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김준수, 설경구 응원 메시지 공개 "격하게 축하해 주고 싶어"

김준수, 설경구 응원 메시지 공개 "격하게 축하해 주고 싶어" JYJ 김준수가 6년만에 음악방송 출연 소감과 함께 배우 설경구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준수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6년만의 음악방송 녹화날에 저와 함께 웃고 울어준 팬분들, 그리고 오진 못했지만 소식들을 기다리고 접한 모든 팬분들. 함께 한발한발 오늘날까지 걸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면서 "비록 순탄치 않은 오르막길이라도 서로여서 가능했나봅니다. 사랑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준수는 "오늘 느닷없이 온 녹화전 카톡 한통. 경구형의 이 말한마디에 너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라며 배우 설경구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설경구는 김준수에게 "가수가 음악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이 뭐 축하할 일이겠냐만 괜히 짠해부러 격하게 축하해 주고 싶네. 꽉차게 좋은 공감이 되리라 믿어. 난 30일 본방사수"라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준수는 이날 오후 EBS '스페이스 공감' 녹화에 나섰다. 이는 김준수가 6년만에 출연하는 음악방송이다. 김준수는 이날 자신이 출연한 뮤지컬 넘버와 직접 부른 OST, 그간 발매했던 앨범 수록곡 등 총 7곡을 선보였다. '스페이스 공감'은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신진 아티스트까지 오직 좋은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감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시아준수의 공연은 오는 30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2015-04-14 11:47:34 김숙희 기자
기사사진
블랙데이, '중국집 모델 섭외 0순위' 역대급 짜장면 먹방녀 TOP5

블랙데이, '중국집 모델 섭외 0순위' 역대급 짜장면 먹방녀 TOP5 오늘(14일)은 솔로들이 쓸쓸함을 달래며 짜장면을 먹는 '블랙데이'이다. 연인을 구하지 못한 솔로들이 블랙 컬러의 의상을 입고 블랙이 연상되는 음식인 짜장면을 먹는 문화가 생겨났다. 이 때문에 매년 4월14일 블랙데이에는 동네 중국집마다 짜장면을 먹는 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에 소주 모델처럼 중국집 짜장면 모델로도 손색 없는 여자 연예인들의 짜장면 먹방 현장을 공개한다. ▲한예슬 한예슬은 인생 드라마인 MBC '환상의 커플'에서 역대급 짜장면 먹방을 수차례 선보인 바 있다. 극중에서 기억을 잃은 재벌녀 역을 맡은 한예슬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짜장면 맛에 반해 얼굴이 망가지는 것도 개의치 않는 모습으로 찬사를 받았다. 여배우로서 쉽지 않은 연기였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고아라 고아라는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엎드려 먹방'을 선보였다. 극중에서 허리디스크로 치료 차 누워서 생활하게 됐지만 짜장면 만큼은 포기할 수 없었고 이에 엎드린 채 짜장면을 먹게 된 것이다. 고아라는 고난도(?)먹방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백진희 백진희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3'에서 필사적인 짜장면 먹방을 선보였다. 극중 취업준비생이었던 백진희는 한 기업의 면접에서 면접관이 "내가 젊었을 때는 10초 만에 짜장면을 먹어버리고 바로 일을 했다"고 무용담을 늘어놓자 면접관의 눈에 들기 위해 자신도 짜장면을 10초 만에 먹을 수 있다고 자원한다. 백진희는 당당하게 10초 만에 짜장면을 흡입하는 괴력을 발휘하고 면접에 합격한다. 백진희는 처절한 취업준비생의 필사적인 짜장면 먹방을 실감나게 연기해 많은 취업준비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혜리 걸스데이의 혜리는 평소 대식가로 유명한 여자 아이돌 중 한 사람이다. 혜리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같은 팀 멤버인 유라가 홍종현과 가상부부가 되자 집들이를 갔고 여기서 대식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혜리는 집들이 음식으로 시킨 짜장면을 자기 머리 만큼 크게 한 젓가락 떠서 먹는 대단한 먹방을 선보였다. ▲고우리 레인보우의 고우리도 혜리 못지 않은 대식가로 알려져있다. 고우리는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팀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짜장면 먹방을 선보였다. 평소 대식가로 알려진 고우리에게 MC들이 인증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고우리는 그러나 이들의 인증을 흔쾌히 받아들여 그 자리에서 짜장면을 흡입했다. 평소에서 그런 식으로 먹는다는 멤버들의 증언이 이어지자 시청자들은 저렇게 먹고도 살이 안찌냐며 질투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2015-04-14 11:38:10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장동민, 여성 비하 논란부터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자진 하차까지…'씁쓸'

