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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창립 20주년'..."글로벌 건기식 ODM기업 도약할 것"

콜마비앤에이치가 지난 20년의 성장을 돌아보고 앞으로 20년의 발전을 위해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6일 서울 서초 석오빌딩에서 '콜마비앤에이치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를 비롯해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 하지 못한 400여 명의 직원들도 세종, 음성사업장 등 각자의 위치에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기념식에 참여했다. 무엇보다 올해는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단독 체제 원년이다. 윤 대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넘어 '글로벌 건기식 ODM 넘버 원공급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그는 "콜마비앤에이치는 창립 20년 만에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끄는 '헬스 앤 뷰티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됐다"며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콜마비앤에이치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 ▲영업 경쟁력 확보 ▲ESG 경영 등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ODM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할 방침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2004년 한국콜마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합작으로 설립한 연구소1호 기업이다. 면역기능개선 건강기능식품 헤모힘을 포함해 피로, 관절, 혈행개선 등 1000여 종의 건기식을 고객사 300여 곳에 ODM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1월에는 세종3공장을 준공해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인 연간 7000억원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세종3공장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건기식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07 14:34:5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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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권도전 질문에 "4·10 이후에 제 인생 꼬일 것… 그때 생각해 보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대권 도전과 관련해 "4·10 이후 제 인생이 정말 꼬이지 않겠나. 이기든 지든. 저는 그것을 알고 나왔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총선 결과가 만족할만한 수준이 되고 기회가 되면 차기 대선에 나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그 이후는 정말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러니까 그때 인생은 그때 생각해 보겠다"며 "인생 자체가 마음대로 안 되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존을 넓혀놔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좁은 의미의 정치를 안 해본 사람을 당대표로 갑자기 불러온 것"이라며 "그만큼 총선 승리가 절실하니까 어찌 보면 제가 죽을 길인 걸 알면서도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번 총선에서 생각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며 "그만큼 총선에 집중할 것이고 그 외의 것은 정말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외의 것을 생각한다면 그 승리에 방해될 것"이라며 "그 이후 제 그림이 어떨 것인지에 대한 것은 제 머릿속에 없다"고 재차 말했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4·10 총선의 목표 의석과 관련해 "저희는 '언더독(경쟁에서 열세에 있는 약자)'이다. 열심히 따라 올라가고 있다. 결국 승리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국민의 평가를 받는 입장에서 숫자로 말씀드리는 것 자체가 국민에 대한 예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목표 의석인 151석을 거론하면서 "저는 151이라는 숫자가 재미 있다. 굉장히 자신만만한 분들이다. 180석을 갖고 있다"며 "준연동형제로 해서 위성정당을 띄워서 하지 않느냐. 소박하다"고 짚기도 했다. 이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목표는 자기의 생존, 당권 유지가 아닌가 생각한다. 151이라는 그 숫자가 그 점을 엿보게 한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이외에도 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청산해야 할 중요한 과제는 검사 독재'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만약 검사 독재가 있었다면 이 대표는 지금 감옥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사를 사칭한 분이 이런 말(검사 독재)을 하는 게 코미디 같다"며 "그렇게 검사 독재를 한다면 이 대표가 지금 길거리를 돌아다닐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을 향해서도 "정치 공방과 날 선 공방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런데 사회 시스템이 무너지면서까지 자해적 공방을 하면 안 되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이 대표 피습 이후에 말도 안 되는 음모론을 퍼뜨리며 경찰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그럼 앞으로 검찰이 없어지면 다음번 공약은 경찰 없애는 거냐"고 일갈했다. 이어 "경찰이든 검찰이든 국민의 안전과 질서를 책임지는 대단히 중요한 국민의 자산, 국민의 도구일 뿐"이라며 "의인화해서 볼 게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떤 정치적 이해관계, 자신의 방탄을 위해 국민의 중요한 자산과 도구를 지속적으로 비판하고 폄훼할 경우 그 손해 누구한테 가나"라며 "민주당한테 가나, 이 대표한테 가나. 우리한테 온다. 치안, 범죄대응 능력이 약해지는 거다. 저런 정치를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2024-02-07 14:32:5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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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SC·유플라이마 '노르웨이' 진출...국가입찰 성공

