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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로 건설 투자에 몰리는 중국인

중국 투자자의 미국 투자 범위가 부동산에 그치지 않고 있다. 최근 중국 투자자 100여 명이 펜실베니아주 유료도로와 I-95 고속도로 연결 공사에 50만 달러(약 5억5600만 원) 투자 신청을 했다. 이 도로공사에는 4억2000만 달러(약 4671억 원)가 소요될 예정이다. 미국은 해외투자자 400명을 유치해 2억 달러를 조달하고자 한다. 나머지 2억2000만 달러는 연방정부와 유료시스템에서 제공한다. 이 사업의 차입자인 펜실베니아주 유료도로위원회는 현재 부채가 산더미처럼 쌓인 상태다. 투자이민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2억여 달러 자금을 조달하기 힘들다. 투자이민으로 투자를 받으면 위원회는 3500만 달러의 대출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금리는 지방정부 대출금리의 절반인 연 2% 밖에 되지 않는다. 또 중개인과 변호사도 투자자 한 명당 각각 5만 달러, 1억5000만 달러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해외투자자들은 손해를 보게 될 가능성이 크다. 투자 협정에 따르면 위원회는 5년 후 현금 또는 지방정부 채권 형식으로 수익을 돌려주게 되는데 채권가격은 고정적이어서 금리가 상승하면 5년 후 투자자들에게 환원되는 채권은 50만 달러가 되지 않는다. 사실상 해외투자자들이 지불한 50만 달러는 금리 상승에 따른 악영향을 예방하는 헤지펀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미국도 이 사업의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중국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위원회에서는 올해 9월부터 중국에 이 사업을 홍보하고 중국 투자자들이 출자하면 미국 법률에 따라 영주권을 획득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심지어 중국 홈페이지에 ‘미국 정부가 보장하는 신용 1등급 미국 핵심고속도로 사업’이라고 광고했다. 하지만 얼마 후 광고에서 미국 정부가 보장한다는 말이 빠지고 펜실베니아주 유료도로위원회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에서 A+ 등급을 받았다는 말로 대체됐다. 그러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의 A+ 등급은 수익채권에 대한 등급으로 이번 융자프로그램과는 무관하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12-06 18:24:40 조선미 기자
세월호 유가족,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3명 선출…투표 참여자 243명 대부분 찬성

세월호 유가족이 6일 오후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3명을 선출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20분께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 대강당에서 희생자가족대표회의를 열고 찬반투표를 거쳐 이석태(61) 변호사, 이호중(50) 교수, 장완익(51) 변호사를 특위 위원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석태 변호사는 가족 투표인 243명 중 찬성 242표를 받아 상임위원으로 선출됐으며 이호중 교수와 장완익 변호사는 투표인 243명 중 찬성 241표를 받아 비상임위원으로 각각 뽑혔다. 이번 투표는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위원 17명 중 3명을 희생자가족대표회의에서 선출하도록 규정하는 '4·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됐다. 투표권은 희생자 1명당 가족 대표자 1명만이 가질 수 있다. 전명선 가족대책위 위원장은 투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선출된 위원들을 중심으로 조사위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가족들도 진상조사위가 제대로 조사 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석태 변호사와 장완익 변호사는 결과가 발표되자 "한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는 자세로 조사에 임하겠다"며 "특별법이 가진 모든 권한을 행사해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내년 1월 1일 출범 예정인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는 조사대상자 등에 대해 출석요구권, 동행명령 요구권을 갖는다.

2014-12-06 17:24:00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