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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육성 벤처 'K-챔프' 홍콩 모바일 전시회 참가 지원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홍콩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시회 '글로벌 소스 모바일 전자쇼 2016'에 유망 스타트업 10개사와 함께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소싱 전문회사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아웃소싱 전시회로 3만700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한다. 10개 참가 기업은 KT와 경기센터가 지원하는 유망 강소기업 'K-챔프'에 선정된 회사들이다. KT와 경기센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K-챔프 특별전시관'을 마련해 참여 기업에게 독립된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통역 도우미를 지원한다. 또 바이어 매칭과 투자자들과의 미팅을 적극 지원하며, 코트라 홍콩무역관을 통해서 현지 투자가와의 미팅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 운동기기 업체인 '지오아이티'는 중국 스포츠용품 회사 퓨어(PURE)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아마다스, 베이글랩스, 아토큐브, 해보라 등 4개 사는 '데모 기업설명회(IR)'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우승한 기업은 내년 전시에서 전용부스와 홍콩 현지 VC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KT 창조경제추진단 김영명 단장은 "K-챔프의 우수한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 바이어 중심의 전문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2016-10-18 16:16: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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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tv 유튜브 채널 서비스' 공개 방송…인기 BJ 총출동

유튜브 최고 인기 스타 캐리, 씬님, 대도서관, 영국남자의 공개방송이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는 'U+tv 유튜브 채널 서비스'의 대표 채널 캐리, 씬님, 대도서관, 영국남자가 함께 하는 공개방송과 전국 현장 팬사인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타 공개방송은 오는 2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다. 오전 11시에는 '캐리와 장난감친구들' 캐리의 스타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오후 2시에는 남, 녀 메이크업이 가능한 뷰티 넘버원 '씬님'이 메이크업 쇼를 선보인다. 이어서 오후 4시에는 '대도서관'의 게임 중계, 오후 6시에는 '영국남자'의 한국문화 토크쇼가 각각 한 시간씩 진행된다.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7곳에서는 스타 4인의 팬사인회가 열린다. 캐리는 19일 고양 정발산 직영점에서의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20일 분당 서현 직영점, 21일 대전 은행 직영점에서 팬사인회가 예정돼 있다. 대도서관은 22일 안양 1번가 직영점, 씬님은 11월 4일 부산 직영점, 영국남자는 10월 28일 서울 강남 직영점과 11월 5일 서울 신촌 직영점에서 만날 수 있다. 공개방송이나 팬사인회에 참가하는 고객에게는 유튜브 스타 캐릭터가 새겨진 물병 등 경품을 제공한다. 공개방송 및 팬사인회는 LG유플러스 홈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U+tv 유튜브 채널 출시 이벤트 메뉴에서 응모할 수 있다. 가장 보고 싶은 스타의 공개방송을 선택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 공개방송은 400명(동반 1인 포함 최대 800명), 팬사인회는 700명(동반 1인 포함 최대 1400명)에게 초청권을 제공한다. U+tv 유튜브 채널 서비스는 인기 BJ(Broadcasting Jockey)의 영상을 IPTV 내 가상채널에 편성해 간단한 리모콘 조작만으로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유튜브 채널은 900번대에 32개 채널이 편성돼 있으며, 유아·뷰티·게임·음악·엔터테인먼트 등 장르별 인기 유튜브 채널을 엄선해 정기 업데이트로 채널을 늘려갈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캐리, 씬님, 대도서관 등 유튜브 스타가 직접 U+tv 유튜브 채널 서비스를 소개하는 바이럴 영상을 오픈해 누적 조회수 130만을 돌파했다.

2016-10-18 16:15: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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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세계 정세에 파란(波瀾)…필리핀 '친미반중' 공식화

