업 일환이다. 연수에는 아세안 국가의 e-비즈니스 및 디지털 분야 전문가 200명과 외교부 아세안협력과, 아세안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아세안 지역 여성 소상공인 4002명에게 디지털 경제 참여에 필요한 역량을 제공하는 트레이너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e-비즈니스 콘텐츠를 학습해 해당 국가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윤금 총장은 "여성 창업가 육성의 비교우위를 활용해 이번 한-아세안 협력사업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아세안 여성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e-비즈니스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 역량강화를 통해 이들의 삶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2022년 1월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의 '아세안 여성 소상공인의 디지털경제참여 향상' 5개년 사업 수행기관으로 공식 승인받았다. 2026년까지 5년간 총 6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세안 14개 파트너기관, e-비즈니스 전문가 255명, 여성 소상공인 4002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13 07:55:1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7월13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서울시 버스요금이 내달 12일부터 300~350원 오르고, 지하철은 10월 7일부터 150원 인상된다. ▲청년 구직자에게 부모의 직업이나 최종학력 등을 지원서에 쓰도록 요구하는 등 80여 건의 불공정 채용사례가 당국에 적발됐다. ▲고용노동부가 고액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사업주 172명의 명단을 향후 3년간 일반에 공개한다. <산업> ▲중소기업 10곳 중 9곳 이상은 '금융권 상생대책'을 잘 모르거나 이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 상생대책은 은행권이 기업에게 금리혜택, 원리금 상환유예, 중도상환수수료 감면하는 것을 말한다. ▲제조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기술혁신을 촉진하기위해 '자금지원'을 가장 절실히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도 친환경 전환 바람이 불면서 디젤자동차가 잇따라 단종되고 있다. <금융·부동산>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거래가 늘며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현지법인·지점)의 자산 규모가 늘어나고 건전성이 좋아진 반면 수익성은 오히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금고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채권 매각 규모를 늘리면서 여신전문금융채권(AA+,3년물) 금리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전업계의 조달 부담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6월 청약시장은 수도권과 지방 내에서 단지별로 청약 결과가 극명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부> ▲올해 상반기 펀드 순자산이 증시 강세에 힘입어 지난해 말 대비 72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의 꾸준한 '매수' 의견에도 네이버와 카카오, 삼성전자 등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의 간극은 계속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래에셋 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몰아주기' 제재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 <유통&라이프 > ▲외국인의 94.2%가 한식에 만족하고,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취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들이 치매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치료제는 중증도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하거나 간편히 먹을 수 있는 경구용 제제인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캡슐형 세탁 세제' 매출이 전년비 2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07-13 06:00:2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뇌 염증 반응 때문’…신찬영 건국대 교수팀, 우울증 새 원인 세계최초 발견

뇌에서 발생한 염증이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며 나타난 우울증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염증 반응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는 셈이다.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신찬영 의과대학 교수가 함병주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와 함께 '뇌 염증 반응'이 우울증의 새로운 원인(조절인자)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염증 반응이 개인별 우울증의 차이를 나타내는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발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신경과학 분야 상위 2%의 세계적 학술지 'Brain Behavior and Immunity(IF=19.227)'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개인별 우울 증상의 차이에 주목하고 각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들을 연구했다. 먼저 개별 실험 동물이 보이는 우울증 행동을 관찰해 우울한 정도에 따라 순위를 결정했다. 이후 각 동물의 전사체 분석을 진행했다. 외부 환경에 따라 변하는 전사체를 통해 현재 활발히 발현 중인 유전자의 변화를 알 수 있다. 