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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여건 개선에 2030년까지 5조원 투입…교수 1000명 증원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에 맞춰 내년부터 2030년까지 약 5조원 이상을 투자해 의학교육 여건 개선에 나선다. 국립대 의대 교수는 2027년까지 3년간 1000명 증원하고, 실험·실습 첨단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국립대병원을 지역 필수의료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은 2026학년까지 61.8% 확대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10일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을 발표했다. ■ 교수 채용 지원…교육용 시신 기증제도 개선 단기적으로는 기존 의대 시설을 개선(리모델링)하고, 건물 신축 등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공사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턴키) 등을 통해 신속히 추진한다. 강의실, 실험·실습실 등 교육기본시설을 우선 확충하고, 행정실, 학생자치시설 등 지원시설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간다. 아울러 의대 교육의 단계에 따라 필요한 실험·실습 기자재를 연차적으로 지원한다. 가상해부테이블과 같은 첨단 기자재 지원도 병행한다. 국립대 의대 전임교원도 2027년까지 3년간 1000명 증원한다. 각 대학의 학생 증원규모 등 교육여건과 지역 의료여건 등을 고려해 ▲2025년 330명 ▲2026년 400명 ▲2027년 270명을 단계적으로 증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립대 의대 및 병원에 신규 우수 인력의 유입을 촉진하고, 의사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립대 의대 또한 자체적인 교수 확충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원활한 교수 충원을 위해 대학이 필요시 정부가 보유한 인력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경력 경쟁 채용 제도를 통해 대학의 신속한 교원 채용을 지원한다. 또한, 근무 경험이 풍부한 은퇴 교수(시니어 의사)가 현장에서 전문성을 지속 발휘할 수 있도록 '명예교수규칙'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교육용 시신 기증 제도는 개선을 추진한다. 지난 8월 전국 38개 의대 제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의과대학은 교당 연평균 54구의 교육용 시신을 보유하고, 12구를 교육에 활용한 바 있다. 복지부는 의대별 교육용 시신 기증 구수의 편차 완화를 위해 기증자·유족이 동의한 경우에 한해 허가받은 기관(의과대학 또는 종합병원)에서 기증 시신이 부족한 의대로 시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 61.8%까지 확대 의대생이 그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도 확립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비수도권 의대 26개교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인재육성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역인재전형 특화모델 개발 등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내 실습교육 확대 등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을 강화해 학생들이 학부 단계부터 지역의료에 대한 경험을 쌓도록 지원한다. 의대 지역인재전형 비율은 2024학년도 50%에서 2025학년도 59.7%, 2026학년도 61.8%까지 늘릴 방침이다. 이 외에도 지역 정주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2025년부터 전문의 대상 계약형 필수의사제를 도입한다. 내년에는 4개 지역, 8개 진료과목 전문의 96명을 대상으로 월 400만원의 지역 근무수당을 지원한다. 지역의료기관에 장기 근무할 것을 선택한 전문의가 지자체와 계약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정주 여건 개선 등도 함께 검토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대 증원을 계기로 의대 교육여건 확충에 충분한 투자를 추진하고, 의학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해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정부의 의학교육에 대한 지원 의지를 믿고 학생들과 전공의들이 조속히 현장에 복귀해 학업과 수련을 다시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9-10 14:55: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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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당·정, "배추 공급 확대, 쌀 조기 시장 격리, 암소 1만 마리 추가 감축"

추석을 앞두고 민간·정부·여당이 성수품 중 배추의 가격이 높다고 보고 공급 확대와 출하장려금 상향을 지원하고,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2만헥타르(ha)의 밥쌀 재배면적을 즉시 격리하고 10~11월 통계청 예상 생산량 발표 후 추가 격리하는 등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10일 오전 추석 성수품 수급 점검 및 수확기 쌀값, 한우 가격 안정 대책 민당정 협의회를 열었다. 