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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박보영·엄지원의 미스터리 '경성학교'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박보영, 엄지원 주연의 미스터리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감독 이해영)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은 영화 속 배경인 1938년 경성의 한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담고 있다.

포스터에서는 티저 포스터에서 교장 역으로 뒷모습만 보여줬던 엄지원이 얼굴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우아한 미소 뒤에 비밀을 감춘 듯한 표정으로 박보영이 연기한 주란을 바라보며 영화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또한 예고편에서는 기숙학교에 전학 온 주란이 급장이자 학교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으로 꼽히는 연덕(박소담)의 도움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던 중 미스터리한 사건을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예고해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다음달 18일 개봉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