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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솔 오페라와 파르마 왕립극장 공동제작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솔 오페라와 파르마 왕립극장 공동제작 쉴틈없이 펼쳐지는 리듬과 스토리 뜨겁게 불타오르는 사랑과 복수의 드라마를 그린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가 2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한다.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는 중세 음유시인을 일컫는 말로 중세 기사들의 삶을 소재로 한 스페인의 동명희곡을 바탕으로 작곡되었다. 사랑, 증오, 복수, 결투, 원한, 결국 밝혀지는 진실, 그리고 죽음까지 모두 담겨 있는 완벽한 작품이다. 쉴틈 없이 이어지는 리듬 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는 관객을 매혹시킨다. 4명의 주역가수에게 엄청난 에너지와 테크닉을 요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베르디의 인기작에 비하여 공연 횟수가 낮은 편이지만, '대장간의 합창', '타오르는 불꽃을 보라', '사랑은 장밋빛 날개를 타고' 등 이미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진 아리아와 합창곡과 함께 유럽에서는 '리골레토'나 '라 트라비아타'에 버금가는 대중성을 가지고 있다. 스페인의 비스케이와 아라곤 지방을 무대로 한 15세기 초엽, 봉건적이고 횡포한 영주의 박해를 받는 집시 여인의 처절한 복수와 아라곤 지역의 영주의 아름다운 시녀와 트로바토레(음유시인)의 사랑을 다룬 사랑과 복수의 드라마다. 특히 베르디는 젊고 아름다운 귀족 처녀 레오노라와 기득권 세력에게 분노와 복수심으로 가득 찬 보잘 것 없는 늙은 집시 여성 아주체나, 전혀 공통점이 없는 듯한 두 여인의 운명을 거스르는 강렬한 열정과 힘을 통해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고발하려 했다. 이번 공연은 솔 오페라과 파르마왕립극장이 공동으로 제작했다. 공연에는 라 스칼라 극장의 클래스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피오렌자 체돌린스와 이로나 마타라드제가 더블캐스팅 됐다. 루나 백작은 바리톤 엘리안 파비안, 바리톤 손동철이 번갈아가며 무대에 오른다. 아주체나는 메조소프라노 소피아 자네리드제가 열연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3일간 공연한다.

2016-11-24 09:46: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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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으로 다가간 SK텔레콤 '연결의 힘' 통했다

SK텔레콤의 기업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힘' 프로젝트가 국내외 유수 광고제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으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SK텔레콤은 '연결의 신곡발표'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2016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통합미디어 부문 금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광고제에는 올해 총 2041점이 출품됐으며 온라인 사전심사, 전문가 예심, 최종 심사위원회 본심 등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연결의 힘 캠페인이란, 지난해 5월부터 SK텔레콤이 진행하는 기업브랜드 캠페인다. 일반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하면 기계적이고 차가운 이미지가 떠오르게 마련이다. SK텔레콤은 ICT에 대한 이 같은 이미지를 타파하고, 물리적으로 사람을 연결하는 통신 서비스를 뛰어넘어 감성적인 가치를 전달하자는 차원에서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시작했다. 현재 네번째 프로젝트까지 진행된 연결의 힘은 지난 프로젝트가 국내외 유수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등 반향을 불러일으켜왔다. 특히 이번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수상한 연결의 힘 두번째 프로젝트인 '연결의 신곡발표'는 지난해 9월 시작 이후 꾸준히 입에 오르내리며, 국내외 광고계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 광고제인 '2016 스파익스 아시아'에서도 2개 부문 동시 수상의 기록을 세웠으며, 지난해엔 한국광고학회 주관 '2015 올해의 광고상'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회사 측은 "'연결'이 품은 가치에 대해 대중과 감성적으로 교감하고자 '음악'이라는 테마를 선택한 것이 주효했다"고 풀이했다. 이 프로젝트는 20년 전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싱어송라이터 고(故) 김광석의 신곡이 대중의 참여로 탄생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대중이 공모 참여를 통해 고 김광석의 미완성 곡에 노랫말을 더하고 성시경, 심현보, 정재일 등 후배 뮤지션들이 편곡과 가창을 더해 곡이 완성됐다. 지난해 9월 시작 이후 약 3주간 가사 공모 건수 1만3743건, 캠페인 사이트 방문자 65만명, 캠페인 영상 조회수 550만회를 기록하는 등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프로젝트 끝에 공개된 고 김광석의 신곡 '그런걸까'는 발표 이틀 만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회수 70만건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최근 SNS를 사용하는 세대가 젊은 층을 넘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면서 온라인 중심의 광고 캠페인을 통한 인지 효과가 더욱 증대되고 있다"며 "이런 트렌드에 따라 SNS 중심의 참여형 캠페인인 '연결의 신곡발표' 역시 대중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실제로 이 캠페인은 주로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전개됐다. 연결의 신곡발표뿐 아니라 '연결의 무전여행', '연결의 토닥토닥', '연결의 파트너' 등 다른 프로젝트도 SNS를 통해 고객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특히 여행에 필요한 경비나 이동수단 없이 오로지 사람들과의 '연결'만으로 어디까지 여행할 수 있는지 실험했던 고객 참여 형식의 캠페인 '연결의 무전여행'은 지난해 '2015 앤어워드'에서 디지털 AD 최고상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장상'과 '기업(Company)'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홍익대 광고홍보학과 엄남현 교수는 "성공적인 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소비자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는 것"이라며 "SK텔레콤의 '연결의 힘' 캠페인은 성공적인 마케팅 요소를 충분히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고 김광석 씨의 유족과 캠페인에 참여한 뮤지션들은 완성곡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 중 음원 유통수수료와 저작권료를 제외한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2016-11-24 09:35: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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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도경수 "'믿고 보는 배우' 타이틀이 목표"

