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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울산하늘공원, 추석 명절 기간 5만 9000명 이상 방문

울산시설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울산하늘공원을 방문한 인원이 약 5만 9000여 명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히 참배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추석 당일에는 2만명 이상의 인원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추석 연휴는 지난 설 연휴와 마찬가지로 '참배 간소화' 시행에 따라 방문 인원이 분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례실 임시 폐쇄에 따라 참배객 체류 시간이 감소돼 주차 회전율이 증가했고, 그에 따라 봉안 건수가 누적돼 참배객이 점점 증가함에도 매년 반복되던 주차 대란이 크게 해소됐다. 울산하늘공원은 떠나보낸 가족을 오랜만에 만나는 참배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관리 인원을 확충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수립해 운영했다. 또 명절 전 각 시설 사전점검 및 회전 로터리에 보행자 안전 펜스를 설치,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명절 연휴 시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무엇보다 이번 추석은 지난 설에 이어 TBN울산교통방송과 협력해 사전에 명절 운영 사항을 홍보했고 명절 당일 울산하늘공원 인근의 교통 상황을 수시로 방송, 공단 SNS를 통해 시간대별 주차 상황을 알려 울산하늘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했다. 김규덕 이사장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하늘공원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은 참배 간소화 및 분산 방문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노력에 따른 결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울산하늘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3 16:21: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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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통제 애쓰는 증권사… 리스크 관리 시스템 역량 강화에 주력

