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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2.0 이상 지진 49회 예년과 비슷

지난해 국내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총 49회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사람이 느끼는 '유감 지진'은 11회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국내·외 지진 발생 현황'을 8일 발표했다. 지난해 규모 2.0 이상 지진의 발생 횟수는 49차례로 이는 기상청이 지진을 디지털 방식으로 관측하기 시작한 1999년부터 2013년까지 발생한 연평균 횟수 47.7회와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유감 지진 발생 횟수는 11회로, 예년의 연평균 8.7회에 비해 많아졌다. 내륙은 23회, 해역 26회 지진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10회), 북한(7회)에서 지진이 빈발했다. 작년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는 4월 1일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5.1 지진이었다. 이는 1978년 기상청이 계기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후 4번째로 큰 지진으로 기록됐다. 당시 태안에서는 창문이 흔들렸으며,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서 창문과 침대가 흔들리는 정도의 지진을 느꼈지만 피해는 없었다. 내륙에서는 9월 23일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8㎞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5 지진이 가장 컸다. 이 지진으로 경주에서는 건물과 유리창이 많이 흔들렸고, 울산·대구·포항에서는 '쿵' 소리와 함께 건물의 흔들림이 포착됐다.

2015-01-08 22:47:03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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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100만원 초과 금품수수 땐 형사처벌

'관피아'(관료+마피아) 척결을 위한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8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김영란법을 가결해 전체회의로 넘겼다.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 재직 당시인 2012년 8월 권익위가 입법예고하고 2013년 8월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돼 상임위 차원에서 법안을 심의한 지 1년 반만이다. 정무위는 이날 법안이 소위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영란법을 표결 처리할 예정이다.다만 숙려기간을 이유로 법사위를 통과하지못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처리된 김영란법의 핵심은 금품수수에 관한 처벌이다. 공직자가 한번에 100만원을 초과해 금품을 받거나 연간 300만원을 초과해 받으면 직무 관련성과 관계 없이 형사처벌된다. 100만원 이하의 금품에 대해서는 직무 관련성이 있는 경우에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정청탁 금지의 경우 부정청탁의 범위를 15개 유형으로 구체화하고 예외사유도 7개로 명시했다. 최대 쟁점 중 하나였던 법 적용대상은 공무원을 비롯 공공기관 임직원, 국·공립학교, 사립학교 교사, 언론기관 종사자까지 포함시켰다. 사립학교에선 어린이집이 빠졌으며 유치원이 포함됐다. 가족을 통한 우회적인 금품수수도 처벌 대상이 된다. 가족은 '민법상 가족'을 말한다. 직계 혈족과 배우자와 형제자매, 배우자의 직계 혈족 등이 포함돼 있다.

