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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건강관리…든든한 겨울나기 지원

고양시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독거노인·중장년층 1인가구의 고독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겨울철 예방접종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민·관 협력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취약계층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날이 추워지는 겨울철일수록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들에게 더 두텁고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취약계층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에 세심하게 신경쓰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 다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내 1인 가구 28.3% 이르러…고독사 예방하는 '스마트 돌봄' 고양시는 사물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겨울철 취약계층의 고독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는 지난해 기준 약 11만 8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28.3%에 이른다. 무연고 사망 건수도 작년 기준 87건으로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시는 1인 가구 급증으로 인한 독거노인, 중장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해 '스마트 플러그'를 처음 도입했다. 저소득층이나 장애인 등 1인 가구 취약계층의 집에 설치되는'스마트 플러그'는 가전제품 전력 사용량과 집안 조도를 분석해 위기상황을 알려준다. 별다른 장비나 전문가 도움 없이도 텔레비전이나 전기포트, 전자렌지 등에 간단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스마트 플러그는 건강 상태에 따라 고위험군은 24시간, 위험군은 36시간, 일반군은 50시간마다 위험신호를 감지한다. 조도나 전기 사용변화가 없을 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위험신호를 확인해 전화로 대상 가구의 상태를 확인한다. 연락이 닿지 않으면 담당자가 해당 가구를 방문해 위기 상황 시 경찰·소방서 및 의료기관과 연계해 응급조치한다. 시는 지난해 행신4동과 흥도동에 스마트 플러그를 처음 도입 후 사회복지협의회 지원을 받아 올해 15개 동 152가구로 지원사업을 확대했다.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해 스마트 플러그를 추가 지원할 계획으로 간편한 설치 만으로도 1인가구의 주기적 관리가 가능해 겨울철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응급안전장비도 취약계층 안전을 지킨다.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가정에 설치되는 응급안전장비는 화재나 출입, 활동 등을 감지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119를 빠르게 호출한다. 올해는 305대가 설치돼 총 1,559대의 응급안전장비가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면역력 떨어지는 겨울철…취약계층 예방접종 무료 지원 이와 함께 고양시 보건소에서는 마스크 의무화 해제 후 첫 겨울을 맞아 늘어나는 호흡기질환 발생을 막기 위해 취약계층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호흡기 질환에 취약하고 합병증 위험이 높지만 취약계층들은 의료비 부담으로 백신 접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독감)는 노인층 국가 무료독감접종 대상자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한정돼 있다. 시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만 60세부터 만 64세(1959년~1963년)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종전 1~3급) ▲국가유공자에 해당하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시 자체 예산으로 독감 접종을 무료 지원하고 있다. 비급여 항목인 대상포진 백신 예방접종은 지난 9월부터 만 70세 이상 수급자에서 만 65세 이상 수급자로 대상자를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몸속에 잠복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되며 재활성화해 발생하거나, 감염된 적 없더라도 예방 백신을 맞지 않으면 추후 발현되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접종을 원하는 지원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난방용품·연탄 지원, 김장봉사 등…나눔문화 확산으로 온정 나눠 또 고양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중위소득 120% 이내인 저소득층 가정 총 660가구에 겨울맞이 이불과 건강식품을 지원했다. 동절기 난방 관련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65가구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20만원씩 총 130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관내 기업 및 단체들과 함께하는 김장과 연탄 나눔도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500kg의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계층 108 가정에 전달했고 벽제동 취약계층에게는 장병들과 함께 기업에서 후원한 연탄 1,400장을 전달했다. 새벽시장 호수장터를 운영하는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직접 재배한 배추, 무로 김장김치 500kg를 마련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후원했다. 지난 4일에는 경기사랑의열매와 함께하는 모금활동인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다. 모금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일산문화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가 1도씩 올라가게 되며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모금된 성금은 고양시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2023-12-18 14:51: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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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기업 해외진출에 전방위 지원

경주시는 12월 18일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도에 예산 4억 원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구경북본부와 협업해 맞춤형 수출지원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 이 사업은 내수위주 중소기업의 수출 초기 단계에서부터 맞춤형 경영활동 지원으로 수출기반 조성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된 사업을 살펴보면 해외 지사화사업과 공동 물류사업으로 나뉜다. 해외 지사화 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지사역할을 KOTRA 해외 무역관이 대행하는 것이다. 기업의 브랜드 홍보, 수출성약 지원, 현지출장 지원, 기존 거래선 관리, 전시・상담회 참가, 현지 유통망 입점 등 마케팅과 수출업무를 지원한다. 공동 물류사업은 KOTRA가 보유한 123개국 290지역 현지 물류센터를 지역의 중소·중견 기업들이 공동으로 이용해 현지 유통망 확대는 물론 물류비 절감 및 맞춤 물류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사업시작 시점은 2024년 3월부터 연중 기업의 신청을 받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수출기업 15곳을 대상으로 기업당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을 펼쳤다. 또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 지역 10개 기업을 모집해 참여한 결과 이달부터 수출을 시작했으며, 현지 시장 조사를 통한 상품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젠 지역 기업이 국내 시장에만 머무르지 말고 수출 기회를 찾아 품목과 시장을 다변화해야 한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지역 기업의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하는 산업재와 농수산제품의 수출 활로 모색에 민·관이 협력해 총력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8 14:51:2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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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귀농·귀촌 웰컴팜 교육지원센터' 신축실시설계 제안공모 당선작 발표

