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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형 보조금 관리모델'로 교부세 정면 돌파

안동시가 '안동형 지방보조금 관리모델'을 구축해 강력한 긴축재정으로 재정건전성 확보에 나선다. 올해 지방교부세는 당초 통보분보다 16% 이상 감소가 예상돼 내년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지난 8일 정부가 발표한 국세수입 재추계에 따르면 올해 내국세 수입이 54조 8000억원이 감소함에 따라, 국세와 연동(19.24%)된 지방교부세 재원도 11조 600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가 확보할 지방교부세도 올해 당초 통보액보다 1294억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증가되는 지방보조금은 안동시 재정 운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들어 자체사업 보조금 예산은 545억 9000만원으로 최근 5년간 120억원이나 늘어났다. 늘어난 보조금 규모는 교부세 확보 시 치명적인 페널티로 작용한다. 유례없는 교부세 쇼크에 보조금부터 손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안동형 지방보조금 관리모델'은 △보조금 예산 일괄삭감을 비롯해 △행사성 사업 페이백·시민평가단 전격 운영 △보조사업 평가결과 엄격 반영 △지방보조금통합관리망 조기가동 △결산 외부검증 강화 등이 주요 골자이다. 정부와 경북도의 긴축재정과 보조사업 구조조정 기조에 발맞추어 보조금 규모를 정비하고, 예산편성부터 결산까지 보조사업 전(全) 단계에 걸쳐 보조금에 대한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교부세 확보 시 페널티로 작용하는 보조금 항목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시 사업 분야를 불문하고 일괄 10%씩 감액한다. 일괄 삭감뿐 아니라, 평가결과 성과가 부진하거나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정비한다. 안동형 모델의 핵심은 행사성 사업에 대한 시민평가단 운영과 페이백 도입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100여 명 내외의 시민평가단을 구성하고 이들을 현장에 보내 평가하고 그 결과를 다음 연도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또, 페이백은 행사성 사업 참가비 또는 관람료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다. 보조사업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강화해 성과가 부진하거나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정비하고, 이 자리에 우수사업과 신규사업으로 채워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시민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유도하는'일석이조'의 새모델을 구축한다. 이에, '선(先) 증빙, 후(後) 보조금 교부'기반의 지방보조금통합관리망('보탬e')의 조기 안착과 정산검증·회계감사 등 외부 회계사 등을 활용한 결산 외부검증 강화 등을 통해 보조금 부정·비리를 원천 차단해 재정누수를 방지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교부세가 역대급으로 삭감되는 만큼 강력한 긴축재정 운영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객관적인 보조사업 평가를 통해 보조금 규모를 정비하고 우수·신규사업으로 전환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재정충격 완화와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2023-09-25 15:36:1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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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남산공원 명소화 및 예천군 공간환경전략'기본계획

예천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남산공원 명소화 및 예천군 공간환경전략'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도 미래전략기획단장, 군 관계부서 및 민간전문가, 주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예천 남산공원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원도심 내 남산공원을 예천읍 관광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가용부지에 체험형 인프라, 미디어아트 등 실감콘텐츠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경북도 미래 전략 용역과제로 선정돼 공동 추진 중이다. '예천군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용역은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로 추진되며 신도시 조성과 인구집중으로 급격히 쇠퇴한 예천읍 원도심 일원을 중점추진권역으로 설정하고 기존 사업들과 연계해 장소 중심의 중장기 전략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관련 부서와 외부 전문가의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렴된 의견은 종합적으로 검토 후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용역은 오는 12월 완료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용역으로 남산공원을 예천군 관광 허브로 만들고, 원도심 내 공간관리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 지역 간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과업수행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총괄·공공건축가 등 민간 전문가를 구성하고 관계부서 및 용역사와 매월 실무회의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행력 높은 사업계획 수립에 힘쓰고 있다. 이에 '한천을 중심으로 한 대표 경관 조성', '예천읍 내 다양한 장소만들기', '작동하는 도시기반 구축'을 3대 전략으로 설정했으며, '365일 일상 속 정원을 품은 숲'을 주제로 남산공원 관련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023-09-25 15:35:5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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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찾아가는 문화 행사 ‘농악 콘서트 영인전’ 개최

