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업플래닛, 신작 '캐리온즈:특공대' 애플·구글 정식 출시...유저 기대↑

업플래닛은 신작 모바일 게임 '캐리온즈:특공대'를 지난 14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업플래닛 산하 캐리온즈스튜디오가 개발한 '캐리온즈:특공대'는 개성 넘치는 몬스터들을 처치하는 캐주얼 슈팅 게임으로, 외계 몬스터에게 끌려간 동료를 구하는 여정을 담았다. '캐리온즈:특공대'는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페이스 워(Space War)'와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부활 매커니즘인 '로그라이크'의 짜릿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희화화한 '도람프 모드'는 흥미 요소로 꼽힌다. 정해진 스테이지만큼 도람프를 무찌르는 게임 모드에 트럼프의 지지 구호, 지지그룹, 사건 등을 녹이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캐리온즈:특공대'는 이미 중남미, 동남아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중남미 시장에서 출시 2주 만에 5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윤형선 업플래닛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입증된 장점을 극대화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최적화했다"며 "캐리온즈:특공대는 국내 이용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슈팅 게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9 09:09:2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CEN 마일리지 제도 도입…‘SW·AI 교육 활성화’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학생들의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분야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CEN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다. 19일 인하대에 따르면, SW중심대학사업단은 교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SW·AI 경진대회, 해커톤, 심화 프로젝트 등에 참여할 때마다 마일리지를 주는 CEN 마일리지 제도를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종류와 참여 시간에 따라 마일리지를 차등 부여하고, 높은 마일리지를 획득한 학생들에겐 장학금과 실리콘밸리 해외 SW 교육 등의 참여할 기회를 주고 있다. 인하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최근 지난 1년 동안 적립된 마일리지 고득점자로 선발된 학생들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총 50명의 학생들에게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가장 높은 마일리지 점수로 장학금을 받은 임선종 인하대 컴퓨터공학과 학생은 "다양한 SW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프로젝트 경험을 쌓고 실질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하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CEN 마일리지 제도가 SW·AI 교육 참여를 높여 학생들이 전공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하대는 지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돼 SW중심대학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SW중심대학사업단은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정규 수업 외에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SW와 AI 분야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권장우 인하대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앞으로도 CEN 마일리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제도가 더욱 활성화돼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9-19 09:08:5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뉴욕증시, 美연준 빅컷 단행 이후 하락 마감…"경기침체 우려 제기"

18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빅컷(0.5%p 인하) 이후,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하가 시장에 '경기 침체' 우려를 불러일으켰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3.08포인트(0.25% %) 내린 4만1503.1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32포인트(0.29%) 하락한 5618.26에 거래를 마쳤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54.76포인트(0.31%) 빠진 1만7573.30에 폐장했다.이날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후 강한 매도세를 맞으며 결국 하락 마감했다. CNBC는 "거래자들은 이 엄청난 금리 인하를 환영했지만, 연준이 잠재적인 경제적 약세를 극복하려 한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분석했다.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하가 시장에 경기 침체 우려를 제기했다는 의미다.모닝스타 웰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 필립 스트렐은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는 연준이 경제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을 피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이날 "지금 당장 경제에서 침체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시사하는 어떤 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앞서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4.75~5.00%로 인하했다. 기존 5.25~5.50% 수준에서 0.5%p의 빅컷을 단행한 것이다.특히 이는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6개월 만에 금리 인하 조처다. 연준은 FOMC 이후 성명을 내어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게 2%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을 더 갖게 됐으며,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대한 위험이 거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2024-09-19 09:06:23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9월19일자 한줄뉴스

