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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9월 말부터 원격의료 시범사업 실시

정부가 9월 말부터 원격의료를 시작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의사와 환자 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논의에 앞서 9월 말부터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3월 대한의사협회와 원격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의정 공동 시범사업을 6개월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입법에 반영키로 했다. 이에 수차례 의정 협의를 거쳐 6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의협 회장 보궐선거 등으로 시범사업 착수가 지연됐다. 또 현재 의협 차원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불투명한 상황이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노인·장애인·도서벽지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원격의료의 도입 취지를 감안해 복지부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키로 결정했다. 시범사업에는 9개 시군구의 11개 의료기관(의원 6개소·보건소 5개소)과 특수지 시설 2개소가 참여한다. 또 대상 환자 규모는 약 1200명이며 복지부는 기존부터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오던 환자 중 본인 동의를 거쳐 참여 인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 의료기관에게는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과 화상상담 등의 통신 기능이 탑재된 노트북, 현장 원격의료 수행 인력 등이 지원되고 일정액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임상 및 임상시험 통계 등 방법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시범사업을 평가할 방침이며 원격 모니터링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 개발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에는 일부 시군구 지역 의사회가 참여키로 했다.

2014-09-16 16:26:35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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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거취 결단 임박…혼돈의 野 최대 고비

비상대책위원장인 박영선 원내대표와 강경파 간 노선 갈등이 초래한 새정치민주연합의 극심한 내홍 사태가 최대 고비를 맞았다.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의 비대위원장 영입 계획이 강경파의 반발로 무산되자 '탈당'으로 배수의 진을 친 박 위원장은 16일 3일째 칩거를 이어가며 거취 여부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서는 박 위원장의 거취가 개인 정치 생명은 물론이고 정권 재창출을 염원하는 야권의 미래와 결부돼 있다는 점에서 탈당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또 이 명예교수 영입 무산으로 격앙된 박 위원장의 심기가 중진들의 만류로 많이 누그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박 위원장 측근과 주변에서는 "탈당 결심을 굳혔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다. 박 위원장의 한 핵심 측근은 "한 인간의 정치적 인권이 탄압받고 계속해서 집단 괴롭힘을 당하느니 이런 상황을 탈출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선명성을 내세우는 친노그룹 및 강경파와 사사건건 대립해온 중도온건파가 박 위원장을 따라 동반 탈당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중도파의 조경태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당 내분은 봉합할 수 있는 상태를 넘어섰다"며 "해체 또는 분해 수준으로 간 뒤 다시 헤쳐모여서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특히 당내 각 계파의 수장과 중진그룹은 박 위원장의 탈당이 야권 전체를 공멸에 빠트리는 엄청난 충격을 낳을 것이라고 우려하며 박 위원장의 탈당을 만류하고 있다. 정동영 상임고문은 "박 원내대표가 감정적으로 억울할 것이고, 그 것이 이해되는 측면이 있다"며 "당 대표의 탈당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경파를 중심으로 상당수 의원들은 당 대표로서 탈당을 운운하는 박 위원장의 처신을 무책임한 행동으로 보고 사퇴론을 고수하고 있어 그의 탈당을 압박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당내 일부에서는 조기 전대 개최 등 다양한 내분 수습안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같은 상황을 반전시키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2014-09-16 16:26:01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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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노래하는 윤도현', 가을과 잘 어울리는 포크 앨범

