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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들고 차비 없다 구걸 中 '고급 거지'

중국에서 아이폰6를 들고 돈을 구걸하는 '고급 거지'가 나타났다. 최근 충칭시 경찰은 시민의 신고로 산샤광장에서 있는 외지 노동자 단속에 나섰다. 노동자 4명이 일용직으로 일을 했는데 돈을 받지 못해 고향에 돌아갈 차표가 없다며 구걸을 했기 때문이다. 조사를 하던 경찰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돌아갈 돈도 없다는 외지 노동자의 옷차림이 지나치게 깨끗했고, 고급 시계와 반지 등 소지품도 고급스러웠다.한 명은 최근 출시된 아이폰6 플러스를 사용하고 있었다. 또 이들이 이용한 교통수단은 비행기였다. 조사 결과 4명은 모두 안후이성 출신으로 평상시에는 농사일을 하다 농한기에 다른 지역에서 구걸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주로 외지 노동자인 척 하면서 집에 돌아갈 돈이 없다는 핑계로 도움을 요청했다. 행인에게 요구하는 돈이 3~5위안(약 500원~900원), 많아야 몇 십 위안으로 액수가 적어서 수많은 시민이 돈을 내줬다. 지난달 28일 난창에서 비행기를 타고 충칭으로 온 이들은 며칠 동안 인구 유동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구걸을 했다. 충칭에 와서 지출한 비용을 제외하고한 사람당 7~800위안(약 13만~15만 원)을 벌었다. 이들은 잘못을 시인하고 즉시 고향으로 돌아갈 것과 구걸행위로 남을 속이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 소식에 한 네티즌은 "이 행위는 구걸이 아니라 명백히 사기다. 더욱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12-09 10:47:37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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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비밀 채팅 모드·채팅방 재초대 거부 업데이트…디지털 프라이버시 강화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톡에 비밀 채팅 모드와 그룹 채팅방 재초대 거부 기능을 도입했다. 카카오톡 이용자 민원과 개인 사생활 논란을 개선한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에게 대화 방식과 대화 상대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해 더 안심하고 편리한 카카오톡 환경을 제공한다. 9일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비밀 채팅' 모드는 일반 채팅보다 사용자 정보 보호를 한 단계 더 강화한 대화방이다. 비밀 채팅 모드는 암호를 풀 수 있는 키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개인 단말기에 저장하는 '종단간 암호화(end-to end encryption)' 기술을 적용한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암호화된 대화 내용을 풀 수 있는 암호키가 단말기에만 저장되어 서버에서 대화 내용을 확인할 방법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비밀 채팅을 시작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이미 열려있는 1:1 채팅방의 더보기 메뉴에서 '비밀 채팅'을 누르거나, 채팅 탭 하단의 채팅방 개설 버튼을 눌러 대화 상대를 선택한 뒤 채팅 종류를 '비밀 채팅'으로 선택하면 된다. 반면 친구 목록에서 친구를 검색해 대화를 시작할 경우에는 바로 일반 채팅으로 넘어간다. 한 번 열린 비밀 채팅방은 카카오톡을 껐다가 켜도 유지되어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그룹 채팅방에는 내년 1분기 이내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에는 그룹채팅방 재초대 거부 기능도 포함된다.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그룹채팅방에서 나간 후 재초대받는 것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채팅방 재초대 거부기능은 채팅방 '더보기' 메뉴의 '설정'에서 '초대거부 및 나가기'를 선택해 활성화할 수 있다. 이용자가 원치 않는 채팅방에서 영구적으로 퇴장할 수 있어 카카오톡 채팅 참여를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비밀 채팅과 재초대 거부기능은 안드로이드 카카오톡 4.7.0 버전에서 먼저 지원되며, iOS는 이른 시일 내에 카카오톡 4.4.0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다음카카오는 "최근 디지털 프라이버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재초대 거부 기능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 만큼 이번 업데이트는 비밀 채팅 모드와 재초대 거부기능을 도입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의견과 사용경험을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12-09 10:44:23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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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게 '금괴 60억' 훔친 인테리어 업자, 동거녀 탓 덜미 잡혀

서울 강남 한 주택에 묻혀있던 금괴를 훔쳐 달아난 인테리어 업자가 덜미를 잡혔다. 9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인테리어 작업 중 붙박이장 아래 묻혀있던 65억원 상당의 금괴를 발견하고 이를 훔쳐 달아난 조모(38)씨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지난 8월 중순 불이 나 내부가 훼손된 서초구 잠원동의 한 주택에서 인테리어 작업을 하던 조씨는 붙박이장 아래서 나무상자 하나를 발견했다. 조씨가 발견한 상자에는 금괴 130여 개가 들어 있었으며 조씨는 함께 일하는 인부 2명과 함께 금괴 1개씩을 챙긴 뒤 현장에서 철수했다. 하지만 조씨는 당일 저녁 자신의 동거녀인 김모(40)씨와 함께 금괴를 모두 훔쳐 달아났다. 집주인인 김모(84·여)씨 조차 금괴의 존재를 몰라 완전범죄가 될 수 있던 범행은 조씨의 동거녀 김씨에 의해 밝혀졌다. 범행 후 김씨와 헤어지고 다른 여성을 만난 조씨가 훔친 금괴를 모두 챙겨 잠적하자 동거녀 김씨가 심부름센터에 조씨를 찾아줄 것을 요청했고 이 과정에서 조씨는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금괴를 발견할 당시 함께 있었던 인부 2명과 동거녀 김모씨, 훔친 금괴를 사들인 금은방 업주 3명 등 모두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2014-12-09 10:38:4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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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는 바이올린, B1A4 진영은 기타…'칠전팔기 구해라' 포스터 속 주인공

엠넷(Mnet)의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가 다음달 9일로 첫 방송 날짜를 확정 지은 가운데 공식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9일 공개된 포스터는 '노래해라, 사랑해라, 행복해라', '음악으로 하나되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글귀와 함께 민효린(구해라)·곽시양(강세종)·B1A4 진영(강세찬)을 포함, 헨리(헨리 분), 박광선(장군), 유성은(이우리)의 모습도 함께 담겼다. 이들은 담벼락에 걸터앉아있거나 함께 음악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포스터는 따뜻한 감성을 담아내기 위해 이른 아침인 오전 7시경부터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칠전팔기 구해라'에서는 주인공들이 지난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사표를 던지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6명의 멤버들은 각자 지역예선 통과 후 슈퍼위크 그룹 미션에서 '칠.전.팔.기'라는 팀명으로 무대에서 극찬까지 받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헤어지게 된다. 그 후 이들은 다시 뭉치게 되며 흥미진진한 음악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슈퍼스타K'와 '댄싱9'을 선보인 김용범 PD와 '댄싱9' 시즌2 안준영 PD,'진짜사나이', '뮤직뱅크', '천생연분' 등을 작업한 신명진 작가 등이 뭉쳐 '어벤져스' 급 제작진으로 한차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바이벌·예능·음악방송·시트콤 등 흥행코드가 집약된 복합장르인 '칠전팔기 구해라'는 총 12부작으로 시청자를 찾을 계획이다.

2014-12-09 10:35:58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