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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리, 미스코리아에서 여신으로…173cm·48kg 체지방률 6.2% 미친 몸매 공개

김주리, 미스코리아에서 여신으로…173cm·48kg 체지방률 6.2% 미친 몸매 공개 2009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가 여신 몸매를 인증했다. 김주리의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사이판에서 찍은 김주리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김주리는 청순미부터 섹시미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하면서도 여신급 미모와 완벽한 비율을 뽐냈다. 실제로 김주리는 173.2cm에 48.3kg으로 신이 내린 완벽한 몸매다. 더욱 놀라운 점은 체지방률. 6.2kg으로 이 정도 체지방률이면 웬만한 국가대표 출신 체조선수와 비슷한 수치다. 김주리는 이번 화보 공개와 더불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오창석이 속해 있는 PF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후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 최근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 현재 드라마와 영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주리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는 "화보와 광고 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배우 김주리가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조만간 차기작을 정하고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5-04-14 11:17:4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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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ON] 세월호 참사 1주기…음악계도 추모 물결 잇따라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벌써 일 년이 흘렀다. 각계각층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음악인들도 뜻을 모았다. 음악인 노동조합 뮤지션유니온 소속 19개 팀은 '그 봄을 아직 기다립니다'를 13일 발매했다. 정통 민중가요 노래패 출신부터 홍대 라이브 클럽에서 활동하는 팀까지 팝·포크락·메탈·레게·일렉트로닉 등 여러 장르의 뮤지션들이 세월호에 대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두 장의 CD에 담았다. 앨범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기부할 예정이다. 뮤지션유니온은 "우리가 부른 노래들은 더 이상 떠나보내기 위한 송가가 아니라 간절한 기다림을 담은 연가이며 굳은 다짐의 합창"이라고 설명했다. 앨범은 크게 '분노와 경고의 노래'와 '슬픔과 그리움의 노래'로 나뉜다. 밴드 더문의 리더였던 정문식의 솔로프로젝트 여섯개의 달은 '레프트 인 더 딥(Left In The Deep)'을 노래했다. '깊은 곳에 남겨진'이라는 뜻의 이 곡은 절대 사라지지 않을 희생과 진실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메탈 밴드 해독은 자신들의 기존 발표곡 '자연의 소리'를 개사한 '바다의 소리'를 실었다. 아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각종 의문들을 밝히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프로테스트 포크 밴드 노래하는 나들은 '하얀 나비'라는 곡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싱어송라이터 트리키네코는 '1인의 슬픔'을 불렀다. 비극을 겪은 슬픈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여전히 그대로인 세상에 대한 안타까움을 잔잔한 목소리로 표현했다. 음악평론가 배순탁은 "이 음악들이 유가족들에게 과연 어떤 위안을 줄 수 있을까. 형언할 수 없을 슬픔에 빠져있을 그들에게 음악이라는 것이 과연 다가갈 수나 있을 것인가. 그러나 이 음악들이 세상에 나왔다는 사실 그 자체가 중요하다고 믿는다"면서 "1년이 흐른 지금,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아주길 바란다. 여기에 담긴 노래들은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진 타임캡슐이다. 음악적인 성취 여부와 무관하게 이 앨범이 지닌 가치다"라고 평했다. 뮤지션유니온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홍대 클럽 프리버드2에서 공연 '그대 돌아오라'도 진행한다. 다른 곳에서도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추모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故) 박수현 군 등이 활동한 교내밴드의 학생들이 뮤지션과 힘을 합쳤다. 이들은 박 군의 생전소망이었던 '멤버들과 20회 공연하기' 두 번째 공연에 나선다. 오는 18일엔 경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김창완밴드, 말로 등이 참여한 '리멤버 포에버' 공연이 열린다. 19일엔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일곱살의 버킷리스트'가 진행된다. 3호선버터플라이, 가리온,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요조 등이 함께한다. 가수 김장훈은 세월호 유가족의 소망 들어주기 콘서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김장훈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세월호 힐링대와 함께 유가족들의 소망 신청을 받아 지역별로 소망콘서트(가제)를 열 계획이다. 그는 "오랜기간 공부하고 연구한 결과 지역별로 치유함이 옳은 길이라고 판단했다. 한 지역에 희생자가 10명이 있다면 가족친지들은 100여명 쯤 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 지역 전체가 트라우마 상태에 빠진 것과 마찬가지"라며 "유가족들의 소망이 접수되면 대학생 힐링단이 지역별로 유가족과 만나 떠난 이의 소망과 꿈을 함께 찾을 것이다. 이미 많은 신청을 받았는데, 세상을 떠난 한 아이가 시인을 꿈꿨다고 한다. 그 아이의 자작시를 친한 친구나 형제가 낭독해주는 방식으로 위로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세월호 1주기를 맞은 이번주 동안 SNS를 통해 대학생 봉사대와 가족들의 소망을 접수받고 있다.

