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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온라인' 국가대표팀, 한국 위상 알렸다...첫e스포츠 메달 획득

넥슨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이 한국 첫 e스포츠 메달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7일 곽준혁 선수는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결승 진출전에서 강력한 경쟁자인 태국 '파타나 삭 바라난'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전체 3위 동메달로 대회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곽준혁 선수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최초의 국제 스포츠대회인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첫 e스포츠 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으며 많은 팬들의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 또 다른 국가대표 박기영 선수는 4위를 기록하며 유망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기를 마친 후 곽준혁 선수는 "시상대에 올랐을 때 신보석 감독님, 박기영 선수, 그리고 전력분석관 동료들과 함께 고생했던 순간들이 떠올라 울컥했다"면서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현지에서, 그리고 한국에서 열띤 응원을 보내준 팬분들과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한 'FC 온라인' 서비스 총괄 넥슨 박정무 그룹장은 "게임이 국제대회에서 당당히 스포츠로 인정받는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대단히 영광스러웠다"면서 "꿈의 무대에서 지금껏 동고동락해온 우리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가슴이 벅차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그간 넥슨은 'FC 온라인' 한국 국가대표팀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왔다. 먼저,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되면서 올 2월 국가대표 선수의 경쟁력을 재평가하기 위한 추가 선발전과 종합 평가를 진행하며 가장 경쟁력 있는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리는 데 힘을 보탰다. 또, 대회 준비 기간 동안 국가대표팀이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연습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경기도 동탄 신축 아파트에 40평 규모의 숙소 공간을 마련했다. 넥슨은 아시안게임 여정을 끝내고 오는 6일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2'를 개막한다. 시즌에서 곽준혁 선수는 KT 롤스터 소속으로, 박기영 선수는 미래앤세종 소속으로 출전해 이번 아시안게임 흥행의 기운을 리그로 이어간다.

2023-10-01 13:21: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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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정감사]송언석 "체화물품 95% 폐기, 받아야 할 관세 161억 못 받아"

세관에 압수된 수입물품 및 여행객 휴대품을 제대로 처분하지 못해 161억원 상당의 관세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행정비용 낭비까지 포함하면 2017년 이후 현재까지 180억원이 넘는 손해를 입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관세청은 수입물품과 여행자 휴대품 중 관세 미신고 등으로 통관되지 않은 물품(체화물품)에 대한 관세 확보를 위해 물품을 유치하고 이에 대한 공매를 진행하고 있다. 여행자 휴대품의 경우 유치된 지 1개월, 수입물품의 경우 6개월 경과 시 체화물품이 되는데, 2017~2023년 상반기 체화 실적은 총 187만3183건으로 가액 기준 3186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체화물품 모두가 관세 확보를 위해 공매를 진행하는 것이 아닌 187만3183건 중 95%가 넘는 179만6300건은 폐기 처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 시장 가치가 없는 상품(NCV, no commercial value) 이거나, 국내 반입이 불가한 의약품인 경우이며 폐기 비용으로 관세청은 연평균 3억5000만원, 2017~2022년 누적 20억원 넘는 예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폐기되지 않고 공매 절차를 진행하더라도 매년 약 80%의 물품이 유찰돼 관세 확보 실적이 미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부터 2023년 상반기 기준으로 공매가 실시된 물품 1만2364건, 공매예정가액 772억원의 물품 공매로 인해 약 173억의 관세가 확보됐어야 했지만, 실제 낙찰·수의계약을 통해 납부된 관세는 12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체화 및 공매까지 진행했지만, 161억원의 관세는 결국 미납된 것이다. 송 의원은 이에 대해 종합하면 보세물품 폐기 비용 20억, 확보하지 못한 관세 161억원 등 180억원 이상의 금전적인 손해가 발생했고 그 외 행정비용까지 고려하면 더 많은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체화된 물품의 95%가 폐기되고, 공매 물품의 80%가 유찰되는 등 미납 관세 확보를 위한 체화·공매 제도가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며 "개인의 관세 미납으로 인해 폐기 등 행정비용이 발생되고, 미납된 관세마저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은 현행 체화·공매제도를 전면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3-10-01 13:19:4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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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째 수출 마이너스… 감소폭은 최저

