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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北 조속히 남북 대화 협력 장으로 나와야"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은 조속히 남북간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나와 우리와 한반도의 평화정착,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실질적으로 협의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을미년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과거 남북 관계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우여곡절이 많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북한이 남북 관계 발전에 대한 진정성과 실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년이 되는 해인데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기초 작업을 잘 추진해 나아가야 한다"며 "북한이 신년사에서 남북간 대화와 교류에 진전된 뜻을 밝힌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남북 당국간 회담이 열리면 양측 당국자간 한반도의 평화정착,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실질적으로 협의할 수 있다"며 사실상 큰 틀의 의제까지 제안했다. 이와 함께 경제 살리기와 관련, "국무위원들께서는 올해 경제를 회복시키지 못하면 우리 경제가 일어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잃는다는 각오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경직되고 이중적인 노동시장 구조와 인력수급 불일치로 흐름이 막혀 있는 청년 고용시장, 보신주의에 젖어 있는 금융시장 등 우리 사회의 동맥경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경제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신설된 국민안전처를 중심으로 재난안전체계 전반에 혁신의 역량을 집중해야 하고, 공직사회의 개방적이고 성과지향적인 인사 혁신을 강력히 추진해야겠다"며 "공직사회의 혁신을 출발점으로 해 우리 사회 각 부분의 부패, 비리 유발 요소 등을 하나하나 제거하고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 문화 확산에 힘을 쏟아야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힘들고 해내기 어려운 일이라 포기했던 공무원연금 개혁 등을 반드시 우리 정부에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1-06 13:36: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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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기술자들' 임주환 "튀는 캐릭터라 덜어내려고 했어요"

배우 임주환(32)은 영화 '기술자들'을 통해 전역 후 처음 관객과 만났다. 김우빈·이현우·고창석과 대립하는 조 사장(김영철)의 수하 이 실장으로 출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오는 19일 MBC 새 월화극 '빛나거나 미치거나'로는 시청자와 만난다. 임주환은 "한없이 부족한 중고 신인"이라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그러면서 '기술자들'을 시작으로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통해 맹활약할 것을 각오했다. ◆ '기술자들', 흉터에 과거 숨긴 이 실장 베인 코를 붙인 듯한 흉터는 이 실장의 과거가 평탄치 않음을 암시한다. 임주환은 실장의 과묵한 성격과 날렵한 몸놀림을 스크린에 담아 냈다. "튈 수밖에 없는 역할인데 강하게 보이도록 연기하면 더 어색해졌을 거예요. 가급적이면 두드러지지 않으려고 했죠. 김홍선 감독도 '덜어내라'고 조언했어요. 코 흉터에 대해 '흉터 수술을 하지 않겠냐'고 물었더니 아픈 과거가 있을 수도 있고 상처에 신경 쓰지 않을 정도로 사회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고 했죠. 말을 하고 싶어도 대사가 많이 없었어요. 말도 국어책 읽듯 무미건조하게 하죠. 아무 것도 없는 캐릭터라 아무 것도 안 했고 조 사장의 그림자처럼 보이게끔 연기했습니다." 이 실장은 감독이 만든 가상 인물이다. "밑도 끝도 없는 캐릭터죠. 관객이 상상하게 하는 역할이라 불친절하기도 해요. 왜 조 사장이 시키는 대로 하는 지도 안 나오고요. 사람을 보자 마자 때려요. 판타지적이고 이미 싸움이 귀찮은 인물이에요. 흉터나 태닝도 제가 갖고 있는 부드러운 외모를 보완할 수 있는 장치죠." 그동안 반듯하고 순한 역할을 소화했던 그는 이 실장으로 연기 변신을 했다. "관객이 신선하게 봐 준 것 같아 감사해요. 감독도 신선함을 부각시키고 싶어했어요. 영화 촬영 중에는 흉터가 노출되지 않게 신비주의를 유지하라고도 했죠. 개봉 후 감독은 자신이 건 도박에 만족해 했습니다(웃음). 그렇지만 잘 했다고 평가 받는 건 부끄러워요. 더 굵고 무게감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빛나거나 미치거나' 야심 숨긴 왕욱 임주환은 현재 '빛나거나 미치거나' 촬영에 한창이다. 선량한 외모와 달리 어두운 야심을 숨긴 왕욱 역을 맡았다. "어두운 쪽으로 이미지를 잡는 건 아니에요. 왕욱은 끝까지 악역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갖고 싶다는 욕심 때문에 변화하는 사악한 로맨티시스트죠. 오연서를 두고 장혁과 경쟁하는데 (방송이 시작하면) 왕욱에게 연민을 느끼실 거예요." 그는 왕욱 역에 대해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 "손형석 감독과는 드라마 '옥션하우스'(2007)를 통해 작업했었어요. 지난해 MBC 드라마스페셜 '형영당 일기'에서 금지된 사랑과 비극적인 죽음을 맞는 김상연을 연기했었는데 감독이 그 느낌 그대로 저를 섭외했다고 합니다. 처음엔 반신반의 했을 거예요. 아직 배우로서 입지가 있지 않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왕욱은 제게 새로운 도전이죠. 왕욱은 실존 인물이지만 매체를 통해 소개된 적이 없어요. 감독과 대화하면서 캐릭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 연극이 좋았던 모델 출신 배우 임주환은 고등학생 시절 우연히 연극을 하게 됐다.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난 새로움을 느꼈어요. 학생으로선 나쁘지만 연극을 보러 다니느라 결석을 꽤 했죠. 출석 일수가 맞지 않아 졸업을 못할 뻔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제가 하고자 하는 일에 있어선 좋은 경험이었죠. 연극 대회에 나가 수상 하며 이름을 알리니까 학교에서도 지원해주더라고요." 임주환은 MBN 드라마 '왓츠업'(2011)에서 대학교 뮤지컬학과 학생 장재헌으로 출연했다. 그러나 정작 그는 뮤지컬을 기피하는 대학생이었다. "지금은 뮤지컬을 정말 좋아해요. 그런데 대학 시절에는 연극에 빠져 있었어요. '연극보다 돈을 많이 벌어서 뮤지컬 좋다'는 어떤 동기의 말에 발끈하기도 했죠. 돈벌이로 연극과 뮤지컬을 나누는 게 싫었어요. '왓츠업'도 초반에는 연극영화과가 배경이었어요. 나중에 송지나 작가가 뮤지컬에 사로잡혀 극 배경이 바뀐 거예요. 아쉬웠죠. 어쩔 수 없이 뮤지컬을 접했고 그 매력을 알게 됐습니다. 뮤지컬을 하게 되면 조연부터 해야죠. 새로운 곳이니까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사진/김민주(라운드테이블) 디자인/최송이