2015-01-08 22:46: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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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베이커리 위생 문제·가격 논란에 해명(전문)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자신이 운영하는 베이커리에 대한 여러 논란에 입을 열었다. 8일 조민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조민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에서 조민아는 "새해 초부터 좋은 일이 아닌 글로 인사드리게 돼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과 다른 글이 기사로 나가고 블로그에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인신공격하고 욕 남기는 건 너무너무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조민아는 "네일아트를 하고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은 사진은 제 매장 작업실이 아닌 다른 베이킹 클래스 스튜디오"라며 "4인 원데이 클래스 배울 때 찍은 사진으로 위생 문제를 논하는 건 지나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격 논란에 대해서는 "가격은 3만원부터 가격대가 있는데 마치 12만원에 양갱을 팔고 있는 것처럼 올리는 것도 답답하다"고 했다. [b]다음은 조민아가 올린 글 전문.[/b] 조민아 입니다. 먼저 새해 초 부터 좋은 일이 아닌 글로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사실과 다른 글들이 기사로 나가고, 제 공간인 블로그에 오셔서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인신공격하시고 마구 욕 남기시는 건 너무너무 속상하네요.. 직접 오셔서 제 얼굴보고 기사 쓰시는 것도 아니고, 촬영용 사진 인지 실제 작업중인 사진인지 에 대한 제 의견 들어보지도 않으시고는 위생이 문제다 네일아트 하고 작업하냐 위생모 착용 안하냐 라고 하시는 점들.. 너무 속상하고 억울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우선, 인터넷에 돌고 있는 네일아트를 하고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은 사진은 와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제 매장 작업실이 아니구요, 제가 베이킹 클래스 하면서도 쉬는 날에는 다른 클래스 들도 들으러 다니면서 갔던 한 베이킹 클래스 스튜디오 예요. 재작년에 촬영된 사진이구요. 좋은 수업들이 있는 곳에는 직접 다니면서 수업도 들어보고 맛있다는 빵집들은 다 가보면서 배우는 자세 로 늘 임하고 있습니다. 제가 설마 네일아트 한 손으로 머리 를 풀어헤치고 작업을 하겠습니까? 제 매장 한 번 와보세요. 직접 와서 보지도 않으시고 제가 4인 원데이 클래스 배웠을 때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위생 문제 를 논하시는건 너무 지나치지 않으신가요... 매일 아침 9시부터 새벽 1시 넘어까지 매장 에서 머리 질끈 묶고 하루종일 빵 만들고 굽고 그러고 있습니다. 네일아트 할 시간은 커녕 혼자 빵 굽고 조리하느라 제대로 앉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머리 를 풀어헤치고 작업을 하겠습니까.. 클래스 후기에 찍혔던 사진도 촬영용 으로 찍었던 사진으로 실제 작업사진 이 아닙니다. 작업현장에 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머리가 치렁치렁한 상태로 대체 뭘 하겠습니까.. 500 원 짜리 동전 을 넣고 구웠다는 글 을 저도 보았습니다. 우녹스 오븐 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열풍이 하도 세서 열풍 테스트 해본다고 누름돌도 눌러보고 세척된 500 원짜리 동전도 올려보고 하면서 열풍이 센거 확인해서 바람막이 를 구매했는데 열풍테스트 했던 사진을 마치 판매용제품을 동전 넣고 굽는 것 처럼 저를 몰아가시는 건 너무.. 하세요.. 제가 설마 세균덩어리인 동전을 쿠키와 함께 구워서 그걸 판매하겠습니까... 제 얘기 제 말씀은 듣지 않으시고.. 다들 정말 너무 일방적이셔서 속상해요.. 마음이 아픕니다. 양갱 도 하나에 만원 이냐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요, 제가 직접 국내산 팥을 골라서 삶아서 쑤고 졸여서 만드는 수제양갱에 가격도 12 만원이 아닙니다. 3 만원 부터 가격대가 있는데 마치 12 만원에 양갱 을 팔고 있는 것처럼 올리시는 것도 .. 답답합니다. 지금 판매되는 양갱들 아무리 비싸도 10 만원 넘지 않아요.. 2 일에 걸쳐 팥을 삶고 쑤어서 만드는 양갱이라 수작업 비가 있긴해도 저 그렇게 양심 없지 않습니다. 제가 팬들을 임금도 안주고 알바에 썼다는 글 역시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가오픈 날 당일 새벽에 알바 하러 오기로 한 친구가 갑자기 그만둔다고 연락 왔다고 얘기했더니 제 까페에 까페 임원분이 글을 써주셔서 까페 회원분들이 가오픈날 당일 도와주셨습니다. 무임금 노동 착취라니요.. 팬을 이용한 갑질이라니요.. 기자분들 사실도 제대로 모르시면서 말씀 함부로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직접 쓴 글도 아니고 제가 팬을 이용하다니요.. 사실도 아닌 글로 저 를 욕하시는것 만으로도 모잘라 제 팬들까지 욕하진 말아주세요. 감사한 소중한 마음들인데 이렇게 이런 말들을 듣게 해드리는게 너무나 죄송스런 마음 입니다.. 제겐 너무 소중한 사람들 입니다. 더이상의 나쁜 말들은 멈춰주시길 부탁드립니다. 9 년간의 베이킹 경력은 제가 홈베이킹 을 오랜시간 해오면서 혼자 레시피도 만들고 그래왔던 과정에 각종 클래스 들 수료하고 재작년에 국가자격증 들을 취득한거지 재작년부터 베이킹 을 시작한게 아니예요.. 저는 베이킹 을 너무나 사랑하고 매일 오븐앞에 있는게 행복합니다. 마구 던져지는 돌멩이 에 아팠던 건 사실 입니다. 온갖 오해들이 저를 아프게 했지만 저에대한 신뢰가 부족하셨던 부분들이니 인정 하고 더 노력하고 발전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너무 감사드리구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노력하며 발전해가는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 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01-08 22:24:4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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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박소연, 종합선수권대회 우승 향한 힘찬 출발

'포스트 김연아' 중 하나로 손꼽히는 피겨 기대주 박소연(18·신목고)이 개인 첫 종합선수권대회 우승을 향해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박소연은 8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제69회 종합선수권대회) 이틀째 시니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0.40점을 받아 선두로 나섰다. 박소연은 기술점수(TES) 34.81점과 예술점수(PCS) 25.59점을 받았다. 박소연은 지난해 시니어 무대에 진입한 뒤 한국 선수로는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두 개의 그랑프리 대회에 초청 받는 등 한국 피겨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손꼽혔다. 그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랭킹대회에서 시니어 4연패를 달성하는 등 김연아 이후 국내 최강자로서 입지를 다겨자고 있다. 그러나 아직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동갑내기 국가대표 동료인 김해진(18·과천고)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이 대회 3연패를 이뤘지만 박소연은 늘 2~3위에 그쳤다. 2013년과 지난해에는 김해진을 제쳤지만 김연아가 국내 무대로 복귀해 연달아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연아의 은퇴 이후 첫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선두로 올라서면서 우승의 꿈을 키웠다. 이날 대회에서 박소연은 세 차례의 점프를 실수 없이 소화하는 '클린 연기'를 선보였다. 반면 오랫동안 동료이자 동갑내기 맞수로 지내온 김해진은 부진을 이어갔다. 50.21점을 받는데 그쳐 12위로 밀려났다.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4~5위에 오른 최다빈(강일중)이 54.04점으로 2위를 달렸다. 중학교 1학년인 안소현(목일중)은 53.33점으로 3위에 올랐다.

2015-01-08 22:09:5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