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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김보름, 매스스타트 동메달 획득…월드컵 랭킹 1·2위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매스스타트의 '간판스타'로 자리잡고 있는 이승훈(28, 대한항공)과 김보름(23, 강원도청)이 2016~201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훈과 김보름은 5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매스스타트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승훈은 이날 7분34초79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1, 2위는 안드레아 지오바니니(이탈리아, 7분31초57)와 에베르트 후베르프(네덜란드, 7분34초28)가 차례로 차지했다. 이승훈은 앞서 열린 1·2차 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거머쥐었고, 이번 3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점수 70점을 추가로 얻게 된 이승훈은 총점 182점으로 매스스타트 월드컵랭킹 1위에 올랐다. 김보름도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차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낸 김보람은 3차 대회에서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총점 240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블롱댕(랭킹포인트 280점)에 이어 월드컵랭킹 2위도 유지하게 됐다. 3차 대회 일정을 마친 남녀스피드스케이팅대표팀은 오는 10일부터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리는 4차 대회에 참가한다.

2016-12-05 11:46: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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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의학회, 제12대 회장 조성자 선출

한국제약의학회, 제12대 회장 조성자 선출 한국제약의학회는 지난 2일 서울 가톨릭대 성모병원에서 열린 2016년 정기총회에서 제12대 신임 회장에 조성자(한국얀센), 감사에 이창희(한국바이엘)를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의 'Crisis Management in Communication'와 강진주 퍼스널이미지연구소 소장의 'Personal Image Making'에 관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제약의학회의 2016년을 마무리하는 정기총회로 진행됐다. 한국제약의학회는 국내외 제약회사와 정부, 학계, 기타 유관 기관에 근무하면서 의약품 등의 연구 개발 및 적정한 사용에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회원 20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년 동안 안종호 상무(한국MSD)가 한국제약의학회 회장을 맡아왔다. 이번에 선출된 제 12대 조성자 신임회장은 서울의대 출신으로 현재 한국얀센에서 북아시아 의학부 전무로 근무하고 있다. 조성자 신임회장은 "앞으로 회원들과 잘 소통하면서 회원들의 뜻을 잘 받들어 제약의학회가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학회가 보다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희(한국바이엘 메디컬디렉터) 감사는 재선임되었다. 회장과 감사의 임기는 2017년부터 2년간이다. 한국제약의학회는 1995년에 창립되어 국제제약의학연맹(IFAPP)의 회원국으로 그 동안 국제의약품정보협회(DIA), 세계제약의학회(ICPM) 등 국제 학회를 개최했다. 제약의학포럼과 Medical Affairs Forum, 춘·추계 학술 대회, 월례회 및 보건의료 정보 부문의 학술교류를 위한 SIG(Special Interest Group)학술모임, 교육 등 다양한 모임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학회지를 매년 발행하고 제약의학회 개론서를 출판과 제약마케팅 번역서를 출간, 정부 및 약 계에 의약품 개발과 임상시험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6-12-05 11:31: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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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음주운전 '삼진아웃' 적용…면허취소 위기

최근 음주뺑소니 사고를 낸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과거에도 두 차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강정호가 이번 음주 사고 전인 2009년과 2011년에 각각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이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정호는 '음주 운전 삼진 아웃제' 적용 대상이라고 경찰은 확인했다. 앞서 두 차례 음주운전은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다. 강정호는 지난 2일 오전 2시 48분경 술을 마시고 서울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나 입건됐다. 사고 당시 강정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84%였다. 그러나 이번 적발로 누적 적발 횟수가 3차례가 되면서 면허 정지가 아닌 면허 취소를 당하게 됐다. 경찰은 2001년 7월부터 음주 운전으로 3회 적발된 운전자의 면허를 취소시키는 '삼진아웃 제도'를 운영 중이다. 보통 면허 취소자는 1년 뒤 면허를 다시 딸 수 있지만 삼진아웃에 걸려 취소되면 2년을 기다려야 한다. 경찰은 3년 동안 2차례 이상 적발된 음주 운전자를 구속수사 하기도 한다. 그러나 강씨는 5년 만의 재적발 이어서 구속영장을 신청할 확률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강씨와 동승한 지인이 미리 짜고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를 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이 부분을 집중 수사 중이다.

