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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셀카앱 시장, '스노우' 독주

치열한 셀카앱 시장에서 네이버의 '스노우'가 2위와 2배 격차로 독주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발전하며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지인과 SNS로 공유하는 '셀카' 문화가 활발해지고 있다. 사진을 보다 재미있고 편하게 찍을 수 있게 해주는 셀카 애플리케이션의 가치도 높아졌다. 중국의 유명 셀카앱 '뷰티플러스'를 서비스하는 '메이투'는 최근 홍콩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를 신청했다. 시장은 메이투가 연말까지 상장을 통해 최대 1조1200억원의 현금을 조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셀카앱의 가치가 상승하며 네이버, 구글, 페이스북, 바이두 등 글로벌 IT 기업들도 앞 다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지난 7월 라인 상장 간담회에서 자회사 캠프 모바일의 셀카앱 '스노우'를 제2의 라인 신화 후보로 지목했다. 카카오도 이달 17일 셀카앱 '카카오톡 치즈'를 선보였다. 30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스노우가 지난주 국내 스마트폰 셀카앱 사용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스노우의 사용자는 324만명으로 2위 '캔디카메라' 149만명의 2배가 넘는 사용자에게 선택받았다. 카카오가 선보인 카카오톡 치즈는 123만명으로 3위를 차지했고, 서비스 전면 무료화를 선언했던 '싸이메라'는 107만명이 사용해 4위에 그쳤다. 5위는 사용자 103만명의 '푸디'였다. 상위 10개 셀카앱의 이용자 연령대는 10대와 20대가 전체의 67%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주 동안 전국 2만451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0.7%다.

2016-08-30 15:22:2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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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중소기업 글로벌 IoT 시장개척 지원

삼성SDS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oT(사물인터넷) 지원을 강화한다. 삼성SDS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중소·중견기업 IoT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KEA는 지난해 전자IoT협업센터를 설립해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IoT 기반 융합신제품 개발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삼성SDS의 IoT 플랫폼인 인세이터(InsatorTM)를 활용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제조IoT 협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인세이터는 인사이트(Insight)와 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로, 데이터 수집과 분석 기반의 솔루션 개발을 위한 개방형 공통 IoT플랫폼이다. 모바일 앱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API 개발환경과 관리기능을 제공함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진화할 수 있도록 확장성 있는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삼성SDS는 이번 협약에 따라 KEA 회원사에게 삼성SDS의 인세이터를 PaaS(서비스형 플랫폼) 방식으로 제공하고, 제품 개발에 필요한 관련 기술을 개방하며, 데이터 기반의 신규 서비스 개발 활동도 적극 지원하게 된다. KEA 회원사들은 삼성SDS가 제공하는 인세이터를 통해 디바이스 연동모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관리포탈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삼성SDS의 기술지원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SDS와 KEA는 기업 간 협력과 IoT융합 신제품개발 지원을 위해 표준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정보교류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KEA는 회원사들의 IoT플랫폼 활용을 장려하고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회원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사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국내 IoT 기반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궁극적으로 KEA 회원사들의 글로벌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것에 합의하고 지속적인 협력모델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남인석 KEA 부회장은 "지난해 9월 개소한 전자IoT협업센터를 통해 국내 IoT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 중이다"며 "이번 삼성SDS와의 협력으로 KEA 회원사들이 다양한 IoT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빠르게 실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 홍원표 사장은 "다년간 IoT 기술 역량을 축적해온 삼성SDS가 중소·중견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IoT플랫폼을 더욱 발전시켜 삼성SDS와 KEA 회원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08-30 15:19:5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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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용 토탈 ICT 솔루션 ‘기가오피스’ 체험존 마련