2015-04-14 11:15:3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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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구라 가정사 밝힌 이유 있다

'힐링캠프' 김구라 가정사 밝힌 이유 있다 '힐링캠프' 김구라가 가정사에 대해 공개한 이유를 털어놨다. 김구라는 지난 13일 오후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내의 빚보증 사건 전말에 대해 밝혔다. 이날 김구라는 "힐링캠프에 출연하는 것이 많이 망설여졌다. 작년에 본의 아니게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이 노출됐다. 이걸 굳이 나와서 집안 이야기를 하는 것이 과연 맞는 건가 고민도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구라는 "예능인의 경우 사생활이 예능과 연결이 안 될래야 안 될 수 없지 않냐"면서 "나도 가족 예능을 많이 했는데 갑자기 안 좋은 일 있다고 이야기 안 하는 것도 이상했다. 그래서 털어놨다. 내 이야기를 듣고 힐링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가 "아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싫어하지 않냐"고 묻자 김구라는 "돈을 빌린 사람들 중에는 방송 쪽 관계자들도 있다. 내가 쉬쉬한다고 해서 소문이 안 나겠냐. 내가 몰라도 방송가에서 떠돌던 이야기였다"고 답했다. 이어 김구라는 "집사람에게 내가 '우리가 숨기고 다녀도 소문이 더 커져서 사람들이 억측을 하고 그러니 우리 다 숨기지 말고 다 이야기하자'라고 말했다. 내가 우스갯소리로 '보증을 섰다'라는 등의 이야기를 했던 것은 너무 화가 나서 참을 수 없는 상황이 되니까 이야기를 한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빚이 17억 이상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15-04-14 11:05:42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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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홈 경기 데뷔 강정호, 홈팬들로부터 환호 받아

드디어 홈 경기 데뷔 강정호, 홈팬들로부터 환호 받아 강정호가 홈 경기 데뷔전을 가지며 홈팬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강정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개막전 8회말 2사 1루에서 6번 타자 토니 왓슨을 대신해 타석에 섰다. 디트로이트의 3번째 투수 좌완 이안 크롤을 상대한 강정호는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2구째 체인지업을 때려 파울을 만들었고, 3구째 95마일(153㎞)을 때렸지만 디트로이트 2루수 이안 킨슬러 앞으로 굴러가는 땅볼이 됐다. 강정호는 9회초 수비 때 투수 마크 멜란슨과 교체돼 글러브는 끼지 않았다. 아쉬운 데뷔전이었지만 홈팬들은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강정호가 타석에 들어서자 PNC 파크를 메운 팬들은 '정호강'이 아닌 '강정호'라는 제대로 된 이름을 외치면서 강정호의 홈 개막전 데뷔를 반겼다. 비록 안타를 때리지는 못했지만 팬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아 강정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증명했다. 피츠버그는 선발 투수 게릿 콜의 6이닝 1실점 역투와 7회말 페드로 알바레스와 코리 하트의 홈런포가 터지며 디트로이트를 5-4로 꺾었다. 디트로이트는 1-5로 뒤진 9회초 2루타 2개와 홈런 2방으로 4-5까지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고, 개막 6연승을 마감했다. 피츠버그는 3승4패가 됐고,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25에서 0.111(9타수 1안타)로 소폭 떨어졌다.

