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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사기' 현재현 동양회장 징역 15년 구형(상보)

사기성 기업어음(CP)·회사채를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1조3000억원대 피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15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심리로 21일 열린 현 회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그룹의 최고 의사결정권을 가진 회장으로 회사가 부도에 이르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손해를 피하는 선택을 할 수도 있었다"며 "하지만 그런 선택을 하지 않고 이들에게 회사의 손해를 떠넘겼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동양그룹이 증권사를 보유한 점을 이용해 계열사의 부실 채권에 대한 투자부적격 심사를 하지 않은 채 상품을 팔았다"며 "그 과정에서 제대로 된 상품 설명도 없었고 결과적으로 투자 정보에 가장 취약한 개인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집중됐다"고 강조했다. 현 회장은 지난해 2~9월 그룹 경영권 유지를 위해 부실 계열사 기업어음(CP)·회사채를 발행해 판매함으로써 개인투자자 4만여명에게 1조3000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또 계열사에 6652억원 상당을 부당 지원하고 분식회계를 저지른 혐의, 횡령·배임수재 등 개인비리 혐의, 계열사인 동양시멘트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종해 399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도 있다.

2014-08-21 13:29:31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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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가 하는일이 뭐길래? 평균연봉 5억6천만원 받나 '관심 폭발'

전문직 평균연봉 1위를 변리사가 차지하며 변리사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은 세무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평균수입이 가장 높은 직업은 변리사로 무려 5억5900만원에 달했다. 이는 2·3위를 차지한 변호사(4억900만원)와 관세사(2억9600만원)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변리사는 9년 연속 전문직 소득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변리사는 기업의 산업재산권에 관한 출원에서 등록까지의 모든 절차와 분쟁사건을 대리로 수행하고, 이에 대한 자문 또는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직업을 말한다. 외국 법인과 거래 등 부가세 영(0)세율을 적용 받는 외화 획득 사업 소득이 많아 부가세액 납부 비율도 낮다. 변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공가공인 변리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거나 변호사 자격을 갖고 변리사 등록을 해야 한다.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뉘며, 시험과목은 1차로 산업재산권법·민법개론·자연과학개론·영어이며, 2차로는 필수과목인 특허법·상표법·민사소송법과 선택과목인 디자인보호법·저작권법·기계설계·열역학 등이다. 올해 변리사 자격증 2차 시험은 지난달에 치러졌다.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변리사 2차 시험에는 1차 시험에 합격한 635명과 1차 시험 면제자 648명을 포함해 총 1283이 응시했고, 경쟁률은 6.4:1이었다. 한편, 변리사 시험의 최종 합격인원은 지난 2010년 이래 계속 감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정부가 변리사 시험의 합격인원을 현재 줄어든 200명 수준으로 계속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4-08-21 13:28:2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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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한·일 문화교류 대표 주자 나서…'도쿄뮤직마켓' '한일 축제 한마당' 무대 올라

싱어송라이터 윤하가 연이어 한국 대표로 무대에 선다. 윤하의 소속사는 21일 "윤하가 도쿄국제뮤직마켓(TIMM) 쇼케이스 무대에 선다. 또 다음달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 2014 인 서울' 무대에 한국 대표 아티스트 자격으로 오른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하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도쿄국제뮤직마켓에 한국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 한국 가수가 도쿄국제뮤직마켓 공식 쇼케이스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사는 매년 10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과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음악마켓으로 윤하는 해외 음악관계자들 등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또 윤하는 오는 9월 12일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중앙광장에서 진행되는 '한일축제한마당 2014 인 서울' 사전행사 무대에도 나선다. 윤하는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바탕으로 한 무대에 오르게 되는 일본 아티스트뿐 아니라 일본 팬들과도 다양한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윤하는 지난 2004년 일본에서 '유비키리'로 데뷔 한데 이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지금까지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윤하는 다음달 10일 일본에서 새 앨범 '피플'을 발표한다.

2014-08-21 13:24: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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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버킷챌린지' 이켠 일침?…로열파이럿츠 '박근혜 대통령, 아베 총리, 시진핑 주석 지목'

'이하늘 로열파이럿츠 수위 높여' 배우 이켠이 '아이스버킷챌린지' 확산에 일침을 가했지만 그 열기는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DJ DOC 이하늘과 로열파이럿츠가 수위를 높여 다음 주자를 지목했기 때문이다. 로이킴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얼음물 샤워) 동참한 DJ DOC 이하늘은 얼음물 샤워 후 "완연한 겨울이다"며 "이번에는 저보다 형편이 좋고 더 큰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을 지목하겠다"며 양현석, 이수만, 박진영을 호명했다. 국내 가요계 3대 기획사 수장들이 지목된 가운데 이들이 도전을 받아들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3인조 록밴드 로열파이럿츠는 아이스버킷챌리지 동참 후 다음 주자로 한중일 3개국 정상을 지목한 것이다. 에릭남으로부터 챌린지 지목을 받은 제임스가 속한 록밴드 로열파이럿츠는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계정에 "일본 동경의 클럽 치타에서 공연을 마친 후 아이스버킷챌린지 완료. ALS 재단을 지원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로열파이럿츠는 일본에서 공연을 마치고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시아 3개국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3개국 정상인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 중국의 시진핑 주석, 일본의 아베 총리를 챌린지 대상으로 지목했다. 각 나라의 정상을 다음 챌린지로 지목한 사례로는 저스틴 비버와 NBA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오바마 대통령을, 배우 빈 디젤이 미셸 오바마와 플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지목한 바 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고안한 캠페인. 캠페인 동참에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이후 다른 3명을 지명, 캠페인이 전 세계로 확산 중이다.

2014-08-21 13:24:2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