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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대웅-뉴론, 신약 후보물질 임상 진입...파킨슨병 근본적 개선

신경 퇴행성 질환 연구 분야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파킨슨병의 핵심 요인을 치료하는 신약 후보물질이 임상 1상에 진입했다.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 뉴론 등 3사는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HL192'의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은 만 18세~80세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HL192 경구제를 단회 투여와 반복 투여해 위약 대비 효과와 안전성 등을 평가한다. HL192에 대한 임상 1상 결과는 오는 2024년 상반기 도출된다. 앞서 3사는 지난 5월 'HL192'를 파킨슨병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에 돌입했다. 'HL192'는 뉴론에서 유래한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파킨슨병 증상과 근본적 질환 개선이 가능한 복합기전을 가진다. 특히 'HL192'는 도파민 신경세포의 생성을 촉진하는 단백질 인자 'Nurr1'을 활성화해 파킨슨병 증상을 개선한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거나 사멸하며 발생하기 때문이다. 현재 도파민을 보충하는 요법이 있지만 파킨슨병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제는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HL192'는 동물실험에서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마이클 J. 폭스 재단으로부터 연구 자금을 지원받기도 했다. 김덕중 뉴론 대표는 "임상 1상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한올과 대웅제약, 마이클J. 폭스 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임상 1상 결과를 기반으로 빠르게 임상 2상으로 진입해 파킨슨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2 13:48:0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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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정감사]김영선 “비철금속 등 비축물량 소비 3위 경남, 비축기지 규모는 최하위”

비철금속과 희소금속 등을 비축하는 비축기지가 지역별 소비량을 고려하지 않고 설립돼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이 조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축물자 소요량이 많은 경기(2만9733톤), 경북(9239톤), 경남(9108톤)에는 소형 기지가, 상대적으로 적은 부산(4757톤), 인천(7924톤), 전북(2185톤)에는 대형 기지가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국 비축기지는 총 9곳으로, 부산, 인천, 군산(전북) 3곳은 대형 기지이고 그 외 대구, 광주, 대전, 경남, 충북, 강원 등 6곳은 소형기지로 분류된다. 특히 군산에 있는 전북 비축기지는 총면적 3만8435㎡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가장 작은 충북지역 기지보다 44배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전북에서 소요하는 비축물자는 2185톤이다. 반면 창원에 위치한 경남의 비축기지의 규모는 2726㎡로 군산의 14분의 1에 불과하지만, 소요량은 9108톤으로 전북의 4배에 달한다. 이에 따라 비축물자 소비가 많은 지역의 업체들은 조달 비용을 더 들여서라도 멀리 위치한 기지로부터 물자를 공급받고, 대형 비축기지는 원거리로 물자를 조달하면서 재고 물자에 대한 할인율까지 적용해 방출하는 실정이라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정부가 최근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해 비축 사업을 확대하면서 공간 확보를 위해 비축기지 신축을 계획했는데, 규모가 가장 큰 전북 비축기지에 일반·특수창고 각 1개동을 신축하기로 했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았다. 김 의원은 "창원에 위치한 경남지역 비축 기지의 경우, 그 규모가 최하위인데 비축물자의 소비량은 전국 3위"라며 "비축물자 소비량이 많은 경남 같은 지역의 비축기지를 확충하고, 해당 기지로부터 인접 지역 업체에 물자를 조달하도록 하는 것이 비용이나 시간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 수출 부진 등으로 경제침체가 가시화된 만큼 조달청은 효율적인 비축사업 추진을 통해 공공 비축의 근본 기능인 위기 대응력을 충분히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2023-10-12 11:38:5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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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정감사]김병욱 "한수원, 文정부 '탈원전' 공백 메우려 태양광에 혈세 1500억 투입"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에너지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태양광 시설 설치 등에 1500억원이 넘는 세금이 투입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9월까지 한수원이 54개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수리하는 등 직·간접비를 포함해 1579억원의 예산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비용으로 1015억 원, 설치된 태양광 시설을 수리하는 데 55.8억 원을 지출했다.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RPS)'는 500MW 이상 발전설비를 보유한 사업자가 발전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의무적으로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한 제도이다. 한수원은 총 30,000MW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국내 최대 발전사로 RPS 대상에 해당하는데, 사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자체 태양광 사업과 SPC(특수목적법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문제는 문재인 정부가 재생에너지 의무 공급의 법정 상한 비율을 기존 10%에서 25%로 대폭 상향했다는 점이다. 윤석열 정부는 올해 법정 상한 달성 시기를 2026년에서 2030년으로 늦췄으나 한수원에는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다. 또, 한수원은 2020년부터 올해 10월 초까지 전력의 공급과 수요를 적정하게 맞추는 과정에서 총 13회에 걸쳐 발전단가가 저렴한 원전 출력을 낮추고, 원전 대비 비싼 태양광 생산 전기를 우선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원자력·수력으로 발전하는 회사가 정작 태양광에 엄청난 예산과 인력을 쏟고 있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섣부른 탈원전 정책으로 에너지 공백과 경제적 손실을 국민이 떠안게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2023-10-12 11:29:4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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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PASS 모바일 운전면허' 금융·공공서도 인증된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의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금융·공공·의료 등에서도 활용될 수 있게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제30차 신기술·서비스(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 주민등록번호 전체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PASS앱은 본인 확인, 인증서, 모바일신분증, 전자문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바일신분증의 하나인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2020년 6월 출시돼 530여만 명이 사용하는 생활 밀착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이번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 결정은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사용할 때 고유식별번호인 운전면허번호 외에 주민등록번호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신분 확인의 신뢰성을 더욱 강화한 조치다. 이에 따라 PASS 앱 이용자들은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금융·공공·의료 분야에서도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신분증 대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통 3사는 관계 기관과의 연동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 PASS앱 내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서 주민등록번호 전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탑재한 PASS 모바일신분증에서 얼굴 사진을 기반으로 하는 안면인증 기능을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통신 3사는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와 함께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탑재한 PASS 모바일신분증에서 신분증의 얼굴 사진을 기반으로 하는 안면인증 기능을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무인편의점과 키오스크 등 비대면 상황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신분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통 3사는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의 주민등록번호 전체 표출 승인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PASS모바일신분증 제휴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PASS에서 3600만명의 고객이 인증을 넘어 일상 생활에서 온·오프라인 제약 없이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2 11:10:4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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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은행연합회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맞손'