우리나라 수출이 12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다만, 수출 감소폭이 이 기간 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수출 플러스 전환이 머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9월 수출은 전년 대비 4.4% 감소한 546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작년 10월 이후 줄곳 마이너스지만, 지난달 수출 감소율을 가장 낮았고, 2개월 연속 한 자릿수 감소율을 이어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26억달러로 작년 10월 이후 최고를 보이며, 작년 9월(26.6억달러)과 매우 근접한 수치를 보였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작년 10월 이후 최고 실적인 99억달러를 기록, 1분기 저점 이후 수출 회복 흐름을 이어나갔다. 자동차는 15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지난달엔 10% 상승하며 역대 9월 중 1위다. 또 일반기계(+10%), 선박(+15%), 철강(+7%), 디스플레이(+4%), 가전(+8%) 등 6개 주력 품목 수출도 전년대비 증가했다. 석유제품(-7%), 석유화학(-6%) 등의 수출도 감소했으나 수출 감소율은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인 전월(8월) 대비 크게 개선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 중국 수출은 올해 최고 실적인 110억달러를 기록, 2개월 연속 100억달러 이상을 기록했고, 대 중국 무역수지(-1억달러)도 대폭 개선되며 올해 3월 이후 6개월 연속 개선흐름을 이어갔다. 대 미국(+9%)·유럽연합(EU, +7%) 수출은 자동차·일반기계의 양호한 수출실적을 바탕으로 역대 9월 실적 중 1위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나갔다. 올해 들어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던 대아세안 수출은 일반기계·석유화학·철강 등 주요 품목 수출 증가에 따라 감소율이 한 자릿수(-8%)로 개선됐다. 특히, 아세안 수출의 52%를 차지하는 베트남의 경우 2개월 연소 수출 플러스(+3%)를 이어나갔다. 9월 수입은 원유(-16%), 가스(-63%), 석탄(-37%) 등 에너지 수입이 36% 감소한 영향으로 전년동월 대비 16.5% 감소한 50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 외에도 반도체, 반도체 장비 등 수입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지난달 무역수지는 37억달러 흑자다. 이는 최근 2년 내 최대 흑자규모로,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흑자흐름을 이어나갔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우리 수출이 세계적 고금리 기조, 중국의 경기둔화, 공급망 재편 등 여전히 녹록지 않은 대외 여건 속에서도 개선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방 장관은 특히 가장 낮은 수출 감소율 등을 언급하며 "우리 수출이 플러스 전환의 변곡점에 위치하고 있다"며 "수출 반등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수출 유관부처 등과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총력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본격 가동해 즉각적인 수출확대 효과가 기대되는 단기 수출확대 프로젝트를 10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2023-10-01 12:22: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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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95%, 고물가로 경영 부담…경제도 '비관'

서영교 의원, 소상공인 300명 대상 조사…95%, 물가로 경영부담 많은 소상공인들이 고금리 장기화와 유가 상승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내년 경제상황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 다수의 소상공인들은 고물가로 인해 경영 부담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사진)이 지난 25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300명을 대상으로 민생경제 현황 조사를 실시해 1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95%의 소상공인들은 높은 물가로 경영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의 사업에 물가 상승이 어느 정도 부담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57.3%가 '매우 큰 부담'이 된다고 답했다. '다소 부담'이라는 응답은 37.3%였다. 전체의 94.6%가 물가 상승에 따른 사업장 운영 부담을 호소한 것이다. 경제상황 전반에 대한 질문에는 비관적 전망이 우세했다. 응답자의 절반 가량(49.7%)은 내년 경제상황에 대해 '지금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비슷할 것' 또는 '좋아질 것'이란 답변은 각각 38.7%, 11.6%를 기록했다. 또한 소상공인 10명 중 8명(80.0%)은 올해 들어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이 작년보다 나빠졌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많이 나빠졌다'는 응답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서영교 의원은 "장기화된 경제 위기 속 매출이 낮은 상황에서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시름이 계속되고 있다. 외식 물가 또한 지난 8월까지 27개월 연속 평균보다 높은 수준의 상승률을 보이는 등 고물가에 서민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내년 경제상황에 대해 소상공인들이 '더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위험 시그널을 간과해선 안된다.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보유한 온라인 패널을 대상으로 웹 서베이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5.66%포인트다.

