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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개인정보위, '대국민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전개

정부가 불법 개인정보를 뿌리 뽑기 위해 적극 나선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온·오프라인에서의 4대 불법 개인정보 해소를 위해 '대국민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12월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범국민 운동으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따른 '범정부 개인정보보호 정상화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정부는 그간 인터넷상에서 개인정보가 무차별적으로 과잉 수집되고 수집된 개인정보가 방치돼 개인정보 유출 사고, 개인정보 불법유통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불법 개인정보를 삭제·파기함으로써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정부는 캠페인 기간 동안 각 부처에 분산돼 있는 신고체계를 '불법 개인정보 신고센터(118)'로 단일화해 운영한다. 인터넷 웹페이지에 유·노출된 개인정보를 발견할 경우 해당 주소(URL)를 복사해 불법 개인정보 신고센터 홈페이지(privacy.kisa.or.kr)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정부는 신고된 불법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이통사, 포털 등 사업자에게 삭제·파기를 요청하고, 불법 유통되고 있는 개인정보의 경우 검·경합동수사단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자가 온라인상 주민등록번호 보유 사실을 자진 신고하고 주민등록번호 파기 기술지원을 신청하는 경우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캠페인 기간 동안 '개인정보 지킴이'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불법 개인정보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신고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자 중 선발된 150명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개인정보 지킴이 자원봉사자 중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포상할 방침이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정부와 국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캠페인의 공식 명칭과 슬로건을 결정하고 국민이 직접 신고한 불법 개인정보를 민·관이 함께 삭제·파기함으로써 정부, 국민, 사업자 모두가 참여하는 범국민 운동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9-23 17:11:3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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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 코리아,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스모킹 매너 캠페인도 전개

JTI코리아(대표 아나스타시오스 싯사스)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2011년부터 4회째 지속적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 해오고 있는 JTI 코리아는 영화제 후원을 통해 재능 있는 아시아 감독과 영화들을 발견하고, 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등 아시아 영상 산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JTI흡연실(JTI Smoking Lounge)'을 운영하고, 성숙한 흡연문화 조성을 위해 휴대용재떨이를 나눠주는 등 'JTI 스모킹 매너 캠페인(JTI Smoking Manner Campaign)'도 함께 벌인다. JTI 흡연실은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흡연 문화를 조성해 그동안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에는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광장에 흡연실을 설치해 영화를 사랑하는 관람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화의 전당과 비프빌리지에서는 'JTI 스모킹 매너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에는 '흡연 매너에 대한 의리! JTI 함께 지키으리'라는 콘셉트로 '의리남' 복장의 스모킹 매너 전도사들이 휴대용 재떨이와 함께 흡연자들이 지켜야 할 매너를 재미있게 알려줄 예정이다. 이 회사 아나스타시오스 싯사스 대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JTI는 문화예술이 사회에 기여하는 긍정적 가치에 깊이 공감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하고 앞으로도 한국 문화와 예술 분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 동안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2014-09-23 17:03:5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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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식, 김승연 회장 삼남 김동선 제치고 마장마술 2관왕

한국 승마의 간판 황영식(24·세마대승마장·마명 퓌르스텐베르크)이 마장마술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영식은 23일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개인전 결선에서 76.575%로, 21일 본선 점수 76.711%와 합산한 점수 153.286%를 얻어 150.699%인 김동선(25·갤러리아승마단·파이널리)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영식은 20일 열린 단체전에서 김동선과 한 팀을 이뤄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황영식은 2002년 부산 대회와 2006년 도하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낸 최준상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두 대회 연속 2관왕에 올랐다. 한국 승마는 1998년 방콕 대회부터 5회 연속 아시안게임 마장마술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독식했다. 김동선은 결선에서 참가 선수 중 가장 높은 77.225%를 얻었지만 본선에서의 점수차를 따라잡지 못했다. 김동선은 본선에서 73.474%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 김동선의 아버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단체전에 이어 이날도 경기장을 찾아 응원했다. 마장마술은 60m×20m 넓이의 평탄한 마장에서 규정된 코스를 따라 말을 다루면서 연기를 펼치는 경기다. 참가국별로 두 명까지만 출전할 수 있는 개인전 결선에서는 선수가 직접 준비해온 음악에 맞춰 프리스타일 연기로 기량을 겨룬다.