증권사들이 지난해 터진 각종 금융사고의 재연을 방지하고자 사전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내부 통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이사회소속으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거나 금융사 임원별 책무를 구체적으로 배분 명시한 책무구조도의 도입 방안 등을 서두르고 있다. iM증권(옛 하이투자증권)은 지난달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소속으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 내부통제위원회를 통해 임직원의 직업윤리와 준법정신을 중시하는 조직문화의 정착 방안과 내부통제의 기본 방침 및 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또한 금융사고와 관련해 임원별 내부통제 책임을 명확히 하는 '책무구조도'를 마련하고 외부 컨설팅 등 사전 준비를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대형 증권사는 2025년 7월, 중소형사는 2026년 7월까지 책무구조도를 마련해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KB·NH투자·신한투자·하나증권 등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도 이미 책무구조 도입 컨설팅을 진행 중이거나 책무구조도를 확정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책무구조도 도입 일정에 맞춰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준비하고, 내부 통제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역시 내부통제를 담당해 온 현업 부서와 책무구조도 마련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컴플라이언스를 담당하는 조직에서 현재 전체적인 계획을 준비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도 지난 19일 책무구조도 작성, 임원·대표이사 총괄 관리 조치 체계 수립, 책무관리 위한 내부통제체계 설계·구축 등이 포함된 내부통제체계 고도화 방안에 대한 컨설팅 입찰을 공고했다. 오는 27일까지 제안요청서를 나눈 후 다음 달 중순 중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초대형 투자은행(IB) 인가를 노리는 증권사들도 리스크 관리 시스템 확립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동안 내부통제 관리 부실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메리츠증권은 올해 이사회 소속으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하고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개정했다. 키움증권도 올 초 조직 개편을 통해 리스크관리 TF를 팀으로 승격시켜 리테일Biz분석팀을 만들었고, 감사기획팀과 그룹위험관리팀도 신설했다. 금융당국의 내부 통제 강화 요구가 거세지면서 증권사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증권사들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감안하면 어떻게 위험들을 통제하고 계속해서 적정한 수준에서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을까가 사실 증권사의 핵심적인 업무 내용이라고 봐야 한다"며 "증권사들이 여기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일정 수준 비용과 인적 자원을 투입해서 리스크를 적정 수준에서 통제하려는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23 16:21: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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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4거래일 연속 상승...2602.01 마감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 투자자 순매수세에 2600선을 회복했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64포인트(0.33%) 오른 2602.01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과 개인은 3399억원, 376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720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3.12%)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나, 같은 반도체주인 삼성전자(-0.63%)와 삼성전자우(-0.95%)는 하락했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2.55%), 셀트리온(1.74%), KB금융(1.67%) 등이 올랐다. 자동차주인 현대차(-0.60%), 기아(-2.27%) 등은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437개, 하락종목은 451개, 보합종목은 4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9포인트(0.91%) 상승한 755.12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483억원, 개인은 185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홀로 525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5.35%), 에코프로(5.08%), 엔켐(2.57%) 등이 나란히 올랐으며, 삼천당제약(3.45%)과 셀트리온제약(1.14%) 등도 상승했다. 알테오젠(-3.58%)을 비롯한 휴젤(-1.87%), 클래시스(-1.08%) 등은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6개, 상승종목은 781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789개, 보합종목은 102개로 집계됐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별다른 지수 반전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대형주(반도체) 위주로 외국인 수급 이탈이 지속되면서 강보합세를 보였다"며 "코스피 하방 압력 원인인 외국인의 반도체주 매도 흐름이 바뀔 가능성은 오는 25일 마이크론 실적 발표에서 파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6.8원 오른 1335.9원을 기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9-23 16:20: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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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산업 현장 밀착형 사회통합 프로그램 개시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원은 거제시청 조선지원과와 함께 거제 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법무부 산업 현장 밀착형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 현장 밀착형 사회통합 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산업 현장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산업 연계형 사업이다. 올 상반기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과 거제시청이 협업해 시행한 사업이 호평받은 바 있으며, 이에 힘입어 하반기 교육을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 하반기 교육은 거제시 소재 중소기업 외국인 근로자 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교육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기업 니즈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지역 사회 적응 지원이 교육의 주요 목적이다. 사회통합 프로그램은 법무부가 주관해 이주민을 위해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은 사회통합 프로그램 경남 거점기관으로 이민자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해 지역 사회에 쉽게 융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거제시는 조선업 경기가 되살아나면서 2023년부터 외국인 근로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사회통합 프로그램 교육기관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거제시청 조선지원과는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과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한국어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 배경진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회사와 거제 지역에 더 빨리 적응하기를 기대한다"며 "국립창원대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국립대학의 책무를 다하려 하며 앞으로도 외국인들의 안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9-23 16:20: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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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혁신의 파동: 부산 지산학 브랜치 100’ 발간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지산학 브랜치 100호 달성 성과를 담아 오는 26일 '혁신의 파동 : 부산 지산학 브랜치 100'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5일 리노공업에 부산 지산학 협력 브랜치 100호를 개소하며 부산 지산학 협력 정책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지산학 협력 브랜치는 지역 경제·교육의 공동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부산시 지산학 협력 정책의 조기 정착과 실용적인 지산학 협력 성과를 만들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첫 발을 내딛었다. 부산TP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산학 협력 기반을 마련하며 브랜치를 확대해 갔다. 2021년 15개소, 2022년 35개소, 2023년 25개소에 이어, 2024년 25개소를 개소하며 6월 100개소를 달성했다. 또 지산학 협력 브랜치는 지역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금양, 강남, 리노공업과 같은 지역 중견급 이상 기업의 참여도 끌어내 지역 산학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도 했다. 백년어서원, 인디고서원과 같은 지역 인문 단체도 지산학 협력에 참여해 기업 경영과 미래 기술에 인문학적 견해와 관점을 제시하기도 했다. 지역 대학의 연구센터 및 사업단, 연구소 또 협력 브랜치와 특화 브랜치로 참여하며 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 냈다. 이렇게 각각의 특색을 가진 100개의 브랜치는 산업 구역별·분야별로 연결된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성장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꾸준히 활동할 예정이다. 100개의 브랜치가 종으로 횡으로 엮여 부산형 지산학 협력의 모델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TP는 이런 부산의 지역산업과 학계, 지자체가 협력해 이룬 대표적 성과를 기록해 '혁신의 파동: 부산 지산학 브랜치 100'을 발간한다.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 지산학 협력 브랜치 100개소를 소개한다. 지역 대학, 기업, 연구소가 협력해 이룬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의 사례를 중심으로, 부산의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산학 협력의 구체적인 성과를 담았다. 이번 발간은 지산학 협력의 성공적인 확산과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담은 혁신의 기록으로 부산 지산학 협력의 역사를 기념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됨은 물론 산업계, 학계, 그리고 공공기관 모두에게 귀중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의 파동'은 크게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산학 협력 혁신도시 부산'을 주제로, 지산학 협력의 추진 배경과 브랜치 확산 과정을 이야기한다. 청년 일자리 창출, 기술 이전, 기업과 대학의 협력 성과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부산의 산학 협력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이 제시된다. 2부에서는 100개에 이르는 지산학 브랜치의 구체적 활동과 성과를 소개한다. 특히 파나시아, 금양, 리노공업 등 주요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브랜치 네트워크가 지역의 신산업을 선도하고 기술 혁신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담았다. 또 각 브랜치가 수행한 공동 연구 개발, 인재 양성, 창업 지원 등 다방면의 협력 성과도 자세히 기록돼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발간을 통해 "지산학 협력은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동력이며 부산을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지산학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혁신 역량이 발굴되고 연결될 것"이라며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100개의 지산학 브랜치 달성은 부산의 지역 혁신 주체들이 협력한 결과"라며 "청년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부산을 희망의 도시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지산학 협력의 성공적 확산이 부산을 넘어 전국으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책자가 부산의 혁신 생태계를 더 풍성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TP는 이번 '혁신의 파동' 발간을 기점으로, 지산학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혁신 브랜치의 역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산학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2024-09-23 16:19: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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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벼멸구 피해 확산 차단 총력 … 방제 약제 전액 지원