2023-10-01 09:36: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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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당진시와 '황토 고구마' 판로 지원나서

2일 낮 12시 당진종합운동장서 생방송 라방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공영라방'이 충청남도 당진시와 손잡고 '당진 황토 고구마' 판로 지원에 나선다. 1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2일 낮 12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당진 해나루 황토고구마' 판촉행사 현장에서 생방송으로 라방을 진행한다. 고구마 농가 판로를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이번 '공영라방'에서 소개하는 '당진 해나루 황토 고구마'는 재배의 최적인 다양한 미생물과 효소의 순환작용을 하는 황토에서 자라 품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같은 당진황토고구마의 우수성은 당진농업기술센터·고구마연구회 등에서 활발한 연구활동, 우수사례발굴, 농·특산물 홍보판촉활동 등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노력의 성과다. 당일 생방송 중 구매하면 10%할인과 1000원 할인 혜택을 적용해 5kg 1만8810원, 10kg 2만871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은 '공영라방'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특산물을 소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익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강원도 화천군의 '화천토마토' 축제 현장에서 '공영라방'을 진행해 준비한 토마토 약 4톤, 1300여 세트를 판매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제주들불축제', '울릉도 이색 수산물 특집' 등도 진행했다.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2팀 김형준 PD는 "공영라방은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지역축제나 특산물 행사 현장에 직접 찾아가 생방송을 진행해 경제활성화에 도움되는 기획방송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며 "이번 당진 황토 고구마 현지 생방송은 판매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목소리, 다양한 볼거리를 담아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3-10-01 09:28: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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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지프 럭셔리 담은 '그랜드 체로키L'…공간·주행성능 만족

