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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산이 "참가자 구경, 싸움구경처럼 묘하게 중독된다"

'쇼미더머니4' 산이 "참가자 구경, 싸움구경처럼 묘하게 중독된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래퍼 산이가 '쇼미더머니4'에 프로듀서로 참가하는 소감을 밝혔다. 24일 여의도 62컨벤션에서 열린 엠넷 '쇼미더머니4' 제작발표회에서 산이는 "힙합이 유명해진 시대에 있고 같이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힙합 더 바이브 같은 걸 보면서 행복해하던 꼬마였다.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행복하다"며 "참가자가 하는 걸 구경하는 게 싸움구경처럼 뭔가 묘하게 중독되는 게 있다. 굉장히 뜨겁다. 나도 거기서 자극을 많이 받았다. 앞으로도 쭉 이 매력에 중독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쇼미더머니4'는 2012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에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가 최강 프로듀서 군단을 결성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1차 예선에서는 지난 시즌의 2배를 뛰어넘는 7000여 명의 도전자가 지원하면서 한 층 더 뜨거워진 힙합 열기를 예고했다. 이 밖에도 아이돌과 유명 래퍼들의 대거 참여로 그 어느 때보다 험난하고 치열해진 래퍼들의 진검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26일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2015-06-24 16:06:0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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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정신대 피해자들 항소심도 '승소'…韓日 법정 정반대 판결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이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1944년 5월 미쓰비시 중공업 나고야 항공기 제작소에 무일푼으로 동원된 이들은 이후 일본에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최종 패소판결을 받아들었다. 양국의 재판이 정반대의 결과로 귀결되면서 미쓰비시 측의 상고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4일 광주고법 민사 2부(홍동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양금덕(84) 할머니 등 원고 5명이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미쓰비시가 피해 당사자 3명에게 1억2000만원, 또 다른 당사자 1명에게 1억원, 유족 1명에게 1억208만원 등 총 5억6208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2013년 11월 1심은 미쓰비시가 피해자 4명에게 1인당 1억5000억만원, 유족에게는 80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선고했다. 미쓰비시 측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고 이 과정에서 추가 피해자가 확인돼 추가 소송이 제기됐지만 비쓰비시 측이 서류 부족을 이유로 반려하면서 시간끌기 논란이 빚어졌다. 이후 추가 피해자들은 일본 정부를 상대로 후생연금(국민연금) 탈퇴 수당을 요청했으나 1명당 '199엔(1854원)'이 지급되면서 공분케 했다. 앞서 양금덕(82·여) 할머니 등 강제동원 피해자들은 1999년 3월 1일 일본 나고야 지방재판소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지만 1, 2심에 이어 최고재판소에서도 2008년 11월 원고 패소 판결이 나왔다. 피해자들은 이에 불복해 국내에서 소송을 제기했고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승소하며 일본과 정반대의 판결을 받아들게 됐다. 이들의 법적 분쟁이 승소와 패소를 넘나들며 16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한편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들과 시민모단체 등은 재판 직후 광주 지방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 결과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민모임은 이날 오후 7시 5·18 기념문화회관에서 소송 보고대회를 열고 판결의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2015-06-24 16:01:0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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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25일 6주기…변함없는 '팝의 황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팝스타 마이클 잭슨이 오는 25일 사망 6주기를 맞이한다. 6년이 지난 지금도 지구촌에서는 그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어 변함없는 '팝의 황제'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마이클 잭슨은 지난 2009년 6월 25일(현지시간) 미국 LA의 자택에서 사망했다. 당시 영국 단독 공연을 20여일 남겨둔 상황이었기에 충격은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마이클 잭슨은 사망 이후에도 변치 않는 영향력을 떨치며 '팝의 제왕'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014년 포브스(Forbes)지는 사망한 유명인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인물로 마이클 잭슨을 2년 연속 1위에 올렸다. 전년도 1억6000만 달러에서 1억4000만 달러로 2000만 달러 정도 수익이 감소했지만 그럼에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또한 국제 음반 산업 협회가 매년 세계 66개국의 CD, 디지털, 오디오, 비디오 스트리밍 집계를 합산하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에서도 6위에 올랐다. 올해도 USA 투데이 선정 최고의 슈퍼볼 하프타임 퍼포먼스 1위에 선정되는 등 그를 향한 팬의 사랑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6주기를 맞이해 각 나라별로 추모 행사도 열린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대구, 그리고 제주도까지 마이클 잭슨에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전시하는 '오마주 투 마이클 잭슨 2015-킹 오브 팝, 록앤롤'이라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전시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다운로드로만 들을 수 있었던 마이클 잭슨의 앨범들도 24일부터는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스트리밍으로 청취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는 새로운 선물이 될 전망이다.