국민의힘에서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정희용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식품부 간사, 정부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민간 측에서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달 25일에 열렸던 고위당정협의회의 후속조치로, 명절을 앞두고 조기에 시장을 안정화해야 한다는 당 내 목소리를 반영해 열렸다. ◆배추 물량 공급 확대·출하장려금 지원 민당정협의회 이후 열린 결과 브리핑에 따르면, 민·당·정은 추석을 대비한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평시 대비 1.6배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당·정은 추석 대표 성수품인 사과와 배의 경우 2024년산 출하량의 증가로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배추는 가격이 다소 높다고 보고 정부 가용물량 공급을 최대한 늘리고, 민간 출하 물량 확대를 위해 출하장려금 지원도 현행 포기당 500원에서 포지강 900~1000원으로 올릴 예정이다. 또, 소비자의 추석 차례상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는 추석 3주 전부터 전통시장과 마트 등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에 대해 자체 할인을 포함해 최대 50%까지 할인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쌀 공급과잉 우려에 조기 시장 격리 민·당·정은 올해 쌀 공급과잉이 예상됨에 따라 수확기 쌀값을 조기 안정시키기 위해 시장격리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하기로 했다. 당정은 우선, 2만ha의 밥쌀 재배면적을 즉시 격리한다. 시장에서 격리한 물량은 사료용으로 처분되고 이미 공공비축미로 사기로 한 36만톤(t)을 더하면 총 46만톤의 햅쌀이 시장에서 격리된다. 이후 10월 통계청 예상 생산량 발표시 사전격리 이외의 초과 생산량이 발생하면 추가 격리할 계획이다. 11월 중순 통계청 최종 생산량 발표 후에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추가 격리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민·당·정은 반복되는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를 상향하고, 재배면적 신고제와 지역별 감축면적 할당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쌀 품질고급화를 위해 쌀 등급제를 개편하고 수요 창출을 위해 아침밥 제공 사업 확대, 전통술 지원, 장립종 등 신규 벼 품종 확대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시장 왜곡시키는 쌀 의무 매입 방식보다는 시장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식량 안보와 쌀 산업의 지속가능성 담보하는 정책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우 수급 불안 해소 위해 암소 1만 마리 추가 감축 민·당·정은 한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추석 이후에도 대대적인 할인행사와 단체급식 등 원료육 납품 지원을 추진하고 기존 13만9000만마리에 더해 암소 1만 마리를 추가로 감축하기로 했다. 또, 내년에 기한이 도래하는 사료구매자금 한우농가 지원분 6387억원 상환을 1년 연장하고 내년도 사료구매자금도 올해 같이 1조원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한우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주요국 소고기 관세 철폐에도 자급률 4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생산 혁신 등을 지원하고 중장기 산업 발전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민·당·정은 한우의 긴 생육특성을 감안해 3년 전 송아지 생산단계부터 사전 경보체계를 마련하고,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경우 증산 억제 및 사육 감축을 할 수 있도록 선제적 수급관리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우 사육기간을 30개월에서 24~26개월로 단축해 생산비를절감해 보다 저렴한 한우고기를 공급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 축사 확산을 추진하는 것도 방법으로 제시됐다.

2024-09-10 14:41:1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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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플레이어스, 쿼터 뮤지션 페스타 랩·힙합 부문 우승 '바쿠만' 정식 발매

쿼터뮤직이 진행하는 '2024 쿼터 뮤지션 페스타'에서 7월의 랩/힙합 리그 우승자 투플레이어스(2P)가 싱글 '바쿠만'을 발매한다. 투플레이어스의 싱글 '바쿠만'은 동명의 만화 '바쿠만'에서 영감을 얻었다. '바쿠만'은 만화가가 되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도박처럼 거는 두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한 명은 글을 쓰고 한 명은 그림을 그린다는 점에서도 투플레이어스와 비슷하다. 이번 싱글은 청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가사와 반복적인 훅이 인상적이다. 음악유통사 쿼터뮤직은 "원하는 인생을 쟁취하기 위해 도전적으로 나아간다는 주제를 가지고 아티스트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냈으며, 대중들에게 중독성 있는 훅과 재치 있는 펀치라인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곡이라는 의견을 종합해 투플레이어스의 '바쿠만'을 이번 쿼터 뮤지션 페스타 랩·힙합 부문 1위작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쿼터 뮤지션 페스타의 입상자는 244개국 150개 이상의 글로벌 음원 사이트 동시 발매되며, 우승자인 투플레이어스(2P)는 라이브클립 촬영의 특전이 주어진다. 투플레이어스(2P)의 '바쿠만' 라이브클립 영상은 발매와 동시에 쿼터뮤직 유튜브 및 음원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쿼터 뮤지션 페스타의 7월 랩/힙합 리그의 순위권 팀으로는 1위 투플레이어스(2P)의 '바쿠만'이 9월 10일 정오에 발매되는 것을 비롯해 차우인, WYAKIT(와야키)의 'Beginner'가 8월 29일 정오 발매, MOONLIGHT의 'everytime' 9월 5일 정오 발매되었으며, 이후 Laurice, RISE의 No Concept가 9월 16일 정오 발매, 박우진의 'ISLAND'가 9월 20일 정오 발매가 진행될 된다.