진주시는 오는 10월 7일 오후 7시 30분 진주시전통예술회관에서 K-arts 찾아가는 문화 행사 '농악콘서트 영(YOUNG)인전'을 기획 공연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진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K-arts 찾아가는 문화 행사는 지역과 학교 간 협력 사업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우수한 공연콘텐츠를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전통예술 공연이다. 올해 진주시에서 펼쳐지는 K-arts 찾아가는 문화 행사 '농악콘서트 영인전'은 5개 지역의 농악을 기반으로 하며 한정된 소수 인원이 보여주는 콘서트 형식의 특별 공연이다. 여러 인원이 연행하는 군무가 아닌 개인에 집중해 한 사람이 전달하는 섬세한 에너지와 지역별 특징적 장단과 움직임 그리고 악기별 특색을 느낄 수 있는 개인 놀이가 중점이 되는 농악 콘서트로 기획됐다. K-arts 찾아가는 문화 행사 '농악콘서트 영인전'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진주시민은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29일 밤 12시까지 진주시 통합 예약 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1인 3석)으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을 주최하는 조규일 진주시장은 "공연 예술 등에서 이름 높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우수한 전통예술 공연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많은 시민이 공연에 찾아와 흥이 넘치고 아름다운 우리 전통예술 문화 한가락을 꼭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9-25 15:35:46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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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소년 인문 힐링 프로그램‘인문가치 in 안동' 인기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추진중인 '인문가치 in 안동'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문가치 in 안동'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연계해 시민에게 인문적 경험과 성찰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갖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학교를 방문해 인문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일상 속 인문가치를 발굴과 공감을 통한 인문가치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8월 △안동중앙고등학교 '우리들이 살아갈 미래(황준원 MyF미래채널 대표)'를 시작으로, △안동고등학교 '호기심은 사치가 아니다(문경수 과학탐험가)', △성희여자고등학교 '탐험하라 꿈꾸라 그리고 찾아내어라(안시내 여행작가)'를 진행했다. 진로, 자기 계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 인사와 인문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선생님과 학생들의 높은 지지을 얻었다. 인문가치 in 안동은 오는 10월까지 2개 학교(△경일고등학교, △길원여자고등학교)를 추가로 선정·지원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인문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 곳곳에 인문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25 15:35:3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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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결식아동 급식단가 현실화… 9000원으로 인상

경남도가 내년부터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를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올린다. 경남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해 경남 지역 외식물가를 고려했을 때 양질의 식사를 하기에는 현재 급식단가가 낮아,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단가를 높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2024년 본예산(안)에 529억 원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는 2023년 예산액인 445억 원에서 84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와 함께 아동 급식 가맹점도 지난해 5112개소에서 6915개소로 사용처를 대폭 확대하고 일반 음식점뿐만 아니라 편의점, 마트, 반찬 가게, 제과점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인상 결정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한부모 등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의 취학·미취학 아동 2만 8300여 명에게 1식에 9000원의 급식비가 지원된다. 지원 결정은 미취학 아동의 경우 대상 아동보다 높은 연령의 취학 형제·자매 유무와 아동 스스로 식사를 차려 먹을 수 있는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급식비 지원 방법은 아동급식 카드, 식품권 등 아동에게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 지원한다. 아동급식사업은 2005년도부터 지방이양사업으로 전액 지방비로 추진돼야 하나, 열악한 지방재 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로부터 올해 26억 원을 지원받았다. 내년에는 31억 원의 사업비를 신청해 지방 재정 부담을 꾸준히 줄여나갈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결식아동 급식단가 인상으로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따뜻한 급식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5 15:34:57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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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민생과 안전 지킬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민생과 안전을 살피며,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빈틈없는 행정을 이어간다. 시는 ▲능동적 민원 처리 ▲물가안정 관리 ▲위생·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 진료 ▲교통 수송관리 ▲안전ㆍ재해ㆍ방역 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시민 불편 사항과 각종 사건ㆍ·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11개 반(▲행정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 ▲보건의료반 ▲가축전염병대책반) 91명으로 구성하고, 주민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물가 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 관리와 불공정거래행위 점검 등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ㆍ점검을 강화한다. 가스와 석유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연휴 기간 판매업소 휴업에 따른 민원 발생을 대비해 인근 판매업소를 안내한다. 생활폐기물 배출 불편도 최소화했다.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흘간은 폐기물 수거가 중지됨에 따라 사전 집중 수거와 가로 청소를 시행하고, 연휴 기간 발생한 폐기물은 10월 2일부터 정상 수거한다.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상시 기동 처리와 민원 처리 상황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환경오염ㆍ가스와 전기사고ㆍ상수도사고 등 비상 대책도 강화한다. 추석 명절에는 정왕공설묘지가 정상 운영된다. 이에 따라 교통 주차 민원 사항에 신속 대응하고,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에도 힘을 쏟는다. 귀성ㆍ관광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시민 안전을 위해 교통 관련 시설의 관리 시스템을 점검할 뿐 아니라, 연휴 기간 중 차량 통행이 빈번한 지역의 혼잡 완화와 사고 예방 활동에 집중한다.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도 힘쓴다. 응급환자를 위한 24시간 비상진료 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 체계를 강화한다. 한편, 시는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 살피기에도 힘을 실어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명절 음식 꾸러미와 다양한 명절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생과 안전에 초점을 맞춘 주민 생활 밀접 분야의 촘촘한 대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에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25 15:34: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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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 교직원 업무 경감 줄인다

