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연말정산 환급법 11일 넘기면 직장인 난리 난다

연말정산 환급법 11일 넘기면 직장인 난리 난다 11일 환급법 통과되면 회사가 대신 재정산…넘기면 개인별 '벼락치기 환급 준비' 대란 연말정산 환급법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면 대한민국 직장인 사회에 난리가 날 판이다. 직장인 개개인이 '벼락치기' 환급 준비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또 환급법이 이날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입양세액공제의 경우 근로자는 자녀 입양 여부를 입증하기 위한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앞서 국회는 지난 6일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연말정산 환급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하고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이를 의결했다. 하지만 공무원연급법 개혁안을 둘러싼 여야 대치로 본회의가 열리지 못하면서 개정안의 4월 국회 처리가 무산됐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다음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만약 이 법이 11일까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면 638만여명에 대한 연말정산 재정산이 불가능해져 국민에게 약속했던 5월 중 세액 환급을 못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그 많은 사람이 직접 다시 신고해야 하는 대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재부도 이날 '연말정산 보완 대책 지연 통과시 문제점'이라는 자료를 내고 "대부분 회사의 급여 지급일(25일)부터 역산할 때 최소한 11일 이전에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재부 자료에 따르면 원천징수의무자로 연말정산 재정산을 맡는 기업이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고, 일부 근로자들로부터 입양공제와 관련된 신청서를 받는 시간이 필요하다. 재정산 결과를 근로자들이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하는 작업도 거쳐야 한다. 각 직장에서는 회사가 근로자를 대신해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을 재정산하고, 이를 근로자 각각의 월급 내역에 반영하게 된다. 대부분의 회사는 25일에 월급을 지급한다. 올해는 석가탄신일(25일) 연휴가 끼어 22일에 월급 지급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시간은 더욱 촉박해진다. 더 큰 문제는 11일 개정안 통과가 지연돼 물리적으로 재정산을 할 수 없게 됐을 때다. 이 경우 원칙적으로 이달 말에 소득세 납세의무가 확정되고 회사는 연말재정산을 할 수 없다. 개별 근로자가 일일이 국세청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세무서를 방문해 본인의 환급계좌 정보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2015-05-11 11:07:03 김서이 기자
기사사진
'복면가왕' 딸랑딸랑 종달새의 정체는? 네티즌 수사대 출동 '진주, 예원, 리아' 후보 올라

'복면가왕' 딸랑딸랑 종달새의 정체는? 네티즌 수사대 출동 '진주, 예원, 리아' 후보 올라 '복면가왕'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한 딸랑딸랑 종달새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네티즌 수사대가 출동했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회 연속 가왕의 자리에 등극한 황금락카 두통썼네와 딸랑딸랑 종달새의 3대 가왕 결정전이 그려졌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은 '오래전 그날'을 불렀고, '도와줘요 실버맨'은 '발걸음'을 선곡해 첫번째 대결을 펼쳤다. 가면을 벗은 '도와줘요 실버맨'은 캔의 이종원으로 패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딸랑딸랑 종달새'가 '바람이 분다'를, '토끼라서 행복해요'는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불렀다. '토끼라서 행복해요'의 정체는 시크릿의 송지은으로 밝혀져 또 한번 실력파 아이돌의 등장을 알렸다. 이어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과 '딸랑딸랑 종달새'가 '황금락카 두통썼네'와 대결이 이어졌다. 결국 '딸랑딸랑 종달새'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오랜기간 시청자를 궁금케 했던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밝혀졌다. 복면가왕을 내려놓게 된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는 루나로 드러났다. 루나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이 가면을 쓰고 무대에 서면 자유로울수 있을 줄 알았다. 목소리만으로 표현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많이 배웠고 많이 성장한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겸손하게 소감을 털어놨다. 그동안 네티즌 사이에서 추측된 가장 유력후보였던 루나가 정말로 '황금락카 두통썼네'로 밝혀지면서 네티즌 수사대의 능력이 재입증 됐다. 네티즌 수사대의 다음 타겟은 '딸랑딸랑 종달새'로 옮겨졌다. 벌써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딸랑딸랑 종달새'의 정체를 두고 저마다의 분석 결과를 내놓고 있다. 이들이 내놓은 후보는 가수 진주와 예원, 리아였다. 이중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는 진주다. 진주가 '딸랑딸랑 종달새'라며 네티즌 수사대가 내놓은 증거는 첫째로 음색이다. 워낙에 특이하기로 유명한 진주의 음색이기 때문에 일부러 숨기려고 해도 속일 수가 없다는 것이다. 둘째는 '딸랑딸랑 종달새'가 방송에 출연하면서 하고 나온 목걸이다. 한 네티즌은 진주의 미니홈피에서 10년 전 사진에 그와 똑같은 목걸이가 있다며 그가 진주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한 특유의 노래 부르는 자세도 증거다. 김구라도 방송에서 '딸랑딸랑 종달새'가 "슬쩍슬쩍 방아 찧듯이 두 번 주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진주가 선보인 그동안의 무대를 보면 감정을 실으면서 다리를 구부리며 마치 주저 앉는 자세를 보이곤 한다. 몸을 많이 써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진주와 똑같다는 것이다.