범죄자 학살로 전세계를 놀라게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신임 필리핀 대통령이 '반미친중' 노선을 노골화하며 세계정세에도 파란(波瀾)을 일으키고 있다. 동쪽에서 한국의 사드(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으로 미국에 한방 먹은 중국이 세계정세의 갈등의 장으로 떠오른 남중국해에서는 미국에 한방 먹인 꼴이다. 필리핀은 미국의 힘으로 스페인 식민치하를 벗어난 이래 태평양전쟁 중 일본의 지배를 받은 때를 제외하고는 줄곧 미국의 영향력 하에 있었다. 미중 간 헤게모니 다툼의 장이 된 남중국해 문제를 두고는 미국을 대리해 상설중재재판소에 중국을 제소, 승소하며 중국에 망신을 준 게 얼마전이다. 그러던 것이 두테르테의 취임으로 정세가 일변했다. 두테르테의 범죄자 학살 전쟁에 미국이 인권 문제를 제기한 것이 정세 변화의 주요 원인이다. 두테르테는 역시 인권 문제로 미국과 불편한 관계에 있는 중국을 향해 순식간에 돌아섰다. 18일 두테르테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이같은 정세 변화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그는 방중에 맞춰 가진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단 한 번도 (나를) 비판하지 않았다. 그들은 우리를 조용히 도왔다"며 "중국만이 우리를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홍콩 봉화방송과의 인터뷰에서는 '중국, 러시아와 군사훈련을 할 수 있냐'는 질문에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미 지난달말 그는 중국을 해양에서 봉쇄하기 위한 미국과의 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군 무기로 무장해 온 필리핀이 이번 두테르테 대통령의 방중을 통해 중국산 무기를 수입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중국과 필리핀 간 쟁점인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도 쑥 들어갔다. 방중 전만 해도 상설중재판소가 내린 결정을 고수해 결코 중국에 양보하지 않겠다던 두테르테였지만 이제는 이를 공론화하는 자체를 삼가고 있다. 필리핀 외교부는 이번 만남에서 중국과 필리핀 간 협력을 다룰 것이라며 남중국해 문제는 의제가 아니라고 밝히기까지 했다. 미국에서는 역사적으로 속국이나 마찬가지였던 필리핀의 반란에 당혹해 하는 분위기다. 이를 계기로 동맹세력 내 추가이탈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앤드류 시어러 선임고문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중국이 필리핀을 끌어내는데 성공하면 미국과의 대결에서 큰 승리를 얻는 것"이라며 "이로 인해 (중국에 대한) 공포와 (중국으로부터의) 유혹이 더 커져 미국의 다른 동맹국들도 워싱턴과 거리를 유지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18 15:48:3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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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신지애, 여자골프 4개 투어 대항전 '더퀸즈' 출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2월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4개 투어 대항전(더퀸즈) 출전선수 9명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KLPGA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호주여자프로골프협회(ALPG) 등 4개 협회가 참가해 9명씩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한일여자골프 대항전이 발전했다. 상금 총액은 1억엔(10억원)이다. 1라운드 포섬 매치플레이, 2라운드 포볼 매치플레이, 최종라운드 싱글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KLPGA 출전 선수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을 마지막으로 상금순위 상위 7명과 추천 선수 2명으로 구성됐다. 상금순위로는 박성현(23·넵스), 고진영(21·넵스), 장수연(22·롯데), 배선우(22·삼천리), 이승현(25·NH투자증권) 김민선5(21·CJ오쇼핑), 조정민(22·문영그룹) 등이 선발됐다. 조정민은 상금순위가 8위이지만, 6위인 이민영(24·한화)이 일본 퀄러파잉토너먼트(QT) 참가로 출전이 어려지면서 기회를 얻었다. 추천 선수로는 JLPGA에서 활약하는 신지애(28·쓰리본드)와 올해 KLPGA투어 첫 승을 거둔 김해림(27·롯데)이 각각 합류했다. 박성현은 "지난해 아쉽게 일본에 우승을 넘겨줘서 올해는 더욱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신지애는 "대한민국 골프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2016-10-18 15:41: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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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슈틸리케 발언 논란, 표현방식에서 생긴 오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의 발언 논란에 대해 "표현 방식에서 생긴 오해"라고 말했다. 18일 정 회장은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협회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브리핑에서 슈틸리케 감독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슈틸리케 감독이 이란 원정경기 이후 발언과 관련해 "경기 내용과 결과가 실망스러웠고 갑자기 비판을 접하니 신경이 예민해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서양은 감독이 경기 직 후 경기상황을 자세히 설명하는 게 일반적인데 우리는 감독이 사죄하고 책임지는 문화"라며 "슈틸리케 감독이 경기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핑계를 대고, 선수를 비난하는 것으로 비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2년간 옆에서 지켜본 결과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축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참 좋다"며 "슈틸리케 감독도 한국과의 문화 차이를 잘 이해한 계기가 됐으며 언론과 팬의 비판을 잘 받아들이고 있다. 앞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부산 아이파크 구단주로 활동할 당시 외국인 감독과 일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한국에선 감독에게 팀의 아버지 같은 역할을 기대하지만, 서양에선 감독을 전문가의 역할로 판단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대표팀에서 선수와 코치. 코치와 코치 간 소통의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인식했다"며 "지금은 많은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우즈벡전 후 결과 좋지 않으면 경질'이라는 내용과 관련해 "원칙을 세운 것은 없다. 제일 중요한 것은 우즈벡전이고 그에 앞선 캐나다와의 평가전"이라며 "결국 승부의 세계는 결과가 중요하고 특히 대표팀은 더더욱 그렇다. 감독과 선수들이 위축되지 않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최근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대표팀의 부진으로 걱정을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최종예선을 보면 어느 대회도 편하게 간 적은 없다고 본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5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는 현재 낙담할 단계는 아니다. 언론과 팬이 합심해서 성원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구대표팀은 최종예선 4경기를 치르는 동안 2승1무1패(승점 7)로 A조 3위에 처졌다.

