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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SNS '캄보디아판 도가니' 예고 보니..'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캄보디아판 도가니 사건의 진실이 공개될 예정이다. 1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캄보디아 감옥에 갇힌 한 목사의 절규' 편이 방송된다. 앞서 지난 2016년 10월 19일 캄보디아 씨엠립 주에서 한 한국인 목사 박모씨가 8명의 아이들을 성폭행한 사건으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목사가 마사지를 해달라며 아이들을 자신의 방으로 부른 뒤 성폭행을 했고 약간의 돈을 주며 입막음을 했다는 것이다.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한 캄보디아 경찰은 박 목사를 체포했다. 박 목사는 캄보디아 작은 동네에서 다른 교민이나 목사들과는 교류도 하지 않으며 현지의 빈곤층 가정의 자녀들 10여 명을 돌보며 교회 안에서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캄보디아 씨엠립 주 구치소를 찾아가 만나 본 초췌한 모습의 박 목사는 자신은 누명을 쓴 것이니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하고 있다. '다윗'의 이름으로 스스로 헌신적인 선교를 해왔다고 주장하는 박 목사. 과연 누명을 쓴 천사인지, 가면을 쓴 악마인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이날 방송 예고편이 올라왔다.

2016-11-12 22:54:08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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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김제동 '만민 공동회' 중 '아주머니 외침'..눈길

김제동 진행 '만민 공동회'에서 한 아주머니의 외침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2일 민중총궐기대회가 열린 광화문 광장에서는 방송인 김제동 진행의 '만민 공동회'가 열렸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시민들이 참여한 만민 공동회는 김제동의 열정적인 진행과 시민들의 돌직구 발언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그러던 중 한 아주머니가 김제동에게 발언권을 달라며 마이크 앞에 섰다. 아주머니는 "정치인들의 공작에 놀아나서 얼굴이 늙었다"며 "정치인들이 우리를 가지고 놀기 위해 준 상은 전부 쓰레기다. 절대로 그 사람들에게서 놀아나서는 안 된다"고 외쳤다. 이어 "정치인들을 비롯해 공무원들에게 속았다. 그 새X들은 사람 아니다"고 말해 사람들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우리 어려운 사람들을 대변해줄 수 있는 사람들을 뽑자"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새누리당 밖에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나이를 먹어보니까 이게 아닌 것을 알았다"며 "제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새누리당 밖에 모르고 살아서 정말 죄송합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서울 도심 일대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 집회에는 집회 주최측 추산 100만 명이 넘었다.

2016-11-12 22:34:18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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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나쁜사람' 지목 노태강 문체부 국장 소환 조사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12일 오후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과 진재수 전 체육정책과장을 소환 조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된 노 전 국장, 진 전 과장을 상대로 최씨의 딸 정유라(20)씨가 출전했던 전국승마대회 감사 당시 상황과 최씨의 대회 개입여부 등을 캐묻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국장은 최순실씨가 관여한 체육계 비리를 파악해 보고했다가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나쁜 사람'으로 지목돼 좌천된 끝에 사실상 강제적으로 공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2013년 4월 정씨가 출전한 승마대회에서 판정시비가 일자 5월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이에 대해 사실상 정유라씨가 대회에서 1위를 하지 못하게 된 이유를 밝혀내기 위한 '조사'라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하지만 승마협회 감사를 맡은 노 전 국장과 진 전 과장은 승마계 파벌싸움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최씨 측과 최씨 반대 측 모두 문제가 있다는 결과를 보고했다. 최씨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자 박 대통령이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불러 직접 '나쁜 사람'이라며 인사 조처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국장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좌천됐으며 올해 초 박 대통령이 다시 "이 사람들이 아직도 (공직에) 있느냐"고 문제 삼자 지난 7월 공직을 아예 떠나야 했다. 진 전 과장 또한 한직을 전전하다 올해 명예퇴직했다.

2016-11-12 22:00:02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