2024-09-10 14:08: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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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추석 연휴 대비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SK텔레콤은 이번 추석 연휴에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SKT는 추석 귀경길이 본격화되는 1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1300여 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SKT·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쉴더스·티맵모빌리티 등 관계사 인원이 유기적인 상황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며, 연휴동안 연인원 77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SKT는 이번 추석 연휴를 위해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 이동통신 품질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많이 활용하는 티맵(TMAP),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SKT는 추석 당일인 17일에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5% 증가해 연휴기간을 통틀어 데이터 사용량이 최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 품질점검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성진수 SKT 인프라서비스CT 담당은 "이번 추석에는 주말에서 공휴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찾아온 만큼, 고객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 운용과 통신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10 14:04:5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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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불법 스팸 대응 전사 TF 출범…문자 필터링 10분에 1회

SK텔레콤은 전사 차원의 불법 스팸 대응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불법 스팸 문자로 발생하는 가입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SKT는 최근 불법 스팸 차단을 위해 유관부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 TF를 출범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자체적인 스팸 억제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SKT는 우선 송·수신 문자에 대해 필터링 정책 업데이트 시간을 종전 1일 1회에서 10분당 1회로 단축한다. 불법 스팸 발송번호 등록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설정하는 등 필터링 기준을 강화했다. 지난달부터 본인인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PASS에서 제공 중인 'PASS 스팸 필터링' 서비스 기능 강화·확산에 나선다. 기본 스팸 필터링 기능뿐 아니라 신고된 데이터 기반의 스팸일 가능성이 높은 단어를 추천하는 '키워드 추천', 인공지능(AI) 스팸 의심 문자를 선별해 알려주는 '미끼 문자 AI 탐지 알림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TF는 앞으로 불법 스팸을 감지하고 차단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사이버 범죄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동통신 3사 간 공조 체계를 마련해 불법 스팸 분류 기준과 각사의 스팸 차단 솔루션으 상호 벤치마킹하는 등 협력을 통해 사후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SKT는 이번 TF 출범에 맞춰 문자 중계사가 과도한 불법 스팸 문자를 발송할 경우, 발송을 직접 제한할 예정이다. SKT의 비즈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하는 문자 중계사와의 이용약관상 의무·준수사항에 근거해 불법 스팸 발송을 억제하겠다는 취지다. 문자 중계 사업을 직접 하지 않고 중계사에 위탁하고 있는 SKT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문을 국내 모든 문자 중계사에 전달했다. 조치기준 등을 포함한 세부 협의를 마치는 대로 관리감독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으로 중계사에 불법 스팸 발송 관련 경각심을 심는다는 구상이다. 손영규 SKT 정보보호 담당은 "SKT는 향후 지속적인 불법 스팸 차단 노력을 통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안전한 통신 서비스 이용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10 13:59: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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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추석 비상응급주간 운영해 당직의료기관 지정… 연휴 중 건강보험 수가 한시적 인상"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의료인들의 헌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후 한시적으로 진찰료·조제료 등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상하기로 했고, 특히 중증응급환자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를 평소의 3.5배 수준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면서 "응급의료에 대한 국민의 걱정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 국무회의 모두발언은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지원 계획을 설명했다. '응급실 뺑뺑이'로 인한 사망이 연이어 알려지며, 추석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걱정하는 여론을 불식시키기 위함으로 보인다. 또한 단순히 병·의원을 동원해 당직의료기관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보험 수가 인상 등 '공정한 보상'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중앙과 지방이 함께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응급의료체계가 차질 없이 가동되도록 국민들께서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내일(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연휴 비상응급주간'으로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해 연휴 의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4000개소 이상의 당직의료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지난 설이나 과거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병·의원이 당직의료기관으로 신청해주셨다"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참여해주신 병·의원과 약국을 비롯한 의료기관 관계자와 간호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휴 기간 중 한시적으로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상한다고 덧붙였다. 