"대학로에서 공연하던 시절에 사인 요청이 들어왔어요. 그 땐 사인이 없었을 때라 그냥 '노래하는 윤도현'이라고 적었죠. 집에 돌아와서 멋있는 사인을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그것만큼 저를 잘 표현해주는 말이 없더군요." 윤도현은 1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솔로 미니 앨범 '노래하는 윤도현'이라는 이름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5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 '노래하는 윤도현'은 서정적인 포크 사운드에 윤도현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곡들로 채워져 있다. 더블 타이틀 곡 '빗소리'와 '우리 사랑했던 시간만큼'은 각각 다른 느낌의 어쿠스틱 사운드가 인상적인 포크송이다. 강렬한 록 비트에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던 YB의 보컬 윤도현은 이번 앨범에선 찾아볼 수 없다. 이에 대해 윤도현은 "YB라는 밴드를 하지만 제 안엔 다양한 감정과 음악이 있다. 포크송으로 음악 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에 포크 감성이 짙은 곡을 발표하고 싶었고 써둔 곡들도 많아 이렇게 솔로 앨범으로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고등학교 때 헤비메탈 밴드로 시작했는데 이후에 밴드가 없어서 혼자 통기타 치며 노래하다 포크 팀에 들어갔다. 그렇게 포크 음악에 매료됐고 포크 음악으로 된 1집을 냈다"며 "전 늘 밴드를 꿈꿔왔고 또 밴드를 했다. 포크와 록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다. 포크를 하고싶은 걸 참다가 갑자기 한 게 아니다. YB의 음악이 공연장에서 함께 즐기는 음악이라면 제 솔로 앨범은 요즘 같은 가을에 듣기 좋은 음악"이라고 덧붙였다. 첫 번째 타이틀 '빗소리'는 어쿠스틱 사운드가 인상적인 포크록 스타일의 곡으로 '옥상달빛'이 코러스로 참여해 순수하고 맑은 느낌을 노래했다. 윤도현은 "사실 '빗소리'는 'GO쇼'에 출연해서 즉석에서 5분 만에 만든 노래다. 당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재구성 하고 가사도 새로 썼다"고 말했다. 두 번째 타이틀 '우리 사랑했던 시간만큼'은 대중에게 익숙한 윤도현의 목소리 톤이 잘 드러난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의 아르페지오가 선명해 곡에 슬픈 분위기를 더했다. '가을 우체국 앞에서'는 1995년에 발매된 윤도현의 데뷔 음반 수록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다. 윤도현은 "이 노래가 세상에 나온 지 20년이나 됐는데 가을이 되면 음원 사이트에 올라올 정도다"며 "가을이면 사랑받는 이 노래를 지금 제 목소리와 감성으로 다시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도현은 다음달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데뷔 이후 첫 단독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4-09-16 16:13:16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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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삼남매 동시 승전보 '한 번 더'…AG남녀·U-16대표 동반출전

형·누나·동생이 동시 승리를 노린다. 인천 아시안게임 남녀 축구 대표팀과 남자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17일 동반 출전한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오후 8시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14일 1차전에서 한국은 말레이시아를 3-0으로 꺾었고, 사우디는 라오스에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과 사우디전은 사실상의 조 1위 결정전이다. 조 1위를 확정하면 B조 2위와 16강에서 맞붙는다. 우즈베키스탄, 홍콩,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이 속한 B조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이 1위를 차지할 것이 유력하다. 한국은 1차전에서 조직력이나 세트피스의 정교함 등에서 미흡함을 보였지만 김신욱(울산)과 김승대(포항)가 골 맛을 봤다는 점이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사우디는 23세 이상의 와일드카드를 한 명도 기용하지 않았고 1차전 라오스와의 경기 내용도 좋지 않아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우리보다 한 수 아래로 여겨진다. 여자 대표팀은 같은 시간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인도와 경기한다. 여자 대표팀은 14일 1차전에서 A조에서 가장 까다로운 상대인 태국에 5-0 대승을 거뒀다. 박희영(스포츠토토), 유영아, 전가을(이상 현대제철) 등 간판 공격수들이 모두 골을 넣었고 정설빈(현대제철)은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인도는 1차전에서 몰디브를 15-0으로 꺾었다. U-16 대표팀은 17일 오후 6시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시리아를 상대로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준결승을 치른다.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대표팀은 이번 대회 최고 스타인 이승우를 앞세워 결승행 티켓을 거머쥔다는 계획이다. 이승우는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제외하고 2차전(1-0승), 3차전(2-0승)에 이어 8강전(2-0승)에서 3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트렸다. 일본과의 8강에서 터트린 두 번째 골은 이번 대회에서 이승우의 존재를 확고히 했다. 이승우는 중앙선 부근에서 볼을 잡아 단독 드리블한 뒤 엄청난 스피드와 발재간으로 수비수 3명과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을 넣었다. 한국이 AFC U-16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은 2002년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이후 한국은 2008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지만 대부분 8강 고비를 넘지 못했다. 준결승 상대인 시리아는 조별리그 D조 2위로 8강에 올라 우즈베키스탄을 5-2로 대파하고 4강에 합류했다.