[스타인터뷰] 도경수 "'믿고 보는 배우' 타이틀이 목표" 드라마 조연부터 주연배우까지 영화 '형'서 시각장애 유도선수 役 어엿한 배우로 자리매김 "영화 '형'을 촬영한지는 1년 정도가 지났네요. 시사회를 통해 1년 전의 두영이를 보면서 든 생각은 '지금 제가 두영이를 연기한다면 어떻게 했을까. 저렇게 하지 않았을텐데 아쉽다'라는 거예요. 시나리오에서 느낀 감정처럼 연기하면서도 많이 웃고, 울었지만 살짝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남아요. 하지만, 여태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밝은 모습, 예를 들면 형과 함께 사기를 친다던가 하는 부분을 보여드렸다는 것에서 만족하고 있어요.(웃음)"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도경수(23)의 눈빛은 여느 배우들처럼 진중했고, 작품에 대한 애착이 컸다. 케이팝의 중심, 대한민국 최고 아이돌 그룹 EXO의 멤버임과 동시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배우로써 인정받은 도경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이어 영화 '카트'와 '순정'에 출연하며 쌓아온 그의 연기력은 이번 작품 영화 '형'에서 더욱 진가를 발한다. 23일 개봉한 '형'은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 도경수는 한때는 잘 나가던 유도 국가대표 유망주였으나 불의의 사고로 앞을 볼 수 없는 동생 고두영 역을 맡았다. "두영이는 어렸을 때 형이 집을 나가고 부모님마저 돌아가시면서 마음에 상처를 크게 입은 인물이에요. 혼자 힘으로 꿈을 이뤄가겠다고 발버둥치지만, 불의의 사고까지 당하게 되면서 더욱 마음을 굳게 닫아요. 저의 평소 성격도 마냥 밝지는 않거든요. 그럼에도 두영이의 마음을 표현하는 건 어려웠어요. 초반 우울한 감정을 유지하다가 형과 함께 동거를 하면서 마음을 열어가는데 가면 갈수록 밝하지는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정석이 형한테 조언을 많이 구했죠." 도경수는 유도선수를 연기하기 위해 평소 운동을 거르지 않고 하는 것은 물론, 영화 촬영 전부터 유도 기술부터 선수들의 생활 방식 등 구체적인 부분까지 공부하는 등 열의를 다했다. 연기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역시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를 연기해야 한다는 것. "어떤 장면이라고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모든 장면이 쉽지 않았어요. 시각장애는 겪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도 100% 이해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조금이나마 그분들의 마음을 느끼기 위해서 북촌에 있는 시각장애 체험관 '어둠 속의 대화'를 찾아간 적이 있어요. 깜깜한 그곳에서 냄새를 맡고 손을 더듬어가며 체험을 했는데 연기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차라리 눈을 감고 연기했다면 시선처리에 대한 고민은 없었을텐데, 눈을 뜨고 앞이 보이는 상황에서 안보이는 척 연기를 해야했기 때문에 매순간 고민했어요.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반사신경때문에도 NG가 많이 났어요.(웃음)" 조정석과의 케미스트리는 촬영 현장 스태프 모두가 인정했을 정도로 소문이 자자하다. 도경수는 "원래도 정석이 형의 팬이었고 언젠가 같이 작품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며 "형이 편하게 대해줘서 촬영장에서 친형처럼 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형은 대본에 있는 대사도 완벽하게 하지만, 감독님이 '컷'을 안하면 감정을 끝까지 이어가며 순발력있게 애드리브를 친다. 옆에서 보면서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속 조연부터 영화 속 주인공까지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올라왔다. 대중의 '인정' 에는 '부담감'이 뒤따른다. "작품 속 롤(역할)이 커질 때마다 부담감도 점점 더 커지는 게 사실이에요. EXO로 가수활동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 점 역시 부담이 되더라고요. 전작 '순정' 때는 영화를 보지 못했어요. 그런데 제가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계획한 게 있는데 아무도 모르게 일반관에 가서 객석에서 함께 영화를 보는 거예요. 고두식·고두영 형제가 웃을 때 같이 웃어주고, 슬플 때 같이 슬퍼하는 관객들의 모습을 보면 부담감이 사라지고 거기에서 오는 카타르시스가 있을 것 같아요." 배우가 어떤 한 이미지가 강하면 들어오는 역할 제의에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소년의 이미지가 강한 도경수도 그런 점을 아쉬워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조급해하지 않았다. "다양을 역할을 하고 싶죠. 하지만, 지금 제가 할 수 있고, 어울리는 역할들을 해나가면서 외적·내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드리면 기회도 올 거라고 생각해요." 이전에는 관객의 눈으로만 영화를 감상했던 EXO의 멤버였지만, 지금은 배우의 움직임, 호흡, 카메라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알 정도로 성장한 배우 도경수다. "많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관객을 공감시켜드리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제가 연기한 캐릭터에 감정을 공감하신다면 배우로써 그것만큼 감사한 일이 있을까요?(웃음) 아직까지는 대중이 도경수라는 배우에 대해 갖고 계신 이미지는 정확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꿈꾸는 목표는 선배 배우분들이 갖고 있는 타이틀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앞으로 보여드릴 모습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고, 거기에 부응하는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거예요." [!{IMG::20161123000086.jpg::C::480::영화 '형' 스틸/CJ엔터테인먼트}!]