전라남도 나주시가 수확기를 앞둔 벼에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벼멸구 확산 방지를 위해 시 자체 예산을 긴급 편성해 방제 약제비 전액을 지원하는 한편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 등 전문 방제 인력을 총동원해 현장 지도, 방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체 농경지 면적 1만1460ha 중 약 975ha에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온성 해충인 벼멸구는 벼 포기 밑둥에 서식하며 출수기(8~9월) 이후 볏대의 즙액을 먹어 벼를 고사시킨다. 올여름 지속적인 고온 날씨와 적은 강우로 인해 벼멸구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량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나주시는 설명했다. 시는 전문 방제 인력의 지속적인 현장 예찰과 더불어 벼멸구 긴급 방제 약제비 전액을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지원한다. 약제 지원 대상은 나주시에 주소를 두고 1000㎡(약 300평)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가 중에 긴급방제비(농약대)를 신청한 농가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벼멸구가 벼 밑둥에 집중적으로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볏대 아래까지 충분하게 꼼꼼히 살포해야 한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신속한 방제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각 지역농협 및 전문방제단과의 협력을 통해 벼멸구 피해 농지 집중 방제에 나서고 있다. 인접 필지에도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윤병태 시장도 지난 22일 다시면 벼 벼멸구 피해 농지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방제와 현장 지도, 예찰을 당부했다. 윤 시장은 "벼멸구 적기 방제를 위해 자체 예산을 긴급 편성해 약제비 전액을 지원한다"며 "유래없는 폭염과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한 벼 도복, 수발아 등에 대해서도 중앙정부 지원을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3 16:19: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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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4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최우수 선정…안전사고 제로 달성

전남 함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해보면 구계지구가 공사 부문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함평군은 장관 표창과 함께 2026년 신규사업 투자 우선순위에서 가점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는 재해위험지역의 정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예산 절감과 피해 저감 효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의 구계지구는 과거 집중호우와 태풍 시 내수재해와 하천재해가 빈번했던 지역으로, 우수관로와 소하천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재해가 자주 발생했다. 이에 함평군은 총 20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축제 및 호안 3.1km 정비, 교량과 배수펌프 시설 설치 등의 종합적인 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해 2023년 3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집중호우에도 단 한 건의 재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우기 이전 주요 공정을 완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했다. 또한, 가드레일과 안전난간 2.2km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도 확보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시작으로 재해 위험지역의 위험 요소의 해소와 더불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군민이 각종 재해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3 16:19: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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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자원봉사자 심화교육 실시

부산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부산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는 지난 4일과 11일 '제1·2회 부산 지역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심화교육은 부산 지역 내 생애 말기 대상자에게 돌봄을 제공하고 있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소진 예방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했다. 제1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심화교육은 따뜻한 봄날 상담센터 조회정 대표가 생애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집단 상담 사례 소개, 대상자 방문 시 체크해야 할 정서적 반응 그리고 대상자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소개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실제적 돌봄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 그리고 명상 및 만다라 부채 만들기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스스로의 마음 상태를 성찰하며 생애 말기 대상자 돌봄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및 소진 예방을 할 수 있었다. 제2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심화교육은 메리포터 호스피스 영성연구소 연구위원 손영순 수녀가 '죽음 앞에 선 인간'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죽음의 의미, 존엄하고 좋은 죽음의 사례 그리고 존엄한 죽음을 위한 현실적인 제도의 필요성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은 생애 말기 대상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대상자의 존엄한 죽음을 위해 필요한 전문적인 자세 및 태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심화교육에는 부산 지역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에 임하고 있는 봉사자 20명이 참가했다. 교육 후 참가자들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 소진이 많이 되는데, 교육을 통해 치유받고 회복되는 느낌이 든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만족도 조사결과 평균 77%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는 삶의 마지막 무대에 진입한 대상자들의 존엄하고 평온한 삶과 죽음을 위해 그리고 지역 사회 호스피스 돌봄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전문 인력 양성에 더 힘쓸 것이다.

2024-09-23 16:18: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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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아이덴젤트' 임상결과 유럽서 첫 공개…약 12조원 글로벌 시장 공략 채비

셀트리온이 안질환 분야에서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망막학회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바이오시밀러 'CT-P42(제품명: 아이덴젤트)'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해당 학술대회 첫째 날 진행된 발표 세션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를 유럽 망막 전문의들과 공유했다. 셀트리온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를 CT-P42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CT-P42의 유효성, 안전성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두 투여군 모두에서 최대 교정시력(BCVA) 평균 변화량이 베이스라인 대비 16주차까지 꾸준히 증가한 후 52주차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로써 CT-P42의 장기 치료적 유효성이 입증됐다는 것이 셀트리온 측의 설명이다. 또 중심망막두께 평균 변화량 등 다른 2차 유효성 평가변수와 안전성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CT-P42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만큼 주요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등 시장 진입을 빠르게 대비하고 있다. 실제로 셀트리온은 지난 2023년 미국, 캐나다, 유럽 등 글로벌 주요국에서 CT-P42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해 현재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올해 5월에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하고 약가를 확정해 시장에 출시된 상태다. 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제품인 아일리아는 지난 2023년 글로벌 매출 93억6000만 달러(약 12조1680억원)를 달성한 블록버스터 안과질환 치료제다. 셀트리온은 남은 허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해 전 세계 안질환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9-23 16:13:55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