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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2015 후기 학위수여식'… 졸업생 2만2000명 돌파

경희사이버대 '2015 후기 학위수여식'… 졸업생 2만2000명 돌파 경희사이버대학교의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27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789명이 학사학위를, 61명이 석사학위를 수여받아 총 2만 1848명의 학사학위 수여자와 231명의 석사학위 수여자를 배출했다. 학위수여식은 졸업식사와 함께 총장상 및 우수학위논문상 시상·학위수여·졸업생 대표 연설·총동문회장 축사 및 공로패 시상·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진 부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졸업생 모두에게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를 평생의 화두로 삼길 당부하고 싶다"며 "오늘날 저와 여러분들은 불확실성의 시대, 인공지능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오늘이 졸업이 아니라 진짜 공부를 하기 위한 첫 관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졸업 후에도 '더 인간다운 사회', '더 나은 사회'에 대한 꿈을 잊지 말길 바란다"며 말했다. 이어 총장상에서는 사회복지학부 김강욱 학우(13학번)가, 우수학위논문상에서는 관광레저항공MBA전공 김가희 원우(14학번)·미디어문예창작전공 강희영 원우(12학번)·글로벌한국학전공 강인권 원우(14학번)가 상을 수여 받았다. 사회복지학부 김강욱 학우는 수상 소감으로 "좋은 상을 받고, 졸업하게 돼 기쁘다. 평소 봉사활동을 계속해왔고, 개인사업을 하며 관심 있는 사회복지를 공부하고자 경희사이버대에 입학했다. 전공 공부와 실습으로 사회복지 현장의 실제를 알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계속하는 한편 경희대 대학원에도 진학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관광레저항공MBA전공 김가희 원우는 "승무원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정하지 않은 비행 스케줄에 맞춰 학업을 할 수 있는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에 입학했다. 직장생활을 하며 공부를 하는 것이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공부를 할 수 있었고, 교수님의 지도가 있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했다. 글로벌한국학전공 강인권 원우는 "훌륭한 교수님들이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주셔서 심도 깊은 연구를 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교육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우, 졸업생들의 모습이 좋은 자극이 됐다. 퇴직 후에는 국내 또는 해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게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졸업생 대표 연설에서 박경석 학우(글로벌한국학전공)는 "졸업생 모두가 책임 있는 시민이자 성숙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더 나은 사회', '함께하는 공동체'를 위해 아름다운 책임감으로 한발짝 나아가길 바란다"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임귀순 총동문회장은 "국내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경희 동문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로 이웃·사회·지구촌·세계에 기여하는 인재로서 경희의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팝페라 '목련화', '푸니쿨리 푸니쿨라', '우정의 노래'의 축하공연, 교가제창과 함께 전공 및 학과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이번 학위수여식은 참석하지 못하는 졸업생 및 가족, 동문들을 위해 경희사이버대학교 공식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됐다.

2016-08-30 13:48:1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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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튜브에 도전장…신개념 비디오 플랫폼 'dovido(두비두)' 공개