경북교육청은 25일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진행중인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인공지능 도입과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교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 행정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업무 매뉴얼과 각종 법령과 지침, 관련 서식을 함께 제공해 교직원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직원들로 구성된 자동화 프로그램 자체 제작 TF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21일 과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과업을 확정했다. 올해 추진하는 학교지원종합자료실 기능개선 사업은 네이버 하이퍼 클로버 X를 도입해 한 페이지 안에서 AI 가 직접 검색한 정보와 관련 페이지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가 정확한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추진 사업이다. 이어, TF 협의회를 거쳐 선정된 △시험감독 자동 배정 프로그램 △쇼핑몰 장바구니 물품 자동 정리 시스템 △수업 교체 및 자동 계산 프로그램 △수련활동 신청학교 자동 배정 프로그램 △문서 자동 수합 프로그램 △계약 업무 자동 서식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북 전역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직원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25 15:33:50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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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경절 맞아 '中 단체 관광객' 수용 대응 전략 수립

부산시가 중국 단체 관광 성수기인 국경절 연휴(9월 29일~10월 6일)를 맞아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수용 대응 전략을 수립·발표했다. 이는 중국이 6년 5개월 만에 한국행 단체 여행을 전면 허용한 가운데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이해 급증이 예상되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부산시의 선제적 대응 조치다. 시는 이번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 19일 시청에서 '중국 단체 관광 재개에 따른 도시 관광 수용 태세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 관련 기관들과 중국 단체 관광 재개에 따른 도시 관광 수용 체계 정비 방안을 논의하고 중점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항만공사, 부산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부산관광협회, 에어부산,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선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 ▲단체 관광객 출입국 편의 개선 ▲단체 관광객 쇼핑 편의 제공 방안 ▲저질·저가 단체 관광 상품 근절 및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지원 방안 ▲지역 자원과 연계한 중국인 선호 콘텐츠 개발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이렇게 마련한 대응 전략에는 '단체 관광객 유치 기반 강화를 통한 부산 관광 산업의 고품질화'를 비전으로 3대 분야 9개의 중점 추진 과제가 담겨 있다. 시는 중국 단체 관광 재개를 기회로 부산 관광 산업의 도약을 위해 이번 전략을 총력 추진할 계획이다. 3대 분야는 ▲관광객 입출국 편의 제고 ▲편리하고 편안한 여행 환경 조성 ▲단체 관광객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 추진이다. 먼저 단체 관광객 입출국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수도권 중심 제주 단체 환승객을 대상으로 무사증 입국 허가제 개선, 부산항 입항 크루즈 선상 출장 심사 확대를 법무부에 건의한다. 단체 관광객 유치 제도의 핵심은 사증 면제다. 쇼핑의 비중이 높은 중국 단체 관광객은 출국 직전 기념품 등 상품 구매 비율이 높아 출국 공항이 중요하다는 업계 의견을 반영해 현재 인천, 김포공항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주 단체 환승객 무사증 입국허가제'를 입국 공항과 무관하게 중국 단체 관광객이 출국 공항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법무부에 '무사증입국허가지침' 개정을 건의한다. 또 크루즈 관광객이 부산에 도착해서 떠날 때까지 8시간 정도의 체류 시간 중 4시간 이상이 대면 출입국 절차로 허비된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단체 관광객들의 입국 편의 증진을 위해 '부산 입항 크루즈 선상출장심사' 확대 추진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 단체 관광객의 편안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쇼핑 편의 증진 및 ▲관광 안내 체계 정비 ▲크루즈 단체 관광객 지정 식당 확대를 추진한다. 중국인이 널리 쓰는 위챗페이, 알리페이 등 중국 모바일페이와 연계 사용이 가능한 제로페이 가맹점을 대폭 늘리고, 제로페이 사용처 및 사용 방법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관광 안내소와 관광 안내 표지의 외래어 표기 등 안내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주요 숙박시설 및 식당에 대한 위생 수준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현재 5곳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 전용 식당도 10곳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달라진 중국 단체 관광 수요에 맞춰 비즈니스 관광(MICE), 카지노, K-컬처, 의료관광 등 부산형 프리미엄 관광 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기존 중국인단체 대상 저가·저질 상품 판매를 K-컬처의 매력을 담은 관광 상품 개발과 대규모 비즈니스 관광 유치 등을 통해 중국인의 부산 관광 이미지를 전면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또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영화제, 태양의서커스, 아르떼뮤지엄, 써클차트 뮤직어워즈 등 다양한 지역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프리미엄 단체 관광 상품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역 여행사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중국의 한국행 단체 여행이 재개됨에 따라 민관이 힘을 합쳐 코로나19 이전 부산 관광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드 배치 이전인 2016년에 중국인 관광객 98만 명이 부산을 찾으며 중국 관광의 정점을 찍었지만, 2017년 사드 사태와 2020년 코로나19로 중국인 관광객은 급감하며 2022년에는 2만7779명까지 감소했다.

