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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복지부, 사회보장 데이터 질적·양적 개선 맞손

통계청이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 행정데이터 구축 및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근거기반 사회보장 정책 분석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함께하고, 사회보장 분야 행정데이터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데 합의했다. 양측은 사회보장 관련 데이터 연계를 통한 종·횡단 공동연구·통계분석, 사회보장 관련 통계등록부 구축, 각종 사회보장 분야 데이터의 연계 및 활용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양 기관의 다양한 협력 추진을 통해 사회보장 행정데이터의 질적·양적 향상을 도모하고, 우리 사회에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사회보장 행정데이터를 활용한 과학행정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약자복지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보장 서비스 추진에 견인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보장 정책의 심의·조정, 연구를 위해 구축돼 활용 중인 사회보장 행정데이터의 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통계청은 기대했다. 양 기관은 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한 사회보장 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긴밀하게 상호간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9-23 15:37:4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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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남부지방 호우 피해 복구에 정부·지자체 최선 다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남부 지방 호우 피해 복구에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참모들에게 이렇게 주문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지난 19~21일 최대 500㎜ 이상의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내를 마중나갔던 실종자가 숨지는 등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이번 호우로 전날까지 7개 시도, 46개 시군구에서 1014세대 1510명이 대피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50명, 충북 3명, 충남 9명, 전남 47명, 경북 196명, 경남 374명, 전북 3명이다. 경남과 충북 등에서 도로 침수 107건, 경남 등에서 토사 유출 21건, 충남에서 옹벽 붕괴 등이 발생했다. 부산 사상구에서는 씽크홀(도로파손)이 발생해 현재 원인 파악과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남 등에서 주택 침수 170건이 발생했고 상가(26건), 공장(3건), 병원(1건), 전통시장(1건), 차량(2건) 등도 물에 잠겼다. 농작물 피해도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오전 8시 기준 전국의 농작물 침수 면적이 3608㏊(헥타르·1㏊는 1만㎡)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9-23 15:36:1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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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소상공인·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프로젝트 단골' 캠페인 전개

카카오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프로젝트 단골'의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단골만들기 챌린지'를 비롯해 '라이언 전국단골로드', '다시 찾아가는 단골거리' 등 다양한 캠페인이 포함된다. 단골챌린지는 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단골들과 소통하는 것을 독려하는 챌린지 프로모션이다. 사업장 톡채널이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톡채널이 없는 경우 신규로 개설 후 참여할 수 있다. 미션은 2가지다. 사업장의 톡채널 전체 친구 대상으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톡채널 친구와 1:1 채팅을 진행하면 된다. 소상공인들이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비해 미션의 난이도를 대폭 낮췄다. 라이언 전국단골로드는 23일부터 캠페인을 시작했다. 라이언이 직접 지역에 방문하여 체험하는 컨셉의 콘텐츠로, 지역 상권의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지역 특색이 담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여, MZ 세대를 포함한 젊은 연령층에게 지역 상권과 문화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은 라이언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카카오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는 단골거리 1차 사업에 참여한 상점가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다시 찾아가는 단골거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제천, 대전, 인천, 안동, 광주, 제주, 성남 등 기존 단골거리 1차 사업 지역을 다시 방문하여 온/오프라인 이벤트 및 맞춤형 교육 지원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9-23 15:35: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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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3대 미래 혁신방향 발표…"2030년까지 5조원 투자"

