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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피츠버그 팀 훈련 합류…유니폼 지급받고 정식 훈련

강정호, 피츠버그 팀 훈련 합류…유니폼 지급받고 정식 훈련 강정호가 피츠버그 팀 훈련에 합류했다. 캐나다에서 비자를 발급받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는 곧바로 피츠버그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으로 향했다. 강정호는 브래든턴에서 지난 12일부터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츠버그와 4+1년에 계약 총액 1650만 달러에 계약한 강정호는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 차려진 '친정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스프링캠프에서 보름 넘게 구슬땀을 흘린 뒤 지난 8일(한국시간) 캐나다로 떠났었다. 넥센과의 합동 훈련 당시만 해도 피츠버그 유니폼을 지급받지 못해 넥센이 준비한 기존 유니폼을 입어야 했던 강정호는 드디어 피츠버그의 이니셜인 'P'자가 선명하게 박힌 훈련복을 입고 동료와 함께 뛰었다. 물론 피츠버그의 스프링캠프가 공식적으로 열린 것은 아니다. 피츠버그 전 선수단 훈련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열린다. 투수와 포수는 그에 앞서 18일 소집된다. 강정호는 이들보다 캠프에 서둘러 도착해 몸을 푸는 셈이다. 강정호는 브래든턴으로 향하기에 앞서 "빠른 볼, 빠른 변화구를 잘 칠 수 있도록 적응에 신경 쓸 예정이며,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지금(체중 96㎏)보다 더 근육을 찌우지 않고 몸 안에 있는 잔 근육을 부분적으로 더 잘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2015-02-13 17:45:4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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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 김일성 아버지라 불렀다" 조선일보 패소

"임수경, 김일성 아버지라 불렀다" 조선일보 패소 2심 "탈북자 주장 확인안돼…정정보도하라" 1심서는 '임수경에 입증 책임' 물어 조선일보 승소 '임수경, 김일성 아버지 발언'을 보도한 조선일보가 2심에서 패소해 정정보도를 내게 됐다. 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판사 고의영)는 13일 임수경(47)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새누리당, 조선일보, 전광삼 당시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현 청와대 홍보수석실 춘추관장), 한기호 새누리당 의원 등 5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3일 원심을 깨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임 의원이 김일성을 아버지라고 불렀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이를 바로잡아야 함이 인정된다"며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한 조선일보와 디지털조선일보는 정정보도를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국가안전기획부가 임 의원에 대한 과거 행적을 수사한 자료에 따르면 김일성 아버지 발언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며 "(탈북자단체들이 임 의원이 발언했다고 밝힌) 북한 TV 방송 내역이 확인되지 않았고 사실조회 확인 결과 구체적이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다만 조선일보를 제외한 다른 피고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부분은 해당 매체들의 보도 이전에 이미 많이 보도돼 그런 사실이 있었다고 믿을 만한 상당한 사유가 있었다고 보고 받아들이지 않았다. 임 의원은 2012년 6월 서울 종로의 한 식당에서 탈북자 단체 간부 백모씨와 시비를 벌이다 '탈북자 비하 발언' 논란을 불렀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논평을 통해서, 조선일보는 보도를 통해서 "임 의원이 방북 당시 김일성 수령을 아버지라 불렀다"고 비판했다. 임 의원은 1989년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대표 자격으로 방북했다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3년5개월간 복역한 바 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종북 성향의 정치인으로 인식될 경우 사회적 평가가 저하될 수밖에 없다"면서도 "방북 당시 김일성을 아버지라 부르지 않았다는 임 의원 측 입증이 부족하다"고 판결했다.

2015-02-13 17:26:4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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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설현 다이어트 고충 토로, 걸그룹 그만둘 뻔…먹방 영상 '대박'

'해피투게더' 설현 다이어트 고충 토로, 걸그룹 그만둘 뻔…먹방 영상 '대박' 걸그룹 AOA 설현(20·김설현)이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에 출연하는 배우 지진희, 구혜선, 안재현과 가수 광희(제국의 아이들), 설현이 출연해 '연예계 화성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설현은 스스로 먹방중독이라고 표현하며 "먹는 걸 너무 좋아해 다이어트가 힘들었다. 연습생 시절 다이어트 때문에 걸그룹을 그만두려 했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앞서 촬영한 설현의 먹방 영상이 공개됐다. AOA 동료 멤버 초아가 물병을 들고 일일 리포터로 나서 설현의 먹방 현장을 습격한 것. 설현은 무대의상을 입은 채로 큰 입을 벌리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광희는 "원래 아이돌들은 뭐 묻을까 봐 무대의상 입고는 잘 안 먹는다"고 부연 설명하며 놀라워 했다. 이어 설현은 "아이돌들은 언제 먹을지 모른다. 아침에 점심과 저녁을 못 먹을지도 모르니까 아침에 빨리빨리 먹는다. 흡입하듯이 먹는다. 점심에 시간이 있으면 저녁에 못 먹을지 모르니까 또 그렇게 먹는다. 이게 습관이 됐다"고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2015-02-13 16:35:20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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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탄광 자원외교, 업체 주가조작에 악용 의혹"

"몽골탄광 자원외교, 업체 주가조작에 악용 의혹" 석탄공사 제약회사 제안으로 사업 강행…결국 빚더미 '부채 면제 조건 사업참여' 제약회사 주가 9배 껑충…미리 지분 추가확보 등 주가조작 의혹 대한석탄공사가 이명박정부 시절 투자했다가 자본마저 잠식돼 자산매각을 준비 중인 몽골 훗고르 탄광 개발사업이 민간참여업체의 주가조작과 자금확보 수단으로 악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3일 국회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위 소속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훗고르 탄광 개발사업은 2009년 당시 조관일 석탄공사 사장과 지인관계였던 엔알디(주) 대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엔알디는 석탄산업과 무관한 제약회사인 데다 채굴한 석탄의 수요처가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시작부터 이사들의 반발이 있었다. 하지만 석탄공사는 합자법인인 한몽에너지개발(주)를 만들어 사업을 강행했고, 참여지분대로 부채의 책임을 안아야 하는 원칙까지 무시하고 주주 간 계약을 맺으면서 공사가 모든 부채 책임까지 떠앉았다. 참여지분은 석탄공사 60%, 엔알디 20%, 현지 호텔업체인 선진 20%였다. 최 의원은 "이후 엔알디는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주가가 10배 가까이 급등,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섰지만 석탄공사는 들러리를 서며 빚더미에 나 앉았다"고 주장했다. 실제 석탄공사가 합자법인 설립 차입금 24억원, 1차 차입금 160억원, 추가 차입금 56억원 등 240억원의 손실을 보는 동안 엔알디는 석탄공사와 8조5000억원의 탄광개발을 합의했다는 언론보도에 힘입어 주가가 700원대에서 9배인 6300원대로 수직상승했다. 최 의원은 "엔알디 대표이사는 석탄공사 사업 참여 발표 전 주식시장에서 56만485주를 사는 등 지분을 추가 확보하고 2010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유상증자를 했으며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까지 발행했다"며 "엔알디가 석탄공사를 이용하여 주가조작이나 자금확보의 도구로 사용했는지에 대한 금융당국 및 수사기관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15-02-13 16:28:38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