2016-10-18 15:40: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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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국기업 연합작전 전개

한국관광공사,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국기업 연합작전 전개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 공동 프로모션 MOU 관광 홍보 시너지 기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는 동남아 시장의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동남아 한국 진출기업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7일부터 4일간 동남아 3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을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실시 중이다. 앞서 17일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약 600개 판매장과 2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인도네시아어 관광정보 사이트 등 온라인 홍보 채널과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LG전자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키로 했으며 LG전자도 자사의 온오프라인 홍보채널을 활용하여 한국관광을 홍보키로 했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 내 판매장에 한국관광 홍보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디스플레이 TV를 활용하여 한국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 LG전자 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 경품 이벤트를 진행, 상품광고시 한국 관광지 이미지를 함께 노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LG전자의 협력사와 현지 직원을 대상으로 방한 인센티브 투어도 적극 실시키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세부사항을 조율해 내년중 한국관광 공동 프로모션주간 행사를 대대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한국관광 붐을 일으키는 동시에 LG전자의 브랜드 파워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인도네시아 국적 항공사 가루다항공과의 개별관광객(FIT)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2017년 중 개별관광객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미디어 팸투어와 양사의 웹사이트, SNS 등을 활용한 공동 홍보도 추진한다. 공사는 19일에는 말레이시아, 20일에는 베트남에서 현지 진출기업들과 공동 프로모션 협의 및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박정하 해외마케팅실장은 "올해 동남아 전체 방한관광객은 지난해 메르스로 인한 침체에서 벗어나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초로 2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전체 방한 관광객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이며 2020년 동남아 관광객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현지 진출 한국기업과의 공동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18 15:31: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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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의 해'기념 해외 언론인 대상 간담회 성료

'한국 방문의 해'기념 해외 언론인 대상 간담회 성료 주요사업 소개 및 코리아세일페스타 이벤트센터 취재 진행 (재)한국방문위원회는 18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외신지원센터에서 한국 특집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해외 언론인을 대상으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와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외국인 특별할인기간(10.1~10.31)에 대한 자세한 사업 설명을 들은 언론인들은 국내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상당한 관심을 나타냈으며 19일 오후 6시,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동대문에 위치한 이벤트센터를 방문하기로 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한켠에 마련된 이벤트센터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편의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18일과 20일에는 즐길거리(17일~23일) 주간을 맞아 한지를 이용한 전통공예 체험을 진행하고, 해외 언론인들이 방문하는 19일에는 '한복놀이단'의 거리행진과 태평무, 강강술래와 같은 전통무용공연이 펼쳐진다. 21일, 22일 양일에는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SNS를 통해 인증샷을 올리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먹거리(24일~31일) 주간에는 호떡, 떡볶이 등 외국인이 좋아하는 한국음식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구매 금액별로 인기 먹거리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해외 언론인들이 코리아세일페스타 외국인 특별할인기간에 방한하여 쇼핑뿐 아니라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자국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방문의 해 기간 동안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외문화홍보원의 초청으로 방한한 5개국(보츠와나, 루마니아, 세르비아, 페루, 헝가리) 5개 매체 14명의 언론인들은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9박 10일의 일정으로 서울, 강원도 등지를 방문한다.

