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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 5년 연속 편입

KT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DJSI World' 지수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DJSI World'는 미국의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이 전 세계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인 성과와 비재무적 요소를 종합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평가지수다. 특히 비재무적 요소에 대한 평가에서는 비전 및 전략, 지배구조, 동반성장,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가늠한다. 올해는 8개 통신 기업만이 DJSI World 지수 편입에 성공했다. 특히 KT는 사회적, 환경적 측면에서 세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한편 KT는 '글로벌 1등 KT'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가장 빠르고 혁신적인 통신 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가토피아'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스마트 에너지, 통합 보안, 차세대 미디어, 헬스케어, 지능형 교통관제 등 5대 미래 융합서비스 육성을 통해 통신과 이종산업간의 시너지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의 정보격차를 해소와 지역사회 개선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KT'를 사회공헌 방향으로 설정하고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IT지식기부 활동인 'IT서포터즈' 활동, 소외 계층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드림스쿨' 운영, 문화나눔 사업인 'KT체임버홀' 등 ICT 문화 확대와 경제적 기회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오영호 KT 홍보실장은 "KT가 5년 연속 DJSI 월드지수 편입된 것은 지속가능경영을 비롯한 기업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가 인정하는 글로벌 1등 KT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11 16:13:0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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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업계, 이통사 영향 지각변동 생기나

이동통신 3사의 알뜰폰 시장 진출이 발단이 되면서 알뜰폰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LG유플러스의 자회사 미디어로그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달 사업을 시작한 KT의 자회사 KTIS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디어로그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형국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불법 보조금 살포로 인한 LG유플러스의 영업정지 기간에 미디어로그는 총 7408명의 가입자 순증을 보였다. 같은 기간 SK텔링크 8103명, CJ헬로비전 6120명, 우체국 알뜰폰 6개 사업자가 2541명의 가입자 순증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얼마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지 보여준다. 이 기간 KTIS는 가입자 순증 66명에 그쳤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LG유플러스가 영업정지로 인한 가입자 이탈 방지를 위해 미디어로그를 통한 우회영업을 했다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이처럼 후발 사업자인 미디어로그의 빠른 가입자 증가세에 알뜰폰 업체간 눈치싸움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텔링크의 행보가 주목된다. 11일부터 SK텔레콤이 일주일 영업정지에 들어가면서 SK텔링크를 통한 가입자 이탈 방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당초 LG유플러스의 일주일 영업정지 기간 미디어로그의 가입자 급증으로 인해 미래창조과학부가 불법영업 실태 조사에 나섰지만 업계에선 이를 확인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결국 SK텔레콤 역시 어떤 방법을 쓰던지 가입자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SK텔링크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각에선 예상했던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경우 이통 3사 자회사의 알뜰폰 진출과 대기업 알뜰폰에 밀려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 타개를 위해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중소 알뜰폰 업체의 판로 확대와 국민의 통신서비스 선택권 증진을 위해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를 최대 5곳 추가 선정한다고 밝혔다. 기존 6개 알뜰폰 사업자에 대해서는 2016년 9월까지 재계약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우체국 알뜰폰 추가 선정 소식이 알려지면서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도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 우체국 알뜰폰 마저 포함되지 못한다면 사업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실제 일각에선 일부 중소 알뜰폰 사업자가 우체국 알뜰폰 사업에 실패할 경우 연내 사업 철수가 이뤄질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알뜰폰 업체 관계자는 "이통 자회사의 알뜰폰 사업 진출과 대기업 계열 알뜰폰 업체들의 영향으로 중소 알뜰폰 사업자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가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외면한다면 결국 시장에서 이들은 무너지고, 이는 곧 국민들의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11 15:58:2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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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나영석 PD "몰카하는 이유? 즉흥적으로 떠나는 여행 재미 살리기 위해"

유연석·손호준·바로도 '몰카'로 라오스 행 tvN 세 번째 배낭 여행 시리즈 '꽃보다 청춘'의 '진짜 청춘' 라오스 편이 오는 12일 방송된다. 앞서 방송된 페루 편에서 평균 나이 40대의 이적·윤상·유희열은 나영석 PD의 몰래 카메라에 속아 아무런 준비 없이 페루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라오스 팀 역시 마찬가지다. 평균 나이 20대의 유연석·손호준·바로는 tvN 광고 영상을 찍는 것으로 알고 방송국에 모였다가 인천공항으로 끌려가며 갑작스러운 배낭 여행길에 오른다. 나 PD는 11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꽃청춘'이 여행에 앞서 몰래 카메라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젊은이들의 여행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계획 없이 무작정 떠나도 함께한 친구들 덕분에 즐거울 수 있는 게 젊은이들의 여행이 지닌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몰래 카메라는 출연진을 골탕 먹이려는 장치가 아니다. 출연진들에게 지금 당장 어디론가 떠나자고 했을 때 곤란하지만 내심 한편으론 설레고 기뻐한다. 갑작스러운 여행으로 일상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말해주면 굉장히 짜릿한 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순간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몰래 카메라다. 조금 짓궂은 방법이지만 그래야만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떠나는 여행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오스 팀과 함께 여행을 떠났던 신효정 PD는 이날 "라오스 편은 역대 '꽃보다' 시리즈 중 가장 적은 제작비가 들었다"고 밝혔다. 신 PD에 따르면 유연석·손호준·바로는 여행 기간 동안 하루에 1인당 경비 3만원으로 숙박·교통·식비·옷 등을 모두 해결했다. 신 PD는 "20대 청년들이 돈을 모아서 페루 같은 곳에 가긴 어렵지만 라오스는 적은 경비로도 갈 수 있는 곳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이라면 '나도 친구들이랑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또 이 세 멤버들의 헐벗은 모습이 자주 나온다. 여성 시청자들이 좋아할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라오스는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2년 연속 최고의 배낭여행지다. '꽃청춘' 팀이 라오스에 갔을 땐 우기가 겹쳐 최악의 상황이 펼쳐졌지만 또 그 나름의 매력이 있다.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배낭여행객을 보면서 청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4-09-11 15:58:0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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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산을 갤러리로...러시아 이색 전시회

최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정부가 시 근교의 폐광산을 갤러리로 만들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폐광산 프로젝트의 홍보 담당자는 "다음달 이색 광산 전시회를 열 예정"이라며 "이미 광산 내부에 도색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작품은 광산 내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됐던 공간(5층 높이)을 따라 수직으로 전시할 계획"이라며 "관람객은 30m길이의 폐광산에서 기존의 갤러리와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배치된 그림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시품을 감상한 후 예술가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것"이라며 "폐광산 갤러리 프로젝트는 관람객과 예술가 모두에게 실험적인 프로젝트"라고 덧붙였다. 프로젝트의 코디네이터는 "전시회 개막을 앞두고 그림 배치 방안에 대한 논의가 분분하다"며 "광산 위에서 엘리베이터 통로를 통해 작품을 내려다보는 방법, 관람객이 지하로 내려가 아래서 위로 작품을 보는 방법 등이 제시됐지만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고 했다. 그는 "작품이 어떤 식으로 배치되듯 관람객은 이색적인 체험을 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며 "폐광산 자체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신비로움 때문에 관람객은 작품에 깊이 몰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가 솔가로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9-11 15:57:59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