또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 기간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부의 안내에 따라주시면 걱정 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다"며 경증의 경우 상급종합병원보다는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고,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을 찾는 방법도 하나하나 설명했다. 아울러 의료대책 외에도 명절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과 다중이용시설·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등도 언급하며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연휴 기간 동안의 안전관리예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군 장병, 소방, 경찰관, 응급의료인력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분들과 도로, 교통, 산업현장에서 우리 사회와 경제를 지키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명절 연휴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분들, 여러분들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진정한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무위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격려하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챙겨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6일 한국을 찾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의 마지막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그간 한일관계 회복의 성과가 어떤지 하나씩 나열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저와 기시다 총리는 작년 3월 한일관계 복원 이후 크게 달라진 양국 관계와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고 점검했다"며 "저와 기시다 총리는 12차례 정상회담을 거치면서 단절됐던 정부 간 협의체가 모두 복원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외교, 국방, 경제, 첨단기술, 교육,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반도체 분야 수출통제가 해제됐고, 전략 물자 수출 우대국 조치인 화이트리스트가 복원됐다. 또한 8년 만에 한일 통화스와프가 재개됐고 경제안보대화와 수소협력대화가 신설돼 공급망, 첨단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재외국민보호 협력 각서'와 인적교류 증진을 위해 추진키로 한 출입국 간소화 조치가 일본을 찾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편익을 크게 증진시킬 것"이라며 "각 부처는 양국 간 협력 사업과 정부 간 대화체 운영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우리 국민들이 한일관계 개선의 효과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지시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9-10 13:56:4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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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총선개입 포함한 김건희 특검법 반드시 처리할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제22대 총선 공천 개입 의혹까지 포함한 '김건희 특검법'을 반드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회의에서 김 여사를 향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명품백 수수 사건' 등 각종 의혹을 언급하며 "언제까지 침묵을 유지할 작정인가. 전 국민이 경악하고 치를 떨고 있는데도 정작 의혹 장본인이자 분노 유발자 김 여사는 일언반구 말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오죽하면 국민의힘 의원들이 나서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의 불기소 권고는 '면죄부가 아니다', '김 여사가 직접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온라인에서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최순실보다 더한 국정농단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0대 총선에서 친박(친박근혜) 인사 공천에 개입했다가 징역 2년 실형을 받은 사실을 기억하라'는 네티즌들의 성토가 들끓고 있다"고 했다. 이어 "심지어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 '터질 게 터졌다', '이럴까 봐 총선 전에 김 여사한테 외국에 나가라 했다'는 증언까지 나오고 있다"며 "김 여사를 둘러싼 갖가지 의혹과 소문들이 '여사 시리즈'라는 이름을 줄줄이 사탕처럼 계속 터져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수사 의지 없음은 이미 확인됐다. 특검이 유일한 답"이라며 "김건희 특검법으로 법치국가 대한민국의 공정과 상식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9-10 13:52:44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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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호 삼육대 박물관 명예관장, 국가유산 4점 기증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박물관 명예관장인 다송 김건호 선생이 삼육대 박물관에 국가유산 4점을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증된 국가유산은 ▲19세기 청화백자진사포도문호 1점 ▲12세기 흑백상감청자국화문잔 및 잔대 2점 ▲18세기 청화백자용문호 1점 등 총 4점으로, 감정가는 약 4000만원에 이른다. 김 명예관장은 오랜 기간 수집해 온 소장품을 삼육대에 기증하며 대학 박물관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평생 목재업을 영위해 온 그는 20대 초반 경남 하동에서 우연히 고유물을 접한 것을 계기로 1978년부터 45년간 미술품 수집을 이어왔다. 1994년 고미술전시관인 진주 다보성을 설립했고, 이듬해 한국고미술협회 이사로도 활동했다. 1999년에는 중국 한나라시대(기원전 3세기) 금석문원형동기, 춘추전국시대(기원전 3~5세기) 금석문청동호 등 중국과 한국의 고유물 2500여 점을 삼육대에 기증했다. 이 기증을 토대로 2000년 7월 삼육대 박물관이 문을 열게 됐다. 현재 박물관 2층에는 김 명예관장의 기증품으로 꾸려진 '다송기증유물실'이 마련돼 상설 전시 중이다. 김 명예관장은 이후에도 청동유물, 목공구 등 총 3000여점의 국가유산을 삼육대에 기증했다. 특히 2008년에는 사해사본 등 성서유물을 각고의 노력으로 입수해 기증함으로써 기독교역사박물관으로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공헌했다. 2010년부터는 삼육대 박물관 명예관장으로 수고하며 박물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김 명예관장은 "내게 주어진 사명으로 여기고 이 일을 평생 해왔다"며 "수집한 유물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미래 세대가 우리의 유산을 배우고 연구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해종 총장은 "이번 기증품은 관내 다송기증유물실에 상설 전시되어, 한국문화와 역사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다송 선생님의 귀중한 뜻을 이어받아 박물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기증된 국가유산이 많은 사람들에게 배움과 영감을 주는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10 13:49:3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