2015-06-24 15:53: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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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공식 유튜브 채널 조회수 2000만 뷰 돌파 이벤트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2000만 뷰 돌파를 기념한 '고객 감사 경품 증정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2년 1월 오픈하면서 현대약품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hdpharm)은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미에로화이바, 글램(GLAMM), 마이녹실, 버물리 등 현대약품의 대표 브랜드를 소개해왔다. 주로 광고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소비자 프로모션, 온라인 바이럴 영상 등에 관한 영상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은 오픈 이후 약 3년 만에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했다. 또한 지난 3월 조회수 1000만 뷰 돌파 후 석 달 만에 2000만 뷰를 넘어 최근 그 방문자 수도 급격히 늘고 있다. 현대약품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고객 감사 경품 증정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약품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hdpharm.co)에 '좋아요'를 누른 후 페이스북에 게재된 이벤트 게시물을 전체보기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미에로화이바 기프티콘'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현대약품은 미에로화이바, 마이녹실 등 대표 브랜드의 주요 브랜드 메시지를 소비자들이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알려왔다. 앞으로 트렌디하면서도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SNS을 통한 소비자와의 소통 기회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페이스북, 유튜브 뿐만 아니라 최근 미에로화이바와 글램의 네이버 TV 캐스트 공식 채널도 오픈해 각 브랜드에 관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 소통을 위해 SNS 채널 운영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2015-06-24 15:47:36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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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사태] 메르스 환자 179명…'3차 유행'현실화