2016-12-05 11:28: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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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미 혈액암학회서 '트룩시마' 임상 결과 발표

셀트리온, 미 혈액암학회서 '트룩시마' 임상 결과 발표 셀트리온은 미국 혈액암학회(ASH)서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세계 첫 항암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진행된 혈액암학회의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 혈액암의 일종인 소포림프종(Follicular Lymphoma) 환자를 대상으로 한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의 비교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트룩시마는 비호지킨스림프종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치료제로 사용되는 리툭시맙 성분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11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트룩시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유럽 의약품청(EMA)의 판매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연구진은 소포림프종 환자에게 트룩시마 또는 오리지널의약품을 리툭시맙 병용요법(R-CVP) 에 따라 각각 3주 간격으로 투여했다. 혈액검사를 통해 두 그룹 피험자들의 체내 약물농도, B세포 수치, 부작용 사례 등을 비교한 결과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 간 약동학, 약력학, 면역원성, 안전성 면의 동등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혈액암 연구의 최고권위자이자 이번 연구 참여자인 버틀랜드 코이피어(Bertrand Coiffier) 프랑스 클로드버나드 대학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뿐 아니라 혈액암인 소포림프종 환자 대상의 임상에서도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 투여군 간 약동학과 약력학, 면역원성 및 안전성에서의 동등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비호지킨스 림프종 환자들도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를 처방받음으로써 더 많은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연구 발표는 혈액암 치료를 위한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의 첫 임상 사례라는 점에서 권위있는 미국혈액암학회의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유럽 리툭시맙 처방 환자 중 소포림프종 환자 비율이 약 30%에 달해 이번 임상 자료가 향후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주도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셀트리온은 트룩시마의 류마티스 관절염, 소포림프종 환자 대상 임상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오리지널의약품의 모든 적응증을 대상으로 트룩시마 임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처방 데이터를 축적해 의약품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압도적인 지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셀트리온은 내년 6월 해외 학회를 통해 소포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 간 효능 비교 임상 연구 결과를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2016-12-05 11:02: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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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돌아온 젝스키스, 영원한 아이돌을 꿈꾸다