LIG넥스원이 2030년까지 5조원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방산기업 20위로 도약을 선포했다. LIG넥스원은 오는 2030년까지 투자 금액 5조 원, 글로벌 방산기업 순위 20위, 해외시장 진출 30개국을 달성해 K-방산 수출의 글로벌 4강 실현을 선도하는 진정한 글로벌 방위산업체로 도약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경영진과 임직원, 협력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LIG Global Day'를 열어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와 기술혁신, 해외사업 확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LIG넥스원은 글로벌 방위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기 위한 3대 미래 혁신방향으로 ▲저고도부터 우주까지 다층 대공망을 아우르는 '통합대공 솔루션'을 통해 북아프리카부터 중동, 아시아를 연결하는 K-대공망 벨트의 실현 ▲무인함대, 무인항공전단, 지상군지원 무인로봇 등 전 영역을 포괄하는 '무인화 솔루션' 확보 ▲대공 및 무인체계 중심의 '수출국 확장'을 제시했다. LIG넥스원은 이를 위해 슬로건 '비욘드 더 리미트 투게터'(BEYOND The LIMIT Together) 아래 2030년까지 총 5조 원을 투자해 다층 대공망과 무인화 솔루션 등 최첨단 기술역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생산능력 증대를 위한 시설 투자로 K-방산 인프라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LIG넥스원은 2030년까지 글로벌 방산 순위 20위를 달성하고, 해외 진출도 30개국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국내 방위산업의 외연 확대가 국내 중견·중소 업체는 물론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들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방산 생태계 활성화할 예정이다. 신 대표는 "기업간의 경쟁을 넘어 대한민국 정부 중심으로 군·산·학·연·관을 아우르는 K-방산 생태계 모두가 힘을 모아야만 불가능에 도전할 수 있다"며 "K-방산이 지속적 성장의 길로 들어서는 중요한 시점에서 과감한 투자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를 극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9-23 15:34: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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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물류&모빌리티](중) IT업계, 일상 속으로 다가온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과 혁신 기술이 더해지면서 이동 수단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현재 상용화된 자율주행 레벨 2~레벨2.5 기술을 탑재한 차량은 이미 도로를 다니고 있으며 그 기능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해상에서도 위성항법장치(GPS)와 센서·카메라로 얻은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와 접목한 부분적인 자율운항 기술을 탑재한 선박이 세계 곳곳을 운항하고 있다. 하늘을 통해 이동하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동 수단의 기술 진화로 물류 시장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2024 물류 & 모빌리티' 포럼을 앞두고 모빌리티 혁신의 현주소를 알아봤다. <편집자주> IT업계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관심의 결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은 자동차 업계만의 관심이 아닌 만큼 IT 업계에서도 활발한 연구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다른 점은 IT 업계에서 보여주는 첨단 모빌리티 기술들은 일상생활에 좀 더 밀접하게 닿아있다는 데에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IT업계 대표 모빌리티 기업으로써 모든 이동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서비스형 모빌리티)를 완성하고자 한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카카오모빌리티는 축적한 플랫폼 기술 및 데이터를 토대로 자율주행과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20년 3월 국토부의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획득으로 본격적인 자올주행 연구 개발에 뛰어들었다. 그해 세종시에서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국내 최초 플랫폼 기반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듬해 판교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한 자율주행 시범서비스를 선보였다. 올해는 제주 첨단과기단지에서 자율주행 서비스 '네모라이드'를 론칭했고 HL만도와 자율주행 주차로봇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자율주행의 일상화에 다가가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 관련 기술은 ▲자율주행 알고리즘 고도화 ▲자율주행 이동체 개발 및 최적화 ▲자율주행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 세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특히 무인 자율주행 실현을 위해 알고리즘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데, 인식, 측위, 판단, 주행 등 모든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하면서 딥러닝, 강화학습 등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성능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차량의 배차와 관제, 경로 생성 등을 수행할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일부 구간에서는 시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동체 개발 및 최적화 또한 자율주행에 최적화한 하드웨어 구성을 위해 센서 구성 최적화와 센서모듈 고도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자율주행 서비스 적용을 위해서는 자율주행에 특화한 배차, 관제, 경로 생성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 중인데 이미 몇몇 구간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3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일대에서 선보인 자율주행 서비스 '네모라이드(NEMO ride)'는 대중교통서비스가 부족하고 교통체증이 심한 해당 지역 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네모라이드 서비스는 제주첨단과학기술국가산업단지와 제주도 첨단로 인근도로 총 11.7km에 이르는 지역에서 평일오전 11시부터 저녁6시까지 운영 중이다. 자율주행차 탑승을 원하는 승객은 '네모라이드(NEMO ride)' 앱을 설치한 뒤 출발지와 도착지, 승차 인원을 설정해 차량을 부르면 입력된 출발지로 자율주행차량이 도착해 원하는 곳까지 승객을 데려다준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라우팅 기술이 적용돼 같은 시간 내 동선이 겹치는 승객들은 버스를 이용하듯 일부 구간을 함께 이동하고 따로 내릴 수도 있다. 별도의 요금은 받지 않는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카카오모빌리티는 세종시, 판교, 대구광역시 등 다양한 환경에서 대시민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하며 평점5점 만점에 4.98점, 재이용률 67%에 이르는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바 있다"면서 "라이드플럭스와 함께 실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구현해 지역 커뮤니티 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장성욱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의 핵심 인프라와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해 사물의 이동을 고도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왔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고도화된 플랫폼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토대로 자율주행과 같은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일대에는 배달의민족의 자체 배달로봇 '딜리'가 실증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배민은 가까운 시일 내에 서울 수도권에 딜리를 활용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배달을 주업으로 하는 배달의민족(운영사 우아한형제들)도 자율주행 기술에 뛰어들었다. 배달의민족은 이미 지난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했다.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은 도로교통법상 보도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배달 로봇을 운행하기 위해서 필수로 받아야 하는 인증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운행안전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기관은 최대속도 15km/h 이하, 질량 500kg 이하의 실외 이동 로봇을 대상으로 운행 속도, 안정성, 보안, 관제장치 등 16개 항목에 대해 심사한다. 딜리는 16개 항목을 모두 통과하며 국내에서 6번째로 인증 받은 로봇이 됐다.우아한형제들 황현규 로봇사업기획팀장은 "이번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획득을 통해 로봇이 보행로와 이면도로를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게 되어 배달 가능 지역을 크게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배달의민족 앱과 연계한 로봇 배달 서비스를 더 많은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배달의민족은 2019년부터 아파트 단지, 공항, 대형 오피스, 공원 등에서 실외 배달, 실내 배달 등 여러 형태의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실험하며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자체 개발한 배달 로봇 딜리로 서울 코엑스몰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맞은편 건물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배달의민족이 자율주행 로봇 개발에 뛰어들게 된 데에는 배달산업의 성장으로 다채로워진 배달품목과 함께 배달수와 배달라이더 공급 간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향후 배달수요는 계속 커질 전망이지만 배달라이더의 수는 한계가 있고 날씨 등 외부적인 요소의 영향까지 받아 지연없는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탓이다. 배달의민족 측은 "개발한 배달로봇의 효과가 입증되면 모기업인 딜리버리히어로의 계열사들에도 이 로봇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로봇배달 솔루션 수출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2024-09-23 15:29: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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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김포시 '전국 청소년e스포츠 대회' 참가자 모집

