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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위한 한국 전통시장 16개소 선정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외국인이 가기 좋은 시장' 16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시장은 각 지자체들의 추천으로 총 35개소 시장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 시장은 외국관광객들의 접근성, 즐길거리, 먹거리, 주변 관광지 등 관광매력도 등을 토대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이중 TV 프로그램 '런닝맨'의 촬영지로 유명한 부산국제시장은 이미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또 춘천낭만시장은 춘천 닭갈비 골목에 인접해 있어 외국인 선호도가 높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16개 시장들을 대상으로 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해외 전역에 홍보할 뿐만 아니라 현지 여행업계와 함께 관광상품화도 시도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개별 외국인 관광객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유인하기 위해 올 하반기 중 '전통시장 전자스탬프 투어 앱'을 개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2012년 8월부터 지금까지 전국 7개 시장을 관광상품화하여 약 12만 6천 명을 유치했다. 앞으로 지자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장상인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전통시장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하여 전통시장 인프라 개선 및 외래객 수용태세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5-05-08 15:32:27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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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코스로 즐기는 남도·제주도 유적기행

코레일관광개발이 육(KTX)·해(쾌속선)·공(항공)을 통해 남도부터 제주도까지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5월부터 매일 출발하는 이 상품은 지난해 영화 '명량'의 주무대 우수영과 추자도 일주와 제주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되었다. 여행 첫째 날,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호남고속철을 타면 2시간 30여분 만에 목포역에 도착한다. 1975년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신안앞바다 보물선의 유물들이 전시된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을 시작으로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해남 우수영까지 이동한다. 명량대첩 당시 충무공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는 우수영은 1597년 울돌목 앞바다에서 조선을 구한 위대한 전투인 명량대첩의 생생한 현장을각종 체험을 통해 우리 역사를 쉽게 배울 수 있다. 오후에는 쾌속선으로 목포항에서 제주도의 또 다른 작은 섬 추자도로 향한다. 전남 완도와 제주도 중간의 작은 섬 추자도는 제주시에 속해 수산업과 낚시 명소로 인기가 많다. 절로 감탄이 나오는 독특한 모양의 섬들과 제주 올레길 18-1코스로 지정되어 있는 추자도 올레길은 제주 올레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손꼽는다. 첫째 날 오후 추자도에 도착 한 후 버스로 추자도일주를 즐긴다. 둘째 날에는 추자도 올레길을 걸으며 자유관광을 마치고 쾌속선에 몸을 싣고 제주항으로 향한다. 마지막날에는 원시림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샤려니숲길을 산책하고 신비의 숲 곶자왈로 떠나는 기차여행 에코랜드 테마파크와 섭지코지, 승마체험 등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이렇게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제주공항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김포공항에 도착하면 육·해·공으로 즐기는 남도와 제주도 여행이 마무리된다. 육·해·공 남도?제주도 유적기행 상품정보 ·출발일 : 5월부터 매일출발(2박 3일) ·상품가 : 359,000원부터~(대인기준) ·포함사항 : KTX, 쾌속선, 항공, 숙박, 현지차량, 현지식사, 입장료 등 ·불포함사항 : 제공식 외 식사, 국내여행자 보험, 기타 개인경비 ※ 상기내용은 현지 사정에 의해 변동 가능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 : www.korailtravel.com 코레일관광개발 콜센터 : 1544-7755

2015-05-08 15:29:1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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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의사회, 네팔 산악 고립지역 긴급구호 활동

8일 현재 네팔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7600명을 넘어섰다. 여진과 전염병까지 겹쳐 후속 사망자와 이재민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사)열린의사회가 의료활동에 전격 나섰다. 열린의사회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지난4일부터 대규모 지진참사를 겪고 있는 네팔 현장에서 긴급 의료봉사 및 구호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열린의사회는 의료진을 파견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 네팔에는 국제사회의 지원이 계속되고 있지만, 대부분 수도 카트만두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 이에 두 기관은 카트만두에서 100km떨어진 해발 2,000m 산악마을 신두팔촉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호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고병수씨(49.가정의학전문의)는 "카트만두에서 마을로 이어진 도로가 지진으로 인해 대부분 끊어진 상황이라 의료지원과 구호물자 전달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신두팔촉과 같은 고립지역 주민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오는 11일까지 신두팔촉 인근 마을을 찾아다니는 "순회 봉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두 기관은 5월중 2차 봉사단을 결성, 다시 네팔을 방문할 계획이다.

