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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말단 영업사원이 골드만삭스 사장된 비결

◆왜 나는 영업부터 배웠는가(도키 다이스케/다산3.0) 이 책은 말단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국제 금융시장을 주도하는 골드만삭스의 사장까지 오른 저자의 성공 비결을 담았다. 저자가 말하는 영업은 고객과 신뢰를 쌓아 마음을 사로잡고, 대화를 통해 원하는 것을 파악해 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일이다. 더불어 그는 소심한 성격을 극복하고 치열한 영업의 세계에서 살아남고자 필사적으로 개발한 '절대 대화법'을 소개한다. '절대 대화법'은 1분 안에 세 가지 포인트를 전달하고, 10초 만에 결정을 유도하는 '설득의 대화법'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업무 노하우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저자는 이 책이 업무력을 향상시키고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줄 유익한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책은 '영업은 기업 활동의 최전선에서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통해 비즈니스를 성사시키는 일이다'는 명제에서 출발한다. 경영 환경이 고객 중심·시장 중심으로 변함에 따라 시대가 원하는 리더는 '현장에서 터득한 신뢰와 소통 능력'을 갖춘 '영업사원'이며, 저자 역시 골드만삭스 사장에 오를 수 있던 비결이 '영업'에 있다고 단언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정형화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수재들의 이야기가 아닌 말단 사원에서 시작해 최고의 자리에 오른 저자의 성장 과정과 비결을 그렸다는 데 의의가 있다. 저자는 소심한 자신이 노력을 통해 사장 자리까지 올랐음을 강조하면서 비즈니스맨들이 신뢰 형성 방법과 대화의 기술을 연마한다면 그 누구라도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고 강조한다.

2014-09-16 18:40:04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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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입맛만 바꾸면 다이어트 성공!

◆거꾸로 식사법 박민수/퍼플카우 우리나라에서 가장 무서운 중독은 다이어트 중독이다. 그만큼 다이어트에 성공하기가 어렵다는 말이다. 다이어트는 원하는 음식을 억지로 참고 억누르는 고통스러운 과정의 연속이다. 또 간신히 체중 감량에 성공해도 그동안 먹고 싶은 것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는 생각에 식욕이 폭발하면 요요현상을 부른다. 사실 이런 다이어트의 발목을 잡는 궁극적인 원인은 바로 입맛에 있다. 입이 끊임없이 달콤하고 짭짤한 음식을 갈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입맛을 바꾸면 다이어트의 성공이 보장된다. 달달한 군것질이나 자극적인 인스턴트 식품 대신 건강한 음식을 찾게 되고 억지로 참고 버티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살이 빠진다. 그렇다고 입맛을 바꾸는 방법이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박샤론이 출산 후 20㎏을 감량한 '거꾸로 식사법'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디저트 대신 애피타이저를 먹고 밥보다 채소를 먼저 섭취하면 된다. 또 숟가락 대신 젓가락으로 식사를 하고 천천히 꼭꼭 씹어야 한다. 책의 저자인 고려대 의대 박민수 교수 역시 이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건강을 되찾았다. 이 비법은 이미 여러 방송에서도 검증됐으며 굶주림의 고통이나 혹독한 운동도 필요하지 않다. 쉽고 즐거운 다이어트는 없다는 편견을 버리고 '뚱뚱한 입맛'을 '날씬한 입맛'으로 바꾸자.

2014-09-16 18:39:49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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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국가고시센터…국가직 7급 필기 여성합격자수 역대 최고

올해 국가직 7급 공무원 필기시험에서 여성 합격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오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는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7급 공채시험 합격자 발표가 났다. 지난 7월 26일 시행한 7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총 3만 4324명이 응시해 최종 선발예정인원 730명 대비 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34.9%로, 국가직 7급 공채시험 사상 가장 높게 나왔다. 지난 2010년부터 작년까지 필기시험 합격자 중 여성의 비중은 33.2%, 31.4%, 33.6%, 34.1%를 기록했다. 다만 면접시험 후 최종합격자 가운데 여성의 비중은 달라질 수 있다. 또 모집단위별로 적용되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감사, 선거행정, 공업(일반기계), 시설(건축), 전산, 방송통신 등 6개 모집단위에서 여성 14명이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한 모집단위에서 남성 또는 여성의 비중이 70%가 넘지 않도록 운영된다. 필기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0.1세로, 지난해 30.5세에 비해 0.4세 낮아졌다. 24∼27세가 35.1%를 차지해 가장 많고, 28∼31세가 24.3%로 뒤를 이었다. 50세 이상 고령 합격자는 작년보다 1명 늘어 7명(남 6명, 여 1명)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외무영사 모집단위에서 합격한 55세 여성이다. 장애인끼리 경쟁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서는 59명 선발에 810명이 응시해 71명이 합격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면접시험을 등록해야 한다.