김포시는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3회 김포시 전국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10월 26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총 4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종목은 ▲<초등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개인전) ▲<중·고등부> FC온라인(개인전) ▲<중·고등부> 리그오브레전드(5인 단체전) ▲<가족이벤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2인 단체전)로 각 종목별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5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온라인플랫폼 https://vss.gg/ 또는 홍보물 내 QR로 신청하면 된다. 각 종목의 예선전은 10월 12일에서 10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본선경기는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올 해로 제3회를 맞는 김포시 전국 청소년 e스포츠대회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종목뿐 아니라 두더지잡기, 인형뽑기, 레트로게임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980-1671~4)로 문의하면 된다.

2024-09-23 15:26:01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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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부터 농사까지 척척"…일상 속 효율 높이는 로봇 상용화 가속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로봇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사회의 기반이 점차 마련되고 있다. 특히 단순·반복 업무를 대체하는 로봇이 등장하면서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23일 <메트로경제> 취재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최근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주차 로봇'을 도입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6월 서울 성수동 오피스빌딩 '팩토리얼 성수'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건물 입주 고객이 차량을 사용할 때 지정된 장소로 이동시키거나 반납 시 자동으로 주차해 주는 시스템이다. 주차 로봇은 두께 110mm의 얇은 구조로 차량 아래로 들어가 바퀴를 들어올려 주차 작업을 수행한다. 초속 1.2m의 속도로 최대 2.2톤의 차량까지 자동으로 주차할 수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주차 로봇은 좁은 공간에서도 전후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운전자도 좁은 공간에서 직접 주차할 필요 없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주차를 마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로봇은 카메라와 라이다(LiDAR)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차량의 바퀴 크기와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안전한 주차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사람이 근처에 있으면 이를 즉각 감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현대위아는 주차 로봇과 함께 최대 50대의 로봇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 관제 시스템'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주차 로봇이 최적의 경로를 계산해 여러 대의 차량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계자는 "향후 사람이 직접 주차하는 차량이나 무인 주차구역에서도 상황을 감지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전기차 충전 로봇과 연계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봇 친화형 건물인 팩토리얼 성수는 주차 로봇 외에도 다양한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배달 로봇 '달이 딜리버리'가 입주 고객에게 음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모바일 앱으로 음료를 주문하면, 로봇이 카페에서 음료를 받아 사무실이나 회의실로 배달한다. 이 로봇은 엘리베이터와 출입문과의 통신을 통해 건물 내부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안면인식 기술로 수령 대상자를 인식해 음료를 전달한다. 관계자는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이 기술은 정확도가 99.9%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물류 로봇 '클로이 캐리봇'을 통해 물류 자동화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클로이 캐리봇은 본체 뒤에 대량의 물품을 운반하는 데 특화된 자율주행 물류 로봇이다. 정해진 동선을 따라 이동하는 무인운반차에서 진화한 형태로, 스스로 경로를 찾아 이동할 수 있다. 이 로봇은 다양한 물품을 목적지까지 빠르고 효율적으로 운반한다. 제품 제조 과정에서도 필요한 부품을 자동으로 이송하는 무인 운반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클로이 캐리봇을 활용해 복잡한 물류를 옮길 때 정확성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해 물류 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업 분야에서도 로봇 기술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농기계 전문 기업 대동은 수확물 운반 로봇과 농약 방제 로봇을 개발해 내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 로봇들은 자율주행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작업자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장애물을 회피하며 이동할 수 있다. 대동 관계자는 "이 로봇들은 최대 200kg의 적재 용량을 실을 수 있어 농업 노동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9-23 15:25:2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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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건 상담소 행사 성료