장동민, 여성 비하 논란부터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자진 하차까지…'씁쓸' 개그맨 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에서 자진 하차할 뜻을 밝혔다. 한 매체에 따르면 14일 장동민이 지난 13일 '무한도전' 김태호 PD에게 "스스로 물러나겠다"라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태호 PD는 유재석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내부 회의를 거친 뒤 장동민의 최종 하차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생각했을 때 장동민의 결단을 수용하는 것으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장동민은 지난해 8월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여성 혐오 발언들을 쏟아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당시 장동민은 "여자들은 멍청해서 남자한테 안돼. 머리가", "X같은 X" 등 과격한 발언을 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스타일리스트가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잘못을 지적해도 웃고 넘긴다며 "XXX 망치로 치고 싶다", "XXX 내장을 부모한테 택배로 보낸 다음에 먹게 하고 싶다" 등의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측이 사과하고 해당 팟캐스트 녹음 파일을 삭제하며 사건을 마무리했지만 장동민이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 유력 후보로 떠오르면서 그 당시 했던 발언이 다시 회자된 것. 이에 장동민은 13일 소속사를 통해 "우선 저 때문에 실망하고 불쾌해하셨을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며 "치기어린 마음에 생각 없이 던진 말 한마디에 상처받을 누군가를 생각하지 못했고, 웃길 수만 있다면 어떤 말이든 괜찮다라고 생각했던 제 잘못이 큽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장동민은 "그 당시 사건으로, 전 큰 교훈을 얻었고 처음 방송을 시작하던 마음가짐으로 활동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제 주변과 저를 지켜봐주시는 많은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부끄럽지만 한번만 지켜봐주신다면 달라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2시!'에서도 장동민은 "여러분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며 "과거의 발언이 또 다시 얘기가 돼서 드릴 말씀이 없다. 재차 사과 드린다"며 "그 이후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잘못된 언행들을 일삼지 않으려 노력한다.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웃음으로 보답하려고 한다.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후 장동민은 '무한도전' 자진 하차를 생각했고 빠르게 이를 행동에 옮겼다. 장동민 하차 의사에 '무한도전' 측은 다수 매체를 통해 ""장동민이 지난 13일 식스맨 프로젝트 하차 의사를 밝힌 게 맞다. 장동민의 의견을 잘 전달받고 하차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다. 하차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다"고 답했다. 또한 영화 제작사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는 장동민의 여성 비하 발언에 대해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성을 모욕하고 비하하고 혐오하는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은 예능인들 반드시 퇴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끔찍하다"라고 언급해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이번 주 '식스맨'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2015-04-14 11:36:46 김숙희 기자
기사사진
대형 해상사고 발생 시 군헬기 즉각 출동

