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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유병언 동생’ 유병호 항소심 징역 2년 선고

'30억원대 배임' 혐의로 기소된 있는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동생 유병호(62)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이승련 부장판사)는 11일 주식회사 세모에 30억원대 손실을 입힌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기소된 유씨에게 1심과 동일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유씨가 자신의 범죄를 시인하고 세모는 항소심에서 처벌불원서를 제출했다"며 "유씨가 유 전 회장의 차남 유혁기씨를 통해 8억7000만원을 세모에 반환한 점은 유리한 사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재판부는 "유씨가 유 전 회장의 동생이 아니었다면 30억원을 지원받지 못했을 것"이라며 "유 전 회장의 동생이라는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30억원을 지원 받은 점은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앞서 유씨는 2008년 3월 인천 소재 임야 64만1000㎡(19만4000여평)를 유 전 회장의 처남인 권오균 트라이곤코리아 대표 명의로 매수키로 하고 부족한 잔금 30억원을 세모로부터 계열사 단기대여금 명목으로 지원받아 세모에 손실을 끼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는 유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한편 유씨와 함께 항소심 재판을 받은 송국빈(62) 다판다 대표, 고창환(68) 세모 대표, 변기춘(43) 천해지 대표 등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22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지난 1일 재판부는 이들에 대한 심리를 모두 종결했으나 유씨에 대한 구속만기일이 다가옴에 따라 유씨에게 먼저 판결을 선고했다.

2015-05-11 16:07:37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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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 방치 사이 검찰 청사 안 피의자 자살 기도

구속 상태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피의자가 자살을 기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15분쯤 서울중앙지검에서 전자금융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대기하던 김모(32)씨가 구치감 화장실에서 목을 매 자살을 시도했다. 다른 사건으로 징역 10년을 구형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김씨는 이날 검찰 조사를 마치고 구치소로 복귀하기 위해 청사 내 구치감에 대기 중이었다. 이날 구치감에 혼자 남아 있던 김씨는 교도관이 자리를 비운 틈에 구치감 내부에 있는 화장실에서 자살을 기도했다. 순찰을 돌던 교도관이 김씨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는 구치감에 들어가 목을 매고 있던 김씨를 구조,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일주일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법무부는 전했다. 이번 사고는 교정 당국의 부실한 수용자 관리에서 초래한 사고라는 지적이다. 교도관이 김씨의 동정을 놓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살폈더라면 이런 사고가 벌어지지 막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정도까지는 파악하고 있으나 석방된 상태이기 때문에 그 외 자세한 상황은 확인이 어렵다"며 "교도관들이 다른 피의자를 호송하는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사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2015-05-11 15:52:41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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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액션배우 이준기' 대본 인증샷…기대감 UP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액션배우 이준기' 대본 인증샷…기대감 UP '밤을 걷는 선비'에 출연하는 배우 이준기가 대본 인증샷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준기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uper power"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각회 마다가 개성있는 멘트가 적힌 밤을 걷는 '밤을 걷는 선비' 대본이 담겼다. 대본에는 '성실한 이준기', '노력파 이준기', '예의바른 이준기'등의 소개 멘트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액션배우'라는 지칭어가 붙어있어 이번 드라마에서 다수의 액션 씬이 등장한다는 것을 예고했다. 이준기는 극의 구심점이자 이야기를 이끌어 갈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 역을 맡아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원작과의 비주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이준기는 완벽한 연기와 독보적인 매력을 더해 치명적이고 관능적인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로 변신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이하 '밤선비')는 눈이 부실만큼의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을 중심으로 사극에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접목한 작품이다.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 이수혁, 김소은이 출연하는 '밤을 걷는 선비'는 오는 7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15-05-11 15:43:3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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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완전체로 뭉쳤다, 정규 4집 '오드'로 컴백 '활약 기대'

