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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임계상태 "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SBS 스페셜'이 복잡한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비결을 제시한다. 흔히 '세상은 어렵고 복잡하다'고 말한다. 대형 산불, 대지진이 수시로 발생하고 전쟁, 주식 대폭락이 현실을 강타했다. 과학자들도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예측하기 힘들다. 그러나 세상을 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했다는 소식이다. 우연으로 보이는 사건 이면에는 보편적이고 단순한 질서가 숨겨져 있으며 물리학자 마크 뷰캐넌은 이를 '임계 숫자'로 풀어 설명한다. 임계 상태에서 통계적으로 발견되는 숫자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진의 경우 대규모 지진이 한 번 있었다면 그 절반 규모(에너지)를 가진 지진은 네 번 발생한다. 다시 그 절반 규모의 지진은 16번 발생한다. 이때 임계 숫자는 4가 된다. 이미 통계적으로 확인된 결과다. 특히 이런 임계 숫자는 산불, 전쟁 등 도처에서 발견되고 있다. 과학자들이 여러 실험을 통해 이를 증명했고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단순하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SBS 스폐셜'은 물리학자이자 전문 과학저널 '네이처' '뉴사이언티스트' 전 편집장인 마크 뷰캐넌과 국내외 과학자들을 만나 놀라운 현실계의 모습, 미래 전망을 전해들었다.

2014-10-12 23:10:0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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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장보리' 연민정, '아내의유혹' 민소희 평행이론? 김순옥작가 셀프 샘플링 주목

'왔다 장보리' 연민정 점찍고 새 인물…김순옥 작가 '아내의 유혹' 민소희 패러디 시청률 고공행진을 펼치는 MBC '왔다 장보리'의 김순옥 작가가 자신의 메가 히트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접목시켜 피날레를 장식했다. 12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의 최종회는 끊임없이 악행을 저지르던 악녀 연민정(이유리)이 죄값을 치르고 세월이 지난 후 인물들이 새삶을 살아가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연민정은 교도소에서 복역을 했고, 비단(김지영)은 친부인 문지상(성혁)과 과수원에서 함께 살아갔다. 이 장면에서 비단은 농장에 온 지상의 여자친구이자 유치원 선생을 만났고, 유치원 교사로는 이유리가 1인 2역으로 등장했다. 이유리는 눈 아래에 점 하나를 찍고 민소희라는 이름의 사랑스러운 유치원 교사로 출연했다. '왔다 장보리'의 김순옥 작가는 2008년 11월부터 2009년 5월까지 방송된 '아내의 유혹'으로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라섰다. 막장 드라마라는 비난 속에서도 빠른 극 전개와 다이내믹한 인물 설정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주인공 장서희가 연기한 인물이 민소희였다. 김순옥 작가는 자신의 과거 히트작 속 주인공을 '왔다 장보리'에 접목시키는 예상치 못한 설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2014-10-12 22:02:21 유순호 기자
中 자국어민 사망에 권영세 대사 사실상 초치

중국정부가 자국어민 사망에 권영세 주중 한국대사를 사실상 초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중국 외교부가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주요외교소식'에 따르면 한반도 업무를 담당하는 류젠차오(劉建超) 외교부 부장조리는 지난 10일 권 대사를 '긴급약견'( 緊急約見)하고 중국어민 사망에 대해 항의를 제기했다. '약견'(約見)이라는 표현은 중국 외교부가 중국 주재 타국 외교관을 외교부로 부르거나 별도의 장소에서 만나 항의 등을 표시할 때 주로 사용한다. 류 부장조리는 "중국은 한국해경이 중국어민에 대한 폭력적 법집행으로 엄중한 결과가 빚어진 데 대해 강력한 불만을 표시한다"며 "한국이 즉각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자를 엄격히 처벌하고 사망자 뒤처리를 잘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권 대사는 이에 대해 불행한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사망자와 그 가족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 사건조사 진행 및 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주중한국대사관 관계자는 "당시 권 대사와 류 부장조리의 만남은 중국어민 사망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이미 잡혀 있던 약속이었다"며 "중국 외교부 측에서 초치라고 표현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 "권 대사와 한국대사관 측은 중국정부와의 접촉에서 이번 사건이 정당한 법집행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는 점을 명확히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 중국어선 선장인 쑹 호우 므어(45)씨는 해경에 나포된 어선을 탈취하기 위해 흉기를 들고 극렬하게 저항하다가 해경 검색대원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2014-10-12 21:37:4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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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삐라 살포 계속되면 더 강한 물리적 타격 가할 것"…南 행동 주시

북한이 대북전단 삐라 살포에 더 강한 '물리적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12일 북한은 이날 발표한 '고위급접촉 북측 대표단 대변인 담화'에서 "삐라 살포와 같은 엄중한 도발이 계속되는 한 그를 막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대응은 보다 강도 높은 섬멸적인 물리적 타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담화는 또 "조성된 사태에 대처해 전연에 배치된 아군 부대들은 인간쓰레기들의 삐라 살포를 파탄시키기 위한 기구소멸 전투에 진입했다"며 "이번 대북전단 살포가 '남조선 당국의 노골적인 묵인'하에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군사적 조치를 취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북한은 2차 고위급접촉 일정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남한 정부의 진정성 있는 행동을 전제로 대화의 여지를 남겼다. 특히 지난 10월 4일 인천에서 있었던 북남 고위 당국자들의 접촉은 북남관계 개선에 좋은 분위기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였다고 평가하며 "이제 중요한 것은 모처럼 마련돼가고 있는 개선 분위기를 계속 살려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백 마디, 천 마디의 말보다 하나의 행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온 겨레가 남조선 당국의 움직임을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10일 '삐라' 20만장을 하늘로 띄웠다.

2014-10-12 21:10:09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