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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시럽', SBS 가요대전 '베스트 퍼포먼스상' 투표 진행

SBS가요대전에 참가한 가수들 중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 팀을 시청자가 직접 선정한다. SK플래닛의 통합 커머스 브랜드 '시럽(Syrup)'은 기업 브랜드 상인 '시럽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제정하고 수상자를 선정하는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SK플래닛은 시럽의 메인 사용자가 아이돌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층이 많다는 점을 고려,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SBS 가요대전 시럽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기획했다. '시럽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21일 진행되는 SBS 가요대전에서 가장 화려하고 뛰어난 공연을 펼친 가수를 시청자가 직접 선정, 수상하는 상으로 의미가 있다. 이번 투표 이벤트는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럽 앱의 '소식' 탭에 소개된 후보 가수 중 나만의 베스트 가수·그룹을 선택하면 된다. 21~31일까지 SBS 홈페이지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며 1일 1회 참여 할 수 있다. '시럽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시럽 앱과 SBS 홈페이지 결과를 합산해 선정하며 내년 1월 5일 SBS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이번 투표는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모바일 기반의 통합 커머스 서비스인 시럽을 통해 손쉽게 투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시럽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SBS 가요대전의 본상과는 별개로 시청자가 가수들의 무대를 본 후 직접 뽑는 것으로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BS 가요대전은 2PM닉쿤, 씨엔블루 정용화, 인피니트 엘, B1A4 바로, 위너 송민호 등 남자아이돌 5명이 MC로 선정됐으며, 21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코엑스 D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4-12-19 09:37:4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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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란 정황증거는 있지만···" 미국 소니 해킹 배후 지목에 신중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코미디 영화 '인터뷰'를 제작한 소니 픽처스를 상대로 한 해킹·상영 예정 극장에 대한 테러 위협 배후가 북한이라는 잠정결론이 나왔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북한을 '응징'할 수 있는 카드가 마땅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P·AFP·CNN 등 외신에 따르면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공격은 악의를 가진 정교한 집단에 의해 자행된 파괴 행위 사례로, 누구의 책임이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매우 심각한 국가안보 현안으로 여긴다"며 "고위 외교·안보·정보 및 군 당국자들과 가능한 대응 방안을 놓고 매일 회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배후가 북한인지 확인할 위치에 있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워싱턴DC의 안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북한 소행이라는 게 공공연한 비밀이다. 북한이 배후에 있다는 정황증거들은 있지만, 북한 정부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관여했는지를 입증할만한 직접 증거들은 현 단계에서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수사 당국은 ▲이번 해킹공격에 이용된 악성 소프트웨어가 지난 수년간 한국을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가하는 데 이용된 악성소프트웨어와 유사하고 ▲출처를 감추려고 미국과 태국, 볼리비아 등 7개의 컴퓨터를 이용했으며 ▲일부 소프트웨어가 한국어로 쓰였다는 점 등을 정황증거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국이 실제로 쓸 수 있는 제재수단이 별로 없다는 점이 문제다. 이미 유엔을 중심으로 다자 차원의 대북 제재가 가동되고 있는데다 북미 양자 차원의 제재도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짜여 있는 탓이다. 북한이 국제사회로부터 철저히 고립된 경제체제를 유지하는 점도 미국의 대응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유사한 해킹 공격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는 중국과 러시아와는 대응의 방향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밋 롬니 전 미국 매사추세츠 주지사 겸 공화당 전 대통령 후보는 영화 '인터뷰' 제작사인 미국 소니 픽처스에 이 영화를 인터넷에 무료로 공개하라고 제안했다.

2014-12-19 09:34:22 이국명 기자
국토부 항공감독·심사관 77% 대한항공 출신

국토교통부의 항공안전감독관과 운항자격심사관 등 26명 가운데 20명(77%)이 대한항공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어서 특정 항공사 쏠림 현상이 심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새누리당) 의원이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항공안전감독관 16명 가운데 대한항공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사람은 14명이다. 항공안전감독관은 국토부에 오기 직전의 최종 근무처가 대한항공 출신인 경우가 7명이다. 이들 외에 대한항공에서 근무하다 아시아나항공이나 제주항공 등을 거쳐 국토부 감독관이 된 사람도 7명 있다. 대한항공에서 근무한 적이 없는 2명 가운데 1명은 아시아나항공 출신이며 다른 1명은 외국항공사 근무 경력이 있다. 항공안전감독관은 운항(6명), 정비(5명), 운항관리(2명), 객실(2명), 위험물(1명)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있다. 전부 조종사 출신인 운항자격심사관은 10명 중 6명이 대한항공 출신이다. 아시아나항공 출신이 3명이며 나머지 1명은 운송용 항공사 외의 다른 기업에서 일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국토부 조사단 6명 가운데 일반 공무원 4명을 빼고 항공안전감독관 2명이 모두 대한항공 출신이란 사실이 밝혀져 공정성 논란이 일었다.

2014-12-19 09:33:39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