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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관광청 "로스 카보스에 고래 보러 오세요"

멕시코관광청 "로스 카보스에 고래 보러 오세요" 멕시코관광청은 23일 멕시코 로스 카보스의 '산 호세 델 카보'가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선정한 2016년 새롭게 떠오르는 인기 여행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멕시코관광청에 따르면 산 호세 델 카보가 위치한 로스 카보스는 바다와 사막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춘 멕시코의 휴양지로, 특별한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따뜻한 코르테스 해와 차가운 태평양이 만나 이루는 짙푸른 바다, 끝없이 펼쳐진 뜨거운 사막이 만나 연출하는 이국적인 풍경은 매우 낭만적이면서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또한 스노클링, 카약, 낚시 등의 바다 액티비티나 파도가 치는 사막에서의 낙타 라이딩과 ATV 등 이색적인 투어를 즐길 수도 있다. 로스 카보스의 럭셔리 호텔들은 신혼 여행객을 위해 로맨틱한 비치 웨딩과 둘만의 오붓한 해변 정찬을 제공해 잊을 수 없는 허니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요즘 로스 카보스에서는 세계 어느 곳보다 많은 종류의 고래를 볼 수 있다.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수 백 마리의 고래가 차가운 북극해를 벗어나 바하 칼리포니아 반도의 따뜻한 바다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해변가는 물론, 고속정을 타고 바다에 나가면 아주 가까이에서 고래의 이동을 관찰할 수 있다. 고래들은 매년 1만9312km에 달하는 머나먼 여정을 지나 이 곳에서 겨울을 보내고 다시 북쪽으로 되돌아간다.

2016-12-23 20:33:4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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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커넥트재단과 MOOC 사업 업무협약 체결

서울여대, 커넥트재단과 MOOC 사업 업무협약 체결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와 재단법인 커넥트(이사장 윤재승)가 23일 서울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온라인 공개강좌(Massive Open Online Course, 이하 MOOC) 플랫폼 및 콘텐츠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커넥트재단은 공익 목적의 교육사업을 투명하고 전문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네이버가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MOOC 플랫폼 구축사업 등 혁신적인 교육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두 기관은 MOOC로 대변되는 미래의 교육방향에 따라 온라인 상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커넥트재단은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확산하기 위한 MOOC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게 된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올해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사업단장 정민교 미래산업융합대학장)에 선정되면서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왔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를 서울여자대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무료로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커넥트재단에서 제공하는 MOOC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앞으로 커넥트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분야는 물론 일반 인문사회 교양영역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MOOC 교육 콘텐츠를 개발·전파할 계획이다.

2016-12-23 20:22: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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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편입학 필기고사 '산업디자인 64대 1' 최고경쟁률

건국대, 편입학 필기고사 '산업디자인 64대 1' 최고경쟁률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23일(금)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 교내 106개 고사장에서 2017학년도 편입학 필기고사를 실시했다. 건국대 편입학에는 총 411명 모집에 6774명이 지원, 평균 16.4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일반편입학 산업디자인학과가 64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고사는 지원자의 전공 관련 기초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일종의 '편입학 수능'으로서, 인문계열은 국어(30문항, 50점)와 영어(30문항, 50점), 자연계열은 수학(25문항, 50점)과 영어(30문항, 50점)를 각각 출제한다. 고사시간은 90분이다. 주로 대학 3학년이 갖추어야하는 계열별 기초지식과 필수 교양 수준에 대해 평가한다. 1단계 합격자는 2017년 1월3일(화) 발표될 예정이다. 인문계·자연계 면접고사는 1월 17일(화) 열릴 예정이며,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예술디자인대학 12월 27(화)~28(수)일,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1월11일(수) 각각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2일(목)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예정)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편입학은 348명 모집에 총 5390명이 지원, 평균 15.4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대학졸업자 등 학사학위 소지(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사편입학은 60명 모집에 1361명이 원서를 내 22.68대1을 기록했다.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특성화고졸재직자 편입학은 3명 모집에 23명이 지원해 7.6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전공)별로는 일반편입학 예술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과가 64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62대1, 문화콘텐츠학과 47대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0.33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사편입학에서는 기술경영학과와 컴퓨터공학과가 43대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고, 문화콘텐츠학과 42대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1대1, 행정학과와 부동산학과 40대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건국대는 2017학년도 편입학 전형에서 예체능계-예술디자인대학을 제외하고 인문계와 자연계 전 계열에서 1단계 필기고사로 각각 모집정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필기고사 성적 60%와 면접고사 성적 4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 예술디자인대학은 필기고사 30%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해 선발하며, 예체능계 사범대학은 1단계 필기고사 100%를 거쳐 2단계에서 필기고사 성적 30%와 실기고사 성적 7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고사는 학업역량과 인성, 적성 등을 종합 평가하며 각 모집단위별 면접고사 과목 및 범위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016-12-23 20:21:3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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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KU 경영포럼 창립…주요기업 CEO·임원들 성황

