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신규 채널 'O tvN'을 오는 8월 런칭한다.

이미 tvN, 온스타일, 올리브 TV, 엠넷 등 다양한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CJ E&M은, 새로 개국하는 'O tvN'을 tvN의 독창적인 엔터테인먼트 제작 역량에 온스타일 같은 CJ E&M 스타일 채널의 전문성, 폭넓은 시청층에 대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더해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채널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덕재 CJ E&M 방송콘텐츠 부문장은 "최근 시청자들은 웃고 즐기는 콘텐츠에서 나아가 TV 속 인물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마음이 치유되는 경험을 원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발맞춰 스타일과 예능 채널의 경쟁력을 결합해 깊이가 다른 채널을 선보일 것"이라고 새 채널 개국 각오를 밝혔다.

'O tvN'은 30대 이상의 성인부터 중년층까지 폭넓은 시청층을 아우르며 자아실현과 여가, 건강, 관계 등의 주제를 담아 힐링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세계를 선사할 계획이다.

CJ E&M측은 채널명에 대해 "채널명에 'O'는 산소(Oxygen) 같은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에서 출발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하지만 존재를 잊기 쉬운 산소처럼 인생의 가장 본질적인 문제지만 놓치기 쉬운 주제들을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조명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