1일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차트 1위 및 상위권 석권 12월 콘서트·내년 20주년 기념 앨범 발표 계획 '여섯 개의 수정' 젝스키스가 돌아왔다. 지난 2000년 5월, 돌연 해체를 선언한 이들의 귀환에 그 때 그 시절 팬들은 물론, 같은 시대를 향유했던 이들 또한 열광하고 있다. 1세대 아이돌의 새 장을 열었던 젝스키스, 16년 전 빛바랜 추억은 더이상 추억이 아니다. 젝스키스는 지난 1일 새 앨범 '2016 리-앨범(2016 Re-ALBUM)'을 발표했다. 과거 히트곡 중 10곡을 2016년 버전으로 재편곡한 곡들로 구성했다. 리메이크 앨범이지만 반응은 뜨거웠다. 앨범 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와 상위권을 휩쓸었다.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만난 젝스키스 멤버들은 다소 긴장한 표정 속에서도 그간 차곡차곡 쌓아왔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꺼내놨다. 은지원은 16년 만에 내놓은 리메이크 앨범과 관련해 "준비를 갑작스럽게 하게 됐다. 이번 앨범에 '학원별곡'이라는 노래를 콘서트 버전 겸 새롭게 리메이크를 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았다"며 "이 앨범을 내기 전에 요즘 팬들에게 저희가 이런 노래를 불러왔다는 걸 인지시켜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신규 앨범도 요즘 트렌드를 따라가기 보다 저희 스타일을 가지고 가고 싶었어요. 녹음하면서 기존에 해왔던 랩들을 멤버들과 상의하면서 바꾸고 의견 공유도 많이 했어요. 그러다보니 진짜 작업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예전에는 녹음실에 들어가면 작곡가 의견이 100%였다면 이번 앨범은 저희 생각이 90% 정도를 차지해요. 저희 모두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은지원) 젝스키스는 현재 YG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메이크 앨범뿐만 아니라 오는 2017년 4월 15일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신규 앨범 준비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김재덕은 "앨범에 멤버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는 만큼 책임감이 더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좋은 음악을 하기 위한 욕심도 더 생겼다"면서 함께 작업 중인 타블로에 대해 "확실히 즐겁게 해준다. 녹음 부스에 들어갈 때 마음이 편한 건 아닌데, 그런 마음들을 많이 내려놓게 해준다"고 밝혔다. 앨범이 전부가 아니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 출연을 기점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진행 중이고, 지난 4일에는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올랐다. 해체 후 16년 만에 오른 음악방송 무대였지만 어디서도 세월의 공백을 찾아볼 수는 없었다. 멤버들은 '커플', '기사도', '연정'까지 3곡의 무대를 소화하면서 그야말로 펄펄 날았다. 그간 개인활동을 이어오던 멤버들로서는 감회가 새로울 터. 은지원은 함께 활동하는 것에 대해 "정말 좋다. 북적북적해져서 좋은 게 가장 크고, 개인적으로는 동생들이 친구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젝스키스가 이렇듯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바탕에는 팬들의 열렬한 응원이 있었다. 예전 팬들의 응집은 물론이고, 새롭게 유입된 팬들의 힘도 만만치 않다. 해외팬들도 급증했다. "요즘 팬들을 만나면 이런 얘기를 해요. 오랫동안 저희를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말을 하면, 팬들이 '저는 요즘 팬이에요' 그러거든요. 그런 걸 들으면 정말 신기하고 고맙고 새로워요. 설레기도 하고요. 사실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중·고등학생 팬들이었는데 지금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안녕하세요' 이렇게 말하게 돼요. (웃음) 그래도 오랫동안 저희를 지켜준 팬 분들과 새로운 팬 분들이 잘 어울려주셔서 그런 것들이 저희에게 많은 힘을 주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은지원, 강성훈, 김재덕) 젝스키스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마음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나온 만큼 팬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강성훈은 "리메이크 앨범은 연말 선물 같다. 차트에 진입한 것 만으로도 팬들이 저희에게 선물해준 거라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는 새로운 곡으로 더 멋지게 돌아올 거다. 자기관리도 잘 하고, 멤버들 모두 각자 역할을 잘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재덕은 "솔로 활동보다는 그룹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12월 콘서트를 잘 마친 뒤엔 내년 20주년을 기념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아직 큰 그림만 잡고 있지만, 쉬지 말고 달리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멤버들은 이날 인터뷰 도중 리메이크 앨범 실물을 처음 마주했다. 은지원은 "아이돌처럼 됐다"고 좋아했고, 이재진은 "직접 멤버들을 그린 게 들어가있다"며 뿌듯해했다. 나머지 멤버들 또한 앨범에 쉽게 눈을 떼지 못했다. 새롭게 다시 시작한 만큼 앨범을 손에 든 멤버들의 마음 속에는 어색함도, 기대감도 자리한 듯 보였다. 그래서일까. 멤버들은 어렵게 다시 잡은 팬들의 손을 놓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이돌로 불리는 게 솔직히 조금 어색해요. 하지만 정말 감사드려요. 그런 말이 들리니까 저희가 더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10~20대 아이돌이 있다면 30~40대 아이돌에는 저희가 있는 것 아닐까요. 저희의 복귀가 성공적인 것이 맞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서 아이돌로서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웃음)" (강성훈, 김재덕, 은지원)

2016-12-05 11:00: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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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2000포기 김치로 온정 나눠

한컴그룹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2016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판교 한컴타워에서는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을 비롯해 자발적으로 참가를 신청한 300여명의 임직원, 임직원 가족이 모여 김장을 했다. 신청을 통해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배우자, 어린 자녀 등 가족들과 함께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이 끝난 후에는 직접 담근 김치로 다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친목의 시간도 가졌다. 이 날 김장에 쓰인 배추는 약 5톤이며 한컴그룹 임직원들은 20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는 MDS테크놀로지에서 5년간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부터 한컴그룹 임직원들이 함께 동참하는 행사로 확대됐다. 한컴그룹은 그동안 전통 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훈민정음 국보 1호 지정운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문화재 환수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보안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를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벌여왔다. 한컴그룹은 향후에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016-12-05 10:28:04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