셀트리온이 북유럽에서 셀트리온 의약품의 처방 확대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최근 노르웨이에서 진행된 국가입찰에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각각 낙찰돼 노르웨이 시장에 출시됐다고 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두 제품을 이달부터 오는 2026년까지 2년간 노르웨이에 공급한다. 노르웨이는 국영병원을 중심으로 의료 체계가 운영되며, 대부분 국가입찰 방식으로 바이오 의약품이 공급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장려 정책, 약가 규제 등을 추진하고 있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처방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것이 셀트리온의 설명이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 모두 현지 법인에서 직접판매(직판)한다. 노르웨이 정부 및 현지 의료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면서 두 제품의 실제 처방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근거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노르웨이 인접 국가에서도 셀트리온 의약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북유럽 전역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노르웨이에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등 후속 제품들의 입찰 경쟁에도 참여해 출시 제품군도 강화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07 14:24:1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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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4월 10일까지 완전히 소진되도록 모든 것 다 하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월10일까지 완전히 소진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을 이끌게 된 지 한달이 좀 넘었다"면서 "불과 두어달 전까지만 해도 인생이 오늘처럼 될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에 앞서, 제가 어떤 마음으로 정치의 길에 나섰는지, 그리고, 목련이 피는 4월 10일까지 어떤 일을 할지 등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4월 총선에서 이겨서 개딸 전체주의와 운동권 특권 세력의 의회 독재를 강화하는 것이 이 나라와 동료시민을 정말 고통받게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제가 국민의힘을 이끌면 승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그래서 그 길을 가보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대한민국 헌법은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하고, 국민의힘은 바로 그 자유민주주의 정당"이라며 "선택권과 경쟁이 존재할 때 시민의 권익이 증진되고 사회가 발전한다는 것이 저의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는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경쟁에 참여하는 것을 권장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경쟁의 룰이 지켜질 거라는 확고한 믿음을 줘야 한다"면서 "동시에 경쟁에서 이기지 못한 사람들, 그리고 경쟁에 나서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국민의힘은 그런 철학과 기본방향을 가지고, 개별 이슈마다 정답을 찾을 것"이라며 "개별 이슈마다 어느 쪽에서든 선명하고 유연하게 정답을 찾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국민의힘은 그렇게 할 것"이라고 자부했다. 한 위원장은 "동료시민들의 일상 속 존재하는 격차를 해소하는데 집중하겠다"며 "국민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교통, 안전, 문화, 치안, 건강, 경제, 의료 등 우리 사회 깊숙이 존재하는 다양한 영역에서의 불합리한 격차를 해소하고 줄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정치개혁도 재차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정치개혁을 반드시 해내겠다"면서 "국회의원 정수 축소, 세비 중위소득화 같은 국민의힘의 정치개혁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의 지지율을 훨씬 넘는 압도적인 지지가 확인되고 있다. 그만큼, 진영을 초월한 국민적 요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료시민들과 언론인들께,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약속한다. 이 정치개혁 시리즈, 반드시 실천하겠다"면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말한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그걸 실천한 처음이 되고 싶다. 낙타를 쓰러뜨린 마지막 봇짐을 얹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한 위원장은 "민주당의 의회 독재가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무기력한 모습만을 보여드린 점을 우리 국민의힘은 반성한다"며 "국민을 위해서 대신 싸우고, 국민이 처한 문제를 대신 해결하는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국민들의 사랑을 받기를, 국민들의 선택을 받기를 고대한다"고 기대했다.

2024-02-07 14:23:1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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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여당 위성정당은 비례의석 100% 독식하겠다는 것" 비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위성정당 창당에 대해 다시 국민에게 사과하면서 이를 비판하는 여당에 대해서도 "내 눈의 들보는 안 보고 남의 눈에 티끌을 찾아서 비판하는 태도는 정말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성정당이라는 제도가 생겨날 수밖에 없는 불완전한 입법을 한 점이라든지, 또 위성정당을 만들 수 없게 제도적으로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점, 불가피하게 사실상 위성정당을 창당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지금 이 자리에서도 다시 한번 유감과 사과의 뜻을 밝히는 바"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여당의 위성정당 창당도 똑같다"며 "오히려 여당은 위성정당을 통해서 비례 의석을 100% 독식하겠다고 하지 않나"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준연동형 제도를 완전히 무효화시키겠다는 취지 아니겠나"라며 "그러나 민주당은 그나마 불가피하게 여당의 반칙과 탈법에 대해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준연동형제의 취지를 조금이라도 살리기 위해서 일부라도 비례의석을 소수정당 또는 시민사회와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의 구상에 따르면, 민주당은 시민사회와 소수 정당과 연합해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하게 되는데, 국민의힘은 소수정당과 연합 없이 오로지 국민의힘 인재풀에서만 비례대표 후보를 내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국회의원의 원내 진출이라는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비판한 것이다. 이 대표는 "비판을 하려면 똑같이 비판하는 것이 맞다. 또 그에 대해서 저희가 그 비판을 충분히 받고 감수하겠지만 여당의 100% 위성정당에 대해서는 당연하다고 폄하하고 야당의 비례대표제에서 연동형의 취지를 살리겠다는 이 준위성정당에 대해서 다른 잣대로 비난과 비방하는 것은 균형의 관점에서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나는 해도 괜찮고 상대방은 절반도 하면 안 된다'는 태도는 결코 옳지 않다"며 "균형감각, 공정성이 매우 중요한 가치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대표의 결단에 대해 "5천만이 큰 영향을 받을 선거의 선거제를 이재명이라는 한 사람의 기분에 맞춰서 정한다는 게 정말 이해되지 않는 상황", "당장 연동형 제도가 어떻게 되는지 세 줄로 설명할 수 있겠나"라고 비판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표의 통합형비례정당 창당 결단에 따라 시민단체 각계 인사들이 모인 '정치개혁과 연합정치 실현을 위한 시민회의'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개혁진보대연합을 위해 참여 주체들이 호혜적이고 통합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2024-02-07 14:21: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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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양당 비호감으로 쌓아올린 정당 지지율 '답보' 상태

