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그것이 알고싶다 '촛불시위 역사', 네티즌 "중요한 부분VS갑자기 소재 변경?"

'그것이 알고싶다' 24일 방송 분에 대해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4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서는 국내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펼쳐졌던 촛불시위의 역사와 그 의미를 조명할 예정이다. 촛불시위의 시작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열렸던 순간으로, 6월 13일 경기도 양주에서 여중행 효순이와 미선이가 미군 장갑차에 의해 압사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훈련 규정을 지키지 않은 미군을 향해 비난이 쏟아졌지만 그해 11월 20일 장갑차를 운전했던 운전병과 관제병은 무죄를 선고받았고, 이는 곧 전국민의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 광장에서는 미군 2명의 처벌을 요구하는 촛불이 타올랐다. 또 2004년도에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 반대 촛불시위가, 2008년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시위가 일어났었다. 그리고 이후 2014년 세월호 참사 추모집회로 국민들이 다시 촛불을 밝혔고, 2016년 현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매주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이렇듯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촛불집회의 배경과 뒷 이야기가 다뤄진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는 "저번편 재미있었는데, 이번은 노잼일 듯", "미제 사건 다뤘으면"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일부는 "사회중요한 문제점을 방영한다. 살인사건을 보려면 명탐정 코난을 봐라", "정치가 지겨우면 북한가라"등 반응을 보였다.

2016-12-24 22:52:29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황교안 권한대행, 장애아동 찾아 성탄선물 전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강북구 장애 영유아 거주시설 '디딤자리'를 찾아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소외되기 쉬운 장애아동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황 권한대행은 "모든 아이들은 소중한 존재,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한다"며 "장애, 빈곤 등 어떤 이유로도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아동이 태어나면서부터 성장할 때까지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으로는 "출생 단계에서 장애 조기발견 지원을 확대하고 성장 과정에서 개인별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강화해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만들겠다"며 "장애아동 거주시설 생활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고 특수학교와 보육교사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전국 17개 시·도에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장애아동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시작했다. 장애아동 수당과 장애 영유아 무상보육료를 지원하고 장애아동 가족의 양육을 돕는 돌보미 지원도 추진 중이다. 황 권한대행은 시설 관계자들에게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보살펴줄 것을 당부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동석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는 "장애아동 복지를 꼼꼼하게 살피고 돌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거주시설 생활에 불편하거나 안전상 문제가 없는지 시설을 살펴본 뒤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직접 준비한 성탄 선물을 나눠줬다. 이어 배식봉사를 하며 아이들을 격려했다. 황 권한대행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연말연시 장애아동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정이 사회 전반에 확산돼 '서로 돕고 함께 사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2016-12-24 14:04:06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크리스마스 이브 9차 촛불집회… 청와대도 9주째 주말 비상근무

24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의 9차 촛불집회가 예고됨에 따라 청와대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수석비서관들을 비롯한 청와대 주요 참모들은 9주째 전원 출근해 주말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이들은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 대책회의에 참석해 밤늦게까지 집회를 비롯한 국정 전반을 점검하며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살필 것"이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현안을 점검하고 내년 계획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라 직무가 정지된 박 대통령은 이번 주말 관저에 머물며 TV와 참모진 보고를 통해 집회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변호인단과 수시로 접촉하면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특별검사 수사에도 대비할 방침이다. 한편 박 대통령 측은 국가정보원 고위 인사에 최순실씨가 개입했다거나 박 대통령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K스포츠재단 지원을 직접 언급했다는 등 특검과 검찰을 인용한 의혹 제기 기사를 크게 의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 측은 "특검의 여론몰이식 플레이에 섭섭함과 억울함을 갖고 있다"며 "수사 중인 사건을 외부에 흘리거나 언론이 추측해서 쓰는 것은 위법사항"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 측은 공식 반응을 삼가고 법률 대리인단을 통해 대응할 계획이다.

2016-12-24 13:02:06 오세성 기자