2015-01-06 13:34:37 전효진 기자
여야, 12일 특별감찰관 후보 3명 선출

여야는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통령 친인척 관리를 위한 특별감찰관 후보 3명을 선출하기로 했다.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와 산하의 국민대타협기구를 7일까지 구성하고 서민주거복지특위도 즉시 가동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특별감찰관 후보로 3명을 본회의에 올려야 하지만 새누리당은 이석수·정연복 변호사를, 새정치민주연합은 민경한·임수빈 변호사를 추천한 상황에서 아직 접점을 찾지 못했다. 특별감찰관법에 따르면 특별감찰관은 국회가 추천한 3명의 특별감찰관 후보자 중 대통령이 지명하며 국회의 인사청문을 거쳐 임명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수석부대표는 브리핑에서 "9일 운영위 회의에서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 김영한 민정수석비서관, 이재만 총무비서관을 포함한 이른바 '비선실세 3인방'을 전부 출석시켜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며 "만약에 이들이 출석하지 않을 때는 파행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김영한 민정수석을 출석시켜 '정윤회 비선실세' 의혹에 대해 추궁할 방침이지만 새누리당은 역대 국회 회의에 민정수석이 출석하지 않은 관례를 들어 반대하고 있다. 또 오는 15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양당 원내대표 간 이른바 '2+2' 회동을 열어 선거구 획정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치개혁특위 구성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2015-01-06 13:31:15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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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S, "'114# 앱'으로 상담사 통해 목적지 쉽게 찾으세요"

KT CS는 상담사에게 목적지를 물어보면 스마트폰에 미리 설치된 내비게이션 앱을 실행해 자동으로 길을 안내해주는 '114#(114샵)' 앱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114#' 앱 실행 후 화면 중앙의 '상담사 연결' 버튼을 누르면 상담사에게 바로 연결된다. 이때 이용자가 목적지를 말하면 상담사가 정확한 위치를 검색해 스마트폰에 미리 설치된 내비게이션을 통해 목적지 안내 화면을 안내해준다. 상담사가 직접 목적지를 듣고 검색하기 때문에 실제 상호와 내비게이션에 등록된 상호가 다를 경우 등 검색이 어려운 상황도 쉽게 해결이 가능해졌다. 또 목적지 주변의 축제, 관광지, 캠핑장 등 추천정보와 지도, 주소, 전화번호, 사진 등의 상세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114#에서 지원하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은 '올레내비'를 비롯한 이동통신 3사 상품과 '아이나비', '김기사', '맵피' 등 전문업체에서 출시한 앱 등 6가지다. 조현국 KT CS NC팀장은 "114#은 정확한 업체명을 모르거나 복잡한 버튼 입력 등이 어려운 상황에서 안전하게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향후 114# 앱을 통해 맛집, 주차장, 교통관련 정보 등 다양한 생활편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14#(114샵)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하루 5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15-01-06 13:30:54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