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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으로 중국 진출…상반기 첫 작품 출시

다음카카오가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으로 중국 대륙을 공략한다. 다음카카오는 현지 법인 '다음카카오차이나'를 통해 중국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2년 7월 다음카카오는 모바일 게임 플랫폼 '카카오게임(for Kakao)'을 출시해 국내 공룡 플랫폼으로 성장시켰다. 7개 파트너와 10개 게임으로 시작했던 카카오 게임은 현재 300여 파트너와 600개 이상의 게임을 거느리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카카오는 다음카카오차이나 현지 직원과 다음카카오 중국게임사업TF 직원들로 구성된 50여 명 규모의 퍼블리싱 전담 조직을 1분기 내에 신설한다. 다음카카오는 올해 상반기 내에 첫 번째 퍼블리싱 게임을 중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다수의 마켓이 운영되고 있는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한 현지화 전략도 선보인다. 다음카카오는 주요 마켓에 동시 게임 출시가 가능한 중국향 통합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개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국과 우리나라로 이원화된 퍼블리싱 조직을 만들어 국내 개발사가 중국 현지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승원 다음카카오 중국게임사업 총괄은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이 중국 진출을 위해 소모하던 시간과 노력들을 최소화하고,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02-10 10:34:24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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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사과 "부족함 통감, 통렬 반성"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10일 그동안 제기된 각종 논란과 의혹에 대해 "저의 부족함을 통감하며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인사말을 통해 "이번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제가 크게 깨달은 것은 적법 여부보다도 국민의 마음, 국민의 눈높이, 국민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살펴야 한다는 것"고 밝혔다. 이어 "특히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언론인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에 대해서도 깊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국무총리 후보자로 이 자리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섰다"며 "그동안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제 자신이 왜소하고 문제점이 많은 모습을 보면서 새삼 놀랐다. 저의 부족함에 대해 통렬히 반성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총리 지명을 받고 청문회에 서기까지 부모, 형제, 자식, 처가, 사돈을 비롯한 수많은 지인들에게 본의 아니게 걱정을 끼쳐 대단히 괴로웠다"며 "그러나 무엇보다 가슴 아팠던 것은 국민 여러분께 크나큰 심려와 적지 않은 실망을 드렸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더욱 낮은 자세로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청문회 자리에 섰다"며 "위원님들의 어떤 말씀도 바로 국민의 말씀이라고 생각해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2015-02-10 10:33: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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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조선명탐정2' 이연희 "묘령의 여인, 애틋함에 빠져들었죠"

