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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웹하드 플러스(+)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중소기업들도 효율적인 업무 자료 공유는 물론 기업 내 문서의 체계적인 관리 및 문서보안까지 할 수 있는 통합문서관리 클라우드 서비스가 출시됐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이스트소프트'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업무용 클라우드 시장 1위 서비스인 '웹하드'와 통합문서관리 솔루션을 결합한 클라우드 서비스 '웹하드 플러스(+)'를 국내최초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 편리한 파일 공유기능, 안전한 자료 보관 등 기존 '웹하드'의 기능에, 파일관리, 문서보안 기능까지 클라우드 서비스로 함께 제공한다. 이에 중소기업들은 시스템 도입·관리·유지에 따른 비용 부담 없이, 월 비용만으로 대기업 수준의 통합문서관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웹하드 플러스'는 기업 내 문서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고,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문서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로컬 PC의 모든 문서를 중앙 서버에 통합 저장 관리하는 ▲문서중앙화, 조직도를 기반으로 문서권한·파일이력 관리 등을 제공해 안전하게 사내·외 파일 공유가 가능한 ▲ 보안웹하드, 개인정보 포함 문서의 실시간 탐지 및 문서 자동 백업을 통해 데이터 유실을 방지하는 ▲문서보안관 등이 있다. '문서중앙화'의 경우 모든 업무 문서를 중앙에서 통합관리 해 내부 자료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문서보안관'을 이용하면 개인정보를 포함한 문서를 손쉽게 암호화하거나 삭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개인정보보호를 강화 할 수 있다.

2015-06-24 09:07:1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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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공정위, 휴대전화 다단계 판매 실태조사 동시 착수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방송통신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동시에 휴대전화 다단계 판매행위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동통신 다단계 판촉행위는 앞서 방통위에서 사실조사 착수를 발표했다. 각 위원회는 방문판매법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위반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다단계 판매를 주도한 회사는 LG유플러스로 알려졌다. 24일 공정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휴대전화 다단계 판매 업체 2곳이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절차를 지난주께 본격 시작했다. 방문판매법은 과장된 사실로 거래를 유도하는 행위, 등록하지 않은 사람을 다단계 판매원으로 활동하게 하는 행위, 하위 판매원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행위 등을 금지한다. 이에 따라 가입자 번호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허위·과장 광고를 했는지, 미등록 판매원을 고용하고 특정 단말기나 요금제를 강요했는지 등이 공정위의 주요 조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이동통신사는 지난해 10월 단통법이 시행된 뒤 신규 가입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자 다단계 판매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가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방통위는 단통법 위반 여부를, 공정위는 방문판매법 위반 여부를 각각 조사한다"며 "조사 대상이 일부 비슷해도 약간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시민사회단체의 요청에 따른 조치다. 앞서 서울 YMCA는 지난달 27일 다단계 업체 2곳이 판매원들에게 구형 단말기 구입과 고가 요금제 가입을 강요하는 등 법률을 위반하고 있다며 공정위에 조사를 요청했다. 서울 YMCA는 이들 업체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LG유플러스가 위법 행위를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이달 16일 휴대전화 다단계 판매에 대한 사실조사 착수 사실을 밝히면서 "3개 통신사 중에 1개 통신사가 다단계 판매를 크게 하더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최 위원장은 사실조사 대상을 3개 이동통신사로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2015-06-24 09:06:5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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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24일(수) TV하이라이트] '라디오스타' '추적60분' 외

[2015년 6월24일(수) TV하이라이트] '라디오스타' '추적60분' 외 시원한 여름 여자들 한 자리에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 오후 11시 10분 시원한 여름 여자 특집이다. 아이돌계 원조 베이글녀 시크릿의 전효성, '콜라병 몸매' 씨스타의 소유, 대한민국의 섹시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예정화, 원조 섹시 치어리더 김연정이 출연한다. 동안이지만 벌써 치어리더 9년차인 김연정은 인기 개그맨의 은밀한 대쉬를 고백하면서 '태어나서 살 쪄 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라는 망언을 남긴다. 소유는 8KG를 감량한 필살 비법을 공개한다. ◆ KBS2 '추적 60분' - 오후 11시 10분 삶의 질을 판단하는 척도로 '시간빈곤'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소득빈곤만으로는 파악이 안 되는 숨겨진 빈곤층에 대해서 24시간 밀착 취재한다. ◆ JTBC '크라임씬2' - 오후 11시 지난 주 '크라임씬 PD 살인사건'에 수사를 위해 특별히 합류한 범죄수사전문가 표창원 탐정은 기나긴 수사 끝에 피해자의 결정적 사인을 밝혀내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 tvN '고교10대천왕' - 오후 11시 국내파와 해외파의 자존심이 걸린 '나의 영어 울렁증 극복기' 승부가 펼쳐진다. 10대 천왕만의 영어 울렁증 극복 비법이 대방출되어 꿀팁이 공개된다.