정치권이 적대적으로 공존하면서 쌓아온 '거대 양당 비호감'으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당 대표가 각각 이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율 답보 상태에 빠졌다.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이자,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한 비대위원장은 지난해 12월26일 "586 운동권을 청산해야 한다"며 당의 전권을 잡았으나, 김건희 여사 특검 문제로 대통령과 갈등을 공개적으로 노출하며 위태위태한 행보를 보였다. 이재명 대표는 당 대표 취임 전후부터 제기된 성남FC 후원금·성남 대장동,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 사법리스크에 시달리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탈당 등 당 내 통합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또한 거대 양당이 총선을 앞두고 공약이나 외부 인재 영입을 쏟아내고 있지만, 실질적인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갈등과 다툼이 더 조명되면서 쉽사리 한 정당을 택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제3지대 정당 논의도 뜨겁지만, 이합집산만 거듭하는 모습을 보여 설 연휴 전에도 서로 이념적으로 가까운 정당끼리 중텐트만 쳤을 뿐, 모든 제3지대 세력이 통합하는 빅텐트를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 이 와중에 두 정당의 지지율은 30% 중후반대에서 치고 나가지 못하며 횡보하고 있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으로 조사한 정례 여론조사(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전화면접 100%, 표준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포인트, 응답률 12.5%)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이 36%로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이었다. 녹색정의당은 2%로 나타났고 기타 정당도 7% 지지도를 보였다. 특히 지지 정당 없음 16%, 모름 또는 무응답은 2%로 부동층은 20%의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도를 한달 전 실시한 같은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36%, 민주당이 33% 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문가는 거대 양당에 대한 비호감 때문에 중도층까지 외연 확장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정치컨설팅 업체 관계자는 7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여야가 총선을 앞두고 공천 문제가 걸려 있다. 여당은 김건희 리스크, 야당은 사법리스크가 걸쳐 있어서 지난 대선처럼 비호감 선거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지지층들은 결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도층이 지금 선택지가 없는 상태다. 국민의힘의 경우 한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와 완벽하게 차별화가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한 위원장을 토대로 지지율이 조금 올라갔다가 지지층이 결집하는 수준에서 머무르는 정도"라며 "민주당도 이재명 대표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다 그냥 고만고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가 더 문제라는 시각도 있다. 설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양당의 공천 작업에서, 국민의힘은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 공천 논란으로 잡음이 일 것으로 보이고, 더불어민주당도 이 대표 측근이 친문재인계나 비이재명계 현역 의원 지역구에 공천될 가능성이 있어서 파열음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지금은 선거 초반이라서 잘 나타나지 않지만, 양당이 원칙에 의한 시스템 공천이라기보다 사사롭게 연결되는 과정이 나타나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많다"고 지적했다.