2016-11-24 07:00: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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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4일자 한줄뉴스

▲야권은 내주 탄핵소추 절차·특별검사팀 구성·국정조사 절차 등을 앞두고 탄핵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올인'하고 있다. ▲새누리당 정두언·정문헌·정태근·박준선·이성권 전 의원 등 원외 당협위원장 8명이 2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을 선언하면서 이른바 '제3지대 신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 민정수석은 23일 동시에 사표를 제출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 ▲서울시는 서울의 도로사정에 맞는 '서울형 동공관리등급'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도입한다. 시는 그동안 일본의 동공관리등급에 의존해 왔다.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무주공산이 된 한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중국 화웨이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앞세워 공략한다.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시장 경쟁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신규시장 노선 개설, 부진노선 운휴 등 수익성 제고를 위한 여객 노선 재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삼성전자의 세계 1위 전장기업 하만 인수를 계기로 장기간 전장 사업을 준비해온 LG그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의 후폭풍으로 대표적인 민생법으로 꼽하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개정도 발목이 묶었다.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전세품귀' 시대다. 전세를 찾는다면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몰린 신도시와 대단지 등 공급이 있을 만한 곳을 우선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 ▲'11.3 부동산대책' 여파로 움츠렸던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켠다. 오는 25일에 맞춰 서울과 지방에서 대형건설사들이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은행권의 생체인증 서비스가 '시범용'으로 전락했다. 은행들은 지난해 말 생체인증 서비스를 내놨으나, 실효성과 보안 우려 등의 문제로 활성화되지 못하는 추세다. ▲집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즐기는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가정간편식(HMR) 시장도 날개를 달았다. 한식은 물론 분식, 퓨전, 유명 맛집 요리 등이 치열한 맛전쟁을 전개하고 있다. ▲젝스키스가 오는 12월 1일 16년 만에 신보 '2016 리-앨범(Re-ALBUM)'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과거 히트곡 10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내년 4월에는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콘서트도 예고됐다. ▲'피겨 여왕' 김연아(26)가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다. 함께 최종 후보로 오른 인물은 故 김일, 박세리, 박찬호, 故 이길용, 차범근까지 총 5인이다.

