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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중국 음악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인기그룹상' '최고 퍼포먼스상' 2관왕 올라

그룹 엑소가 중국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대상을 포함해 2관왕에 올랐다. 엑소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13일 오후 7시(현지 시간) 중국 심천 심천만체육장에서 열린 제8회 차이나 모바일 무선 음악 시상식(MIGUHUI AWARDS)에서 '중독'으로 대상에 해당되는 아시아 최고 인기그룹상과 최고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중국 이동통신사 차이나 모바일이 주최하는 차이나 모바일 무선 음악 시상식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중국의 주요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한 해 동안의 모바일 음원 사용량 통계를 기준으로 총 30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 날 시상식에는 엑소를 비롯해 주걸륜·장걸·장정영·등자기 등 중화권 톱스타들도 참석했다. 이날 엑소는 "이렇게 좋은 상을 받아 영광이다. 우릴 위해 힘써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EXO-L 정말 고맙다. 사랑한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에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는 엑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으르렁' '중독' 등 화려한 무대를 펼쳐 2만8000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한편 엑소는 오는 22~24일 사흘간 일본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4-12-14 16:38:36 김지민 기자
미국인 또 불법 입북…평양서 "미국은 마피아" 기자회견

"이라크전을 벌인 미국은 마피아다." 북한에 불법 입국했다고 주장하는 미국인이 14일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 정부를 이 같이 비난했다고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 아르투로 피에르 마르티네스(29)는 "한국의 한강을 건너 입북을 시도했다가 중국 단둥의 압록강을 건너 북한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자신의 요청으로 기자회견이 이뤄졌다면서 이라크전을 벌인 미국 정부는 마피아나 다름없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미국의 선거제도는 부유층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르티네스는 또한 성명을 통해 "(불법 입국에 대한) 처벌이 면제된 것과 북한 당국의 환대에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베네수엘라 망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CNN은 마르티네스가 북한을 떠날 수 있는 자유로운 상태인지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달 초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북한에 억류돼 있던 미국인 2명을 데리고 나온 지 이틀 만에 북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클래퍼 국장은 지난달 8일 북한을 방문해 케네스 배, 매튜 토드 밀러와 함께 귀국했다. 마르티네스의 소식을 접한 어머니 패트리샤는 "아들이 조울증을 앓고 있다"며 "이전에도 북한에 들어가려다 적발돼 미국으로 돌아온 적이 있다. 이후 캘리포니아의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을 나온 아들이 집으로 오지 않고 인터넷 대출을 받아 중국행 비행기표를 샀다"고 덧붙였다. 이날 북한 매체들은 마르티네스의 기자회견을 보도하지 않았다.

2014-12-14 16:23:25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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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수두 걸려…연출작 '언브로큰' 시사회 불참

할리우드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수두에 걸려 자신이 연출한 영화 '언브로큰' 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12일 유니버설 픽쳐스 유튜브를 통해 수두에 걸린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언브로큰' 시사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솔직하고 분명하게 해두고 싶다"며 "어젯밤 내가 수두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상태로 며칠간 지내야 할 것 같다"며 "이 영화는 내게 정말 중요한 데 믿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안젤리나 졸리는 "하지만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라며 "팬 여러분에게 사랑을 보낸다. 모든 게 잘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회에는 안젤리나 졸리의 남편 브래드 피트와 자녀들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언브로큰'은 안젤리나 졸리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극적인 삶을 살았던 실존 인물 루이 잠페리니의 실화를 담았다. 각본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인사이드 르윈'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코엔 형제 감독이 맡았다. '색, 계' '킹스 스피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음악감독 알렉상드르 데스플라도 영화에 참여했다. 국내 개봉은 오는 31일이다.

2014-12-14 16:14:3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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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스타4’ 랭킹 오디션, 이진아 신곡 발표 ‘관심집중’

랭킹 오디션에 들어간 'K팝스타4(케이팝스타4)'가 피말리는 대혈투를 예고하고 나섰다. 14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케이팝스타4')에서는 본선 2라운드인 '랭킹 오디션'이 계속된다. 이미 지난주 '케이팝스타4'에서는 '랭킹 오디션'의 첫 번째 조인 '감성 보컬' 조에서 박혜수·정승환·박윤하의 무대가 펼쳐졌다. 방송 직후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만큼 남은 참가자들의 무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 SBS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TV캐스트에 올라온 '케이팝스타4' 4회 예고 영상에는 '감성 보컬' 조의 또 다른 다크호스 등장을 예고했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노래만 들으면 죽겠는데 감당할 자신이 없다"라고 짙은 감탄을 쏟아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1라운드 최고의 화제인 이진아·이설아·그레이스 신이 모인 '키보드' 조의 운명적인 만남도 공개된다. 특히 이진아는 이번 무대에서 또 다른 신곡을 발표해 관심이 뜨겁다. 심사위원 평가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고 그 결과에 맞춰 다음 단계 진출자가 정해지는 만큼 실력자들이 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누가 기쁨의 영광을 누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케이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2014-12-14 15:58:43 장병호 기자
"성범죄 교수 면직 안 된다"…교육부, 대학에 학칙 개정 권고

교육부가 14일 성범죄를 저지른 교수들이 진상조사나 징계를 피하려고 스스로 학교를 그만두지 못하도록 학칙을 개정할 것을 전국 대학에 권고했다. 이번 조치는 성범죄를 일으킨 교수들의 의원면직을 두고 사회적 논란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최근 서울대, 고려대 등에서 성추행 사건이 잇따르고 일부 대학은 가해 교수들의 사표를 수리해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성범죄를 저지른 교수가 의원면직 처리되면 해임이나 파면과 달리 학교 측의 진상조사나 징계가 중단된다. 국·공립대는 '비위 공직자의 의원면직 처리 제한에 관한 규정'에 따라 비위 사실이 파면, 해임 등 중징계에 해당하면 사표를 수리하지 못하게 돼 있지만, 사립대의 경우 관련 법규가 없다. 서울대의 경우도 2011년 법인전환 이후 해당 교수가 더이상 공무원이 아니어서 학교 측이 사표수리를 유예하지 못하는 등 관련 학칙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 대학에 성범죄 교수의 의원면직을 제한하는 학칙을 만들라고 권고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아직 성범죄 처리의 대학평가 반영은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성범죄 추이를 지켜보며 엄중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14 15:53:11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