KT가 비디오 플랫폼을 출시하며 글로벌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콘텐츠의 촬영부터 편집, 업로드, 검색, 연계상품 커머스까지 가능한 신개념 플랫폼으로 페이스북, 유튜브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포부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30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플랫폼사업자에게 있어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은 제한된 국내 시장의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비디오 플랫폼 'dovido'(두비두) 출시를 발표했다. O2O(온·오프 연계사업)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어 비디오를 서비스 플랫폼 영역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 7월, 중국 시장을 겨냥한 O2O 서비스 '100C(바이씨)'를 출시한 바 있다. KT가 선보인 두비두는 'do + video + do'의 합성어다. 비디오 콘텐츠의 촬영부터 편집, 업로드, 검색, 연계상품 커머스까지 가능하다.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비디오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모바일 원스톱(One-stop) 스튜디오를 구현한다는 특징이 있다. 촬영가이드, 템플릿, 자막, 나레이션, 무료 배경음악 등도 제공된다.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국가마다 자국어로 영상을 변환하는 기능도 준비 중이다.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KT가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과 KT뮤직 genie(지니)와 올레tv의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검색·큐레이션 기능도 강화했다. 강민호 KT 플랫폼서비스사업단 상무는 "그간 비디오 영역은 소수의 스타들만 인기를 끌 수 있는 등 진입장벽이 높았다"며 "두비두는 일반인들도 쉽게 동영상 콘텐츠 만들어서 유통 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KT는 두비두 출시 배경으로 비디오 콘텐츠 소비 형태 변화를 꼽았다. 지난해 구글의 '사용자 통계'에 따르면 제품이나 서비스 이용 방법을 동영상으로 소개하는 'How to' 비디오 검색이 전년대비 70% 증가했다. 또한 무엇이든 배우고 싶을 때 3명 중 2명은 비디오를 찾는다는 밀레니얼 세대(Y세대) 성향에서 비디오 시장의 잠재력을 봤다는 설명이다. 두비두의 수익 구조는 광고와 상품 판매다. 비디오 제작자는 쇼핑몰을 운영하거나 상품을 소유하지 않아도 영상에 노출된 상품을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다. 영상을 보는 동안 상품 소개와 함께 '사기(Buy)' 버튼이 노출되는 식이다. 조회수에 따른 광고 수익뿐 아니라 콘텐츠에 연결된 상품의 판매 수익도 받을 수 있어 기존 플랫폼 대비 다양한 수익 구조를 보장한다. 이용자들은 최소한의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바로 간편결제로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영상에 노출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KT는 1년 후에 오픈마켓 방식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KT가 제휴를 맺고 있는 쇼핑몰 업체인 '코리아몰'이 판매하는 상품만 구입할 수 있다. KT는 우선 중국을 중심으로 한류 콘텐츠에 기반한 'K-뷰티' 관련 비디오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리빙, 쿠킹 등의 영역으로 확대해 오는 2020년에는 북미와 유럽으로 진출해 2억명의 사용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두비두'를 통해 KT가 통신 영역을 뛰어 넘는 성장을 꾀할 뿐 아니라 향후 유망 플랫폼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비두는 30일부터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는 내달 초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2016-08-30 13:18: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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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삼정과 손잡고 부산·경남에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

SK텔레콤이 지역 건설사와 손잡고 스마트홈 전국 확산에 나섰다. SK텔레콤은 부산 대표 건설사인 삼정과 '스마트홈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부산·경남지역의 지능형 아파트 구축을 위해 스마트홈 플랫폼을 바탕으로 지속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내년 상반기부터 부산·경남지역의 분양 예정인 그린코아 아파트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한 뒤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정 그린코아 아파트 입주자들은 입주 시 조명, 냉·난방, 현관 CCTV와 같은 다양한 빌트인 기기들은 물론, 이미 구입한 냉장고, 세탁기 등 사물인터넷(IoT) 생활가전을 연동해 스마트폰 하나로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 조영훈 홈사업본부장은 "대형 건설사들과 경쟁을 하는 향토 건설사들이 IoT 기반의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스마트홈 서비스를 통해 쉽게 구현할 수 있어 이를 분양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려 하는 등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많은 지역 대표 건설사들과 협력모델을 만들어 스마트홈을 전국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근철 삼정 회장은 "지난 34년간 삼정만의 고품질 아파트로 대기업 건설사들과 경쟁을 해왔는데 이번 스마트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4월부터 LH공사, 현대건설 등 건설사들과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2020년 전국 신규 분양 주택의 절반 이상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2016-08-30 13:13: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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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노원구, 출산 장려 위한 나무심기 행사 연다

케이블TV 방송사인 티브로드는 노원구와 '희망 꿈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자녀 출생을 기념하는 나무 심기를 통해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어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노원구는 수목 구입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티브로드는 구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와 사업 지원을 한다. 올해는 2015년생 자녀를 둔 노원구 내 거주 가정을 참여 대상이다.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80세대를 선정해 80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나무 심기는 10월 29일 영축산 근린공원과 불암산, 벽운 근린공원 등 4곳에서 진행된다. 이팝나무와 산수유, 청단풍 등을 심고 소원 담은 표찰달기 행사 등도 열린다. 노원구 김성환 구청장은 "노원구청과 티브로드가 주축이 돼 지역 내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하고 저탄소사회 구현을 위해 출생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자녀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녹색마을 노원을 주민과 함께 가꾸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티브로드 노원방송 이승춘 사업부장은 "지역 발전의 씨앗을 심고 지역밀착형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우리 케이블TV가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온 것"이라며 "티브로드와 노원구청이 함께 시민이 만드는 시민 숲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관공서, 지역케이블TV간에 공감대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8-30 13:12:4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