2016-11-24 06:3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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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朴대통령 퇴진 운동본부' 광주 출정..野, 탄핵에 '올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3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운동본부' 지역순회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박 대통령 탄핵 움직임에 힘을 실었다. 추 대표는 이날 광주 동구의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운동본부 공동 출범식'을 열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실상을 알리고 정치권의 탄핵 추진에 국민적 지지를 요청했으며, 이후 광주 충장로 우체국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거리서명을 진행했다. 추 대표는 지난 21에는 대전, 이날에는 광주, 25일에는 부산을 찾아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면서, 26일 예정된 촛불집회까지 민심의 힘을 결집하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그는 박 대통령 퇴진에 있어서 집권 여당의 의지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의 참여도 촉구하고 나섰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의 키는 사실은 집권당이 가지고 있다"면서 "국정에 대한 책임감을 갖는 집권당으로서 '이 정도일 줄 몰랐다' 라고 하는 것으로는 안되고, 그에 대한 책임있는 행동이 나와야 된다"고 밝혔다. 이어 추 대표는 "'이 사태를 만든 공범들이 뭐하느냐'는 돌팔매를 맞기 전에 이 사태는 빨리 해결되는 게 좋다. (새누리당의) 반성적인 자세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같이 박 대통령 탄핵에 '올인'하게 된 배경은 내주부터 대통령 탄핵소추 절차·특별검사팀 구성·국정조사 절차 등이 동시에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6일 대규모 촛불집회에 이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 등이 동시에 진행되면 더 이상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주류의 반발 동력이 떨어지게 돼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는 계산인 것이다. 또한 민심이 거세게 일었을 때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도 국회 통과가 용이하기 때문에 이번 주가 '탄핵 골든타임'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판단 하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당론으로 공식화한 민주당은 다음 주 초까지 탄핵안 초안을 완성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탄핵 절차에 착수했다. 이날 민주당은 '탄핵추진실무준비단' 첫 회의를 열어 탄핵소추안 초안을 내주 초에 완성한 뒤 긴급토론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안을 만들기로 했다. 준비단 간사인 금태섭 의원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이번 주에 탄핵안에 대한 큰 골격을 만든 뒤 준비단에서 검토해 내주 초 초안을 만들겠다"며 "이어 내주 초 토론회 등 법률가단체·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또한 이날 김관영 의원을 단장으로 9명 규모의 '탄핵추진단'을 구성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초안을 놓고 협의를 거쳐 단일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그러면서 야권은 탄핵 의결 정족수 '국회의원 200명' 확보를 위해 새누리당 의원들을 상대로 설득작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은 자기 당 소속 대통령 탄핵을 고민하는 건 이해하지만, 헌법기관으로서 한국 미래를 위해 무엇이 가장 바람직한 해법인지 숙고해달라"며 "탄핵을 통해 정치 일정을 예상 가능하게 만들고 대응하는 게 대한민국의 기능을 복원하는 가장 바람직한 길"이라고 말했다.

2016-11-24 06:04:51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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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SK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

소비자들은 '스마트컨슈머' 라 불리고 있는 만큼 인터넷가입에 있어서도 합리적으로 선택해 이득을 보고자 하나는 소비자들에게 초고속·기가 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KT·LG·SK)는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인터넷서포터'관계자에 따르면, "인터넷설치나 교체 전에 '인터넷가입현금사은품많이주는곳', 'KT, LG, SK인터넷가입 비교', '유무선결합상품' IPTV(초고속인터넷망 TV 서비스)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효율적으로 인터넷가입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인터넷신규가입으로 통신사변경 시 인터넷현금사은품지원/지급을 받을 수 있으나 높은 현금사은품에 초점을 두어 피해 입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통신업계 종사자 서모씨(35)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어난 것과 동시에 인터넷 서비스 판매업계에서 신종 사기 수법으로 진화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전문 컨설팅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상황별 요금설계와 인터넷 속도 비교, 설치가능지역조회 등 서비스 대응의 질이 높은 업체를 선택하는 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자신에게 적합한 혜택을 알뜰하게 받아보려면 실용적인 인터넷 가입 비교사이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소비자들에 지속적으로 신뢰를 받아온 인터넷가입 비교업체인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방문해 기존 고객의 이용 후기를 직접 확인하고 문의게시판, 정보게시판 등 활성화되어 있는 점 등을 필수적으로 확인해보아야 한다. SK브로드밴드인터넷가입(온가족프리, 온가족할인, 온가족플랜), SK텔레콤인터넷가입(온가족플랜) 올레KT인터넷가입(총액결합할인), LG유플러스인터넷가입(한방에yo, 한방에홈2) 상품을 한 눈에 비교 분석 한 후 초고속인터넷IPTV결합상품신청하는 것은 가족할인·결합할인으로 통신재테크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소비자에게 이득이다 '인터넷서포터'는 바쁜 현대인들을 배려하여 인터넷가입이 편리해질 수 있도록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적에 초점 맞추는 타 업체와는 달리 양질의 컨설팅에 집중하여 사후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인터넷서포터'는 SK브로드밴드, 올레KT, LG유플러스의 인터넷결합상품을 모두 취급하는 공식 인터넷가입비교센터로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권익을 향상시키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소비자 브랜드 대상 및 베스트 이노베이션 기업&브랜드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2016-11-23 22:18:39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