"크고 긴데 승차감이 세단과 비슷하고 안정적이다." 40여년 동안 세단을 고수해온 부모님은 추석 연휴 2023 지프 그랜드체로키L을 경험한 뒤 승차감에 대해 이처럼 평가했다. 또 추석 연휴 3대가 이동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오프로드 명가 지프를 대표하는 도심형 대형 SUV인 만큼 전체적으로 강인하면서도 섬세함이 돋보인다. 그랜드체로키L은 전장이 5220㎜, 축거는 3090㎜, 전폭 1985㎜로 크기부터 남다르다. 클래식한 헤드램프 디자인, 길게 쭉 뻗은 측면 라인 등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그랜드체로키L의 실내는 넓고 고급스러웠다. 긴 전장과 축거 덕분에 3열까지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현대적인 표현력과 장인의 수작업 공정을 통해 완성도 높은 디테일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팔레르모 가죽 시트에서 나무 프레임으로 이어지는 마감소재는 고급스럽다. 1열 시트에는 파워 마사지 기능을 제공해 장시간 운전으로 뭉친 허리와 등 근육을 풀어줬다. 2열에는 회전 시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방지하는 '버킷 시트'를 적용해 탑승객에게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 2열과 3열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충전할 수 있는 USB포트와 무선 충전패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운전석엔 10.25인치의 컬러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어와 스티어링 휠 중앙에 위차한 사격형의 지프 엠블럼이 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차량의 주행 성능을 경험하기 위해 도심과 고속도로, 국도(비포장 노면) 등 다양한 환경에서 진행했다. 그랜드체로키L은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고 민첩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가속페달에 발을 올리면 도로 위를 미끄러지듯 나간다. 가속 구간에서는 넘치는 힘을 느낄 수 있었다. 강력한 V6 3.6리터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1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의 다단화를 통해 모든 속도 영역에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하여 정숙성, 가속 반응성, 효율성 등을 향상시켰다. 급커브 구간에서는 노면에 붙어 안정적으로 빠져나갔다. 높은 차체는 운전자에게 넓은 시야각을 제공해 주행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오프로드 구간에서는 차체 높이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장애물로부터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었다. 또한 단단한 하체는 대형 SUV 특유의 롤링(차가 좌우로 흔들리거나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현상이 느껴지지 않았다. 차량 내비게이션은 지프 차량 중 최초로 티맵을 적용했다. 평소 사용하던 티맵 아이디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최단거리나 최적거리, 무료도로 안내는 물론 교통상황 변화에 따른 새로운 길 반영도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그랜드체로키L에는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의 명성에 맞게 110개 이상의 주행 안전 편의 사양들이 대거 적용돼 있다. 전방 카메라로 차선을 감지하고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 모니터링 센서로 인접한 차량을 파악해 경고해주는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보행자·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과 같은 주행 안전 보조 장치가 기본 사양으로 지원된다. 써밋 리저브 트림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과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결합해 작동하는 자율주행 레벨2 등급의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이미지를 계기판 디스플레이에 표시하는 '동물·사람 감지 나이트 비전 카메라 시스템', '교차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운전자 졸음 감지 시스템', 주차 편의성을 제공하는 '파크센스 전·후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안전운행을 돕는다. 연비는 만족스러웠다. 그랜드체로키L의 시승을 마친 후 연비는 8.4㎞/L를 기록했다. 시승 중 정체구간과 과속주행이 많았지만 표준 연비 7.7㎞/L((도심: 6.7㎞/L/ 고속: 9.4㎞/L)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랜드체로키L은 일상생활과 스포츠, 레저, 패밀리카로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모델이다. 다만 시승 차량인 써밋 리저브 트림의 가격은 978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1억원에 육박해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2023-10-01 09:01: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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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부추기는 BIS비율?…기업대출보다 가계대출 늘린다

주택담보대출에 적용하는 위험가중치가 낮아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확대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일 금융감독원이 강성희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산정 시 주택담보대출에 적용하는 위험가중치는 2022년 기준 평균 15.2%로 확인됐다. 바젤III 기준을 적용한 위험가중치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젤II 기준을 적용한 2019년 18% 대비 하락했다. 대출 종류별 위험가중치는 대기업 45.4%, 중소기업 45.5%, 신용카드 16.3%, 개인 26.6%, 자영업자 28.8% 등이다. 은행의 건전성 기준인 BIS 자기자본비율은 위험가중자산이 적을수록 높아지는 만큼 은행 입장에서는 기업대출보다 위험가중치가 낮은 가계대출을 늘릴 수 있다. 금감원은 주거용 주택을 담보로 하는 담보여신인 주담대의 위험가중치가 다른 여신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현재 가중치는 주담대의 실제 부도율(PD)과 부도시 손실률(LGD)로 산출된 위험가중치 9.6%보다는 높은 수준"이라며 "현재의 위험가중치가 낮지 않은 수준이고, 위험가중치를 높일 경우 신용공급 감소와 조달비용 상승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위험가중치 상향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실제 위험도보다 높은 가중치를 적용했다 해도 바젤 기준에 명시된 주담대 위험가중치 하한 15%를 겨우 웃도는 수준"이라며 "지금의 위험가중치는 여전히 은행이 주담대를 확대할 유인을 제공한다"지적했다. 강 의원은 또 "주담대가 가계부채 증가나 부동산 가격 상승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위험가중치는 단순히 해당 대출의 경험 손실 등만을 반영하는 데 머물러선 안 된다"며 "위험가중치 조정을 가계부채 억제와 부동산 가격 하락을 위한 정책 수단의 하나로 상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각종 경제지표가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위험가중치를 금융당국이 수시로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01 09:00:04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