KT는 KT혜화센터에서 기가오피스 체험존 오픈하고 3000번째 고객 달성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KT 기가오피스'는 고객의 사무실과 인접한 KT 지사를 랜(LAN)으로 연결해 인터넷 접속, 장비 호스팅, 보안, 모니터링등 ICT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ICT솔루션이다. KT는 기가오피스가 실제 운영되는 센터에서 네트워크 구성과 시연으로 서비스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사전 체험으로 서비스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체험존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체험존에서는 기가오피스 서비스 사용 전과 후의 통신과 전산실 환경의 비교로 기가오피스 사용 시의 안정성, 편의성, 경제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기가오피스의 네트워크 속도, 센터의 냉방, 전력, 인프라와 관제포털 등 설치된 장비의 설정과 기능을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다. 기업의 업무 편의를 돕는 기가오피스의 부가서비스들도 만나볼 수 있다. 기가오피스 네트워크에 모바일 단말로 보안(VPN)접속이 가능한 'mVPN' 서비스는 간단한 모바일 단말 설정으로 가상의 고객망에 접속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지난 7월 출시된 '기가오피스 랜투랜(LAN2LAN)' 서비스도 시연한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장비 구축 없이 전국 여러 개 사업장 연동 및 회선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기가오피스와 연계된 기업솔루션인 '비즈메카 이지'의 25가지의 무료 기능을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해 볼 수 있고, '비즈 커뮤니케이터' 서비스의 통화, 화상회의 등의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기가오피스 홈페이지에서 KT 컨설턴트에게 상담을 요청하면 컨설턴트와 일정을 조율해 체험존 방문 일정을 잡을 수 있다. 한편 KT 기가오피스는 출시 1년 7개월 만에 3000고객 달성을 기념해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 전무가 3000번째 고객사를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러닝 서비스 전문 기업 '유비온'의 임재환 대표이사는 "기가오피스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알게 돼 기쁘다. 내부 IT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고민이 많았으나 기가오피스 도입으로 시스템 관리뿐만 아니라 비용절감이나 보안까지 한번에 해결 할 수 있어 회사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KT는 3000번째 고객 돌파를 기념해 상품을 문의한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기프티쇼와 기가허브 장비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9월말까지 진행한다. KT 마케팅부문장 강국현 전무는 "이번 KT 네트워크의 심장부인 KT혜화센터를 시작으로 연내 구로와 서초센터에 기가오피스 체험존을 추가 오픈해 고객의 서비스 경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8-30 15:18: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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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 포도농가, 국회서 '친환경 무농약포도' 시식회