2014-09-23 16:48:16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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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지식 축제' 파주 북소리 개최

지식 축제 '2014 파주 북소리'가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행사는 세계 유일의 출판문화 클러스터인 파주출판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지식축제다. 올해는 저자와 독자가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 성격을 강화했다. 특히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행복나눔프로젝트-트윙클 북 레인은 책과 인문학을 매개로 문화와 경제생활을 융합한 야간 플리마켓으로 독서그림 우산 만들기 대회·인문학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이 밖에 독자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기존의 독서모임 한마당·글짓기 한마당에 이어 문학열차·책방거리 퍼레이드 등이 마련됐다. 또한 출판도시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지식난장은 올해 단장을 끝낸 광안사길 책방거리를 발판으로 더욱 탄력 받을 전망이다. 저자 초청 강연뿐 아니라 각 출판사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공연과 전시·북콘서트 등 도서콘텐츠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전개된다. 출판계의 대표 장서가 7명을 중심으로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북 컬렉션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7인 7색 내가 사랑한 책들-출판인 장서가 특별전'도 주목해볼 만 하다. 김언호 조직위원장은 "파주 출판도시라는 인프라가 구축돼 있었기 때문에 파주북소리가 3회째 만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문국 대표축제 반열에 올랐다"며 "파주책소리와 같은 시도가 널리 번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4-09-23 16:30:53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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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유통법, 가계통신비 절감 과제 해결 가능할까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말기 유통법)'이 과연 '가계통신비 절감'이라는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단말기 유통법 시행을 일주일여 남겨둔 지금까지 이해집단간 첨예한 갈등으로 인해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지 못하고 있다. 실제 단말기 유통법 시행을 앞두고 아직까지 미래창조과학부 시행고시 5개와 방송통신위원회 시행고시 6개 등 총 11개 세부 고시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는 24일 미래부와 방통위가 제출한 이들 고시안을 심사한다. 특히 이들 고시안 중 핵심 사안은 보조금 분리공시 고시안이다. 휴대전화 지원금은 제조사가 지급하는 장려금과 이통사가 제공하는 보조금으로 나뉜다.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되면 지원금을 투명하게 공시해야 하는데 이를 제조사 장려금과 이통사 보조금을 각각 나눠 공개하자는 것이 분리공시제의 내용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고, 규제개혁위에서도 삼성전자 입장을 대변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의원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단말기 유통법 의의와 가계통신비 절감 과제'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삼성전자의 입김에 휘둘리는 바람에 단말기 유통구조 투명화의 핵심인 이통사와 제조사간 보조금 분리공시 제도도 오락가락하고 있다"며 "자칫하면 진통 끝에 제정된 단말기 유통법의 취지와 의의가 퇴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론에 따르면 단말기 보조금을 100% 받으려면 2년 약정으로 월 7만원 이상의 요금제를 쓰는 방향으로 미래부 고시안이 잡혔다고 한다"며 "단말기 유통법의 취지가 가계통신비 인하에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는 아무런 실익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재홍 방통위 상임위원도 "분리공시를 놓고 방통위 내부에서도 격렬한 토론이 펼쳐졌는데 그래도 단말기 유통법 취지를 살리기 위해 분리공시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며 "통신사, 소비자단체 뿐만 아니라 LG전자 등 제조사마저 분리공시에 찬성하고 있다. 삼성전자만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데 이를 잘 고려해 규제개혁위 심사 결정이 잘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말기 유통법 시행으로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가 나타날지는 의문이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현배 아주대 겸임교수는 "단말기 유통법이 이용자간 차별을 없애고 혼탁한 시장을 정화시키는데는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단말기 가격을 낮추는 역할을 할지는 의문"이라고 전했다. 토론자로 나선 박희정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사무총장은 "자칫 단말기 유통법 시행으로 인한 피해가 유통 종사자들에게로 쏠릴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유통종사자들이 내방 이용자에게 단말기 유통법이 이용자 가계통신비 절감을 목적이라고 설명할 수 있는 근거와 명백한 설득 내용이 있는 자료를 배포해야 신뢰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행 단통법의 사전승낙제는 승낙철회시 패널티 부여로 법안의 과태료, 긴급중지 명령 등의 규제가 있음에도 퇴출 프로그램으로 악용될 소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2014-09-23 16:29:31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