2023-09-25 15:33:38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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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친명' 출마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D-1, "4인 공동 만남" 제안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 후 치러지는 원내대표 선거에 '범친명(친이재명계)' 중진 의원들이 출마하는 가운데,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의원은 출마자 4명이 공동으로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 기각을 재판부에 요청하자고 제안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친 결과, 홍익표·남인순·김민석·우원식 민주당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비이재명계 의원들은 출마하지 않았다. 전임인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을 막지 못한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단과 함께 사퇴한 바 있다. 원내대표 선거는 26일 후보들의 정견을 듣고 투표 과정을 거친다. 이 대표가 26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하는만큼, 구속 혹은 기각에 따른 원내대표 후보자들의 대응 방안을 듣고 의원들이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원내대표 선거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후보는 김민석 의원이다. 김 의원은 전날(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의 변을 밝히며 "폭정을 막고, 민생을 살리고, 이재명 대표를 지키고, 선명하고 강력한 민주당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5일 오전 친(親)민주당 성향 유튜브 방송인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에 후보자 중 유일하게 출연했다. 김어준 씨에 따르면, 전날 밤까지 출마자 4인이 출연을 예정했으나 김 의원을 제외한 3명이 밤늦게 인터뷰를 취소했다고 한다. 홍익표 의원은 후보 등록을 했을 뿐, 공개적으로 출마의 변을 남긴 바 없다. 남인순 의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 어느 때보다 유능하고 강한 민주당이 되어 2024년 총선의 압도적인 승리로 검찰독재정권의 폭주를 종식시켜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이재명 당대표가 강조했듯이 당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 소식을 알렸다. 우원식 의원은 따로 입장은 없었으나, 서은숙 민주당 최고위원이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미 민주당의 원내대표를 지낸 우 의원이 한번 더 후보 등록을 한 것에 대해서 "최근에 우 의원께서 후쿠시마 대응이라든가 아니면 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대응 등을 굉장히 활발하게 해 오셨다"면서 "그런 과정에서 의원들 사이 요청도 조금 있었던 것 같다"고 간접적으로 전했다. 친이재명계 색채가 강하고, 원내대표 경력도 있는 우 의원이 막판 출마를 결심하자, 선거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김민석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다른 후보자들이 공개 석상에서 출마의 변을 밝히지 않는 것을 지적하고 4인의 후보들이 공동으로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 기각을 재판부에 요청하고 이 대표를 중심으로 22대 총선을 치른다는 원칙을 천명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후보들의 생각을 공개적으로 밝힐 것을 요구하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어려운 일을 맡고자 나오는 상황에서 슬그머니 (하나의 후보로) 합의하거나 추대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후보들의) 입장이 정리되면 자연스럽게 어떤 방식으로든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2023-09-25 15:33:34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