2015-05-08 15:00:02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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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캠퍼스 서울 오픈…아시아서 첫번째

구글의 선진 창업보육 시스템을 갖춘 '구글 캠퍼스'가 8일 서울에 문을 열였다.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 세계에서는 런던과 텔아비브에 이어 세 번째다. 구글은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오토웨이타워 지하 2층에서 '구글 캠퍼스 서울' 개소식을 열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창업 초기기업) 지원을 위한 닻을 올렸다. 약 2000㎡ 규모로 조성된 구글 캠퍼스에는 8개 스타트업의 입주 공간과 함께 여러 형태의 회의실과 소통 공간이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카밀 테사마니 아태지역 총괄과 매리 그로브 창업·캠퍼스 총괄 등 구글 관계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구글캠퍼스 서울에서는 구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1대1 멘토링을 비롯해 세계 스타트업 허브 간 교류 프로그램이 개발돼 운영된다. 해외 구글캠퍼스 및 구글 창업지원 파트너와 교류 기회도 제공된다. '캠퍼스 에듀(EDU) 워크숍'을 통해서는 초기 단계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노하우와 디자인, 마케팅, 법률, 재정, 기술 등에 관한 특강이 열린다. 아울러 자녀를 둔 엄마를 위한 창업지원도 이뤄진다. 캠퍼스 서울의 공간은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주최하거나 참석할 수 있는 '이벤트홀', 개발자들이 다양한 기기를 이용해 개발 제품을 빠르게 테스트해 볼 수 있는 '디바이스 랩', 야외에 놓인 테이블에서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야외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카림 템사마니 구글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구글은 지난 2012년부터 정부 및 국내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K-스타트업, K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왔다"며 "캠퍼스 서울을 통해 더 많은 한국 창업가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회사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5-08 14:53: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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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문무일-홍준표, 11년 전 인연 시작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문무일 검찰 특별수사팀장과 홍준표 경남지사의 묘한 인연이 주목된다. 약 11년 전 당시 대형 권력형 비리 사건 수사 검사와 제보자의 관계로 조사실에서 만난 두 사람은 수사 총책임자와 피의자의 처지에서 인연이 시작됐다. 문무일 특별수사팀장은 2004년 1∼3월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비리를 수사했던 특검팀에 파견됐다. 이때 특검팀은 주요 수사대상별로 3개팀으로 짜여 있었다.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이광재 전 강원지사,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등 노 전 대통령의 측근 3인의 비리 의혹을 각각 수사할 때 문 팀장은 최도술씨 사건을 맡았다. 당시 특검은 이미 검찰 수사를 거친 사건에서 추가적인 비리를 찾아내야 했다. 확실한 추가 물증이 나오지 않아 성완종 리스트 의혹 사건처럼 결정적 진술을 해 줄 '귀인'을 기다리는 상황이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이에 귀인을 자처하며 특검 사무실을 찾았다. 재선 국회의원이던 홍 지사는 "노 전 대통령 측의 정치자금 내지 뇌물로 보이는 1300억원이 시중 모 은행 발행 양도성예금증서(certificate of deposit)에 은닉돼 있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이 입수한 100억짜리 CD 한 장을 들고 간 것이다. 은닉 CD 의혹은 문 팀장이 담당한 최도술씨 사건과 관련이 있었다. 홍 지사는 "CD를 입수한 뒤 유통 경로를 추적했더니 최씨와 자주 어울린 모 은행 지점장 출신이 관리하고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 팀장은 비리 제보자를 자청한 홍 지사를 특검 사무실에서 맞아 그를 참고인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은닉 CD 의혹'은 사실무근으로 결론 났다. 홍 지사가 입수했다는 CD를 특검팀에서 확인한 결과 사실상 위조된 CD로 판명된 것이다. 문 팀장을 포함한 특검팀 측은 실체가 없이 의혹만 키운 홍 지사를 돌려보냈다. 홍 지사는 당시 특검팀으로부터 "이런 제보는 필요 없다"는 핀잔을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 지사 본인도 참고인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취재진을 만나 "후배 검사에게 훈계까지 들어야 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이 때로부터 홍 지사는 약 11년이 지나 문 팀장이 사건을 총괄하는 검찰 특별수사팀의 조사실로 8일 출석했다. 이번에는 제보자가 아닌 피의자의 신분이다. 홍 지사와 2004년 측근비리 특검팀의 인연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당시 특검팀 파견 검사로서 양길승 전 실장의 의혹 부분을 맡아 수사했던 이혁 변호사와 특검보로서 이광재 전 지사의 의혹 수사를 맡았던 이우승 변호사가 현재 홍 지사의 변호인들이다. 2004년 특검파견 수사 검사와 특검보, 제보자 등으로 묶여있던 이들의 인연이 11년 만에 특별수사팀장과 변호인, 피의자 등으로 바뀌어 이어진 셈이다./이홍원기자 hong@metroseoul.co.kr