<산업> ▲유럽연합(EU)의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관련 규제가 전무해 국내 기업에 대한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에 뛰어들었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속속 자사 플랫폼에 AI 기능을 이식하고 있다. 다만 대부분 베타서비스 중인 탓에 최근 불거진 'AI 거품론'을 불식시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대한민국 시멘트가 사면초가다. 전방산업인 주택건설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되며 수요가 점점 줄고 있다. 재고는 쌓이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문자사기(스미싱) 건수가 2억건을 넘어서고 있다. 특히 국민들이 속기 쉬운 공공기관은 물론 지인까지 사칭하는 문자 발송이 급증하면서 피해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이 이번 추석연휴에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을 찾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이 해외에서 열린 기능올림픽을 직접 방문한 것은 15년 만이다. ▲제주항공의 부산발 국제선 확대로 지역 여행객의 이동 편이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이 2024년 동계 운항 기간 부산 출발 국제선을 확대한다고 ▲최태원 SK 회장이 사회문제 해결의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제안한 '울산포럼'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LG유플러스가 IPTV 서비스 'U+tv'를 통해 '디즈니+'와 지상파 3사를 월 1만원대로 제공하는 '디즈니+지상파 자유이용권' 프로모션형 상품을 선보였다 <금융·부동산>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역대급 교통량을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 손해보험업계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서울과 지방의 부동산 시장 온도차가 뚜렷하다. 서울은 뜨겁고, 지방은 차갑다. ▲서민을 대상으로 대출과 고용·복지·채무조정을 한 번에 지원하는 '서민금융 잇다' 앱 이용자수가 출시된 지 2개월 만에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이 추석 맞이 특판 출시에 소극적이다. ▲이달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따라 한국도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고금리를 제공하는 예·적금 상품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자본시장>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와 한양학원 간 한양증권 인수 본계약 일정이 다시 일주일 연장됐다. 매각 협상 기간이 두 차례나 미뤄지면서 인수 자금 마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적격성 심사에서도 잡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한국증권금융이 증권사에 대한 평시 유동성 공급 규모를 기존보다 4조2000억원 늘어난 30조7000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자본시장 안전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추석 연휴 이후 국내 증시의 반등 기대감이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4년여 만에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통&라이프> ▲ 대기업 브랜드부터 중소 신진 브랜드까지 국내 뷰티 업계가 최근 영국을 정조준하며 현지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외식업계가 신선한 가을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대거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정책사회>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 비교에서 우리나라는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최하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지난 추석연휴에 홍콩 소재 투자기관 등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벌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방글라데시와 동물질병 연구 분야 협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고금리와 인건비 부담, 소비 부진 등으로 경영상황이 악화하면서 자영업자 비중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졌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같은 임금체불 근로자의 생계지원 강화를 위해 '추석 명절 임금체불 청산 지원 대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작한 웹드라마 '길고 짧은 건'이'서울국제웹페스트와 여수국제웹페스트 어워즈'에서 우수상과 베스트 촬영상을 각각 수상하며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국제 웹드라마 어워즈 2관왕을 달성했다.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서울 거주 청년의 수가 급격히 늘자 서울시가 청년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에 착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25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779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달 2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한강 불빛 공연(한강 드론 라이트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4-09-19 06:00:10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게임업계, 버추얼 휴먼으로 유저와의 소통 혁신 이어간다

최근 게임사들이 가상 인물(버추얼 휴먼)을 내세우고 있다. 버추얼 휴먼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버추얼 휴먼을 활용해 게임 유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버추얼 휴먼 시장의 성장세는 긍정적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이머진 리서치는 전 세계 버추얼 휴먼 시장 규모가 2020년 약 100억 달러에서 2030년에는 5275억8000만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블룸버그에 따르면 버추얼 인플루언서 시장 규모는 2025년에 약 14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인간 인플루언서 시장 규모를 추월하는 수치"라고 전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업체들이 버추얼 휴먼을 앞세워 게임 이용자들과 본격적인 소통 활동에 나서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달 22일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메이브는 넷마블 자회사인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지난해 1월 출시한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메이브의 멤버 제나가 등장해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다양한 챌린지를 선보였다.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약 2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달 22일에 공개된 제나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조회수 1만회를 돌파했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앞으로 메이브 라이브 방송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 멤버들의 개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버추얼 휴먼 한유아를 내세웠다. 한유아는 스마일게이트가 자체 개발한 가상 아티스트로, 2022년 매니지먼트 YG케이플러스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유아는 2022년 신곡 '너의 외로움이 날 부를 때'를 발표했다. 