SK텔레콤는 은행연합회와 보이스피싱 근절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대출이 필요한 가장 등 40~50대를 대상으로 한 대출사기형 피해사례가 급증하는 추세로 이번 협약으로 보이스피싱과 스팸·스미싱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업무협약 배경을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영규 SK텔레콤 부사장, 지순구 은행연합회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내용은 ▲은행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 신속 차단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협업사항 발굴 및 추진 ▲전기 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 협력·대응체계 마련 ▲전국은행연합회 회원은행 전화번호 및 정상 발신 메시지 정보 공유 ▲기타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협력 과제 발굴 등이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은행연합회 제공 데이터(회원은행 전화번호, 정상 발신 메시지 정보 등)를 활용해 SKT가 운영 중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의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차단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범죄 예방에 도움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은행연합회 회원은행 및 직원 대상으로 SKT 스팸·피싱 신고 채널(#8239)에 대한 적극적 안내 및 활성화를 통해 전기통신 금융 사기 범죄 시도의 조기 탐지 및 차단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해 말 스팸·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고객 및 서비스에 대한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보다 안전한 통신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전담 대응 조직(Cyber위협대응팀)을 신설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외 협력체계 구축, 신규 위협 대응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SKT 손영규 정보보호담당(CISO)은 "이번 전국은행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을 예방·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 수립 과정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라며 "앞으로도 당사가 운영 중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2 10:58: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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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보궐선거 승리에 "尹 폭주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 소식을 알리면서 "이번 선거 결과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자 새로운 강서구를 바라는 국민 모두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답해야 할 차례다. 민심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를 전환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국민은 오만과 독선, 무능과 무책임으로 일관한 국정운영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총리의 해임, 법무부 장관의 파면, 부적격 인사에 대한 철회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 결과는 민주당에 대한 신뢰라기보다는 좀 제대로 하라는 기회를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 국민이 주신 기회, 겸허하게 받들겠다"며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혁신을 이끈 정당답게 실종된 정치를 바로세우는 혁신의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고 위기에 대한민국과 희망이 꺼진 민생경제를 사력을 다해 지키겠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무엇보다 새로운 강서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진교훈 후보가 선거 당시에 내세운 공약에 대해서 민주당 차원에서 책임 있게 공약 이행을 위해서 함께하겠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최근 국정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때 이용하는 투·개표 기기가 해킹에 취약하다는 브리핑을 발표한 것을 의식한 듯 "집권여당에 당부드린다. 민심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야 한다.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시절 황교안 전 대표는 태극기 극우세력과 연대해 대대적인 선거부정을 언급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당시 미래통합당은 태극기 부대 등 극우정당의 이미지를 걷어내기 위해 쇄신에 쇄신을 거듭해 오늘의 집권여당이 됐다. 대한민국 대표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이 헌법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의 신뢰를 훼손하며 선거부정을 언급한다면, 이는 태극기 부대와 연대했던 어두운 미래통합당의 시절로 회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3-10-12 10:49:2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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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로, 폴킴 '화 좀 풀어봐' MV 남주 출연

신예 배우 김윤수로가 폴킴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폴킴은 새 싱글 '화 좀 풀어봐 (Don't be mad)' 발매에 앞서 SNS를 통해 20대 커플의 이야기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폴킴의 신곡 '화 좀 풀어봐'는 낭만적인 기타 선율에 폴킴이 대화하듯이 읊는 듯한 보컬이 인상적인 곡으로, 다툼도 애정 표현의 하나일 뿐인 변하지 않는 사랑을 표현한 노래이다. 세대별로 차이는 있지만 결국 사랑하기 때문에 다투는 에피소드를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하여 아름다운 영상미의 뮤직비디오에 담아냈다.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배우 김윤수로는 사회 초년생 20대 남자 친구 역할로 분해 누구나 겪을 법한 러브 스토리를 연기했다. 흰 니트와 데님팬츠를 입고 훈훈한 비주얼의 남친 모습과 블랙 슈트를 입고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찾아오는 모습을 그린다. 특히 다툼 속에서 섬세한 감정선을 드러내며 현실 남친과 같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통해 곡의 잔잔한 분위기와 로맨스를 표현했다. '화 좀 풀어봐'의 가사는 솔직한 감성을 담은 폴킴의 감미로운 보컬과 김윤수로의 멜로 연기를 통해 시너지를 일으키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김윤수로는 지난해 티빙 예능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해 눈에 띄는 비주얼과 솔직 담백한 입담, 매력 가득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와 소속사 계약 체결후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배우로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신인으로 주목받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윤수로가 출연한 폴킴의 새 싱글 '화 좀 풀어봐'의 뮤직비디오 전편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2023-10-12 10:24:0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