[메르스사태] 방역 또 구멍...환자 179명 '3차 유행'현실화 23일과 24일 7명의 메르스 확진자가 나와 메르스 환자는 179명으로 늘었다. 잠시 주춤하던 메르스 확산이 다시 고개를 쳐 들면서 '3차 유행'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유는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감염이 확인된 173번 환자가 약 7300명과 밀접접촉을 했고 삼성병원에서 감염된 응급요원 137번째 환자(55)가 다시 감염자를 발생시켰기 때문이다. 23일 확진된 173번 환자(70·여)는 지난 5일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의 보호자로 당시 응급실에 머물던 76번 환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74번 환자(75)는 지난 4일과 8일, 9일 삼성병원에 외래진료를 받았으며, 137번이 감염의 매개체로 추정된다. 삼성병원 응급요원인 137번은 지난 2일 증상 발현 이후 10일까지 통제 없이 병원과 서울시내 곳곳을 돌아다녀 잠재적 슈퍼확산자로 꼽혔다. 보건당국은 137번과 접촉한 4만여명을 추려내고 이 가운데 7000여명에 대한 모니터링에 들어가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또 이날 평택굿모닝병원에서 감염된 118번 환자(67·여)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아 175번 환자(74)가 됐다. 118번은 지난달 25~27일 평택굿모닝에서 슈퍼확산자 14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로 175번 환자는 가족감염에 해당되는 셈이다. 이처럼 상황이 안좋아지자 '메르스 3차 유행'이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오전 브리핑에서 "추가적으로 확산이 되느냐, 안 되느냐 하는 데 큰 갈림길에 있다"고 밝혔다. 24일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은 브리핑에서 "지난 주말에는 진정세로 보고 있었다. 하지만 다시 추가적으로 (환자가) 나왔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답을 못 드리겠다"고 털어놓았다. 또 "강동경희대병원과 강동성심병원, 경기 구리 카이저재활병원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 후에 앞으로 환자 추이가 어떻게 될 것인지 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당국은 6월 둘째주가 지나면 메르스 사태가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했다. 당초 1차 마지노선이던 '평택성모병원 방어선 구축'인 2차 감염자 격리에 실패한 보건당국이 2차로 내세운 마지노선은 24일까지 부분 폐쇄키로 한 삼성서울병원이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35) 환자를 통해 감염된 3차 감염자들의 최장 잠복기가 끝나는 지난 12일을 고비로 감소세로 돌아설 거라며 기대 섞인 관측을 내놨던 것이다. 하지만 이 병원 이송요원인 137번(55) 환자가 감염된 채 열흘 가까이 병원은 물론 서울 시내 곳곳을 다닌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자, 3번째로 설정한 마지노선이 바로 24일이다. 그러나 4차 감염과 병원밖 감염이 곳곳에서 터지면서 3차 마지노선도 무너지고 말았다. 특히 3차 마지노선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당국이 4차 마지노선을 고민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76번(75·여) 환자에서 173번(70·여) 환자로 이어지는 서울 강동구 메르스 확산 상황에 있다. 강동경희병원이 3차 유행의 중요 변수가 된 이유는 지난 9일 사망한 76번 환자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뒤 강동경희대병원과 건국대병원을 경유하는 과정에서 벌써 10명의 환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 가운데 173번 환자가 바로 당국이 '갈림길'로 지목한 환자다.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 내원자의 보호자인 요양보호사 173번 환자는 감염된 이후 비격리 상태에서 지역내 병·의원과 한의원, 약국 등 9곳을 전전했다. 서울시는 이 과정에서 173번 환자와 최소 7500여 명이 접촉했을 것으로 내다봤고, 이례적으로 서울시와 보건당국은 경유지 중 한의원과 약국까지 실명과 방문날짜를 공개했다. 만약 173번 환자의 동선에서 추가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다면 사실상 평택성모병원의 1차 메르스 유행과 삼성서울병원의 2차 메르스 유행에 이어 3차 메르스 유행이 시작됐다고 봐야 한다. 여기에 삼성병원발 3차 유행 역시 잠재되어 있어 사실상 두 병원에서 메르스 확산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졌다. 한편 24일 복지부에서 발표한 메르스 현황은 확진자 179명, 격리자는 298명 늘어 총 3103명이며 치료 중인 환자가 85명으로 알려졌다. 신규 확진 현황은 176번째 확진은 76번째로 확진된 환자와 6월6일 건국대학교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한 사례이며 177번째 확진은 14번째로 확진된 환자와 5월27일~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진료 후 입원격리 중에 감염 됐다.

2015-06-24 15:42:04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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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황우석 '1번 줄기세포' 등록 허용”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대법원이 황우석 박사가 만든 '1번 배아줄기세포(NT-1''의 등록을 허용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황 박사가 만든 줄기세포주가 연구 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황 박사가 질병관리본부를 상대로 낸 줄기세포주 등록반려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24일 확정했다. 줄기세포주는 배양 조건만 맞으면 지속적으로 증식할 수 있고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세포주를 말한다. 2010년 질병관리본부는 생명윤리법에 따라 줄기세포주 등록제도를 시행했다. 황 박사는 자신이 2003년 4월 서울대 재직시절 수립한 줄기세포주(Sooam-hES·NT-1)를 등록하겠다고 신청했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가 세포주 수립에 사용된 난자 수급 과정에서 비윤리적 행위가 있었다는 점이 밝혀지는 등 윤리적·과학적 문제가 있어 부적합하다며 이를 반려하자 소송을 냈다. 1번 배아줄기세포는 황 박사 연구팀이 핵이 제거된 난자에 인간 체세포를 주입하는 방법을 통해 최초로 수립한 줄기세포주다. 황 박사 팀이 만들었다고 발표한 줄기세포 중 유일하게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다. 1심과 2심에서는 2004년 생명윤리법이 제정되기 전 난자 수급 관련한 윤리적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난자 수급에 비윤리적 행위가 있거나 단성생식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 때문에 등록을 거부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줄기세포주 등록제 목적은 이미 수립된 줄기세포주의 연구와 이용을 활성화 하는데 있다며 과학적 요건만 갖출 것을 등록 요건으로 정한 만큼 윤리적 이유로 등록을 거부할 수는 없다고 봤다.

2015-06-24 15:34:57 이홍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