올해 초에는 도서를 출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 한유아는 지난 12일 국제 아동 축구 경연 대회 '호프컵'의 모델로 발탁되어 아동들과 함께 축구를 즐기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앞서 크래프톤 역시 버추얼 휴먼 가수 애나를 선보였다. 애나는 '샤인 브라이트(SHINE BRIGHT)'라는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했으며,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보이스를 통해 독창적인 목소리를 구현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가상 인물을 활용한 마케팅이 엔데믹 이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는 일부 평가도 있지만 미래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가상 인물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또 가상 인물에 대한 팬들의 수요가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업계 마케팅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9-18 16:01:12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민주당 “추석 밥상 최대 화두, 의료대란과 분노… 심리적 정권교체 초입 국면”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추석 밥상의 최대 화두는 의료 대란과 분노"라며 "현재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분노가 임계점에 달해 심리적 정권 교체가 시작된 초입 국면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추석 민심 기자간담회를 통해 "'절대 아프면 안 된다'는 추석 덕담과 팍팍한 민생에 대한 분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일탈을 더 두고 볼 수 없다는 원성이 가득했다"고 전했다. 김 최고위원은 "총체적 정권 실정의 토양에 의료 대란이 기름을 붓고 윤 대통령의 응급실 발언이 불을 지르고 김 여사의 시찰이 화약을 던진 정권교체의 시초는 국민적 대세가 될 것"이라며 윤 대통령에게 의료 대란 문제에 대한 사과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 이어 그는 최근 여론 조사 지표를 근거로 윤석열 정부가 심리적 정권 교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권 국정 지지도는 긍정 20%대, 부정 70%대의 회복 불가 상태로 고착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차기 지지도는 40%대 초반으로 국민의힘 어떤 후보에 대해서도 안정적 우위가 고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실의 신뢰도는 꼴찌"라며 "갤럽과 리얼미터 기준으로 볼 때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 지지도인 20%대는 정권 붕괴 전조에 해당됐다"고 했다. 특히 김 최고위원은 김 여사 리스크를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그는 "국민은 김 여사에게 '천방지축 권력 1위, 어디까지 갈 거니'라고 질문한다"며 "김 여사 일가의 무법 천하 호의호식을 위한 권력 농단인 '거니대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의 센터 본능과 지도자 포스, 김 여사의 우위가 부부 공동 권력의 본질임이 확인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김 최고위원은 대통령 부부의 지인으로 알려진 역술인 '천공'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친일 사이비 교주 천공이 '거니대란'의 사이비 국사로 보인다"며 "반기독교적 예수 모독 강의, 이천공 이름을 연상시키는 의대 정원 2000명, '어려울 때 도와준 일본에 감사해야 한다'는 싸구려 친일론, '영부인이 정치하는 시대'라는 강의 등 천공의 '친일 잡설'이 족족 대통령 부부의 언행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견고한 정권 교체 민심을 바탕으로 연휴 직후부터 '지역화폐법',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등을 처리하고 정권교체의 길을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최고위원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계엄령 준비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당내에서 '서울의 봄' 팀을 꾸려 해당 문제를 준비해 왔다고 하면서도 자세한 설명은 덧붙이지 않았다. 김 최고위원은 "(당내에서) 현재 계엄 준비설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가 있다고 본다"며 "다만 사안의 특성상 모든 정보를 디테일하게 공유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저희 당내에서도 아주 소수가 심지어 지도부 내에서도 그 디테일을 공유하지 못한 채 지금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는 계엄 문제를 준비해 온 팀을 가칭 '서울의 봄' 팀으로 부르고 있다"며 "서울의 봄 팀이 과거와 같이 서울 국민이 짓밟히는 상태를 재현하지 않기 위해 여러 준비를 해왔고 곧 진전된 입장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9-18 15:53:34 윤도현 기자
기사사진
추석 연휴 보낸 尹, 19일부터 '원전 동맹' 위한 체코 순방

추석 연휴를 보낸 윤석열 대통령이 19일부터 2박4일간의 체코 순방을 떠난다. 이번 체코 방문을 통해 체코 원자력발전소(원전) 건설 사업이 최종 계약까지 차질없이 성사될 수 있도록 협력 의지를 다질 방침이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체코를 교두보 삼아 유럽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9~22일 체코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체코 순방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동맹'에 이어, 이번 순방을 계기로 체코와 '원전 동맹'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연휴 기간에도 체코 순방에서 논의할 주요 의제를 꼼꼼히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윤 대통령은 19일(이하 현지시간) 체코에 도착하자마자 공식 환영식, 한-체코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공식만찬 등 공식 방문 일정에 돌입한다.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원전을 넘어 경제, 과학기술, 교육, 인적교류 등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일에는 파벨 대통령과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뒤, 현지 원전 관련 기업을 시찰한다.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의 회담도 예정돼 있다. 피알라 총리를 만나 경제 분야 협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인데, 가장 큰 이슈는 원전 협력이다. 체코는 지난 7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 원전 건설 사업 성공을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강조하고, 원전 건설부터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 전 분기에 걸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두코바니 원전 2기에 더해 향후 체코의 추가 원전 건설에 한수원이 우선사업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원전 세일즈 외교도 펼칠 계획이다. 