2014-09-16 18:38:56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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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모음] '꽃보다 라오스' 등

◆꽃보다 라오스 후지타 아키오/동아시아 라오스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인 일본의 현지 전문가가 라오스 정부가 공식 발간한 '라오스 공식 가이드(영어판)'를 토대로 동아시아인에게 적합한 내용을 선별해 한국어로 출간했다. 서양인의 시각을 넘어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동아시아인들이 관심 가지고 궁금해할 만한 요소들이 가득하다. ◆친구의 디저트 김지혜/앨리스 사계절에 어울리는 디저트 레시피 56가지를 소개한다. 매 장마다 디저트 요리에 필요한 베이직 레시피를 수록해 책에 소개되지 않은 다른 디저트도 스스로 응용할 수 있도록 친절히 설명하고 있다. 벚꽃 구경을 가서 남자친구와 다툰 이야기 등 소소한 이야깃거리도 담았다.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큼지막한 사진은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다. ◆백설춘향전 용현중/노블마인 '춘향전'이라는 전통적 소재와 '백설공주'라는 북유럽 구전 동화를 조선 궁중 비화로 재해석해 익숙한 소재를 새로운 이야기로 끌어올린 참신한 역사 로맨스다. 춘향전의 원전이 숙종에 대한 찬양으로 시작하는 것에서 착안, 조선 궁중 비화 속 여인을 모티브로 춘향을 완전히 새롭고 입체적인 인물로 재탄생시켰다. ◆페스트와 콜레라 파트리크 드빌/궁리 프랑스 문단과 언론의 무수한 찬사를 받은 이 작품은 과학계의 한 예외적인 인물의 일대기이자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중반 인도차이나 반도를 배경으로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50가지 증상별 손가락 요가 다츠무라 오사무/안테나 세계적인 요가 권위자이자 전통 요가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다츠무라 오사무가 오직 손만을 사용하는 새로운 방식의 요가를 개발했다. 그는 "손과 전신의 연결을 이해하기 위해 나는 한국의 고려수지침 원리를 배우고 연구했다. 그리고 고려수지침의 놀라운 원리에 나의 40년 요가 경험을 더해 '손가락 요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너는 내게 너무 깊이 들어왔다 곽효환/교보문고 시인 곽효환이 백석·이용악·윤동주 등 우리 근대문학을 꽃피운 시기의 작고 시인들로부터 현재도 왕성이 활동하고 있는 고은·신경림·신달자·정호승 등 원로, 중진, 중견 시인들의 작품을 고루 소개한다. 더불어 섬세하고 담백한 곽효환 시인의 탁월한 해설은 시인과 작품 자체를 이해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루 20분, 미국 초등학교처럼 심미혜/센추리원 13년간 미국과 캐나다의 교사들을 훈련시켜온 저자는 시중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 대신 '진짜 미국식 교육'을 알려준다. 오래 공부하는 것보다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 놀고, 취미활동 즐기느라 공부는 뒷전인 것 같은 미국 아이들이 알고 보면 스스로 공부해서 앞길을 잘 개척해 나가는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 ◆소크라테스와 유대인 미리엄 레너드/생각과 사람들 서양 문명의 근간이 되는 이 두 사상을 철학적 시각에서 그 배경에서 외형적 모습까지 심도 있게 분석했다. 저자는 나무의 뿌리를 이해할 수 있다면 왜 한 그루의 나무가 이렇게 자라고 있는 지를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서양 문화의 사상적 기반을 심도 있게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한다. ◆사랑 한 술 강규태/푸른봄 실용음악과 교수이자 대중문화평론가로 글을 쓰고 있는 저자가 자폐아 아들과 함께한 사랑의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를 엮은 에세이다. 열네 살 중학생이지만 다섯 살 정도의 사회성을 지닌 아들 준우와, 아들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있는 아버지가 함께 한 사랑의 순간들이 담담하게 기록됐다.

2014-09-16 18:29:57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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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아시아의 리오'를 꿈꾸다!

17일 오후 6시 강원도 원주에서 '2014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이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아시아의 리오'라 불리는 축제는 '길·사람·소통'을 주제로 열리며 우리가 흔히 만나게 되는 일상적인 길이 축제의 주요 무대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원주 전역에서 진행되는 '댄싱카니발'에서는 200m가 넘는 거리 전체를 무대로 펼쳐지는 공연 형식의 퍼레이드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강원도민 운동의 날'로 지정된 개막일에도 화려한 공연이 준비된다. 무형문화재인 대금산조 이생강 고수 등 유명 국악인들과 전국 농악단의 흥겨운 한마당이 이어지고 강원감영 관찰사 순례행차 재현이 식전 공연으로 마련된다.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2018명의 시민이 함께하는 플래쉬몹 '웰컴 투 평창'이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며 달샤벳·김종서밴드 등의 초청가수 공연과 축하 퍼레이드도 빠뜨릴 수 없는 공연이다. 이와 함께 군 장병들과 함께하는 군악의 날(18일), 영국 팝페라 가수 폴 포츠와 원주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만나는 클래식의 날(19일) 등도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게다가 환경과 안전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그린세이프놀이터와 창작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는 예술 시장 프리마켓, 그리고 캠핑 페스티벌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새로운 추억을 선사한다. 여기에 축제는 시민과 관람객, 그리고 공연자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를 지향하고 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8명의 시민기획단이 축제 기획과 실행 전반에 참여했으며 800명의 원주 시민합창단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한다. 또 폐막식에서는 댄싱카니발 영예의 수상자를 심사할 시민심사단 100명이 참석한다.

2014-09-16 18:28:56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