2024-02-07 14:11: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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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크로아티아·불가리아 방문…신산업·통상협력 강화 기대

김진표 국회의장이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유럽 발칸반도에 위치한 크로아티아와 불가리아를 공식 방문한다. 김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국회의장 등 최고위급 인사를 잇달아 만나 양국의 개발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 및 애로사항 해결 모색, 의회 교류 활성화 등 전방적인 의회 정상외교에 나선다. 이날 국회의장 공보수석실에 따르면 김 의장은 먼저, 크로아티아를 방문해 고르단 얀드로코비치 국회의장과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를 만난다. 크로아티아는 지난해 1월 유로존 및 솅겐조약 가입을 계기로 유럽연합(EU) 체제에 편입됐으며 같은 해 한국과는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바 있다. 김 의장은 크로아티아 고위 인사들과 전기차와 에너지 등의 신산업과 방산·조선, 항만·인프라, 스마트 시티 건설 및 문화관광 분야 등에 대해 집중논의 할 예정이다. 현재 크로아티아에는 현대기아차와 SK E&S 등 한국 기업들이 다수 진출해 있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의 산업·통상협력 강화가 기대된다. 김 의장은 이후 불가리아를 방문해 루멘 라데프 대통령과 로센 젤랴즈코프 국회의장을 만나 무역투자 촉진 및 우리 기업의 글로벌 대형원전 사업 참여에 대한 지원, 과학기술(ICT)과 자동차 산업 분야에 대한 진출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과 불가리아는 지난 2015년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후 특히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김 의장은 유로존 및 솅겐조약 가입이 기대되는 불가리아와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에 대한 논의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TIPF는 일종의 업무협약으로 프레임워크 체결 시 공급망·디지털·그린·바이오 등 통상 현안에 대해 즉각적인 협력 방안 모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은 태양광 등 무탄소에너지 분야 협력과 한류를 기반으로 한 양국 문화교류 확대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종윤·오영환 의원과 최만영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조기훈 정무비서관 등이 동행한다.

2024-02-07 14:02:3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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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바뀐 YTN…방통위, 유진그룹 최대주주 변경 승인

보도전문채널 YTN의 최대 주주가 유진그룹(유진이엔티)으로 변경됐다. 공영방송으로 분류되던 국내 보도전문채널이 민영화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제6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유진그룹의 특수목적회사 유진이엔티가 신청한 YTN 최다액출자자(최대주주) 변경 신청을 승인했다. 방통위는 "방송의 공적 책임 등과 관련해 제기된 사회적 우려 등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도전문채널의 사회적 기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엄격한 조건을 부과해 승인하기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YTN 지분매각은 지난 2022년부터 정부 차원의 공공기관 혁신계획 일환으로 추진됐다. 유진이엔티는 지난해 한전KDA와 한국마사회로부터 30.95%의 지분 취득 계약을 맺으며 YTN 최다 지분을 확보했다. 이후 방통위에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을 신청했고, 방통위는 이를 심사하기 위한 기본 계획을 지난해 11월16일 의결했다. 방통위는 각 분야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심사를 진행했다. 변경승인 심사위원회는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방송의 공정성, 공적책임 실현 및 사회적 신용과 재정적 능력의 담보를 위한 승인 조건 등을 부과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이후 방통위는 추가 확인사항 검토를 위해 승인 신청인인 유진이엔티에 방송의 공정성 및 공적책임 실현 방안, YTN 발전을 위한 투자계획 등 추가 자료 제출을 지난해 12월 요청했다. 이에 방통위는 유진이엔티에 추가 자료 제출을 요청했고, 심사위원을 포함한 전문가 자문과 이달 5일 유진이엔티 측의 제출계획 이행각서까지 받아 이날 최종 의결에 이르렀다. 방통위가 부과한 조건은 총 10가지다. ▲유진이엔티의 사외이사와 감사를 유진이엔티 최대주주와 관련 없는 독립적인 자로 선임할 것 ▲YTN 대표이사는 미디어 분야 전문경영인으로 선임하고, 사외이사·감사는 유진이엔티와 관련 없는 독립적인 자로 선임할 것 ▲유진이엔티에 유리한 보도 및 홍보성 기사를 강요하거나 불리한 내용이 보도되지 않도록 하는 등의 방식으로 개입하지 않을 것 등이 포함됐다. 투자 및 인력 계획에 대해서도 조건을 붙였다. ▲사업계획서 및 추가 개선계획에 제시한 YTN에 대한 증자와 투자계획을 이행할 것 ▲YTN의 재무 건전성을 해할 수 있는 자산 매각과 내부 거래를 하지 않을 것 ▲YTN으로부터 배당금을 수령한 경우 YTN을 위해 사용할 것 ▲유진이엔티의 증자계획과 조직 및 인력 확대 계획을 이행할 것 등이다. 유진그룹은 이날 방통위 의결에 대해 "유진은 YTN이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로 뉴스전문채널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남은 절차가 잘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보도전문채널은 우리 사회 여론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방송의 공정성, 공적책임 실현 가능성, 재정적 건정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했다"며 "승인 이후에도 조건 이행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YTN이 보도전문채널로서 방송의 공정성과 공적 책임을 잘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07 13:53:58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