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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최고 시청률 9.4%기록…자체 기록 '또' 경신

tvN 금토드라마 '미생'이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생' 제작진은 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미생' 15회가 평균 시청률 7.2%, 최고 시청률 9.4%를 나타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미생' 시청률은 전연령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 수도권 지역에선 평균 8.1, 최고 10.8%(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선 새로운 아이템을 준비하며 자신감에 찬 장그래(임시완)가 오차장(이성민)으로부터 '헛똑똑'이라는 질타를 받으며 물건을 팔아오라는 미션을 받게 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10만원으로 물건을 사서 팔아오라는 오차장의 미션에 장그래는 장백기(강하늘)와 함께 장사에 나섰다. 값싼 양말과 속옷을 사 들고 거리로 나서봤지만 소비자의 마음을 살 수는 없었다. 장백기는 선배를, 장그래는 자신이 몸담았던 기원까지 찾아가 동정을 구걸했지만 마찬가지였다. 결국 '누구에게 이 물건이 필요한가'에 대한 해답을 사우나 앞에서 찾게 된 장그래는 장백기와 함께 술을 나눠 마시고 취기에 물건을 팔게 됐다. 백기보다 가진 게 없어 더 절박할 수밖에 없다며 물건을 팔았던 그래를 보면서도 백기는 끝내 그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내일봅시다"라고 말해 한 뼘 더 가까워진 동기애를 보여줬다. 한편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미생' 16회에선 처음으로 사업담당자가 된 장그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두 달 여 밤을 새고 준비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은 통과됐지만 뜻하지 않은 장벽에 의해 또 한 번 절망할 수 밖에 없는 계약직의 비애가 그려진다. 또 부당과 허위의 가혹한 시간을 견디고 있는 한석율(변요한)은 무기력을 견디는 방법으로 침묵을 택하게 된다. 본연의 스타일을 잃어버리고 특유의 유쾌한 제스처와 수다의 자취를 감춘 석율은 현장에서 올라온 직원들로부터 강한 질타를 받게 된다.

2014-12-06 10:24:2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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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칸타레' 헨리, 버클리 음대 출신 천재 아이돌…다른 스타들이 맡은 악기는?

금난새 지휘자의 지도 아래 스타들과 일반인이 함께 오케스트라를 결성해 자선공연에 도전한다. 5일 오후 11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천방지축 오케스트라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 (이하 '언제나 칸타레')는 금난새의 지도 아래 연예인과 일반인이 함께 결성한 오케스트라가 자선공연에 도전하는 4부작 리얼리티다. '언제나 칸타레'는 음악에 대한 열망을 가진 연예인들을 단원으로 영입하고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케스트라의 총감독은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인천시립예술단 상임지휘자가 맡았다. 금난새는 국내 최초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시스템을 도입해 오지마을부터 초등학교, 군부대까지 직접 찾아가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하며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선구적인 마에스트로다. 배우 공형진과 개그맨 박명수는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으고 이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리더 역할을 맡아 '언제나 칸타레'를 이끌어 가게 됐다. 각 출연자들이 오케스트라에서 담당하게 될 악기들을 살펴보면 클래식 실력파인 가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바이올린 파트로 나설 슈퍼주니어M의 헨리는 버클리 음대 출신의 천재 아이돌로 유명하다. 그는 아이돌 가수 중에 클래식에 가장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퓨전 오케스트라와 협연이 가능한 실력파로 다양한 악기를 소화할 수 있다. 헨리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B.I.G의 멤버 벤지는 줄리어드 음대 바이올린 전공자다. 그는 진지하게 클래식을 연마해 온 만큼 '언제나 칸타레'를 통해 새롭게 주목 받을 다크호스다. 4인조 오케스트라 그룹 바닐라 루시의 멤버 혜라 또한 바이올린 파트를 맡았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 정희철은 자신의 장기인 트럼펫 연주를 '언제나 칸타레'에서 십분 발휘하기 위해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현재 오케스트라를 소재로 한 드라마 KBS2 '내일도 칸타빌레'에 출연중인 그룹 타픽의 정성아는 비올라 파트다. 또 연기자·아나운서·미스코리아 출신 스타들의 활약도 눈부시게 펼쳐진다. 플루트를 맡을 배우 주안은 과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촉망 받는 플루트 연주자를 연기한 바 있으며 실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는 기대주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은 8~9년간 바이올린을 연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첼로 파트의 이지연 아나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출중한 연주 실력을 선보일 기회를 잡았다. 2014년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은 클래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비올라 연주가로 오케스트라에서 참여한 경험을 살려 '언제나 칸타레'의 비올리스트로 변신한다. 제작진은 "'언제나 칸타레' 출연진은 진심을 담은 연주를 위해 합숙훈련도 불사하며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4-12-06 10:14:4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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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도부, 저우융캉 당적박탈…'뇌물수수·기밀유출' 등 혐의로 최고사형까지 가능할듯

중국지도부가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의 당적을 당적을 박탈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중국공산당은 그 동안 당내 조사를 벌여온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를 검찰로 송치했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줄곧 베일에 싸여 있던 그의 혐의에 대해서는 "저우융캉은 '권한을 이용한 거액의 뇌물수수' '기밀유출' '간통' 등의 규율위반, 법률위반 행위들을 저질렀다"고 발표하면서 처음으로 확인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지도부는 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주재로 정치국 회의를 열고 '저우융캉의 엄중한 기율위반사건에 대한 조사보고'를 심의·통과시키고 저우융캉에 대한 당적 박탈 및 사법기관 이송을 결정했다. 저우융캉은 후진타오(胡錦濤) 체제에서 최고지도부 일원인 정치국 상무위원과 공안·사법·정보 분야를 총괄하는 당 중앙정법위 서기를 지낸 인물이다. 그동안 공산당의 최고 사정·감찰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차원의 조사를 받아왔다. 중앙기율위 조사결과 저우융캉은 직위를 이용해 여러 사람으로부터 불법 이익을 취득하고 직접적으로 혹은 가족을 통해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직위를 남용해 가족·친척, 정부(情婦), 친구 등의 기업활동 등을 지원해 거대한 이익을 얻도록 도와줘 국유재산에 막대한 손해를 입혔고, 본인 혹은 그 가족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거액의 재물을 받아 '청렴자율규정'도 엄중하게 위반했다. 저우융캉은 다수 여성과 간통하고 돈으로 여성을 사는 행위(錢色交易) 등도 저질렀다고 중국당국은 덧붙였다. 또 "당과 국가의 기밀을 유출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기밀을 유출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중국 지도부는 이날 "저우융캉의 모든 행위는 당의 이미지를 극도로 훼손하고 당과 인민사업에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고 규정했다. 중국 당국이 적시한 저우융캉의 혐의들이 법원에서 유죄로 확정되면 최고 사형까지도 선고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1949년 신중국 건국 이후 정치국 상무위원 이상의 인물이 비리문제로 처벌받은 전례가 없었다는 점에서 그에 대한 사법처리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4-12-06 09:39:53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