샤이니 완전체로 뭉쳤다, 정규 4집 '오드'로 컴백 '활약 기대' 그룹 샤이니가 정규 4집 '오드(Odd)'로 1년 7개월만에 완전체로 전격 컴백한다. 샤이니는 오는 18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Odd'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샤이니는 앨범 역시 같은 날(18일) 출시하고 새로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2013년 10월 발표한 'Everybody'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샤이니의 새 음반이다. 매 앨범마다 참신한 음악과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얻으며 독보적인 색깔과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샤이니의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날 수 있어 또 한 번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게다가 태민과 종현은 각각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펼쳐 솔로 가수로서도 확고히 자리매김했으며, 민호, 온유, 키 역시 드라마, 뮤지컬, MC 등 여러 분야에서 맹활약, 다양한 개별 활동을 통해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인정받으며 샤이니의 활동 스펙트럼도 한층 넓어진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샤이니는 작년 9월 발매한 일본 정규 3집 'I'm Your Boy'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함은 물론 최근 성황리에 펼쳐진 도쿄돔 피날레 공연을 포함한 일본 투어 'SHINee WORLD 2014 ~I'm Your Boy~'로 약 30만 관객을 동원, 일본 공연 누적관객수 77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샤이니는 아시아, 중남미에서도 단독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K팝 리더다운 글로벌한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샤이니는 11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 및 SMTOWN 유튜브 채널(http://youtu.be/FsOcP3gxrQc) 등을 통해 컴백을 알리는 'SHINee 2015 Comeback Trailer'를 공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해 이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15~17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SHINee CONCERT 'SHINee WORLD IV' in SEOUL을 개최한다.

2015-05-11 15:42:58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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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톰 히들스턴·'스칼렛 위치' 엘리자베스 올슨 열애설…'어벤져스의 연인' 탄생

'로키' 톰 히들스턴·'스칼렛 위치' 엘리자베스 올슨 열애설…'어벤져스의 연인' 탄생 '어벤져스'의 빌런과 슈퍼 히어로가 사랑에 빠졌다. 7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라이프 등 외신에 따르면 '어벤져스1'의 악당 로키를 연기한 톰 히들스턴과 '어벤져스2'에서 스칼렛 위치를 연기한 엘리자베스 올슨이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영화 '아이 소우 더 라이트(I saw the light)'에서 부부로 출연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는 아직 개봉하지 않았다. 외신은 두 사람이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데이트를 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아직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 사실이라면 '어벤져스' 시리즈 첫 공식 커플이 탄생하는 셈이다. 열애설 보도에 대해 두 사람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엘리자베스 올슨은 TV드라마에서 활약하다가 2011년 영화 '사일런트 스크림'으로 데뷔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할리우드판 '올드보이'에서 강혜정이 맡았던 미도 역할을 맡았고 이후 '레드라이트', '고질라', '테레즈 라캥'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아 '어벤져스2'의 스칼렛 위치 역에 캐스팅 됐다. 지난 2012년 영화 '베리 굿 걸' 촬영을 계기로 만난 보이드 홀브록 연인으로 발전해 약혼식까지 올렸으나, 지난 1월 이별했다. '로키'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배우 톰 히들스턴은 이튼스쿨과 캠브리지를 졸업한 영국 출신 엘리트 배우다. 국내에서 '히들이'라고 불리는 그는 '미드나잇 인 파리' '워 호스'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내한 당시 tvN 'SNL'에도 깜짝 출연해 코믹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톰 히들스턴은 '어벤져스2'에도 깜짝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후반작업에서 삭제 돼 아쉬움을 남긴바 있다.

2015-05-11 15:36:4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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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뮤지컬 '팬텀' 가면 속 슬픈 얼굴