김포시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의 일반 진료 외 행사로 추진된 반려동물 건강관리 프로그램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건 상담소'를 지난 21일 김포시민들의 적극적인 참가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건 상담소'에서는 ▲일반 상담 및 진료▲귀 검사▲피부병 진료▲동물등록 등의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가 진행됐다. 이 사업은 최근 많이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가족들의 반려동물 건강관리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진행하는 김포시의 신규사업이다. 이번 이 행사는 반려인 이용이 많은 김포시 하성면 소재 '태산패밀리파크'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열렸으며, 동물병원 등의 일반적인 장소가 아닌 놀이터라는 공간에서 수의사가 건강 상담 및 진료하는 특색있는 자리를 만들어 반려인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고 참여한 시민들이 이 행사에 대해 재차 진행할 것을 요청하는 등 큰 호응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상담받은 한 참석자는 "긴 더위가 끝나고 선선해져 반려견과 공원에서 산책하기 좋아질 무렵 공원 안에서 수의사와 상담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겨 무척 반가웠으며 사랑하는 반려견의 캐리커처까지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오는 10월 12일 장기동 라베니체에서 개최하는 '2024 김포 라베니체축제'에도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건 상담소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문화의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장기도서관에서 명사특강, 라베니체 마을광장에서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명사특강에는 안지환 성우(TV동물농장)·고민정 수의사가 초빙되어 특강을 진행하며 체험부스는 줍깅캠페인, 반려동물 프로필 사진 촬영, 반려견 위생미용, 반려동물 캐리커쳐,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건 상담소, 반려동물 행동교정 상담소, 동물보호 정책 홍보, 반려문화 설문조사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2024-09-23 15:21:21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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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자율운항선박 '포스 싱가포르호' 출항… 1년간 한국-동남아 항로 운항

한국형 자율운항선박이 1년간 한국과 동남아 항로를 운항하며 기술·안전성을 검증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23일 한국형 자율운항선박 시스템을 실증하는 컨테이너선 '포스 싱가포르호(1800TEU)'의 출항식을 부산 자성대 부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자율운항 선박 시스템은 2020년~2025년까지 사업비 1603억원을 투입해 개발했다. 실증 선박은 '자율운항선박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선사인 팬오션이 제공한다. 사업단과 팬오션은 선박 설계 단계부터 자율운항시스템을 탑재하기 위해 준비해왔으며, 최근 시스템 설치를 마무리했다. 포스 싱가포르호는 앞으로 1년간 한국-동남아 항로에서 운항하며, 기상 및 해상 교통상황 등 안전성이 확보되는 상황에서 지능항해, 기관자동화, 사이버보안 및 운용기술 등 핵심 기술을 통합 실증하게 된다. 해수부는 실증 결과를 기반으로 국제해사기구(IMO)에서 논의 중인 자율운항선박 국제표준(MASS code)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 축사에서 "실증 선박을 제공해 주신 선사에 감사드리며, 한국형 자율운항 시스템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국제사회에 입증해 우리나라 해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 해양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열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자율운항선박은 선박의 안전을 극대화하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발전될 것이며 향후 조선·기자재 업계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차원에서도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을 위해 범정부의 유기적 협력을 지속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23 15:21:1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