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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부담 줄인 Y세대 전용 단말기 출시

Y24, Y틴 요금제를 통해 1020세대의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선도한 KT가 이번엔 전용 단말기를 내놓고 Y세대를 위한 독보적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오는 9월1일부터 직영 온라인 올레샵과 전국 매장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Be Y 폰'과 'Be Y 패드' 2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Be Y'는 Y24·Y틴에 이은 세 번째 'Y시리즈'로, KT는 전용 단말 'Be Y' 론칭을 통해 단말부터 요금제까지 아우르는 Y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T에 따르면 'Be Y 폰', 'Be Y 패드'는 글로벌 3위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 제품으로,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또 'Be Y폰'은 고가의 스마트폰에서만 지원하던 지문인식 기능과 선명한 5.2인치 FHD 디스플레이, 3GB 램을 탑재했고 출고가는 31만6800원(VAT포함)으로 부담이 덜하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이며 샌디스크 정품 64GB SD카드와 케이스, 보호필름을 단말 박스 내 구성품 형태로 기본 제공한다. 이와 함께 'Be Y패드'는 8인치 FHD 디스플레이에 전문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카돈에서 인증 받은 듀얼 스피커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생생한 음질로 즐길 수 있다. 컬러는 실버 1종으로 출고가는 36만3000원(VAT포함)이다. 이와 관련, KT는 오는 25일부터 KT 올레샵에서 시작되는 사전 온라인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하여 8월31일 열리는 'Be Y Launching Party' 초대권을 1인2매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Be Y' 광고모델인 래퍼 비와이와 KT의 프로젝트 아이돌 유닛 'Y틴'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우주소녀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참석자 전원에게 'Be Y' 폰브렐라와 보조배터리를 기념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KT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KT는 8월29일부터 31일까지 올레샵과 전국 KT매장을 통해 'Be Y폰' 사전예약가입을 실시한다. 예약가입 고객 전원에게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하며, 예약 가입 고객 중 30명을 추첨하여 'Be Y패드'를 증정한다. 한편 KT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로 'Be Y'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출시한 통신사 제휴 카드 중 최대 수준이다. 또 KT멤버십 포인트로 추가할인(할부원금의 5%, 최대 5만원)과 포인트파크를 통해 신용카드 포인트 등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어 'Be Y' 단말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KT 마케팅전략본부장 이필재 전무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프리미엄급 기능을 경제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Be Y 폰'과 'Be Y 패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Y24, Y틴 요금의 차별화된 데이터 혜택을 통해 KT에서 더 자유로운 데이터 생활을 즐기길 바라며 앞으로도 Y 고객의 합리적 소비를 도울 수 있는 상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8-24 16:18:2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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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IoT 전용망 ‘로사’ 렌탈 사업에 첫 적용

SK텔레콤이 IoT(사물인터넷) 전용망 '로사(LoRa)'를 렌털사업에 최초로 접목시키는 등 영역 다각화에 나선다. SK텔레콤과 AJ네트웍스, 삼성SDS는 24일 문정동에 위치한 AJ네트웍스 본사에서 IoT의 렌털상품 접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사는 이번 MOU를 통해 관제가 쉽지 않은 렌털상품에 지난 7월 전국망 구축을 완료한 SK텔레콤의 IoT 전용망 'LoRa'를 접목시켜 렌털상품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IoT 전용망의 제공은 물론 렌털상품과의 접목을 위한 통신 서비스를, 삼성SDS는 IoT 기반 원격관리 솔루션을, AJ네트웍스는 시범 서비스를 위한 환경을 각각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존 LTE를 활용하는 IoT망인 'LTE-M'과 IoT 전용망인 'LoRa'를 융합한 하이브리드 IoT망을 보유 중이며, 이번 협업에서는 우수한 원가경쟁력을 가진 'LoRa'를 우선적으로 렌털사업에 접목한다. AJ네트웍스는 사무자동화기기와 유압사다리나 리프트장치 같은 고소장비 렌털 영역 국내 1위를 달리는 업체로 매해 성장을 거듭하며 렌털 서비스 영역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AJ네트웍스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렌털사업의 운영 효율을 높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IoT 솔루션을 제조, 통신, 유통 등 다양한 업종에 공급하고 있는 삼성SDS는 IoT 전용망과 렌털사업의 성공적 결합을 위해 삼성SDS의 IoT 기반 원격관리 솔루션인 삼성SDS RMS을 제공할 계획이다. 3사는 IoT 전용망과 렌털상품이 결합되는 첫 번째 사례인 이번 MOU를 출발선으로 삼아 외부로 렌털이 이뤄진 후 관리가 쉽지 않았던 컴퓨터나 복합기 같은 사무자동화기기에 IoT망을 접목시키는 것을 우선 진행한 후 다양한 렌털상품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SK텔레콤 권송 IoT 솔루션부문장, AJ네트웍스 채의석 IT총괄본부장, 삼성SDS 장화진 분석IoT사업팀장이 참석해 렌털사업과 IoT와의 성공적 결합을 위한 3사간 긴밀한 협업을 다짐했다. AJ네트웍스 채의석 IT총괄본부장은 "LoRa를 활용해 차별화된 렌털상품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3사의 역량을 한 곳에 모아 시너지를 내고, 이를 다양한 렌털상품과 융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SDS 장화진 분석IoT사업팀장은 "LoRa와 삼성SDS RMS의 연동은 IoT 시장 확장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삼성SDS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활용하여 AJ네트웍스의 고객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권송 IoT부문장은 "세계 최초로 전국망 구축을 완료한 IoT 전용망 LoRa를 B2B 사업모델로 적용하게 됐다"며 "삼성SDS와 AJ네트웍스와 적극 협력해 IoT 전용망을 통해 렌털상품 경쟁력 강화, 그리고 비즈니스파트너의 생산성 증대 및 관리비용절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8-24 16:16:28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