경주 신농업혁신타운 내 예비농업인을 교육하는 '귀농·귀촌 웰컴팜 교육지원센터' 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귀농·귀촌 웰컴팜 교육지원센터(이하 교육지원센터) 신축 실시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8곳에서 작품을 제출해 심사 결과 경주에 소재한 건축사사무소 '이음'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주변 현황을 고려한 시설 배치와 교육생의 동선 제안이 우수했으며, 내부 시설과 외부 시설 간의 연계성이 잘 반영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주 내남면 상신리 신농업혁신타운 내 조성되는 교육지원센터는 스마트 귀농 지원센터, 체류형 시설, 텃밭 등을 조성해 지역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들을 교육·지원하는 곳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돼 70억 원의 예산을 들여 560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이달 중 당선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용역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교육지원센터를 거점 공간으로 활용해 귀농·귀촌 코디네이터 상담, 귀농인 소수정예 밀착 교육 등 '에이스 농업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업분야 싱크탱크 역할을 할 신농업혁신타운 내 스마트농업 시설과 연계해 예비 농업인들에게 실효성 있는 교육을 제공해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교육 양성소로 거듭 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18 14:50:1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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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 서명...보름여 만에 20만 목표 조기 달성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범시민 서명운동이 지난 12월 15일까지 누적 참여 인원 20만 명을 돌파하며, 추진 보름여 만에 서명운동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향한 시민들의 강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는 지난 11월 말 범시민 결의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12월에 접어들며 기온이 내려가면서 야외 유동 인구도 급감해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향한 시민들의 관심과 의지가 빛나며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와 기관·사회단체 등이 개최하는 연말 각종 행사에는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결의 퍼포먼스가 이어졌고, 어김없이 서명 부스가 차려져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시는 목표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범 지역 차원으로 확대했다. 지난 12월 7일에는 울진군과 영덕군을 방문해 서명부를 전달하며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통한 지역의료 혁신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고, 경주시, 울릉군 등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는 물론 경북지역 시군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KTX 역사와 시외버스터미널에도 서명 부스를 설치해 지역을 왕래하는 이용객들에게도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서명운동을 시작한 이후 지자체와 공공기관, 각급 학교 및 지역 사회단체, 지역기업, 농업·수산업 및 문화예술 단체 등 시민사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동시다발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으며,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탕으로 조기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정부와 의료계에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됐다. 포항시는 예정된 오는 12월 31일까지 서명운동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지역의 이 같은 목소리를 적절한 시점에 대통령실,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에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서명해 준 시민 여러분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포항의 미래를 바꾸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당초 목표인 20만은 조기 달성했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범 지역 차원의 협력과 역량을 총결집해 '포스텍 연구중심의대'를 반드시 설립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18 14:49:2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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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1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성료

산청군이 올해 첫 추진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마무리했다. 18일 산청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부총장, 교육 관계자, 교육생 22명 등이 참석했다.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심화 과정은 13주에 걸쳐 총 78시간 동안 정원 계획, 설계와 조성 및 관리 등 이론과 실습이 이뤄졌다. 또 세계적 규모의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과 국립세종식물원을 견학해 현대식 정원 조성과 관리에 대한 안목을 넓혔다. 특히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축제장 안에 정원을 조성하고 자발적인 유지 관리와 지역 홍보 등 재능 기부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은 올해 '제1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통해 기초 과정 24명, 심화 과정 22명을 교육했다. 올해 첫 교육을 진행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많은 지원자로 인원을 늘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산청군은 주민들의 정원 조성 및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내년에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군민들의 정원 조성과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활 주변 정원문화 확산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2-18 14:49: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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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북항 친수공원 잔여구역 내년 개발 추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계획한 친수공원 중 4개소(180,360㎡)는 지난 11월 말 부산광역시로 관리 이관한 가운데 잔여 공원구역 16,000㎡의 개발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부터 추가로 개발할 공원은 2개소로, 그 중 1개소(문화 5호)는 부산항만공사 사옥 인근 옛 수미르공원이 있던 지역이다. BPA는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 땅을 매립해 부지를 조성하였고, 그 위에 공원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다른 1개소(문화 6호)는 부산광역시에서 시행 중인 오페라하우스 건립 공사장 전면 구간이다. 폭 약 30m의 띠 형태로 공원 시설을 조성케 된다. 이를 위해 BPA는 이달 중에 공사 발주를 위한 설계도서 작성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BPA는 관리 이관 후 개방구역 확대 및 개방시간 연장에 따라 증가한 공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설문결과를 기반으로 도출된 개선사항들을 친수공원 잔여구역 추가 개발 시 검토·반영할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미 조성 완료한 공원의 성공적 이관 및 개방을 토대로 잔여 공원 조성할 때는 이전에 도출된 개선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할 계획"이라며, "차질없이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막힌 구간 없이 공원 전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구역 내 친수공원은 2023년 12월 현재 약 15만㎡상당 공원시설(총 이관시설 중 역사 2호 제외구간)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개방 중이다.

