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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서울, ‘캠퍼스 익스체인지’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 '캠퍼스 서울'이 글로벌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 '캠퍼스 익스체인지: 엔터테인먼트와 문화의 미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늘부터 13일까지 약 1주일간 대치동 캠퍼스 서울과 구글코리아 본사 등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을 위한 구글 캠퍼스의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엔터테인먼트를 주제로 뮤직, 비디오, 아트, 디자인, 게임, VR·AR 등 관련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테크놀로지를 가진 스타트업을 선정해 진행한다. 2016년 캠퍼스 익스체인지에는 ▲쿨잼 ▲원데이원송 ▲버스킹티비 ▲매버릭 등 국내 스타트업과 ▲팬푸티지 ▲피트 ▲브이알멍키 ▲마키나 등 해외 스타트업까지 총 8개가 참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1주일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세션과 워크숍,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산업의 흐름에 대해 배우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째 날인 6일은 한국 시장에 대한 캠퍼스 서울 임정민 총괄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한다. 패널로 참가한 미국 실리콘밸리 밴처캐피탈(VC) 500스타트업도 국내 펀드레이징에 대해서 강연을 펼친다. 6일과 7일에는 뮤직, 비디오, 아트, VR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11일에는 김홍희 서울시립미술관장과 하태석 SCALe 대표가 '예술과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 밖에도 국내외 스타트업 전문가 VC, 구글 본사 데이터 아트 및 VR 분야 전문가 등의 멘토링 세션도 준비됐다. 임정민 구글 캠퍼스 서울 총괄은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 국가 한국에서 관련 분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행사를 진행해 기쁘다"며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창업가들을 만나고 사업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06 15:25:3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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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불꽃축제 트래픽 급증…이통3사, 비상운영 체제 돌입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오는 8일 열리는 여의도 불꽃축제 행사 기간 동안 통신서비스 사용량 급증에 대비해 비상운영 체제에 돌입한다. 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불꽃축제 관람객들의 원활한 통화 품질 확보를 위해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여의도 한강공원 부근의 기지국과 교환기의 용량증설·품질확보 작업을 마쳤다. SK텔레콤은 불꽃축제 행사가 열리는 동안 총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시도 건수(시도호)는 평시 대비 약 152%, 데이터 사용량은 약 6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트래픽 집중지역을 중심으로 이동기지국 5대를 현장에 배치하고, 상시 품질 확보를 위한 고정시설의 용량 확대를 완료했다. 또한 불꽃축제가 시행되는 전일인 7일부터 종료시점까지 총 100여명의 구성원이 비상 상황실을 구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합동 모의 훈련 또한 진행한다. KT는 3G 기지국과 LTE 기지국을 포함해 이동기지국 200여개국을 설치한다. KT측은 "와이파이 50개 이상과 이동 기지국 차량을 밀집지역에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직원들이 상시 대기를 하는 등 고객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9월 말부터 지난 5일까지 여의도 일대에서 통화·데이터 품질 테스트를 실시하고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의도 한강공원과 서강대교, 마포대교, 원효대교, 한강대교 등 주요 거점에 LTE 기지국 및 중계기 등을 추가로 증설했다. LG유플러스는 "수십만 인파의 순간 통신 트래픽 집중으로 인한 급작스러운 장애 발생과 통화품질 저하 등 비상사태를 대비한 트래픽 처리와 현장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상암사옥에는 비상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축제기간을 전후해 여의도 일대의 네트워크 트래픽 증감과 장애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2016-10-06 14:40: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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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막걸리 페스티벌', 7-9일 가평 자라섬서 개최

"막걸리와 함께하는 가을 캠핑 떠나요!"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일대에서 '2016 막걸리 페스티벌'을 7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막걸리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캠핑과 함께하는 막걸리'를 주제로 기획됐다. 본 행사에서는 평소에 맛보기 어려운 전국 막걸리가 한 자리에 모이며, 캠핑의 분위기를 한껏 올려줄 음식과 공연 및 이벤트가 준비됐다. 또 업체별 홍보 부스에서는 다양한 특산물을 활용한 막걸리부터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고가의 프리미엄 막걸리까지 다양한 술을 맛볼 수 있으며 포천 이동 갈비, 안동 간 고등어, 청주 짜글이 찌개 등 술마다 어울리는 지역별 안주를 함께 판매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 인근 캠핑 방문객과 함께 캠핑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화 상영 및 어쿠스틱 기타·팝페라·트로트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막걸리에 다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고품질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제2의 막걸리 붐을 일으키기 위해서 품질 고급화 및 홍보·판촉 지원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61006000135.jpg::C::480::}!]

2016-10-06 14:38:52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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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조사방해 프로그램 설치 의혹에 SKT '당혹'…"개인정보 보호용"

SK텔레콤이 과잉 보조금·경품 등 불법 영업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각 유통점의 기록을 원격 삭제하는 소프트웨어(SW)를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개인 정보 보호 목적 프로그램일 뿐"이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홍근 의원은 6일 'PIPS(Privacy Information Protection System)' 솔루션 개발업체의 '관리자 가이드'를 입수해 이 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해당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SW(소프트웨어)가 방통위 단속의 핵심 증거인 '판매일보'와 '정산자료'를 유통점 PC에서 쉽게 편집·전송·삭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실은 "이는 가입자 개통정보와 장려금 정산 파일 등을 본사가 직접 통제할 수 있다는 뜻으로, 방통위 조사가 이뤄질 때 영업 현장에 따로 자료 삭제를 지시할 필요 없이 증거를 인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규제기관의 철저한 사실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SK텔레콤은 이에 대해 "오래 보관하는 고객 개인정보를 유통점 차원에서 삭제하기 위한 SW"라며 "해당 SW는 원격으로 조정할 수 없어 열람·편집·삭제할 수 있는 기능 자체가 없다"고 반박했다. 해당 SW를 설치해서 플랫폼에 저장하게 되면 8개월 후에 자동으로 보관된 고객의 개인정보 기록을 삭제하는 기능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설치 또한 대리점이나 판매점의 의무 사항이 아니고,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권장을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PIPS에 판매 정보가 8개월이나 저장이 돼 있는데 방통위 조사 시 증거 인멸이 목적이면 이렇게 길게 가지고 있겠냐"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이번 사안에 대해 철저히 살펴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016-10-06 14:38:2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