이제 해상에서 대형사고 발생시 군 헬기가 즉시 출동한다. 해군이 세월호 참사와 같은 해상의 대형 사고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CH-47 구조헬기를 경남 진해에 상시 배치하고 모든 잠수사에 대해 심해잠수 기법 교육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해상 재난 때 인명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구조할 수 있도록 '해군 구조능력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해 개선 발전시키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해군은 우선 해상 사고 때 최단시간 내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CH-47 구조헬기를 지난 7일부터 경남 진해에 상시 배치했다. 세월호 사고 당시 구조헬기는 포항에, 구조인력(SSU)은 진해에 각각 있어 신속한 출동이 이뤄지지 못한 문제점을 개선한 것이다. 진해에 배치된 CH-47 헬기에는 고무보트 2척과 구조장비 세트를 상시 탑재해놓고 있으며 구조인력 2개 팀 12명을 상시 대기토록 했다. 유사시 사고 현장에 도착하면 물 위 6m 상공에서 장비와 구조인력을 투하해 즉각적인 구조작전이 가능해졌다고 해군은 설명했다. 해난구조대(SSU)가 있는 진해 외에 UH-60 헬기를 운용하는 포항 6항공전단의 항공구조사를 3명에서 6명으로 늘렸다. 동해 1함대와 목포 3함대도 각각 3명에서 4명으로 증강했다. 평택 2함대에도 항공구조사를 4명에서 6명으로 보강해 동서남해 해역별로 최단시간내 초도조치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해군 관계자는 "오는 2016년까지 해군의 모든 전투함과 헬기에 인명구조를 할 수 있는 휴대용 팽창형 구명정(9인승)을 비치하고, 고속정 탑재용 고무보트를 확보해 현장 구조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군은 국민안전처 요청으로 중앙안전재난상황실에 해난구조대 출신 영관급 연락장교를 파견했으며 한반도 해상의 모든 선박을 식별하는 시스템인 해군전술자료처리체계(KNTDS)와 운용요원을 국민안전처에 배치했다. 해군 관계자는 "국민안전처 요청으로 해양경비안전본부 특수요원을 대상으로 심해잠수 및 선박검색훈련을 지원하고 있다"며 "해양경비안전본부 및 소방본부 헬기 조종사를 대상으로 해상생환훈련도 지원해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목포의 3함대사령부는 연안을 운항하는 민간선박에 대한 해난사고 감시태세 강화를 위해 기존 함대 지휘통제실에 설치된 '목포VTS(선박통제시스템)모니터링 시스템' 외에 진도, 통영, 여수 등 3함대 담당해역내 해양안전경비서에서 운용 중인 전 VTS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 보강했다. 이와 함께 해군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14일부터 이틀간 목포 불무기도 인근 해역에서 '합동 해상재난 대응훈련'을 강도높게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해군 함정과 육군 경비정 등 10여척, 진해에 배치된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CH-47 헬기 등 헬기 3대, 해군 항공구조팀 16명, 해경 함정 10여척, 목포VTS, 전남도청 병원선 1척 및 어업관리단 소속 관공선 1척이 참가한다. 훈련은 모의 사고선박에서 환자이송 및 탈출, 통합 해상구조, 인명구조, 해상오염 방재작업 등의 시나리오로 진행되며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이 이날 현장에서 훈련상황을 점검한다.

2015-04-14 11:35:28 정윤아 기자
기사사진
중국판·터키판 '비정상회담'은 어떤 모습?...포맷 판매 방영중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중국과 터키로 프로그램 포맷을 판매해 첫 회가 전파를 탔다. 터키판 '비정상회담'은 atv에서 지난달 21일에, 중국판은 장수위성TV에서 지난 9일에 첫 방송됐다. 터키판의 제작 프로듀서 후르칸 예실누르는 "터키판 '비정상회담'의 방영을 현실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진행했다"며 "토론과 오락,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데 성공한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프로그램"이라고 기대했다. 터키판은 밴드와 관객을 통해 예능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국판을 제작하는 제작사 '시안 하오칸'의 셔롱 대표는 "'비정상회담'은 중국에도 잘 알려진 최고의 예능 포맷"이라며 "한국에서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장수위성TV와 함께 중국 토크쇼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3일에는 중국판과 터키판 멤버들의 얼굴이 담겨있는 포스터가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중국판에는 한동수, 터키판에는 한창엽이 한국대표로 참여했다. 지난해 7월 첫 방송된 '비정상회담'은 공감형 주제와 매력적인 외국인 출연진들을 바탕으로 지난달 한국갤럽이 실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4위에 오르는 등 월요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2015-04-14 11:31:00 이유리 기자
기사사진
10여일전 귀임했는데…외교부 "리비아대사 튀니지 있다"