연구팀은 분석 결과 염증 조절 기전에 문제가 있어 염증이 쉽게 나타날 수 있는 개체일수록 우울 증상이 강하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MRI를 통해 실제 우울증 환자의 뇌 구조의 변화를 확인하고 혈액에서도 DNA 서열의 변화 없이 유전자 발현의 패턴이 변하는 '후성유전학적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동물 연구에서 나타난 '뇌 염증 반응 조절 인자'가 사람의 우울증 발현 및 뇌 구조의 변동에도 상호 연관성을 보인다는 것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동물과 사람에게 나타나는 개인별 우울증 행동의 강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표적인자를 발굴해 우울증의 진단과 환자 맞춤형 정밀 치료제 개발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연구에 사용된 연구 방법은 우울증 외에 개인별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정신과, 신경과 질환 및 기타 난치성 질환의 연구에도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는 함병주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연구진, 안태진 한동대 생명과학부 교수 연구진과 공동연구로 진행됐으며, 한국연구재단의 뇌질환극복과제(연구책임자 함병주 교수)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13 04:49:1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尹 "초연결 시대, 유럽·아시아 안보 따로 구분될 수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오늘날과 같은 초연결 시대에유럽과 아시아의 안보가 따로 구분될 수 없다"며 "복합위기 시대에 우리는 더욱 확고하게 연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리텍스포(LITEXPO)에서 열린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리는 작년 나토 정상회의에서 보편적 가치와 규범을 수호하면서 국제 위기를 함께 헤쳐나가기 위한 연대를 구축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1년 5개월째 지속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고, 세계 경제는 여전히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북한 정권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민생을 뒤로 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을 진전시키는 데만 힘을 쏟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류의 편익을 증진해야 할 디지털 매체와 사이버 공간은 가짜뉴스 유포와 대중 선동의 도구로 전락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협들을 만들어 내고 조장하는 것은 바로 전체주의와 권위주의 세력"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들은 권력을 지키기 위해 전쟁과 폭력, 여론 조작을 서슴지 않는다"며 "그 과정에서 국제규범이 무시되고 기존의 합의와 약속이 파괴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럴 때일수록 가치를 공유하는 우리들이 더욱 굳게 연대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국제 연대에 적극 참여해 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는 올해 지뢰 제거 장비, 긴급 의료 후송 차량 등 인도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회복력 강화를 위해 나토의 우크라이나 신탁기금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저와 대한민국은 우크라이나 국민의 자유가 완전히 복원되는 그 날까지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북한의 ICBM 도발에 대해서도 강력한 연대를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또다시 ICBM을 발사했다.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지역과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라며 "북한의 핵미사일은 이곳 빌뉴스는 물론 파리, 베를린, 런던까지 타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더욱 강력히 연대해 한목소리로 규탄하고 대응해야 한다"며 "나토 동맹국들이 이번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 5년 만에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규탄한 것은 이러한 불법행위를 더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엄중한 경고를 보낸 것을 앞으로도 한국과 나토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이번 정상회의 계기 나토와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체결하고 비확산, 사이버, 신흥기술 등 11개 분야에서 협력을 제도화시키고, 상호 군사 정보공유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은 작년에 아시아 최초로 나토의 사이버방위센터(CCDCOE)에 가입했고, 대규모 사이버 훈련 '락드쉴즈'에 참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사이버안보 선도국가로서 '국제 사이버 훈련센터'를 설치하고자 한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과 나토 간 사이버안보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7-12 17:53:17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尹, 나토 계기 AP4정상회동 주최…"北도발, 아태·세계평화에 대한 정면도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나토 정상회의 계기 아시아태평양파트너국(AP4,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회동을 주최하며 "북한의 도발은 아태지역과 세계 평화 그리고 규범 기반 질서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동은 지난해 6월 2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나토 정상회의 계기 AP4 정상회동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앤서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가 참석했다. AP4 정상들은 작년 첫 AP4 정상회동 이후 인태(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과 규범 기반 국제질서 강화를 위해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4개국이 상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온 것을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계속된 도발에 대해 "우리는 이러한 도발을 묵과할 수 없다"며 "국제사회 강력한 대응과 결속을 통해 북한의 무모한 행동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상들은 우크라이나와 북한 문제 등 국제 안보 도전에 대한 공동 인식과 연대 의지도 확인했다. 