이연희(27) 하면 자연스레 '청순함'이 떠오른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그녀가 보여준 행보를 보면 더 이상 그녀를 청순함만으로 설명할 수 없을 것 같다. 영화 '결혼전야'에서 보여준 편안함, 그리고 드라마 '미스코리아'를 통해 만날 수 있었던 열정과 집념 가득한 캐릭터는 이연희의 작지만 의미 있는 연기 변신이었다. 오는 11일 개봉하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은 이연희의 보다 다양한 변신을 접할 수 있는 영화다. 불량은괴 유통 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콤비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연희는 김민과 서필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묘령의 여인 히사코 역을 맡았다. 이연희가 '조선명탐정2'를 선택한 건 영화에 대한 끝없는 갈증 때문이었다. 5년 만의 스크린 컴백작이었던 '결혼전야'로 어느 정도 갈증을 해소했지만 그럼에도 영화를 통해 꾸준히 대중과 만나고픈 바람이 있었다. 전편을 흥미롭게 본 것도 '조선명탐정2'를 선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무엇보다 이연희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히사코의 캐릭터였다. 히사코는 영화 속 사건의 키를 쥔 인물이다. 김명민·오달수 콤비의 연기 앙상블이 코미디라는 한 축을 담당한다면 이연희는 미스터리로 가득한 히사코를 통해 미스터리 추리물이라는 또 다른 한 축을 담당했다. 매 등장 장면마다 존재감을 남기는 인물이라는 점도 배우로서 도전의 대상이 됐다. "캐릭터에 대한 애틋함이 있어야 애착이 생겨요. 그래야 연기할 때도 이해가 잘 되고요. 시나리오를 읽을 때 히사코가 많이 안쓰러웠어요. 자연스럽게 생겨난 애틋한 마음으로 캐릭터에 접근했죠. 다른 인물들과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극에 무게감을 주는 역할이라는 점은 부담이 되기도 했어요.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도 촬영에 들어가면 늘 히사코의 감정에 빠져야 했죠. 연기에 많이 집중하려고 노력했어요." 대사보다 표정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것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김민이 히사코에게 자신이 찾고 있는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그러했다. "영화 흐름에서도 중요한 장면이잖아요. 김민의 이야기를 듣는 히사코가 왜 무표정한지 감독님과 많이 이야기를 나눴어요. 무표정에도 이유가 있어야 하니까요. 진한 화장도 히사코의 캐릭터를 보여주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요." 매 등장마다 서로 다른 의상과 분장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남장부터 단아함과 화려함을 오가는 게이샤의 모습, 그리고 한복을 입은 단아한 모습까지 이연희는 그야말로 '팔색조'로 변신했다. "기모노도 8벌이나 됐어요. 처음 입어봤는데 꼿꼿하게 자세를 유지해야 해서 초반에는 좀 힘들더라고요. '게이샤의 추억' '사쿠란' 같은 영화를 참고했어요. 기모노도 입고 남장도 하고 여러 가지로 재미있었어요(웃음)." 청순한 이미지 때문에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연희는 "집에 있는 것보다는 밖에 나가는 걸 더 좋아한다"고 말할 정도로 활동적이다. 낯가림이 있기는 하지만 친해지면 상대방을 편하게 대하는 털털함도 있다. 운동을 좋아해서 최근에는 승마도 배우고 있다는 그는 이번 영화에 대한 아쉬움 중 하나로 액션을 꼽았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감독님께 액션도 시켜주면 잘 할 자신 있다고 했어요(웃음). 그런데 정작 히사코의 등장 장면에서 액션 신을 만들 수 없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죠." 이연희는 "데뷔 초에는 청순한 이미지가 있었지만 하나의 이미지에 치우치기 싫어서 다양한 작품을 선택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다만 대중이 자신에게 바라는 기대를 갑작스럽게 떨쳐내고픈 마음은 없었다. '파격'보다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한 변신이 그녀의 필모그래피를 채우고 있다. "스릴러처럼 예상을 깨는 캐릭터도 하고 싶어요. '나를 찾아줘'의 로자먼드 파이크를 보면서 소름 돋는 역할이지만 한 번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스스로 선택한 배우의 길이기에 후회한 적은 없어요. 후회도 안 하려고 하고요. 아직까지는 연기에 있어서 더 많이 집중하고자 노력해요. 한 살씩 나이를 먹을수록 책임감도 커지고요. 곧 다가올 30대에는 보다 편안한 모습으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어요." 사진/라운드테이블(김상곤)

2015-02-10 10:20:2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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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정국 정면돌파? 군 사이버작전, 군사작전 격상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선거법 위반 판결 다음날인 10일 대선 댓글의 한 축인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사이버작전을 군사작전으로 격상하는 조치가 발표됐다. 앞으로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사이버작전은 합동참모의장(4성 장군으로 군 서열 1위)이 관할하게 된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군사이버사령부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합참의장은 국방부 장관의 명을 받아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사이버작전을 지도·감독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합동작전을 위한 시뮬레이션 등 업무를 수행하는 분석실험실을 합동참모본부 특별참모부 산하에 설치하는 내용의 '합동참모본부 직제령' 개정안도 회의를 통과했다.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사이버사령부의 모든 업무는 국방부 장관의 통제를 받고 있지만, 이들 개정안이 처리되면서 합참의장도 사이버작전에 대해 조정·통제할 수 있게 되는 등 사이버작전이 사실상 군사작전의 범주로 격상되게 됐다. 정부는 "국군사이버사령부가 국방 사이버전에서 사이버작전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5-02-10 10:00: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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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영화, 서울역사박물관서 만난다…3월부터 매달 상영

시각·청각 장애인과 일반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예비사회적기업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서울역사박물관과 함께 '서울역사박물관 토요 배리어프리영화관'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을 통해 문화 향유권과 상호 이해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문화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서울역사박물관 토요 배리어프리영화관'을 운영한다. 전체관람가 영화를 선정해 가족 단위로 주말 박물관 나들이를 온 시민들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상영영화로는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늑대아이'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과 영화 '터치 오브 라이트' '천국의 속삭임' 등이 포함됐다. 올해 제작되는 신작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이은경 대표는 "유동 인구가 많고 교통이 편리한 서울역사박물관에서의 배리어프리영화 상영을 통해 시각·청각 장애인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해 많이 알게 되고 친밀하게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좋은 시설에서 배리어프리영화를 상영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고 전했다.

2015-02-10 10:00:3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