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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세리머니' 마라토너 릴레사, 에티오피아 귀국 안 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마라톤에서 은메달을 딴 뒤 '반정부 세리머니'를 펼쳐 주목 받은 에티오피아의 마라토너 페이사 릴레사(26)가 다른 에티오피아 대표팀 동료와 함께 귀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FP 통신은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 공항에 확인한 결과 릴레사가 에티오피아 대표팀이 탄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다고 24일 전했다. 에티오피아 대표팀 관계자도 대표선수 환영 행사에서 릴레사를 전혀 언급하지 않았으며 그와 관련된 질문에도 답변하지 않았다. 릴레사는 리우 올림픽 마라톤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면서 두 팔로 머리 위에 X자를 그렸다. 또한 폐회식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건 뒤 똑같은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릴레사는 자신의 세리머니에 대해 에티오피아 오로미아 지역에서 반정부 시위에 나선 주민 1000명 이상이 경찰의 강경 진압에 죽거나 투옥된 데 대한 저항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나는 이제 에티오피아로 가면 죽거나 감옥에 갇힌다"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세리머니의 반향이 커지자 릴레사를 영웅으로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릴레사는 귀국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릴레사의 에이전트는 AFP에 "릴레사가 에티오피아로 돌아가면 좋을 게 없다고 조언하는 사람이 많다"며 "릴레사가 에티오피아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부 언론은 릴레사가 미국에 망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릴레사의 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회피하도 있다. 다만 "미국은 '자신의 의견을 평화적으로 표현할 권리'를 전 세계 정부가 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6-08-24 13:48: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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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에서 돌아온 태극전사들 '다음은 도쿄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태극전사들이 4년 뒤 일본 도쿄에서 열릴 다음 올림픽 대회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선수단 해단식에는 2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2020년 도쿄 올림픽 메달을 향한 투지를 불태웠다. 먼저 사격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진종오가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진종오는 "현역으로서 최선을 다해 도쿄올림픽에 참석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며 전무후무한 올림픽 4연패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진종오는 자신의 이름을 딴 사격장이 건립된다는 소식에 "저 역시 '김연아 빙상장'과 같은 사격장을 갖고 싶었다. 이왕 만드는 거 국제대회까지 열 수 있는 사격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자양궁 개인·단체 2관왕을 이룬 장혜진도 도쿄 올림픽 메달을 다음 목표로 내세웠다. 장혜진은 "양궁 종목은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게 올림픽 메달 획득보다 힘든 게 사실"이라면서 "한해 한해 열심히 훈련하다 보면 도쿄 올림픽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편파판정 논란 끝에 어렵사리 동메달을 따낸 레슬링의 김현우는 금메달보다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고 스스로 위안했다. 그는 "금메달만 보고 준비했는데 못 따서 아쉽지만 금메달 못지않은 동메달을 땄다. 모두가 국민이 응원해주신 덕"이라며 맑게 웃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된 유승민도 이날 해단식에 참석했다. 유승민은 "선수위원은 선수들과 체육회에 봉사하는 자리"라며 "많이 배워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효자' 인기종목들에 가려 출전 사실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근대5종 대표팀 감독의 독기 서린 발언도 있었다. 최은종 근대5종 대표팀 감독은 "준비를 충분히 했고 여러 국제대회에서 우승도 했던 만큼 메달을 기대했던 게 사실인데 이루지 못해 너무 아쉬운 올림픽이 됐다"면서 "이는 '올림픽 신'이 우리에게 이 정도만 준 것이다. 도쿄에서는 올림픽 신도 감동할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준비해 사상 첫 메달을 따겠다"고 다짐했다.

2016-08-24 12:03: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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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마치고 귀국한 손연재 "후회도 아쉬움도 없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후회도 아쉬움도 없다"며 홀가분한 마음을 전했다. 손연재는 한국 선수단과 함께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 이후 열린 선수단 해단식과 기자회견에 참석해 리우 올림픽에 다녀온 감회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연재는 이번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4종목 합계 72.898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한국 선수 최초로 결선에 진출해 5위에 올랐던 그는 이번에도 비록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후회 없는 경기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런던 이후 4년 동안 노력하면서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한 소연재는 "국가대표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같은 대한민국 대표로서 다른 선수들이 잘해줘서 고맙다"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손연재는 "이번 올림픽 때 결선에 오른 아시아 선수는 나밖에 없다"며 "리듬체조라는 종목이 유럽 선수들에게 신체적 조건 등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어 내 다른 장점들로 불리한 점을 보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말 많이 노력했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을 극복해왔다는 점에서 스스로 100점을 주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앞으로 한국 리듬체조를 이끌 후배들에 대한 기대와 아쉬움도 나타냈다. 손연재는 "리듬체조 후배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세계무대에서는 부족한 점이 많다"며 "내가 러시아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한국 리듬체조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다. 한국 체조가 나로 끝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내가 어릴 적에는 한국 리듬체조가 올림픽 결선에 진출한다는 것 자체가 꿈같은 생각이었다"며 "비록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 같아 만족하고, 후배들에게도 '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손연재는 "직접 해보니 올림픽 메달을 딴다는 것은 정말 쉬운 것이 아니다. 올림픽 메달을 딴 모든 선수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같은 선수로서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올림픽 여정을 마친 손연재는 '선수 손연재'가 마지막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매번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지만 계속해서 출전하게 되더라"며 "당분간 쉬면서 다음 계획을 생각하려 하고, 4년 뒤에 내가 무엇을 하고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2016-08-24 11:56:3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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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유학센터, 9월 대전지사 오픈 기념 이벤트