특히, 이날 발생한 북한의 ICBM 발사를 한 목소리로 규탄하고 역내 평화와 글로벌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에 엄정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도 흔들림 없이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상들은 태평양도서국과의 협력, 회복력 있고 다변화된 공급망 구축, 사이버안보 협력을 강화하면서 나토와 인태지역 간 협력도 긴밀히 연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이번 AP4 정상회동 주최는 인태 지역 내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들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AP4 차원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2023-07-12 16:59:06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尹, 한-나토 동맹국 연쇄 정상회담·ITPP 체결·…외교지형 확대 집중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한-나토 동맹국·파트너국간 연쇄 정상회담과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 체결 등을 통해 군사 안보를 넘어 경제안보 분야까지 협력 분야를 확대하는 외교에 집중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미국 측의 요청에 따라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접견하며 한-나토 간 협력과 나토-인도·태평양(인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1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미 의원들은 특히 지난 4월 국빈 방미를 높게 평가했으며 한국이 나토 정상회의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 두 번째로 참가한 것 자체가 한미동맹이 진정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윤 대통령은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과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면담에 앞서 한-나토 ITPP를 체결했다. ITPP는 나토가 파트너국과 맺는 '개별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IPCP)'보다 한 단계 높은 것으로, 한-나토와의 관계가 11년 만에 ITPP로 격상돼 안보와 경제를 아우르는 새로운 협력 관계를 제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나토 간 ITPP는 ▲대화와 협의 ▲대테러 협력 ▲군축·비확산 ▲신흥기술 ▲사이버방위 ▲역량개발 및 상호운용성 ▲상호운용성 위한 실질협력 ▲과학기술 ▲기후변화와 안보 ▲여성평화안보 ▲공공외교 등 11개의 협력 분야가 담겼다. 이번 한-나토간 ITPP와 관련 대통령실은 "나토와 파트너국가들 간 체계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이전 IPCP가 협력 분야를 단순 나열했던 것과 달리, ITPP는 협력 분야에 대해 협력 목표, 협력 분야 선정 배경, 관련 전략목표, 세부 사업내용, 사업 이행시기를 구체적으로 명시해 한-나토 간 협력을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김 차장도 "ITPP 문서는 11개 분야의 이행 계획을 담고 있는데, 2012년 IPCP의 7개 분야 협력에서 더 확대 발전한 것"이라며 "11개 분야는 대테러, 군축 및 비확산, 신흥기술, 사이버 방위, 과학기술 등 7개 분야로 이뤄져 있고 4개의 협력 추진 방식을 담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ITPP는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강화한다는 한국과 나토 간 공통된 전략목표를 상정해 놓고, 11개 분야별로 협력의 이행 방향을 설정하고 또 협력 기관을 정해 협력의 실효성 재고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나토 사무총장 면담 이외에도 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국 등 총 8개 국가와 양자회담을 진행하며 첨단산업, 방위산업, 인프라,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과 국제 정세,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국제 및 지역 안보 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와 신재생 에너지 및 방위산업, 북극 협력 방안을,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와 디지털 분야 협력 및 인적 교류 확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오찬을 겸한 회담에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과 인공지능 분야의 양국 협력을,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와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 워크(IPEF)'를 통한 상호 공급망 협상 진행에 대해 의논을 했다. 또,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전기차 배터리, 과학기술, 바이오 등에서 협력 확대와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원자력 협력, 항만 개발, 방위산업 등 실질 협력 방안을, 울프 크리스터숀 스웨덴 총리와 배터리, 희토류 등 핵심 공급망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김 차장은 전했다. 김 차장은 "이번 순방 주요목표는 국제안보 협력 강화, 글로벌 공급망 확대, 부산엑스포 유치 외교 전개"라며 "국제안보 협력 강화 의미는 지난해 자유 세력 간의 연대 강화를 설파하고 상호확인했다면 이번에는 그 연대의 기조 위에서 한-나토 간 협력을 제도화하고 실질화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보와 경제 간에 상관성이 커지기 때문에 경제안보의 관점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자기가 취약한 공급망을 상대방과의 맞춤형 협력을 통해서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번 나토 순방을 통해 동유럽에 위치한, 그리고 북유럽 다수 국가들과 글로벌 공급망 협력을 구체화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최종 투표가 4개월 반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빡빡한 정상외교 일정 속에서도 양자 차원의 맞춤형 협력을 제안했다"며 "부산엑스포가 단순히 상업적인 이득뿐만 아니라 미래 국제적 협력의 플랫폼, 문화엑스포 등 모든 교류를 한국이 강점을 지닌 디지털 플랫폼으로서 소통을 시키겠다는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3-07-12 16:44:50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