2014-09-16 15:58:11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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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세계선수권서 아시안게임 마지막 점검...아시아 경쟁자 대거 참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22~28일(현지시간)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리는 국제체조연맹(FIG)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도전에 앞선 '마지막 모의고사'다. 올 시즌 목표를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맞춘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후프·볼·곤봉·리본 등 전 종목에서 아시안게임 메달 안정권인 '17점 후반대' 점수를 얻기 위해 최선의 연기를 펼칠 전망이다. 올해 4월 리스본 월드컵에서 시니어 데뷔 이후 첫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손연재는 지난달 던디 월드컵에서는 동메달을 따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강 야나 쿠드랍체바를 비롯해 마르가리타 마문(이상 러시아)·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손연재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놓고 다툴 아시아 지역 경쟁자들이 대부분 참가해 '미리 보는 아시안게임'으로도 큰 관심을 끈다.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중국의 덩썬웨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덩썬웨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손연재(5위)를 제치고 4위에 올랐다. 덩썬웨는 지난해 아시아선수권에서도 볼·리본에서 금메달을 따내 개인종합·후프·곤봉 금메달을 딴 손연재의 독주를 막은 바 있다. 지난달 던디 월드컵에서는 손연재가 3위, 덩썬웨가 7위를 차지하면서 전세가 다시 역전됐다. 덩썬웨가 던디월드컵에서 발목 부상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경계해야 할 선수임에 틀림 없다. 또 다른 경쟁자인 우즈베키스탄의 엘리타베타 나자렌코바(세계 랭킹 11위)와 자밀라 라크마토바(16위), 일본의 미나가와 가호(18위)와 사쿠라 하야카와(22위)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2014-09-16 15:37:2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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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예약했다면 전용 케이스도 미리 준비

모바일 액세서리 글로벌 브랜드 슈피겐은 G마켓과 11번가에서 아이폰6 전용 케이스 2종을 선보이고 28일까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 예약판매 이벤트를 연다. '아이폰6 케이스 사전 예약판매'는 28일까지 G마켓과 11번가에서 정식 출시를 앞둔 아이폰6의 케이스 2종을 예약 구매하면 15% 할인 혜택과 고선명, 고강도 액정보호필름 1매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다. 액정보호필름 1매는 예약 구매와 동시에 당일 선배송되며 아이폰6 케이스는 29일부터 추가 배송비 없이 순차 발송될 예정이다. 슈피겐이 이번 예약판매에서 선보인 아이폰6 케이스는 '네오하이브리드'와 '울트라하이브리드' 2종이다. 아이폰5 및 갤럭시 시리즈 등 다양한 기종에서 먼저 출시돼 세계적으로 호응을 얻은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특히 '울트라하이브리드'는 아이폰5s 전용으로 50만개 이상이 판매되었고, '네오하이브리드' 역시 매 기종 출시 때마다 고객 반응이 좋았던 제품으로 아이폰6 정식 출시 전 예약판매를 통해 먼저 선보이게 됐다. 슈피겐의 아이폰6용 '네오하이브리드'는 충격 흡수가 뛰어난 소프트 케이스. 기기를 감싸고 그 위에 견고한 하드 프레임으로 테두리를 덧씌우는 이중 구조의 듀얼 레이어 설계가 특징이다. 우수한 보호기능뿐 아니라 슬림한 사이즈와 아이폰6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주는 감각적인 패턴의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아이폰6용 '울트라하이브리드'는 후면에 투명한 크리스탈 클리어 패널을 사용해 아이폰 고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케이스다. 파손 위험이 높은 4개의 모서리에 에어백 역할을 하는 '에어쿠션'을 내부에 삽입해 뛰어난 보호 기능도 갖췄다. [!{IMG::20140916000129.jpg::C::480::}!]

2014-09-16 15:16:48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