2015-05-11 11:00:28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SK C&C, 교통은행 서울점 '위안화 청산·결제 시스템' 구축

SK C&C(대표이사 박정호)가 11일 중국교통은행 서울지점 '위안화 청산체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 선정된 중국교통은행의 업무량 증대에 따른 시스템 확충과 원화 자금 및 채권 대금 결제 등 실시간 처리를 위해 추진됐다.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은 중국 인민은행의 결제시스템(CNAPS)과 연결돼 역외 위안화 거래 결제대금의 청산·결제 업무를 수행한다. SK C&C는 증가하는 위안화 청산·결제 이용을 고려해 교통은행 서울지점의 대외기관 연계시스템을 구축한다. 교통은행 위안화 청산결제시스템과 한국은행 금융결제망, 한국예탁결제원 공동망을 직접 연계해 위안화 직거래 및 위안화 표시 채권 거래 시 동시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다. 실시간 결제로 시차에 따른 리스크를 없애 안전하고 신속한 위안화 거래가 이뤄지도록 한다. 또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을 통한 혐의거래 모니터링 및 자동보고체제도 마련된다. 고객 계좌 및 거래 정보에 대한 실시간 감시를 통해 의심스러운 위안화 거래가 탐지·경고·보고되는 체계가 구축된다. SK C&C는 인터넷뱅킹도 구축해 참여은행들의 계좌조회 및 이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형덕 SK C&C 전략사업1본부장은 "당사가 구축하는 시스템이 교통은행의 청산·결제 활용도를 높여 대한민국이 위안화 허브로 부상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5-11 10:53:36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SKT, 'LTE+WiFi' 망 구축 완료…"1G 다운받는데 8.5초"

서로 다른 네크워크인 LTE망과 와이파이(WiFi)망을 동시에 사용해 데이터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신기술 상용화 준비가 완료됐다. SK텔레콤은 LTE망과 와이파이망을 동시에 사용하는 이종망 동시 전송 신기술 '멀티패스'의 네트워크 적용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제조사와 함께 진행 중인 단말 적용 테스트가 마무리되면 일부 단말의 업그레이드 형태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멀티패스가 상용화되면 최고 300Mbps 속도의 '3밴드 LTE-A'와 최고 866.7Mbps 속도의 '기가 와이파이' 등 2개의 망을 묶어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방식으로 결합효율을 극대화할 경우 이론상 최고 1.17Gbps의 속도가 가능해져 '무선 1Gbps 시대'가 열리게 된다. 무선 1Gbps의 속도로 1G 크기의 데이터를 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8.5초 정도 소요되며, 초고화질의 영상을 다운로드 시작 직후부터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다. 기존의 3밴드 LTE-A의 경우 1G 크기의 영상을 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28초 정도며 광대역 LTE-A로는 38초 정도가 필요하다. SK텔레콤은 멀티패스 기술의 필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현재 수준에서도 사용자의 규모나 네트워크에 따라 최대 600Mbps의 서비스가 가능하며, 추가적인 기술 개발 및 망 고도화에 따라 1Gbps의 속도 구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멀티패스를 기반으로 한 신규 서비스는 다량의 데이터가 필요한 서비스들인 'T-LOL'과 'T-Sports'의 VOD 서비스를 통해 우선 상용화된다. 이 서비스가 상용화될 경우 고객들은 기존처럼 LTE망 또는 와이파이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하거나, 두 망을 동시에 사용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SK텔레콤은 추후 고객 데이터 사용패턴 등을 분석한 후 이를 토대로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2015-05-11 10:40:16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