2015-05-08 14:27:05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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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삼성 세탁기파손' 혐의 부인..."참여재판 신청할 생각"

독일에서 경쟁회사인 삼성전자의 세탁기를 파손한 혐의로 기소된 조성진(59) LG전자 사장 측이 혐의를 부인하며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할 뜻을 내비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 심리로 8일 오전 열린 3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조 사장 측 변호인은 현재 압수상태에 있는 사건 당시 세탁기에 대한 검증을 요청했다. 변호인 측은 "삼성 측이 세탁기의 손괴를 주장하는데 손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실제로 사건 세탁기가 파손됐는지, 문은 잘 닫히는지 등을 파악해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호인은 설령 세탁기가 파손됐더라도 그것과 조 사장의 행동 간의 인과관계가 없으며, 조 사장의 행동엔 고의성 역시 없다고 말했다. 허위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 혐의 역시 부인했다. 이날 조 사장은 공판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 밖에도 변호인은 "참여재판도 생각하고 있다"며 재판부에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할 여지도 보였다. 앞서 지난해 9월 3일 조 사장과 조한기(50) 세탁기연구소장 상무는 독일 베를린에 있는 가전매장 2곳에서 삼성전자 크리스털블루 세탁기 3대의 도어 연결부(힌지)를 부순 혐의로 올해 2월 불구속 기소됐다. 조 사장과 홍보담당 전모(55) 전무는 이후 해명성 보도자료에 허위사실을 적시해 삼성전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세탁기 홍보·판매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았다. 다음 공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열린다.

2015-05-08 13:54:57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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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SKT T1 TSM 꺾고 '한국 최강' 자존심 지켰다

MSI, SKT T1 TSM 꺾고 '한국 최강' 자존심 지켰다 SKT T1이 TSM을 꺾고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1일차 전승을 거뒀다. SKT T1(이하 SKT)은 8일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열린 롤 MSI 1일차 조별풀리그 8경기 TSM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앞선 경기서 베타식스와 EDG를 차례로 제압했던 SKT는 3연승 행진을 달렸다. 경기 초반 SKT는 TSM의 상단 라이너인 헤카림에게 2킬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또한 8분 SKT의 레드 지역을 돌던 그라가스를 3인 공격으로 포위했다. 그라가스가 용 지역으로 넘어가려 했으나 울프의 알리스타가 스킬을 활용해 다시 그라가스를 밀어 넣는 뛰어난 활약으로 그라가스를 잡아냈다. 하단에서 열린 교전에서 2킬씩을 주고받은 SKT는 중단에서 카시오페아와 렉사이가 2인 갱킹으로 잭스를 끊어내며 확실히 주도권을 잡았다. TSM은 하단에서 3인 갱킹 다이브로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다. 하지만 SKT는 침착했다. 포탑에서 상대의 공격을 잘 방어하면서 오히려 TSM의 하단 듀오에게 킬을 따냈다. 더불어 카시오페아가 그라가스를 잡아내는데 성공하며 경기를 장악했다. 승기를 잡은 SKT는 12분 렉사이가 홀로 용을 잡는 등 여유롭게 경기를 풀었다. 20분에 SKT는 킬 스코어 격차를 17-3으로 벌리며 TSM을 몰아붙였다. SKT는 23분에 바론 사냥에 성공한 뒤 상단, 중단, 하단을 가리지 않고 과감히 적진으로 들어가 TSM의 챔피언들을 잡아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 SKT는 30분경 중단 억제기를 파괴한 뒤 쌍둥이 타워까지 밀어냈다. 이후 넥서스를 부수는데 성공하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ahq e스포츠 클럽은 터키 대표 베식타스 e스포츠 클럽을 상대로 어려운 승부를 펼친 끝에 승리, 2승1패로 1일차를 마쳤다. ahq는 베식타스에 초반 킬을 주고 받는 난전을 펼쳤고 막판 집중력을 살리면서 승리했다

2015-05-08 13:49:13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