건국대, KU 경영포럼 창립…주요기업 CEO·임원들 성황 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원장 김주권)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계 및 산업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KU 경영포럼'을 창립하고,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더클래식500에서 'KU 경영포럼 창립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일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세계경제와 한국-2017 한국 경제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건국대 민상기 총장, 김주권 경영전문대학원장 등과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2017년 경영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건국대 MBA 'KU경영포럼'은 앞으로 경영·경제 분야 전문가 및 석학을 초청해 월 1회, 연 10회 조찬 세미나를 포함하는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2017년 상반기에는 건국대 신병주 사학과 교수의 '조선 건국과 정도전', 대외경제연구원 정철 무역통산본부장의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와 대한민국', 아주대 김경일 교수의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서울대 산업공학과 김태유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리즈: 4차 산업혁명이란', KOTRA 아카데미 김영웅 고문의 '중소기업의 미래, 아프리카', 산업연구원 장윤종 선임연구위원의 '4차 산업혁명 시리즈: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특강 등이 준비되어 있다. 건국대 김주권 원장은 "KU 경영포럼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장(場),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는 장(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장(場)이 될 것"이라며 "기업 경영인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 MBA는 KP(Konkuk Professional)-MBA와 KS(Konkuk Specialized)-MBA 등 두 개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섯 개의 집중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KP-MBA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경영학분야들을 포괄하는 General MBA, ▲기술·디자인 경영분야에 집중하는 MOTD(Management of Technology & Design) MBA 집중과정이다. KS-MBA 프로그램에는 ▲Big Data MBA(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 수집, 분석의 모든 과정을 학습하는 집중과정), ▲Fin Tech MBA(금융 산업과 관련한 IT 기술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미래 금융 산업을 학습하는 과정), ▲Business Law MBA(기업경영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국내법과 국제법을 학습하는 집중과정) 등 특화 과정을 신설했다. 신입생들은 KU MBA라는 동일한 석사학위 과정에 입학해 첫 학기동안 기초과목들을 이수한 후 두 번째 학기부터 자신의 목적과 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프로그램과 집중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건국대 MBA는 경영학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비경영학 분야로 KU MBA 집중과정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유망 산업을 분석해 건국대가 타 대학에 비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영학 분야로 특화된 집중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건국대 MBA는 학문간 허브(HUB)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2016-12-23 20:21:1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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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27일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 특강

서울사이버대, 27일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 특강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허묘연)가 27일(화) 오후 7시부터 서울 강북구에 있는 본교 캠퍼스에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사진) 교수의 특강을 개최한다. 김 교수는 특강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행복해지는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강 전인 6시 30분부터는 1:1 입학상담을, 특강이 끝난 8시 30분부터는 학교소개 및 입학안내를 진행한다. 특강 참가 신청은 입학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하는 김 교수는 베를린자유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심리학 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등 다수의 심리학 베스트셀러가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재학생의 인문학적 소양을 위해 명사 특강을 비롯해 뮤지컬, 영화, 공연 관람, 해외 역사문화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완형 입학처장(국제무역물류학과 교수)는 "올해 특수치료학과와 정보보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를 개설하고, 온라인대학 최초이자 유일한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했다"며 "명사 특강도 무료로 듣고, 학교에 대한 정보도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신설된 4개 학과를 포함해 모집학과는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치료학과)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IT·디자인학부(정보보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컴퓨터공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콘텐츠기획·제작학과)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음악학과(피아노전공)) ▲자유전공학부(자유전공학과)이다.

