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대니 리, 짜릿한 연장 승리…PGA 첫 우승컵·상금 13억·디오픈 티켓 '세 토끼 사냥'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가 짜릿한 연장전 승리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후 첫 우승을 따냈다. 대니 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올드화이트 TPC(파70·7287야드)에서 열린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67타를 적어내 케빈 키스너, 로버트 스트렙(이상 미국), 데이비드 헌(캐나다) 등 3명과 함께 연장전에 들어갔다. 비가 내린 가운데 18번홀(파3)에서 치러진 1차 연장전에서 대니 리는 티샷을 홀 4m에 떨어뜨린 뒤 버디를 잡아냈다. 키스너와 스트렙은 파에 그쳐 1차 연장에서 탈락했지만, 헌은 데니 리와 비슷한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해 2명이 펼치는 2차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17번홀(파5)에서 이어진 2차 연장에서 대니 리는 침착하게 파를 잡아냈다. 하지만 헌은 두 번째 샷을 벙커턱에 떨어뜨리며 그린을 공략하지 못해 보기에 그쳤다. 한국에서 태어난 대니 리는 8살 때 뉴질랜드로 이민을 가 골프를 시작했다. 어린 나이에 각종 아마추어와 프로 대회에서 우승, 유망주로 인정받았다. 한국 이름은 이진명이다. 2008년 18세1개월의 나이로 US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009년 2월 유럽프로골프투어 조니워커 클래식 우승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2009년 마스터스 출전 뒤 프로로 전향했다. 하지만 프로에서는 5년 넘게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하며 마음고생을 했던 대니 리는 이번 우승으로 120만6000달러(약 13억5000만원)의 상금과 오는 16일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개막하는 브리티시 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공동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섰던 박성준(29)은 무려 5타를 잃고 공동 37위(6언더파)로 추락했다. 노승열(24)도 2타를 잃어 공동 37위에 머물렀다. 타이거 우즈는 공동 32위(7언더파)에 그쳤다.

2015-07-06 09:21:34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LGU+, 국내외 숙박 시 통신 요금 감면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세계 최대 온라인 숙박 예약업체 '부킹닷컴(Booking.com)'과 독점 제휴를 맺고 국내외 여행 시 통신 요금 할인 등의 다양한 고객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부킹닷컴은 온라인 여행사인 '프라이스라인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전 세계 211개국 숙박시설 67만개를 관리 중이며, 현재 전 세계 1억건 이상의 예약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숙박 예약 사이트다. LG유플러스와 부킹닷컴의 이번 제휴할인의 특징은 국내외 여행에 모두 적용된다는 데 있다. 해외 숙박 업체를 이용하면 1박당 무제한 데이터 로밍 1일 무료 이용권(1일 1만원)을 제공한다. 국내 숙박 업체의 경우 1박당 1만원의 통신 요금(한도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이번 제휴 서비스는 해외 여행 시 한도없이 숙박일수만큼 데이터 로밍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국내 여행까지 통신 요금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 개설된 부킹닷컴 전용 코너에서 예약 후 호텔, 펜션, 리조트 등 부킹닷컴에 등록된 전 세계의 모든 숙소에서 숙박 시 1박당 맞춤 혜택이 제공된다. 통신 요금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예약 후 60일 이내에 1박당 10만원 이상의 숙박 업체에서 숙박해야 하며, 통신 요금 감면 서비스는 2016년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박상훈 LG유플러스 마케팅 부문장은 "이번 부킹닷컴과 전략적 제휴의 의미는 해외는 물론 국내 여행 중 통신 요금 절감을 최초로 제공하게 됐다는 데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적인 제휴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7-06 09:11:42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한미약품...