전북 진안 포도농가, 국회서 '친환경 무농약포도' 시식회 안호영·유성엽 의원 등 행사장 방문해 농촌 살리기 힘 보태 전북 진안 포도농가 농민들이 무농약 농산물로 '농촌 살리기'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전북 진안 안천유기농포도협동조합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후생관 앞마당에서 친환경 무농약 포도 시식회 및 판매 행사를 열고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 알리기에 나섰다. 이들은 무공해 농산물 생산에 대한 홍보는 물론 농촌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이날 총 31가지의 품종을 선보였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많은 유기농 품종을 진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남용 안천유기농포도협동조합 이사장은 "안천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당도가 특히 높다"면서 해발 400미터 고지대 생산으로 병충해 피해가 적고, 큰 일교차로 포도의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는 점, 그로인한 항산화 물질 축적 등을 특징으로 꼽았다. 이곳에서 포도 농가를 운영하는 고장근 조합원에 따르면 진안 안천 농가는 대부분 무농약·유기농으로 포도를 생산한다. 무농약은 유기농의 전 단계지만 두 재배 방법 모두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무농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농약 없는 환경에서의 생산은 물론 320여 가지 기준을 통과하고 최소 3~4년의 시간을 거쳐야 한다. 이 단계를 모두 거쳐야 유기농 인증이 가능하다, 인근 지역 의원들도 이들의 농촌살리기 현장을 방문해 격려했다. 이 지역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전북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의원은 이날 오전 가장 먼저 행사장을 찾아 지역 특산품을 살피고 조합원들을 응원했다. 이웃 지역구인 국민의당 유성엽(전북 정읍시고창군) 의원도 행사 직전 참석해 진열된 포도를 맛보는 등 농촌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전 지역구이자 이 지역 출신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진 못했지만 이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이사장은 "우리 군에서 국회의장이 나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국회에서도 많은 분들이 농업에 관심을 갖고 농촌살리기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8-30 15:18:0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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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고퀄리티 모바일 RPG로 글로벌 시장 공략"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 게임빌이 글로벌 시장 총공세에 나선다. 게임빌은 30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 호텔에서 신작 발표회 'ⓡPG the Next'를 열고 6종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을 공개했다. 게임빌은 2005년 이후 처음 여는 신작 발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신작 발표회에서 공개된 게임은 '데빌리언', '아키에이지 비긴즈', 'A.C.E', '워오브크라운', '나인하츠', '로열블러드'다. 데빌리언은 변신 시스템을 적용한 풀 3D 액션 RPG다. 인간 캐릭터가 분노 게이지를 모아 악마와 융합한 데빌리언으로 변신해 스토리를 풀어간다. 두 가지 캐릭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택틱스 게임인 워오브크라운은 캐릭터 간의 상성과 고저차가 있는 맵의 지형을 이용해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글로벌 이용자 PC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했다. 언리얼 엔진4의 유려한 그래픽으로 무역과 같은 경제 활동부터 영지전, 레이드 등 전투 콘텐츠지 제공한다. A.C.E도 PC 온라인 게임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적진점령게임(AOS) 에이지오브스톰 세계관을 담은 A.C.E는 약탈·방어 콘텐츠인 '천상대전'으로 5명의 영웅이 화려한 전투를 펼칠 예정이다. 발표작에는 게임빌의 자체 개발 작품도 포함됐다. 소환수 수집형 RPG인 나인하츠는 동화풍의 감성 일러스트와 실시간 플레이의 강점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3명의 주인공과 320종의 소환수가 다양한 조합 전략을 만들어낸다. 로열블러드는 100:100의 대규모 RvR가 가능한 MMORPG다. '유물'을 통해 스토리가 전개되며 MMORPG 특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벤트 드리븐 성장 구조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신작 게임들은 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 출시된다. 게임 6종의 공통 키워드는 'RPG'다. 게임빌을 검증된 대작 게임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코어 게이머를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게임빌의 손재준 부사장은 "게임빌은 초기부터 모바일게임 개발과 글로벌 시장에 집중했고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10여개 글로벌 거점을 가졌다"며 "게임빌이 내놓는 신작들은 글로벌 시장을 움직이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게임 개발에는 해외 지사들도 활발한 역할을 했다. 데빌리언 개발사 블루홀 지노게임즈의 박원희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게임빌과 많은 토론을 거치며 수정을 가했다"며 "게임빌 해외 지사들에서 끊임없이 보내준 피드백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발표회에서는 '카툰 워즈' 등 캐주얼 게임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던 게임빌의 RPG 행보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국내 게임업계의 경우 RPG 게임이 포화상태에 있고 해외 시장에서 RPG의 인기가 높지 않기 때문이다. 북미·유럽 시장에서 톱 10에 오른 모바일 RPG 게임은 '서머너즈 워'가 유일하다. 이에 대해 손재준 부사장은 "현재 인기 게임이 없다는 것이 시장이 없음을 의미하진 않는다"며 "해외 RPG 시장은 국내만큼 포화되지 않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앞선 기술력과 서비스 운영 능력으로 도전한다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임빌은 모바일 FPS '애프터펄스', 슬링샷 RPG '나이트 슬링거' 등의 게임도 추가로 출시하고 글로벌 메가 히트 가능성이 있는 게임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2016-08-30 15:17:3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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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비명만으로 경찰 신고 '응급 비상벨' 설치

성남시는 관내 7개 근린공원에 있는 여자 화장실 8곳에 '응급 비상벨'을 설치해 오는 9월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비상벨은 응급상황 때 나오는 목소리 주파수를 이상 음원으로 자동 감지해 비명만으로도 관할 경찰서 112지령실과 가까운 경찰에 구조 요청 신호를 보낸다. 비상벨 버튼을 누를 수 없는 위급 상황 때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첨단 구조다. 화장실 밖 출입문 상단에는 빨간색 경광등이 사이렌과 함께 울려 주변에도 위급 상황임을 알릴 수 있다. 이 응급 비상벨은 중앙공원 2곳과 율동공원, 판교 테크노공원, 산성공원, 양지공원, 황송공원, 대원공원의 여자화장실 내부에 설치됐다. 최근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등 여성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분당경찰서 측이 공원 화장실에 응급 비상벨 설치를 요청하고, 성남시가 검토·지원하면서 설치가 성사됐다. 성남시는 시범 운영을 해 본 뒤 내년 12월까지 성남시내 33개의 모든 근린공원 안 여자 화장실 83곳에 응급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앞선 2월 성남 탄천 좌·우안(27.6㎞)에 있는 23곳 모든 공중화장실에 응급 상황 때 이를 주변에 알릴 수 있는 방범 비상벨과 경고등을 설치·완료했다.

2016-08-30 14:40:55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