2015-04-14 10:56:4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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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스물' 정주연 "화려한 배우보다 행복한 배우 될래요"

무엇을 해도 서툴고 어설프지만 그래서 더욱 빛나는 스무 살. '스물'(감독 이병헌)은 '병신' 같아도 소중한 스무 살의 감성을 유쾌한 웃음으로 고스란히 담아낸 영화다. 그러나 그 유쾌함 가운데에서도 애잔함을 전하는 인물이 있다. 극중에서 치호(김우빈)와 엮이는 신인 배우 은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은혜를 연기한 정주연(26)은 2010년 드라마 '폭풍의 연인'으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오로라 공주'로 얼굴을 알린 배우다. 저예산 영화 '차이나 블루'로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던 그녀는 '스물'을 통해 첫 상업영화라는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 고등학교 때부터 한결같이 배우의 꿈을 키워온 그녀에게 '스물'은 보다 대중적인 배우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늘씬한 키에 도회적인 이미지, 부드러움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외모가 눈에 띈다. 영화 속에서 유독 또래들보다 성숙하게 묘사되는 은혜에 정주연이 캐스팅된 이유다. 정주연 또한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은혜에게 가장 끌렸다. 배우로서 추구해온 캐릭터의 매력이 잘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여자 배우들은 착하고 가녀리거나 예쁜 모습으로 캐릭터가 소모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저는 조금 극단적일지라도 선명하고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어요.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캣우먼을 연기한 앤 해서웨이나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밀라 요보비치처럼요. 그동안 주로 센 역할을 연기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고요. '스물'의 은혜는 제가 추구하는 캐릭터에 가장 가까웠어요. 대사 한 마디 한 마디가 멋있잖아요. 카리스마도 있고요. 그런 점에 많이 끌렸어요." 극중 은혜는 실제 자신과 비슷한 신인 배우라는 점에서 공감이 많이 갔다. 다른 점이 있다면 정주연은 은혜와 달리 데뷔 때부터 현재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를 만나 안정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여러 작품을 통해 쌓아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은혜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유쾌한 영화 속에서 다소 무게감 있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은혜는 스무 살답지 않은 피곤함을 보여주는 캐릭터"라는 이병헌 감독의 말을 믿고 편안하게 연기했다. 영화 속 은혜는 유난히 외롭게 느껴진다.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는 다른 인물들과 달리 은혜는 연기라는 일에 묶인 채 홀로 있는 인물로 묘사되기 때문이다. 정주연도 은혜를 연기하면서 외로움을 깊이 느꼈다. "은혜는 치호의 사랑을 듬뿍 받는 인물이라 많은 분들이 부러워해요. 김우빈과 함께 작업했다는 것 때문에도 그렇고요. 하지만 은혜의 감정은 정말 외로웠어요. 결국 영화에서는 은혜가 배우로 성공한 모습이 나오지만 그 뒤에는 쓸쓸함과 공허함이 남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정주연은 은혜의 외로움이 관객에게 그대로 전해졌기를 바란다. 조용하고 낯가림이 많은 편이라는 정주연은 고등학교에 올라가기 전 배우라는 꿈을 선택했다. 배우가 지닌 화려함과 환상에 대한 동경 때문이었다. 하지만 학원까지 다니지는 못하고 책으로 연기를 공부했던 그녀는 안양예고에 진학한 뒤 실제로 연기를 해보면서 재미와 매력에 빠져들었다. "어린 나이에 그동안 느낀 감정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런데 연기를 통해 여러 가지로 공존하는 감정을 표현하고 그걸 끝냈을 때 울컥하게 되는 감정에서 희열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연기를 계속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그렇게 건국대학교 영화과에 들어간 정주연은 스물한 살 때 지금의 소속사를 만나 매년 한 작품씩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지금은 배우라는 꿈을 '화려함과 환상'만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결과만큼이나 과정도 중요하다는 생각에서다. 영화 속 은혜와 실제 정주연의 다른 점은 여기에도 있다. "많은 배우들이 그렇듯 저도 연기를 하고 집에 돌아갈 때 공허함과 쓸쓸함을 느낄 때가 있어요. 그래서 배우는 감정기복이 심한 직업이라고 하나봐요. 그런데 결과만을 생각하면 그런 공허함과 쓸쓸함이 채워지지가 않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하는 편이에요.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기도 해요. 그래서 평소에는 더 밖으로 나가 사람들을 만나려고 해요." 지금 정주연의 꿈은 행복한 배우다. "사람들에게 많이 기억되면 당연히 좋죠(웃음). 하지만 그것만으로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단지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것만 바라지 않고 성장하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싶어요. 사람들과 끊임없이 소통할 수 있는 것에서 더 많은 행복을 느끼는 배우가 될 거예요." 사진/라운드테이블(김민주)

2015-04-14 10:54:1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