10여일전 귀임했는데…외교부 "리비아대사 튀니지 있다" 리비아 트리폴리 주재 한국대사관이 지난 12일 무장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받을 당시 정부가 인접국인 튀니지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던 이종국 리비아 대사가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외교부는 주 리비아 한국대사관 피습 당일인 12일 오후 기자들에게 이 대사의 소재에 대해 "지금 (인사발령으로) 교대하는 상황인데, 튀니스(튀니지 수도)에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정부는 리비아 정정이 불안해지자 지난해 7월 현지 주재 공관원 일부를 튀니지로 임시 철수시켜 트리폴리에 있는 공관원과 2주 간격으로 교대근무를 하도록 해왔다. 이 같은 교대근무에 따라 이 대사가 리비아 한국대사관 피습 당시 튀니스에 머물며 사고 수습을 하는 것으로 이해됐었다. 하지만 이 대사는 인사발령에 따라 지난 1일 이미 국내로 귀임한 상태였던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있는 이 대사가 튀니지에 머물고 있다고 외교부가 브리핑을 한 셈이다. 이는 외교부가 사고 수습 과정에서 정확한 사태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셈이다. 또 이 대사는 귀국후 절차에 따라 귀국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사고 수습을 책임졌던 주요 당국자는 이 대사가 국내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13일에야 파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사의 후임은 13일 현지에 부임했다. 이에 따라 외교부가 이 대사의 소재도 파악 못 하는 등 사고수습에 안일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2015-04-14 11:30:49 정윤아 기자
기사사진
프랑스 5대 신문 '니스 마탱' 하지원 대서특필…온스타일 '언니랑 고고' 촬영

지난 9일 프랑스 5대 유력지 '니스 마탱(Nice Matin)'이 현지에서 촬영 중인 배우 하지원에 대해 대서특필했다. 하지원은 프랑스에서 생애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온스타일 예능 '언니랑 고고'를 촬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지에 있는 집에 직접 살며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새로운 개념의 예능이다. '니스 마탱'은 그라스 지방에서 현지인의 삶을 살아보고 있는 그녀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뤘다. 신문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유명한 한국의 여배우 하지원이 촬영 중 그라스 시장에 방문했다"는 내용을 소개하며 "평소에 향기에 관심이 많아 향기로 유명한 그라스 지역을 방문하게 됐다. 정말 환상적인 곳"이라는 그녀의 감상도 함께 실었다. 제작진은 "그라스의 시장과 관광청에서도 인사차 찾아왔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원은 그라스 시장에서 장을 보는 과정에서 프랑스어로 애교 있게 가격을 흥정하는 등 현지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2일 프랑스로 출국한 그녀는 인간적이고 꾸밈 없는 모습을 선보이며 남프랑스에서 겪는 유쾌한 일상을 그려내고 있다. 28일 화요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2015-04-14 11:30:43 이유리 기자
기사사진
김준수 눈물, 6년만에 출연한 '스페이스 공감' 녹화 중단까지…"힘들었다"

김준수 눈물, 6년만에 출연한 '스페이스 공감' 녹화 중단까지…"힘들었다"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6년 만에 음악 방송에 출연해 눈물을 흘렸다. 김준수는 지난 13일 오후 EBS 음악 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 녹화에서 앙코르곡으로 '오르막길'을 부르다 눈물이 터져 잠시 녹화를 중단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객석의 팬들도 함께 울었다. 이내 마음을 추스른 김준수는 다시 노래를 불러 무사히 무대를 마쳤다. 김준수는 이 곡을 부르기에 앞서 "6년간 가수로서 방송에 나갈 수 없다는 게 힘든 건 사실"이라며 "그 와중에 정규 앨범을 낸다는 건 나도 회사도 많은 용기와 도전이 따른다"고 털어놨다. 이어 "많은 팬이 있었기에 앨범을 내고 공연을 돌고 버티다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김준수는 "참 되게 힘들었다"며 "오늘 이 시간이 잊을 수 없는 시간일 것 같고 여러분과 내가 같이 많은 변화를 겪고 이 무대에 서기까지 한발 한발 걸어온 길을 생각하면서 부르겠다"고 말했다. 김준수가 방송에 출연한 것은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축하공연이 생중계된 이후 처음이다. 음악 프로그램으로는 6년 만이다. 김준수를 포함한 JYJ 세 멤버는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했으나 2009년 탈퇴를 선언하고 JYJ를 결성해 독자적으로 활동했다. 이 과정에서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벌인 JYJ는 이후 음악방송 활동이 자유롭지 못했다. 한편, 150석의 소규모 공연장에서 이뤄진 이날 녹화에서 김준수는 그간 발표한 솔로 곡과 뮤지컬 넘버, 드라마 OST 등을 선사했다. 녹화분은 30일 밤 12시10분 방송된다.

2015-04-14 11:26:42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