edm유학센터, 9월 대전지사 오픈 기념 이벤트 edm유학센터(대표 노동완)가 오는 다음달 19일 예정된 edm유학센터 대전지사 오픈을 기념해 장학금부터 맥북에어까지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오픈하우스 이벤트'를 9월 한 달간 전 지사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9월에 새롭게 오픈하는 대전지사는 서울에 위치한 종로, 강남, 신촌, 홍대 및 부산과 대구에 이어 edm유학센터의 7번째 지사다. 역세권인 유성온천역 7번 출구에 인접한 충남대학교 앞에 자리 잡아 처음 찾아오는 학생들도 방문이 수월할 뿐 아니라 개별 상담실과 넓은 컨퍼런스룸을 갖춰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edm유학센터는 다음달 30일까지 국내 7개 전 지사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동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edm유학센터가 추천하는 학교 중 24주 이상을 등록할 시 장학금 50만 원을 지원하고 36주 이상 등록할 경우 맥북에어를 제공한다. 또한 지인과 edm 지사를 방문 후 유학 전문 컨설턴트에게 상담만 받아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상품권을 본인과 친구 모두에게 100% 증정해 부담 없는 무료 유학 컨설팅과 함께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 외 대전지사 방문 고객만을 위한 특별 혜택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edm이 제작한 에릭남 노트 한정판을 증정한다. edm유학센터 대전지사 소개 및 해당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edm홈페이지 및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dm유학센터 노동완 대표이사는 "edm유학센터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해외 대학과 대학원에 2732건(2016년 2월 15일 집계 기준, edm유학센터·edm아트유학 2013~2015 해외명문대학 복수 지원 및 조건부 합격 포함)의 합격 건수를 기록한 바 있으며 해외 여러 대학의 공식 입학 지원처로서 다양한 유학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edm의 7번째 지사인 대전지사 오픈을 비롯해 앞으로도 충남 및 대전지역 학생들의 성공적인 유학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24 11:51:2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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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아이세움,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보라 부인의 암호사건' 출간

미래엔 아이세움,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보라 부인의 암호사건' 출간 교육출판전문기업 (주)미래엔(대표 김영진)의 아동 출판 브랜드 '미래엔 아이세움'이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추리 동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① 보라 부인의 암호 사건'을 출간했다. 24일 미래엔 아이세움에 따르면 이 책은 얼굴이 '엉덩이'인 독특한 캐릭터 '엉덩이 탐정'이 의뢰받은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동화책이다. 이야기를 따라 '숨은 엉덩이 개수 찾기', '미로 찾기', '낱말 퍼즐 맞추기' 등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퀴즈를 풀어가며 독자들이 사건을 함께 추리해 갈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전 페이지에 걸친 올 컬러 삽화와 재미있는 만화 구성이 어우러져 초등 저학년 독자들이 동화 글과 그림을 함께 보며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사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보라 부인의 암호 사건'에서는 보라 부인의 조상들이 남긴 보물이 숨겨진 장소를 가리키는 암호를 풀어가는 과정을, 두 번째 '간식 도둑은 누구?'에서는 탐정의 달걀 푸딩을 훔친 도둑을 찾아내는 과정을 그렸다. IQ 1104의 천재 명탐정이지만 지독한 방귀로 범인을 잡는 익살스러운 캐릭터 '엉덩이 탐정'을 중심으로, 말을 하는 강아지 조수 '브라운', 비둘기 택시기사, 두더지 금고털이범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이끌어가는 이야기는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 사건 의뢰부터 해결까지 추리의 전 과정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이 책은 이야기를 따라 읽는 것만으로도 추리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깨칠 수 있도록 한 쉬운 구성이 돋보인다. 또한 직접 추리 문제를 풀어보고 단서를 종합해 답을 찾아가는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독자들이 마치 스스로 사건을 해결한 것 같은 쾌감을 선사해 추리력과 사고력은 물론 긍정적인 학습 태도까지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지은이인 '트롤'은 글을 쓰는 다나카 요코와 그림을 그리는 후카사와 마사히데가 콤비를 이루어 만든 팀이다.

2016-08-24 11:51:00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