테믈린 3, 4호기를 추가로 수주할 경우, 총 수주액은 최대 40조원을 웃돌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아울러 이를 통해 체코 원전 건설 사업을 시작으로 주변 국가들의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수주에도 도전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미국 워싱턴 D.C.에서 체코뿐 아니라 네덜란드, 스웨덴, 핀란드 등 주요국 정상들과 별도로 만나 신규 원전 협력 등을 논의하는 등 원전 세일즈 외교에 매진한 바 있다. 원전 동맹 외에 경제 외교도 중요한 의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체코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제조업 비중이 유럽에서 세 번째로 높은 21.4%(지난해 기준)로 산업 기반이 굳건한 제조 강국이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전자현미경, 나노섬유 생산기술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을 만큼 기술력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또 체코는 대외무역 의존도가 높은 개방형 경제 구조를 갖고 있어, 한국에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서 협력 잠재력이 큰 전략적 파트너로 꼽힌다. 박 수석은 "체코 측도 탄소중립, 디지털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면서 첨단 기술을 보유한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며 "현재 현대기아차, 모비스, 넥센타이어 등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자동차 산업을 기반으로 미래차, 배터리, 수소, 첨단 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수의 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심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번 순방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를 비롯해 50~60개 대기업·중견·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양국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협정도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의가 체코상의 등과 함께 개최하는 비즈니스포럼에서 첨단 산업, 고속철도, 우크라이나 재건 등 협력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고속철도 협력 논의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체코는 유럽의 중앙부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유럽의 심장'으로도 불리며, 독일·폴란드·슬로바키아 연결 고속철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여기에 한국 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6월 윤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가 2700억원 규모의 고속철도 차량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여기에 체코와의 고속철도 협력이 궤도에 오르면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 사업 등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게 된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9-18 15:51:02 서예진 기자
위기의 여야의정 협의체, 한동훈 "대화 말고 다른 해결책은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와 야당이 참여하지 않으면서 문제 해결에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한 대표는 일단 의정갈등 해소를 위해 의·정과 정치권이 머리를 맞대보자고 거듭 제안하고 있으나, 의료계는 정부의 태도 변화를 대화의 선결조건으로 요구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료계는 정치권의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추석을 앞둔 지난 13일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을 경우 대화에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한 대표는 협의체 성사를 위해 추석연휴에도 의료계와 물밑협상을 지속하고 있다. 한 대표는 전날(17일) CBS라디오에 출연해선 의정갈등 사태에 대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가 옳으냐를 따질 때가 아니고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의 문제"라며 "다 같이 책임감을 가지고 이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한 대표는 18일에도 입장문을 내고 의료계엔 대화 참여를, 정부와 야당엔 유연성을 요구하면서 문제 해결에 나서자고 했다. 한 대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여러 의료계 인사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의료계의 입장을 듣고 협의체에 참여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있다. 오늘도 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간이 주는 절대적 마법 같은 것이 있으니, 많은 어려운 문제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며 "그런데 지금 의료상황은 그렇지 않다. 그대로 둔다면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되지 않고, 더 어려워질 것이 분명하다. 그 과정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더 위험해 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지금 해결책을 찾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단번에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그럴 문제라면 상황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러니 대화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한 대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제가 만난 의료계 인사들도 하나같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걱정하고 해결책을 찾기를 원하고 있었다"면서 "그간 의정간 쌓인 불신과는 별개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해 깊이 걱정하고 계셨다. 의료 전문가로서의 해법도 말해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그런 입장과 건설적 제안을 어렵사리 만들어지는 여야의정 협의체에서 국민들께서 들으실 수 있도록 국민을 향해 직접 해 달라는 요청을 드렸다"며 "정부와 야당도 더 적극적으로 더 유연한 입장으로 나서주실 것을 요청드린다. 여당도 더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정부는 의료계가 의료개혁의 핵심 파트너가 돼 주시길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며 "협의체에 조속히 참여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 드린다"고 했다. 조 장관은 "의료개혁은 그동안 누적돼 온 우리 의료체계의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는 필수의료 인력 확충과 양성, 공정하고 충분한 보상, 지역 의료체계 혁신,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를 조속히 추진해 의료진이 긍지와 안정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2024-09-18 15:47:00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