2015-06-24 07:00:0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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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연평해전' 김무열 "작품 의미에 공감, 욕심은 버렸죠"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김무열(33)은 지난해 7월 8일 육군에서 전역하자마자 곧 바로 군복을 다시 입었다. 이번에는 육군이 아닌 해군이었다. 전역 후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이 바로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었기 때문이다. '연평해전'은 한일 월드컵 당시 터키와의 3·4위전이 펼쳐지던 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도 인근 NLL에서 벌어진 남한과 북한 사이의 교전을 그린 영화다. 김무열은 북한의 공격 속에서도 참수리 357호와 병사를 끝까지 지키려고 한 정장 윤영하 대위를 연기했다. 군대에서 2년여의 공백기를 갖는 동안 복귀작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어떤 방법과 모습으로 대중 앞에 다시 서야할지 부담이 컸다. 그러나 '연평해전'의 시나리오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고민이 사라졌다. 작품이 지니고 있는 의미에 크게 공감했기 때문이다. "다들 왜 군대 갔다오자마 또 군대 이야기냐고 묻더군요(웃음). 하지만 시나리오에서 받은 느낌이 남달랐어요. 이야기 자체만으로 보면 다시 생각해야 할 부분이 많았죠. 이런 비극이 있었지만 잊고 사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단순히 군대 이야기로는 다가오지 않았어요." 그러나 고민이 사라지면 또 다른 고민이 생기는 법이다. 복귀작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지자 캐릭터에 대한 부담감이 생겨났다. 비극적인 사건으로 희생당한 이의 인생을 연기해야 한다는 부담이었다. 월드컵이라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주목을 받지 못한 사건이었다. 촬영하는 동안 희생자들에 대한 죄송한 마음이 들었던 이유다. 그래서 김무열은 이번 영화에서만큼은 배우로서의 욕심을 버리고자 했다. "윤영하 대위를 멋있고 따뜻한 분으로 그리고 싶었어요.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싶었죠. 사심을 버리고 캐릭터의 목적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전사하는 순간까지도 배를 지키고 대원들을 생각하는 모습이었죠." 전역 다음달 대본 리딩에 참여한 김무열은 사회 생활에 적응할 새도 없이 곧바로 '연평해전' 촬영에 들어갔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첫 날은 군인의 때를 벗지 못해서 경직되기도 했다. 그 모습이 윤영하 대위의 캐릭터와 묘하게 잘 어울려서 좋았다. 역할이 장교이다 보니 영화 속에서 유난히 혼자 등장하는 장면이 많았다. 평소에는 촬영장에서 "구석을 찾아" 혼자 있는 스타일이지만 이번 현장에서만큼은 같이 연기하는 배우들과 어울리려고 했다. 배우들에게 먼저 말을 걸기도 하고 술자리를 신청하기도 했다. 김무열은 "군대를 갔다 와서 그런지 조금 더 외향적이 됐다"며 웃었다. 일각에서는 '연평해전'에서 정치적인 색깔을 찾기도 한다. 연평해전 발생 당시 월드컵 결승전 참관을 위해 일본을 찾았던 고 김대중 대통령의 뉴스가 영화 말미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무열은 "'연평해전'은 실제로 있었던 비극을 기억하자는 영화일 뿐"이라며 정치적인 시선에 선을 그었다. 그는 "논란이 된 장면도 감독님 말씀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흘러간다'는 의미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연평해전' 촬영을 마친 뒤 김무열은 뮤지컬 '킨키 부츠'로 대중 앞에 처음 섰다. 그리고 지금은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 출연 중이다. 그 사이 오랜 연인인 윤승아와 결혼도 했다. 그는 "결혼을 하니 안정감이 생겼다. 결혼하고 나면 아저씨가 된다는 말처럼 예전보다 확실히 편해졌다"고 결혼 이후의 심정 변화를 전했다. 영화에 이어 드라마에서도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연기고 있다. 다음 작품에서는 조금 더 풀어진 캐릭터를 맡고 싶은 마음이다. 지금 김무열이 하고 싶은 장르 또한 코미디다. "웃긴데 웃긴 것 같지 않고 슬픈데 슬픈 것 같지 않은 걸 선호해요. 억지로 웃기는 코미디가 아니라 상황 때문에 웃긴 코미디요. '구타유발자들' 같은 영화라고 할까요? (웃음) 사진/라운드테이블(김민주)

2015-06-24 05:00:0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