실력파 보컬을 가려내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이 화제다. 가면이 편견을 없애는 가장 좋은 무기라는 걸 새삼 느낀다. 뮤지컬 '팬텀' 주인공 팬텀 역시 복면을 쓰고 있다. 가면은 흉측한 얼굴을 가리기 위한 용도지만 그가 사랑한 여인 크리스틴 다에는 가면을 통해 팬텀의 내면을 볼 수 있었다. 관객도 약 3시간 공연 동안 팬텀의 감정을 따라가며 가면 속 그의 표정을 상상할 수 있다. 출연진의 연기, 노래, 극의 구성이 몰입감을 높이기 때문이다. 뮤지컬 '팬텀'은 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다. 그러나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1986) 아류로 인식돼 왔다. 다국적 제작진과 EMK뮤지컬컴퍼니가 함께 한 뮤지컬 '팬텀' 한국 초연은 굳이 '오페라의 유령'과 비교하지 않아도 될 만큼 그 가치가 충분하다. 크리스틴 다에에게 초점을 맞춘 1부는 화려하다. '오페라의 유령' 특유의 묵직한 분위기를 생각한 관객이라면 아기자기한 무대 연출에 당황할 수 있다. 그럼에도 크리스틴다에가 파리 오페라 극장에 입성해 팬텀을 만나 보컬 수업을 받는 모습은 귀를 간지럽힌다. 간간히 등장하는 팬텀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팬텀이 '저 여자 목소리는 내 얼굴보다 끔찍해'라고 평가한 마담 카를로타의 코믹 연기는 일품이다. 2부는 팬텀의 이야기다. 팬텀이 극장 지하에 사는 이유, 그의 유년 시절이 구체적으로 그려진다. 1부의 헐거운 전개, '왜'라는 의문이 해결되면서 작품은 힘을 갖게 된다. 관객은 팬텀의 비극적 운명을 숨죽여 본다. 특히 지하로 이동할 때 타는 배, 팬텀 부모님의 연애를 발레로 표현한 장면이 백미다. 오페라와 뮤지컬 음악이 어우러진 넘버로 작품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다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킬링 넘버가 없다. 또 오페라 극장의 상징인 샹들리에가 웅장하게 구현되지 못한 점, 필요 이상으로 자주 등장하는 여러 개의 세트가 아쉽다. 뮤지컬 '팬텀'은 7월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015-05-11 15:27:4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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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DIMF "대중적 작품 소개할 것"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가 뮤지컬 대중화를 약속했다. 11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DIMF 기자간담회에서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올해 목표는 뮤지컬로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10년 동안 한국에 소개하지 않은 작품 을 선보이다보니 대중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식 초청작의 경우 뮤지컬 마니아는 관심을 갖지만 일반 시민들에겐 외면받았다"며 "이전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준비했다. 티켓 가격도 작년보다 저렴하다. 각 도시 대표 작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고 제9회 DIMF를 소개했다. 올해 DIMF엔 한국·영국·독일·체코·대만 5개국 대표 뮤지컬이 준비돼 있다. 개막 작인 영국 뮤지컬 '포비든 플래닛'은 셰익스피어 템페스트에서 모티브를 얻어 공상과학영화 '포비든 플래닛'을 결합해 탄생한 SF 코믹 뮤지컬이다. 앨비스프레슬리, 비치 보이스, 클리프 리차드의 명곡과 락앤롤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폐막 작인 체코 뮤지컬 '팬텀 오브 런던'은 최근 체코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살인마 잭을 둘러싼 인물들의 갈등을 동유럽 특유의 깊은 음악으로 구현한다. 한국 대표 작으로는 창작뮤지컬 '꽃신'이 무대에 오른다. 제8회 DIMF 어워즈 창작뮤지컬을 수상한 바 있는 '꽃신'은 위안부를 소재로 한다. 대구시와 DIMF가 공동 제작한 뮤지컬 '투란도트'는 3년 만에 관객과 만난다. '투란도트' 주인공 가수 나비는 "4년 만에 다시 '투란도트' 왕관을 쓴다"며 "처음 작품했을 때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뮤지컬에 대해 큰 매력을 느꼈다.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사랑꽃' 주인공이자 '투란도트'에서 류 역을 맡은 장은주는 이날 뮤지컬 넘버 '어쩌면 사랑'을 불렀다. 그는 "대구 소극장에서부터 시작해 4년이 흘러서 '투란도트' 무대에 섰다. 처음 오디션을 봤을 땐 떨어졌다. 꿈꾸던 무대에 서게 됐다. 뮤지컬 배우로 당당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했다. DIMF는 6월26일부터 7월13일까지 개최된다.

2015-05-11 15:27:07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