발기부전치료제 팔팔 "새 옷 입었다"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발기부전치료제 처방 1위인 한미약품 팔팔(실데나필)이 시알리스(타다나필) 특허만료 이후 발매 예정인 '구구'와의 시리즈 디자인 전략을 채택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팔팔의 외부 케이스와 PTP, 정제색상, 포장규격 등 디자인 전반을 9월 4일 발매 예정인 구구와 통일함으로써 디자인 전략을 통한 발기부전치료제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우선 팔팔이 발기부전치료제 처방 1위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브랜드 중심으로 외부 케이스와 PTP 포장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케이스 크기도 보다 콤팩트하게 줄였다. 2정 단위로 배치돼 있던 PTP 포장은 1정 단위로 단순화했으며, PTP 뒷면은 '팔팔'이란 브랜드가 돋보일 수 있도록 크기와 배치를 재조정했다. 또 정제색상도 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밝은 파랑'으로 교체하고 브랜드를 숫자화한 '88'과 용량을 나타내는 '50', '100'으로 낱알식별 표기방식도 교체했다. 이와 함께 8T, 24T 등으로 다양했던 포장규격도 8T로 통일했다. 새롭게 변경된 팔팔은 제조번호 15003 부터 적용되며 재고량이 소진되는 7월말 이후부터 용량별로 순차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한미약품 측은 이와 같은 디자인 전략을 구구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출시 3년인 팔팔은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넘버 1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또 다른 발기부전치료제인 구구 발매에 맞춰 브랜드 중심의 통일성 있는 디자인 전략을 채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인 팔팔은 실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로 정제와 물 없이 씹어 복용할 수 있는 츄정이 있다. 지난 2012년 5월 발매됐으며 국내 발기부전치료 시장에서 처방 1위(IMS NPA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2015-07-06 09:07:43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출시 3개월 카카오택시, 누적 호출 수 500만 건 돌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카카오택시 기사와 승객이 석달 간 500만 번 만났다.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이석우)는 6일 카카오택시의 누적 호출 수가 50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출시 3개월 만에 택시가 필요한 순간에는 카카오택시 앱으로 호출한다는 새로운 트렌드가 자리잡은 결과다. 기사 회원 가입자 수는 가파르게 증가해서 현재 전국 11만 명 이상이 카카오택시를 운행 중이다. 전국 콜 운영 택시 대수가 약 6만 3000대(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집계 기준)임을 감안할 때 카카오택시의 출시로 택시 호출 산업의 전체 시장 규모가 확대됐음을 알 수 있다. 이용량 증가 추이는 더욱 눈에 띈다. 출시 한 달 반만에 카카오택시 누적 호출 수는 100만 건을 기록했고, 일 호출 수가 15만 건까지 급격히 늘어나면서 6일 현재 누적 호출 수 500만 건을 넘어서게 됐다. 카카오택시는 지난 3월 31일, 전국 어디에서나 믿고 부르는 택시를 콘셉트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과 택시가 필요한 승객들을 모바일 앱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이용 가능할뿐 아니라 목적지만 입력하면 바로 호출할 수 있는 쉽고 편리한 구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등을 제공함에따라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주환 다음카카오 온디맨드팀 총괄은 "카카오택시는 모바일에서 기사와 승객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데 중점을 둔 서비스다. 단일 사업자 기준으로는 물론, 전국 콜 택시 대수의 합보다 월등히 많은 수의 기사 회원으로 빠른 배차 경험을 제공함에따라 승객 이용자가 급증했고, 호출을 보내는 승객이 늘어나면서 입소문으로 기사 회원 역시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순환 구조가 형성됐다"며 "기존 택시 호출 시장에 더해 500만 건의 신규 수요를 만들어낸 것에 그치지 않고, 더욱 의미있는 발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 및 승객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하며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출시 3일만에 기사용 앱에 국민내비 김기사를 연동한 길안내 기능을 적용하고, KT 통신망에 가입한 기사 회원 대상 데이터 무과금 혜택을 제공하는 등 빠른 움직임을 보였고, 승객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택시 종류 및 시외구간 이동 시 목적지 택시 선택 기능 등을 도입했다. 하반기에는 고급 택시 호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현재 카카오택시는 구글플레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2015-07-06 09:03:41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