2016-10-18 15:30: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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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집어삼킨 ‘宋회고록’ 진실게임

참여정부 당시 UN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과정에서 북한에 사전 의견을 구한 뒤 기권했다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내용을 둔 진실게임이 정치권을 집어삼키고 있는 모양새다. 새누리당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으며, 더민주는 새누리당의 이 같은 공세를 정치공세로 규정하며 문 전 대표를 엄호하고 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정말 왜곡된 남북문제가 이번 기회에 밝혀져야 할 것"이라면서 "역사를 새로 바로잡는다는 심정으로 진상규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의총으로 전열정비를 하고 장기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송 전 장관 회고록 문제로 새누리당이 신난 모습을 오랜만에 본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녹아내리는 색깔론 빙하 위에 올라탄 것"이라고 밝혔으며, 문 전 대표의 측근 김경수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최순실 의혹을 덮기 위한 정치공세"는 입장을 밝혔다. 한 발 물러나 있던 국민의당도 문 전 대표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동시에 새누리당의 '색깔론'을 비판하는 양비론을 펼치며 공방에 합세했다. 이렇듯 송 전 장관의 회고록 내용에 대한 의혹이 지속되는 가장 큰 이유는 송 전 장관과 이 내용 관련자들의 진술이 다르다는 것이다. 송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삼청동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제가 사실이 아닌 것을 썼겠느냐. 공직에 30여년 있던 사람이 소설같이 썼겠느냐. 책임을 지겠다는 확신 없이 그런 말을 했겠느냐"며 회고록 내용은 모두 '사실'임을 재차 강조했다. 송 전 장관은 회고록에서 2007년 11월 18일 안보관계장관회의에서 김만복 당시 국정원장은 유엔 대북인권결의안 입장과 관련 남북 채널을 통해 북한의견을 직접 확인해보자고 제안했고, 문재인 당시 비서실장이 수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는 문 전 대표는 측근에게 "상식적으로 북한에 물어볼 필요가 없지 않느냐"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여정부 당시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도 "2007년 대북인권결의안과 관련한 3차례 회의에서 '북한에 의견을 들어보자'는 발언은 결코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만복 전 국정원장도 라디오 방송에서 자신이 북한에 사전의견을 구하자고 했다는 송 전 장관의 회고록을 전면 부인했으며, 백종천 당시 안보실장도 송 전 장관의 회고록 내용은 '말이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렇듯 양쪽으로 갈린 진술에 대한 사실 확인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새누리당이 강공이 지속될 것이 확실시되면서 정치권에서는 이번 진실게임이 해를 넘겨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MG::20161018000105.jpg::C::480::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8일 오전 충북 진천군 덕산면 석장리 충북혁신도시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문 전 대표는 참여정부 임기 말인 2007년 유엔 대북인권결의안 기권과정을 둘러싼 이른바 '송민순 회고록'이 나온 뒤 파문에 휘말렸다. /연합뉴스}!]

2016-10-18 15:19:59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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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하우스,'2017 신인작가 극본공모' 실시

JTBC 드라마하우스,'2017 신인작가 극본공모' 실시 JTBC 드라마하우스(이하 드라마하우스)가 참신한 신인작가 발굴을 위해 극본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단편드라마와 웹드라마 등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단편드라마는 70분 기준 단막극 형태의 작품을 말한다. 응모 시 기획의도와 인물설정 및 전체줄거리를 A4용지 2~3매 분량으로 요약한 시놉시스와 단막극 1회 분량의 대본을 제출하면 된다. 웹드라마는 기획의도와 인물설정 및 전체 줄거리가 들어간 A4용지 10매 내외의 시놉시스가 필요하다. 대본은 회당 길이나 편수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단, 총 분량 120분 이상에 달하는 완성본 전체를 응모해야 한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해 각 부문 대상작에 2000만원을, 우수상은 1000만원, 가작에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 부문 별로 각 3~4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응모작은 2017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 오전 8시까지 드라마하우스 극본 공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든 공모작은 파일로 접수 가능하며 방문 및 우편접수는 받지 않는다. 수상작은 2017년 4월 중 개별 통보를 한 후 드라마하우스 극본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극본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 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드라마하우스는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무자식 상팔자' '아내의 자격' '밀회' '송곳' '욱씨남정기' 등 다수의 작품을 내놓았으며 완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을 방영하고 있으며 차기작으로 이선균-송지효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의 방송을 준비중이다.

2016-10-18 15:19:5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