2016-12-23 20:21:03 송병형 기자
경희사이버대, 창원시와 시민고등교육 확대 위한 관학협력

경희사이버대, 창원시와 시민고등교육 확대 위한 관학협력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창원시가 지난 22일 창원시청에서 인재 육성과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학 교류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복지를 비롯해 각 분야에서의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우호를 증진하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및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운영,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학부·대학원 교육에 대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창원시민 및 관내 기업체 근로자들은 입학금(30만원) 면제와 학부 및 대학원 매 학기 수업료 2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비롯해 대학의 재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알선, 봉사활동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협력과 창원시가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교·강사진 참여 등에 대한 협력이 이뤄진다.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김혜영 대외협력실장·입학관리처장(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교수), 엄대치 자문위원, 경희학원 마산사업부 이한규 사장·주익권 과장, 창원시청 허종길 기획예산실장, 최인주 교육법무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2016-12-23 20:20:42 송병형 기자
삼육보건대, 다음달 17일까지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삼육보건대, 다음달 17일까지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본 심폐소생술(BLS)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 내에 있는 대한심폐소생협회 지정 BLS 센터에서 교육 규정에 따라 진행하고 있으며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을 통해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향상에 중점을 두고 심정지의 응급상황에서 기본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시동기 사용방법을 숙지하도록 하고 있다. 한번 교육에 6-8명 정도의 소수정예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교육 후 필기 및 실기 평가를 통해 의료인은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인증하는 기본심폐소생술 자격증(BLS Provider)과 일반인은 일반인 기본심폐소생술 이수증 주어진다. 삼육보건대는 2008년부터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AHA BLS Training Site(이하, BLS TS)로 지정 받아 의료인 BLS Provider 교육과정과 일반인 교육과정을 각각 개설해 간호학과 재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의료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시 기본심폐소생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BLS Provider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 교직원과 재학생,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심정지 환자 목격 시 정확한 기본 인명구조술 수행능력을 갖추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삼육보건대 BLS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740명에게 의료인 BLS Provider 자격증을, 일반인 210명에게 이수증을 수여하였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에게 응급상황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하여 '건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사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공헌하고 있다.

2016-12-23 20:19:48 송병형 기자
알리바바 "USTR 짝퉁 판정은 정치적 영향 의심"

알리바바 "USTR 짝퉁 판정은 정치적 영향 의심" 알리바바가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짝퉁 블랙리스트 등재에 대해 정치적 영향에 의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며 반론에 나섰다. 23일 알리바바는 공식입장 전문을 통해 "USTR이 타오바오를 '악덕 시장(Notorious Markets)' 리스트에 포함하기로 한 결정에 유감을 표하는 바"라며 "이러한 조치는 알리바바가 위조품 판매자 근절을 위해 다했던 진실된 노력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알리바바는 2016년 한 해에만 2015년 위법 상품 목록의 2배에 달하는 위조품들을 적극적으로 퇴치했다"며 "따라서 해당 심사가 진행됐던 2015년에 '악덕 시장(Notorious Markets)' 리스트에서 삭제됐던 4년 전 보다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결론은 부당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USTR의 이번 결정이 사실을 기반으로 한 것인지 아니면 정치적인 환경에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며 "이러한 결정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알리바바가 위조품의 퇴치를 위해 여러 정부와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진행했던 협업 활동과도 모순된다"고 했다. 또한 "10만개 이상의 입점 브랜드는 알리바바가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플랫폼이란 점을 보여준다"며 "알리바바는 매우 강력한 위조품 퇴치 프로그램들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타 전자상거래 회사들보다 훨씬 더 많은 인적 자원, 재원, 선진화된 기술을 지적재산 보호를 위해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USTR의 이러한 비합리적인 조치에도 불구하고, 알리바바는 적극적인 정책과 다양한 브랜드 대표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적재산권자의 권리를 보호에 앞장 설 것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일어나는 위법 행위를 방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미국과 중국은 내년 1월 트럼프 미 행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전면적인 무역전쟁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2016-12-23 20:19:29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