2023-12-18 14:47: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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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신안군과 함께 법사위 방문...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 건의

울릉군과 신안군은 지난 12월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되어 있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하여 공동으로 건의 활동을 펼쳤다. 이 날 남한권 울릉군수과 박우량 신안군수는 서삼석 의원실에서 특별법의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법사위 소속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연내 제정을 위하여 힘써달라고 요청하였다. 한편 남 울릉군수는 공동 방문 하루 전 김병욱 의원과 함께 정점식 간사를 찾아 특별법의 법사위 전체회의 상정과 조속한 통과를 요청하였으며, 이후 법사위 소속 의원실을 먼저 방문하여 특별법 제정 건의서를 전달하였다. 이번 울릉군과 신안군에서 발의하여 병합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은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기반시설 우선 설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울릉군민의 염원이자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질 민선8기 1호 공약인 특별법 제정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통과를 위해 모든 행정력과 노력을 집중할테니 군민 여러분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성원을 보내달라"고 밝혔다.

2023-12-18 14:47:1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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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건 중 통과는 단 1건"…국회에 잠든 보험업법 개정안, '폐기' 위기

올해 총 16건의 보험업법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국회를 통과한 것은 단 1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1대 정기국회가 극심한 정쟁 끝에 지난 8일 막을 내리면서 미처리 개정안 상당수가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23년 발의된 16건의 보험업법 개정안 가운데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 1건만 국회를 통과했다. 통과한 1건을 제외한 나머지 15건은 현재 계류 중이다. 국회에 계류 중인 보험업법 개정안에는 우선 정부가 발의한 '전속설계사 교차모집제도 완화', '기초서류 준수의무 위반시 과징금 부과 기준 개선', '과태료 조항 정비' 등이 있다. 해당 정부안은 보험사 간 분쟁의 자율 조정을 보험협회의 업무 범위에 추가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기초서류 준수의무 위반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도 제안한다. 보험사나 보험설계사 등에 관한 제재의 합리화와 관련된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안들도 발의됐다. 송석준 의원안은 보험설계사에 대한 제재 합리화를 내용으로 한다. 박수영 의원안은 보험사기 확정판결 시 보험설계사 등의 자격 제한에 관한 내용 등을 포함한다. 백영화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23년 보험업법 개정안 발의 현황 및 주요 내용' 보고서에서 "현재 국회에 15건의 보험업법 개정안이 계류돼 있다"며 "손해사정제도 개선, 보험회사 및 보험설계사 등에 대한 제재의 합리화, 보험협회의 업무 범위 확대 등에 관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뿐 아니라 제21대 국회 임기 기간(2020년~현재)으로 기간을 넓히면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인 보험업법 개정안은 약 60건에 달한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에서 보험업법 개정안은 모두 64건이 발의됐고 그중 단 5건이 공포됐다. 올해 15건 포함해 제21대 국회 임기 전체기간 중 발의됐으나 통과하지 못한 개정안은 총 59건에 이른다. 제21대 마지막 정기국회는 지난 9월 1일 개막해 이번달 8일을 끝으로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여야가 마지막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벼락치기 식으로 법안을 처리했으나 여전히 다수의 법안들은 뒷전에 밀려있다. 제21대 국회 임기도 얼마 남지 않으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다수의 보험업법 개정안의 자동 폐기가 우려되고 있다. 내년에는 총선이 있는 만큼 연내 처리되지 못한 법안들은 2024년 5월 국회 회기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될 예정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제21대 국회의 임기가 종료되면 모든 법안은 폐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여야가 가까스로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하면서 보험업법 개정안은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이양수 국민의힘·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8일 국회에서 12월 임시국회 합의문을 발표했다. 여야는 지난 1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임시국회를 열고 오는 20일과 28일 그리고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수석부대표는 "1월 9일 마지막 본회의를 한번 더 열기로 추가한 것은 민생 법안 처리에 양당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18 14:46:51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